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지 관리업체들과 상생 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1일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승강기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단과 관리산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관리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유지 관리업체와의 소통 활성화 방안 및 공단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공단은 현재 구축 중인 승강기 안전관리 플랫폼 사업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전국 승강기의 고장수리 이력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해 유지 관리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이력 관리로 반복 고장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고·고장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플랫폼이 본격 운영되면 유지 관리업체의 행정 부담이 줄고, 승강기 이용자에 대한 안전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 국정 과제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한 중대재해 예방 활동도 소개했다. 공단은 협력업체 종사자 안전 일터 지원 활동을 중점 추진하며 안전모, 불시 가동 방지 물품(LOTO) 등의 안전 장비를 협력업체 종사자에게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리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전하고, 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승강기 안전관리 플랫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실무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채널 마련을 요청했다. 고성균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은 공단 혼자 만들어갈 수 없으며 현장에서 직접 승강기를 관리하는 유지 관리업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지 관리업체와 긴밀히 상생 협력해 국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지 관리업체를 비롯한 승강기 안전 유관 기관과의 소통을 더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2025-12-18 22:02: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화의전당,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유공기관 선정

영화의전당이 2025년 부산혁신도시 발전 및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유공기관에 선정되며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부산혁신도시 발전과 지역발전계획 기여 기관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총 11명이 수상자로 뽑혔으며 기관 3곳과 공무원 1명, 민간인 7명이 포함됐다. 영화의전당은 기관의 문화 역량을 활용한 '두레라움' 일자리 모델을 통해 교육에서 창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오른 바 있다. 또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지방공공기관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 공모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표창을 발판으로 영상·문화 예술 교육 이후 현장 배치와 재참여가 연결되는 고용 구조를 더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는 부산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산업 활력 제고에 부합하며 지역 인재의 성장과 정착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지역과 함께 만들어 온 예술인 양성 성과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교육―창작―유통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부산형 문화 일자리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18 22:02:3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후속 성과 창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9월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가 행사 종료 후에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BIND LOCAL CONNECTION' 슬로건 아래 5000여 명의 참관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국내외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 행사는 기존 강연 위주에서 벗어나 연사와 청중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언콘퍼런스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30명의 연사가 스마트 해양, 투자, 글로벌, 대학 창업 등 분야별 세션을 이끌었다. 부산 특화 산업을 부각하기 위해 스마트 해양 스포트라이트 섹터도 새롭게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인 밋업에서는 22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총 382건의 현장 매칭이 성사됐다. 네이버클라우드, DRB,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 SK에코플랜트,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카카오모빌리티, 호반건설 등 20여 개 기업 현업 담당자들이 직접 스타트업을 만났다. 주목할 점은 현장 밋업 이후 후속 성과다. 24건 이상의 추가 미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개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투자 밋업에서도 7개사가 투자 검토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해 행사에서 연결된 호반건설과 스타트업 드블류피에스는 외벽 도장 로봇 롤롯의 현장 파일럿 테스트를 마쳤다. 이 로봇은 와이어를 따라 수직 이동하며 원격으로 롤러 도장 작업을 수행하는데, 현장 인력보다 2.5배 빠른 작업 속도를 보였다. 고층 외벽 작업에서 날씨 영향을 적게 받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협업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오피스아워에는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호주, 이스라엘 등 6개국 7개 도시 파트너사가 참여해 80여 건의 연결이 이뤄졌다. 도쿄, 오키나와, 베트남, 싱가포르 등 현지 파트너사를 직접 섭외해 해외 현업 담당자와의 실질적 매칭을 주선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올해 BOUNCE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 질을 높이면서 협업과 투자라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에게 더 많은 연결자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8 22:02:0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본예산 452억원 확정… 투자 유치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2026년도 본예산으로 452억원을 편성해 지난 17일 조합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전년도 386억원보다 약 17% 증가한 규모다. 