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주호영 "난방비·택시비 인상…정부, 서민 부담 줄일 방안 고민해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인상 방침에 "난방비 급등으로 국민 부담이 가중되는데 택시비까지 (2월부터) 오르게 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했다. 오는 4월 버스·지하철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부가 나서서 서민 부담을 줄일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택시와 대중교통 기본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거론한 뒤 "당국은 가뜩이나 여러 가지 고물가로 (국민이) 어려운데 각종 요금이 인상되는 데 따른 서민 부담을 경감할 방법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버스·지하철 요금 인상 가능성과 관련 '65세 이상 성인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 발생'을 언급한 주 원내대표는 "서울시와 기획재정부가 지하철 무임승차 문제를 둘러싸고 서로 기싸움 하고 있는데, 머리를 맞대 좋은 해결책을 찾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무임승차는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부담은 지방자치단체가 지게 돼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중심으로 근본적 해결 방법을 논의해야 할 거 같다"며 국회 차원에서 지하철 무임승차 적자 보전 방안을 둘러싼 갈등 해결에 나설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난방비 급등 문제와 관련 취약계층뿐 아니라 중산층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30일) 국무회의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예비비 1000억원 지출 승인된 것과 관련 '중산층에 대한 지원 방법을 강구하라'고 추가 지시한 데 따른 대응이다. 주 원내대표는 난방비 대응 관련 당정 협의 일정을 미루기로 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정부가 난방비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 중산층 지원 대책을 좀 더 꼼꼼히 짜고 재원 대책도 마련해 충실한 당정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31 11:19:09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이재준 수원시장, '고향사랑기부제' 한 달· · · "꾸준히 기부하겠다"

요즘 수원시청이나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를 하면 귀에 쏙 박히는 '수능금지곡'이 될 법한 신나는 통화연결음을 들을 수 있다. "수원에 기부하자! 고향사랑기부제! 수원, 수원, 기부제로 고향지원! 수원, 수원, 기부하면 내 맘 시원! 수원, 수원, 향한 너의 마음 응원!"이라는 가사의 랩스타일 CM송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 수원시민은 물론 수원을 고향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희구씨(76)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된지 보름여가 지난 1월16일 인근 농협은행에 방문해 수원에 10만원을 기부한 외지인이다. 충청남도 청양군 출신인 강씨는 오랜 서울 생활을 마무리하고 5년 전 고향으로 다시 귀농해 특별한 수원시와의 인연은 없었다. 그런 그가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이유는 다름 아닌 '자녀들'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했던 그는 자녀들이 터를 잡고 살아가는 도시 수원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처를 수원으로 정했다. 강씨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자녀들이 사는 도시에 도움이 된다니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며 "수원시에서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이후 수원시에는 30일 동안 160여명의 기부자가 1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연예인 등 유명인의 고액 기부는 없지만 수원을 사랑하는 소소한 마음이 만들어낸 십시일반이다. 가족과 친구가 살고 있는 도시 수원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것이다. 지역에서 다양한 복리사업을 진행하는데 시민의 기부를 활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사실 인구감소와 유출이 심각한 '소멸 위기 지역'에 더 절실하다. 122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 규모 지방자치단체인 수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잠재 기부자'가 가장 많은 셈이다. 진주시 1호 기부자 강진영씨(32)는 이 같은 수원시민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2015년 말부터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지난 1월1일 오전 9시께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진주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강씨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만큼 매년 꾸준하게 기부하고, 기부금의 사용 등에 따라 기부액도 늘릴 예정"이라며 "한부모가정 아이들에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등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도록 활용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진짜 고향이 아닌 곳에도 기부할 수 있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의 의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부에 앞장선 인물이 바로 수원시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총 5개 지자체에 각각 10만원씩을 기부했다. 고향인 경상북도 포항시를 비롯해 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연천군, 전라북도, 태안군, 해남군을 기부처로 선택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 위험 지자체의 상생이 돼야 한다"며 "소멸위험 지자체에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 및 운영과 안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TF를 구성·운영하고, 시정연구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해 일본의 사례 분석과 이를 수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센티브인 답례품 선정에 공을 들였다. 현재 1차 답례품으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수원시만의 특성이 담긴 관광기념품과 공식캐릭터 수원이 기념품, 수원호스텔 숙박권 등이 구성돼 있다. 답례품은 내달 중 큰 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7일 2차 답례품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프로 스포츠 시즌권, 기부자 표찰이 부착된 나무 식재 참여권 등이 함께 선정돼 기부자들이 수원에서 경험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거제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음성군), BTS 제이홉(광주광역시 북구), 손흥민(춘천시) 등 셀럽들의 기부 행렬에 평범한 소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처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곳이어야 한다.