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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열어

고흥군은 대도시에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베이비부머(1955~ 1963년생) 세대의 대거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를 적극 반영해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에서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귀촌·귀향인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과 귀농어귀촌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 유치를 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지역출신 향우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5060세대들이 고향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하기 좋은 청정고흥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귀향귀촌을 꿈꾸는 향우 및 도시민들에게 '은퇴 후 살기 좋은 5060세대 친화도시, 고흥'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어귀촌 수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농촌생활 체험을 위한 팸투어 및 고흥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2-21 13:33: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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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에 안전 분야 신설

경기도가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에 안전 분야를 신설하는 등 도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공사 등에 대해 현장·안전 중심의 심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을 위한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예정가격이 적게 책정됐거나 많이 계산되지 않았는지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도는 2016년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을 도입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심사 결과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왔다. 자문단에는 현재 토목, 건축 등 13개 분야 78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자문단에 건설안전, 소방 안전(전기·기계) 2개 분야를 신설하고 총 6명의 안전 분야 민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 시·군과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공법 적용, 품목·규격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공사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특히, 근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사업종료 후 도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계약심사 시 리모델링, 설계변경 공사 등에 대해 현장 확인을 강화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공사 품질향상은 물론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에 힘쓸 계획이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최근 각종 사고 발생 등으로 안전 분야에 대한 도민 관심이 높다"며 "현장 확인 심사를 강화해 사업별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안전자문단' 운영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 13:31: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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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사료구매 정책자금 융자신청 접수

창녕군은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 및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사료구매 정책자금 신청을 받는다. 사료구매자금은 고가의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를 통해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리 1.8%의 저금리로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료구매자금 지원 우선순위를 조정해, 중소·취약농가 중심의 지원을 강화했다. 우선순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1순위) ▲외상으로 사료를 구매한 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2순위-신설) ▲사육규모가 적은 전업농 우선지원(3순위-신설) ▲그 외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 청년창업농, 기업농 등이다. 경영압박을 받는 중소·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이 확대됐다. 주요 내용은 축산 관련 법령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농가의 경우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배제했으나 '가축전염병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한 경우에는 지원이 가능하며, 암소감축(비육지원) 사업 참여 농가는 농가당 지원 한도를 기존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증액했다.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약 1주간 진행하며, 사업자 선정 및 대출금 확정 후 3월경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사료비 인상 및 한우가격 하락 등 축산경영안정을 위해 적기에 사료구매자금을 배정해 축산농가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1 13:3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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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LINC3.0 사업단, 빅데이터 CDS 경진대회 다수 수상

한국해양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대학 재학생들이 '제3회 빅데이터 CDS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다수 수상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LINC3.0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11개 대학(한국해양대, 경북대, 대전대, 동아대, 부산대, 전남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한국교통대, 한양대)의 학생 85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 1월 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대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CDS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상위 7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행동 분류',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예측' 등 두 가지 문제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데이터 분석 및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행동 분류 문제에서 조영종(데이터정보학과 3학년) 학생이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장신배(전자전기정보공학부 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한국해양대학교 총장상)을, 권은민(전자전기정보공학부 1학년)·안진한(조선·해양개발공학부 2학년)·차수범(물류시스템공학과 3학년) 학생이 우수상(CDS 빅데이터 대학연합회장상)을 받았다. 한대엽(전자전기정보공학부 2학년)·강기환(전자전기정보공학부 1학년) 학생이 장려상(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장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영종 학생은 "CDS 빅데이터 교육 및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의 역량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신 LINC3.0 사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1 13:3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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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통해 경쟁력 높인다