부산시와 경남도가 조합원으로 참여한 지방자치단체 조합인 부산진해경자청은 양 시도 대표로 구성된 조합회의에서 예산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는 송현준 부산시의회 의원, 이복조 의원, 전현숙 경남도의회 의원, 이치우 의원 등 11명의 조합위원이 참석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핵심 전략 산업 중심의 투자 유치 경쟁력 강화와 입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6년도 기반 시설 사업을 위한 경남도비 133억원을 추경으로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하면 총 585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게 된다. 추가 재원은 두동지구 및 웅동지구 진입도로를 포함한 4개 사업에 투입된다. 글로벌 경제특구 간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3년간 동결됐던 양 시도 부담금을 각 5억원씩 증액했다. 필수경비 비중이 높아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았던 구조가 개선돼 보다 공격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졌다. 핵심전략 사업 투자 유치 강화를 위해 특정 국가와 품목을 타겟으로 한 강점 부각 사업을 확대한다. 핵심전략 산업 해외 투자 설명회, BJFEZ 국내 투자 설명회, BJFEZ 투자 홍보 팸투어 등을 새롭게 편성했다. 한국외국기업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회원 등록·교류를 위한 투자 유치 네트워크 기반 구축 사업도 신규 추진된다. 구역 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자 상거래 셀러 교육 프로그램도 신규로 마련됐다. 창업·물류·배송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커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커피 생두 수입부터 국내외 유통 시스템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커피·물류 융합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신설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 연계형 투자 유치 기반을 위해 부산진해경자청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 지원 측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 통역앱 사업을 신규 편성해 언어장벽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중대재해 안전 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해 기업 현장의 안전·노무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SG 컨설팅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등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글로벌 거점으로서 국내외 경제특구와의 경쟁 속에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투자 유치 활동과 기업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5-12-18 22:01:1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본궤도’

새만금 핵심 공간을 유기적으로 잇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하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기공식을 열어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및 해당 시·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동서도로를 연결하는 연장 20.7㎞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1공구(부안 하서면~내부간선 순환링 접속부) 9.37㎞, 2공구(순환링) 8.28㎞, 3공구(국도 12호~내부간선 순환링 접속부) 3.11㎞ 등 3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며, 도로 폭 24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1,33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새만금 핵심 SOC 사업으로, 개발 지역과 항만·공항·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해 내부 개발을 촉진하고 투자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새만금 개발은 내부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돼 왔다. 동서도로와 남북도로를 잇달아 완공하며 십자형 간선도로망을 구축했고, 지난달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새만금과 전북 내륙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잇는 기반도 마련됐다. 지역간 연결도로 착공을 계기로 새만금은 외부 접근성 확충을 넘어, 내부 공간을 하나로 완성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 도로가 완공되면 관광·레저용지와 스마트 수변도시 등 새만금 주요 거점이 촘촘하게 연결돼 기업 활동과 관광객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새만금 신항만과 인입철도 등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기반도 강화돼 물류 경쟁력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같은 경제·생활 이동성 개선은 새만금 전반의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하며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정부안에 반영된 1,630억 원의 사업비가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 결과, 계획된 재원을 모두 확보하며 2030년 개통 목표를 뒷받침할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공정 관리와 예산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 내부 교통망을 완성하고, 항만·공항·철도 등 광역교통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해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서해안 경제벨트의 중요한 축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착공은 새만금의 공간과 기능을 하나로 엮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새만금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22:00:14 정훈 기자
기사사진
인천환경공단, 스마트 하수처리·AI 수질예측 전문 교육 실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지난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하수처리 및 AI 기반 수질예측'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하수처리 시설에 접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과학적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이재형 교수가 ▲스마트 하수처리시설의 개념과 글로벌 기술 동향 ▲AI를 활용한 방류수 수질예측 방법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특히, 공단이 자체 개발한 '방류수 수질 예측 최적 AI 모델' 실증 결과가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이 모델은 하수처리장의 방대한 운전 데이터를 머신러닝과 딥러닝으로 분석해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등 주요 수질 지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단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질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운영 의사결정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방류수 수질 안정성 확보뿐 아니라 약품비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하수처리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환경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직원 교육과 기술 도입으로 인천이 초일류 환경 도시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환경기초시설에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 선진 환경 공기업'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2-18 21:59:5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개회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0건, 시장 제출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 예산안 2건, 보고 1건 등이 상정됐다. 