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곳이나 가족이나 친구가 살고 있는 곳, 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이 남은 곳, 응원하고 싶은 곳 등 어디든 가능하다. 다만 타인 명의나 가명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횟수와 기부할 지자체 수는 제한이 없다. 연간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한 총 금액이 500만원 이하면 된다. 기부액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기부 정보가 자동 신고돼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연말정산에 반영된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기부금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는다. 기부한 지자체에 포인트가 생성되고, 지자체별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개인이 10만원을 기부한 경우, 10만원은 연말정산 세액공제로 전액 돌려받고 3만원의 답례품을 선물받아 결과적으로는 기부자에게 3만원어치의 이익이 제공되는 셈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넘어 소멸위기 지역을 지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1 11:18:21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2023년 지역개발사업 합동집무 추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주민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합동집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취약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위주의 책임행정'을 실현,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집무는 영암군 지역개발사업을 능동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2주간의 합동설계를 통한 공사 자체 설계로 8억여 원의 설계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읍·면 직원들간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 및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 구현 등 1석 3조의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추진 예정인 지역개발사업은 총 499건으로, 주민숙원 사업인 마을안길 및 진입로 확포장, 취약시설 개선사업 239건,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 260건이다. 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해당 사업들을 농번기 이전에 모두 마무리하고 사업비 150억원도 상반기 내에 전액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며 앞으로도 미해결된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내용을 수시 청취하여 군민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01-31 11:17:23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신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신용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지난해부터 적용했고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지난해 신보는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부패취약분야 지속 점검?보완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민간확산과 적극적·선제적 신고자 보호강화를 반부패·청렴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12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195개 공직유관단체 중 8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으며, 특히 대구시 소재 공직유관단체 중에는 신보가 유일하다. 신보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은 청렴한 업무수행과 부패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31 11:17:0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내부통제 강화 위한 직원 교육

우리금융그룹은 신입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지주 신입직원의 기본적인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각 부서의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인식제고 및 활동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입직원에게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은 물론 내부자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제도 등을 교육했고 준법감시담당자 대상으로는 준법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그룹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에 준법감시담당자 제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부서에만 준법감시담당자를 배치했는데, 총괄부문 조직에도 준법감시담당자를 추가 배치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31 11:16:0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SKT, AI 통해 통신탑 안전도 점검 시스템 개발...현장 적용

SK텔레콤은 드론과 이미지 분석 AI(인공지능) 를 통해 통신탑의 안전도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 이를 현장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통신탑의 볼트/너트 풀림에 대한 안전도 점검을 위해 사내 전문가 그룹을 통해 이미지 분석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드론 촬영에 활용해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 통신을 위한 송수신용 안테나를 설치한 통신탑은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돼 있으며 높이는 최대 75미터에 달한다. 