육·해상 중량물 운송서 담수설비, 심해 케이블 등으로 확장 ㈜한진이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집중 유치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1일 한진에 따르면 2011년부터 중량물 운송에 대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특수 장비를 통해 육·해상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시작해 담수설비, 심해 케이블, 오일·가스(Oil & Gas) 기지 건설을 위한 모듈(Module) 등의 중량물을 해상으로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한진은 육상을 통한 중량물 운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듈 형식의 중량물 운송 장비인 'SPMT(Self Propelled Modular Transporter)'와 'INTER-COMBI'를 2011년과 2013년에 각각 도입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운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당 장비를 투입해 중국 청도 인근 중량모듈 운송 프로젝트를 5개월간 수행했다. 국내에선 노후화된 철도 교량 개량 작업과 제조·조선 등의 사업장에서 발전기, 수출기자재, 파이프 등을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프로젝트에 이어 건설, 에너지 분야에서 기자재, 설비 운송 프로젝트를 추가로 유치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해상을 통한 중량물 운송 역시 2011년과 2019년에 각각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파이오니어'호와 '한진리더'호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27개국에 지구 24바퀴에 해당되는 96만km 이상을 운항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완공한 미동부 지역의 대규모 LNG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한진파이오니어호를 투입해 LNG 생산설비 모듈을 안전하게 운송 완료했다. 이후 해당 건설 프로젝트가 확장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동일 규모의 운송 프로젝트를 맡아 유럽에서 생산되는 LNG 생산설비 모듈을 미동부 LNG 생산기지까지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진리더호를 통해선 지난해 대만 해상풍력단지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것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 연안 해상풍력단지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상반기 중 끝낼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회사는 택배, 육상 운송, 항만·항공 물류 서비스를 비롯해 다수의 중량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물량 유치와 해외 프로젝트 시장에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운송을 최우선으로 한 사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 13:29: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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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서 '망 사용료 의무화' 대격돌 예고...국내 망 이용료 법제화 불씨되나