특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4조 1,908억 원으로, 2회 추경 대비 1,304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조 7,238억 원으로 1,343억 원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4,669억 원으로 2회 추경보다 39억 원 감소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총 5,766억 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에 213억 원과 이자 수입 6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립고궁박물관 유치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6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의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말보다 행동, 형식보다 내용, 관행보다 변화, 현장 중심, 책임 의회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삶의 변화를 만드는 선순환을 완성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각 상임위원회 및 의장단 공무국외출장 결과도 보고됐다. 북미, 중국, 유럽, 호주, 일본 등 주요 국가를 방문하여 선진 도시정책과 행정, 산업, 환경, 농업 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국제 교류 확대, ESG·AI 기반 도시정책, 탄소중립, 도시재생, 생태공원, 사회복지, 문화관광 정책 등 화성특례시 시정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의회는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와 협력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 밀착형 현안을 주제로 "빛나는 2025년 화성특례시 66개 수상 성과, 시민과 함께 만든 위대한 도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 의원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지방재정 집행 평가, 지방세 체납관리 등 재정·행정 성과 ▲규제혁신 경진대회 수상과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시민 중심 시정의 성과를 강조했다.

2025-12-18 21:59: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서울 성수동에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 운영...3일간 6천 명 방문

서울 성수동을 뜨겁게 달군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가 약 6,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도 김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젊은 소비층과 케이-김(K-김)의 열풍으로 한국 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체험과 참여 중심의 공간을 구성해 전시 위주의 홍보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하루 평균 약 2,000명이 방문하는 등 현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진도 곱창김에 대한 현장 반응 역시 뜨거웠다. '테토김, 에겐밥'을 주제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 바벨 들기 ▲사이클 체험 등 이색적인 참여 활동과 함께 ▲곱창김의 두께와 결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퍼센트(%)가 "곱창김의 주산지가 진도임을 알게 됐다"라고 답했으며, 85퍼센트(%)는 "진도 곱창김의 맛이 우수하다"라고 평가해 높은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그 밖에도 "진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곱창김과 일반 김의 차이를 느꼈다", "곱창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꾸며진 공간이다"라는 긍정적인 응답도 이어졌다. 진도군은 이번 '곱창김 팝업스토어'를 통해 진도 곱창김의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 젊은 세대와 외국인을 중심으로 진도 김의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곱창김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이 시장과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김의 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8 21:58:4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과학기술진흥원, ‘기술혁신과 미래부산’ 겨울호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겨울호 계간지 '기술혁신과 미래부산' 통권 제15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겨울호는 '파워 오브 탤런트(Power of Talent)'를 주제로 인재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는 결국 인재라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겨울호는 인재가 성장하고 축적될 때 지역 과학 기술과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 인력 공급, 교육 정책을 넘어서 기술 중심의 인재 육성 전략과 지역 혁신 생태계의 구조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종률 BISTEP 정책연구본부장의 '일본 지자체의 해외 고급 인재 유입 지원 방안'을 비롯해 배상훈 국립부경대학교 총장과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이 고등교육 거점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송길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겸 AI융합대학원장, 천강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교수 겸 산학협력단장, 황성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본부장, 오현주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장, 서행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부 원장은 "이번 겨울호는 기술 그 자체보다 기술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혁신을 만들어내는 주체인 인재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를 중심으로 과학 기술, 산업,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더 견고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간지는 BISTE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8 21:57: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