통신탑은 볼트/너트 풀림이나 부식 등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해, 전문 인력이 직접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는 육안 점검을 시행해왔다. SKT는 이번 안전점검 지능화를 통해 통신탑 노후화로 인한 사고 예방 뿐 아니라, 드론 활용 점검으로 점검자가 통신탑에 직접 오를 요인을 최소화해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드론 촬영 결과 이미지 분석에 불량 판독을 위한 AI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육안 점검 방식 대비 업무 생산성을 제고했다. AI 모델 적용 전에는 하나의 통신탑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100여장의 이미지를 점검자가 직접 육안 점검해야 했으나, 자체 개발한 이미지 판독 AI 모델을 활용해 이를 자동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SKT는 판독에 소요되는 시간을 95% 단축하고 판독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SKT는 향후 풍압 안전도/기울어짐 등 점검항목을 추가하고 AI를 고도화, 안전관리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통신탑 안전점검 지능화 시스템을 고도화 해나 갈 예정이다. SKT는 통신망의 AI 진화를 위해 이상감지, 작업, 엔지니어링, 최적화 분야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며, 이번 드론·AI를 통한 통신탑 안전 점검은 작업 분야 안전 강화의 일환이다. SKT는 통신망 AI 진화의 일환으로 작년 AI를 활용한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 주요 통신시설 인근 맨홀에 적용하기도 했다. 박명순 SKT 인프라DT담당은 "이번 통신탑 안전점검에 드론·AI를 활용해 육안 점검 방식을 효과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점검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통신망으로의 진화를 위한 업무 전반의 혁신 과제를 추진하며 AI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위해 현장 구성원을 AI 개발이 가능한 전문가로 꾸준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31 11:16:0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한전, 튀르키예 원전 예비제안서 제출… "바라카 이어 제2 원전 시동"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튀르키예(옛 터키)에 한국형 원전 수출 논의가 본격 추진된다. 튀르키예 원전 규모는 UAE 바라카 원전을 뛰어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정승일 한전 사장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를 방문해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사업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 원전 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와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12월, 한전에 원전 협의의 첫 단계로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한전은 이번에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전은 제안서에는 한전과 한국의 우수 원전건설 역량에 대한 소개,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건설공기, 현지화 등이 남겼다고 설명했다. 정 사항은 면담에서 한전이 최초로 수출한 UAE 바라카 원전을 예로 들며 "한국의 APR1400(한국형 원전)은 국내외에서 10기가 안정적으로 건설·운영되고 있어 기술력과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서방에서 건설 중인 최신 원전 중 주어진 예산과 공기를 맞추며 고객의 신뢰를 얻은 사업자는 한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전이 튀르키예 원전 사업과 관련한 예비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신규 원전 수출을 위한 본격 협의가 시작됐으며, 한전은 향후 튀르키예 측과 공동으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최적의 사업추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정부는 북지 지역에 1400메가와트(MW) 규모의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사업 규모는 한전이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 수주액(약 20조원)의 약 2배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전 관계자는 "협의중인 사안으로 사업 부지와 사업비가 얼마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원전 건설에 대해)앞으로 본격 협의가 시작된 단계"라고 말했다. 한전은 앞서 지난 2011년 튀르키예 정부와 튀르키예 북부 시놉(Sinop) 원자력 발전소 건설 논의를 진행하다, 우리 측이 정부 보증을 요구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협의가 불발된 바 있다. 튀르키예는 당시 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에 대해 15년의 매입 보증을 했기 때문에 국가 보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31 11:13:0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꽁꽁언 삼성 4분기 스마트폰 사업 내년 '갤 S23' 출시 기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중저가 시장 수요 약세로 MX(모바일 경험) 사업부문에서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내달 공개하는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와 대화면 태블릿 경쟁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중저가 시장까지 모두 잡아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MX 사업 매출이 25조 28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4분기 사업 실적은 감소했지만, 연간 사업 매출은 115조 4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연간 MX 사업 실적도 시장과 지정학적 이슈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돼 스마트폰 역성장 및 웨어러블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화면 프리미엄 태블릿·웨어러블 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매 확대와 운영 효율화 지속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술 역량을 집중해 폴더블 제품 고성장과 S시리즈 판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중저가 시장에서 5G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해 시장 역성장을 극복하고,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업과 웨어러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한다. 갤 S23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화질 성능을 높인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의 12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갤럭시 S22의 11개월 누적 판매량은 2379만대(울트라 1069만대, 플러스 442만대, 기본 868만대)로 갤럭시 S21의 같은 기간 판매량 2369만대 대비 소폭 늘었고, Z4 시리즈의 5개월 누적 판매량은 625만대(플립 385만대, 폴드 240만대)를 기록해 Z3 시리즈의 555만대(플립 383만대, 폴드 172만대)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01-31 11:12:03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