스페인에서 개최될 예정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글로벌 빅테크 CP(콘텐츠 제공업체)에 망 이용료를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망 사용료 의무화'가 핵심 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망 이용료 부과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추진됐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나뉘면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계류돼 있다. 하지만 MWC 이후 국내에서도 다시 입법이 추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U, 망 이용료 법제화 관련 연설할 것...'망 사용료' MWC의 주요 이슈로 부각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7일(현지시각)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3'에서 망 이용료 법제화와 관련된 연설을 해 '망 사용료 의무화'를 이번 MWC의 주요 이슈로 띄울 계획이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MWC에서 망 이용료 의무화에 대한 연설을 진행하게 된다. 개막일 첫 키노트의 주제를 '공정한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정했는데, '공정'은 유럽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들이 강조해 온 빅테크의 비용 분담을 말한다. 티에리 집행위원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나는 빅테크가 일부의 통신 네트워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바르셀로나에서 내 연설을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빅테크들과 협의는 약 12주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는 법안이 마무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브르통 위원의 발언을 분석해보면 EU가 MWC에서 망 이용료 의무화 문제에 대해 빅테크 CP들과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브르통 위원은 내년에 선출 예정인 EU 집행위원장의 유력한 후보로, 이번에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가 주최하는 MWC에 처음 참석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브르통 위원의 MWC 연설은 차기 위원장 후보로서 대외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벤트 효과를 고려한 것"이라며 "그동안 전기차, 트위터 등 미국 거대기업에 강경했던 그의 행보를 고려할 때 이번 빅테크에 대한 발언 수위도 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망 이용료 지불을 위무화하는 이슈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이지만, EU에서도 2030년까지 '디지털 대전환'을 목표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빅테크 CP도 네트워크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연결 인프라 법안'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과 오렌지, 텔레포니카, 텔레콤 이탈리아 등 유럽의 대형 통신사들은 이미 수년 동안 빅테크 CP들이 인프라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해외 공룡 CP들 중 6개사인 넷플릭스, 구글, 메타, 아마존, 애플, MS 등이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EU는 이들 기업에게 법안 초안 작성에 앞서 제안서를 보내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제안서에는 5G 통신망 및 광섬유 인프라 구축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기금을 내라는 의견을 담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망 이용료를 부담할 기업에 대한 기준 및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보호 조치 마련 등에 대한 방안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형 통신사들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이들 CP들의 통신망 트래픽이 급증한 만큼 일정 수준의 네트워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더라도 2021년 구글과 넷플릭스가 차지하는 통신망 트래픽이 각각 27.1%와 7.2%를 차지해 총 34.3%나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빅테크 CP들은 "이는 '인터넷 통행세'로 망 중립성 원칙을 훼손한다"며 이에 적극 반대하는 입장이다. 딘 가필드 넷플릭스 부사장은 지난 2021년 한국을 방문해 정부, 국회는 물론 언론과도 접촉하며 망 이용료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다만, 그는 "망 이용료 관련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기술적 협력 등 그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EU와의 협상에서도 망 이용료를 부담하는 대신 다른 대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번 MWC의 GSMA 장관급 프로그램 세션 주제도 '네트워크 투자: 디지털 혁명 실현'으로 역시 망 이용료 관련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당초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MWC에 참석해 망 이용대가와 관련된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참석이 어려워졌다. 이 장관은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페인 출장은 가기 어려울 것 같다"며 "다리에 급성 관절염이 생겨 오래 걷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망 이용료 입법화, 다시 시작되나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법정 공방으로 시작된 빅테크 CP에 대한 '망 사용료 의무화' 입법화 논의는 현재 표류하고 있다. 국회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 등 총 7건의 망 이용료 관련 법안이 계류돼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해도 여야와 언론의 여론 등이 긍정적인 여론이 대세였지만, 지난해 구글 및 넷플릭스가 여론전을 벌이면서 찬반 의견이 팽팽해진 상황이다. 구글은 지난해 9월부터 여론전을 벌여 입법을 반대해 서명한 사람만도 28만명에 달했으며, 유튜브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반대 움직임이 일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SNS를 통해 "이 법안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태클을 걸었으며,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는 소수의 국내 ISP를 보호하려고 애국 마케팅을 하다 국내 CP의 폭망을 불러올 일"이라며 반대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국내 CP들도 망 이용료 의무화에 반대하고 있다. 이번 MWC에서 망 이용료 의무화에 대해 적극 지지하는 EU의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보여, 국내에서 표류된 법안이 다시 추진될 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2023-02-21 13:25: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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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아동시설에 숲 선물…환경 사업 적극 펼쳐

한국 코카-콜라가 아동 시설 환경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해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3개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한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7개 아동복지시설 내에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기 환경 오염 문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아이들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쾌적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전국 17개 아동복지시설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동복지시설에는 시설 별 공간 크기와 특성에 따라 실내 공기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실내 벽면 플랜테리어 또는 실내 정원이 조성됐다. 환경 개선이 완료된 이후에도 정기적인 공기질 모니터링과 식물의 유지 및 보수 지원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7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실내 환경 조성에 따른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환경적 요인으로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어려운 2곳을 제외한 15곳에서 실내공간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수준이 약 4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 개선 전 유일하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환경부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치 이상이었던 1곳의 경우, 벽면 플랜테리어를 조성한 후 공기질이 67% 개선되며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또한 녹색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충남의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조성된 실내 숲이 마치 정글 같다며 아이들이 직접 새 모형을 가지고 와 곳곳에 놓아두었고, 아동센터에서도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새소리가 흘러나오는 센서를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실내 생활에 즐거움을 더했다. 경남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는 실내 숲이 조성된 공간에 테이블과 소파, 의자 등으로 꾸미며 아이들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한 한국 코카-콜라는 더 많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음 달 실내 환경 조성을 지원받을 아동복지시설 신청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한국 코카-콜라의 이진영 이사는 "미래의 주역으로서 꿈과 희망을 펼쳐야 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함께 하는 3개 기관과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꿈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1 13:25: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