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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만학도의 아름다운 졸업식”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8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학습자가 3년 동안 일정시간의 교육 이수를 통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졸업식은 89세 최고령자 이귀님 어르신을 비롯한 졸업생 35명과 지도 교사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과 송사·답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버스를 두 번 타고 다녀야 하는 등 쉽지 않았던 배움의 사연들과 중학교 진학의 희망으로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있는 분의 이야기, 문해학교를 갈 때마다 마음에서 꽃봉오리가 피었다는 소감으로 참석자들을 눈물짓게 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며 감동을 연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 "삶의 굴곡 속에서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배움을 지속하고 오늘 드디어 뜻깊은 졸업을 맞이하셨다. 정말 의미 있는 인생을 사셨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계속 배움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평균연령 80세의 만학도를 보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선 만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3개소 학습장에서 운영되니, 배우고 싶으신 분은 망설이지 말고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팀(061-470-6148)으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2 16:00: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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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SK증권 클라우드 기반 AICC 구축 완료

코스콤이 SK증권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컨택센터(AICC)'를 구축해 고객 상담환경 디지털화 및 금융업계 인공지능(AI) 콜센터 확산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코스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SK증권 AICC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AICC는 클라우드를 토대로 음성인식,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고객 상담환경을 갖춘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 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코스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엔진인 클로바(▲음성텍스트 변환 ▲음성 합성 ▲텍스트 분석 등)를 활용하여 맞춤형 일대일 콜봇 및 챗봇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고객 대응을 AI 상담원이 스스로 처리하게 함으로써 SK증권 고객행복센터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이들이 전문 상담 업무에 집중하는 데 필요한 각종 환경을 제공해 고객 상담 서비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안성 및 확장성도 대폭 강화했다. 고객행복센터 시스템 전체를 까다로운 보안 요건을 갖춘 금융 클라우드로 재구축하고 고객 접속 폭주 시에도 성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 환경'을 적용한 것이다. SK증권은 이번 AICC 구축을 통해 전통적인 IT 환경에서 풀기 어려웠던 탄력성, 유연성 등 여러 이슈를 해결하게 됐다. 예컨대 공모주 청약 등 특정 이벤트 발생 시 고객 상담 요청 폭주로 콜 대기가 증가하는 상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SK증권 AICC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형 보험사, 카드사 등에 이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클라우드 이용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2 15:59: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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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로 韓노트북 시장 공략

인텔이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스를 앞세워 노트북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선다. 인텔코리아는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인텔® 이보™ 업데이트'와 '신규 제품의 세부 라인업 및 사양'을 공개했다. 인텔코리아는 이보(Evo) 인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노트북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인텔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에 약 350종의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한 노트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HP, 레노버, MSI, 에이수스, 에이서 및 기가바이트 등 국내외 제조사들은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신제품을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국내시장에 출시 중이다.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X 프로세서를 필두로 H, P, U 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된다. 국내 제조사들은 노트북의 '가벼운 무게'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노트북 PC에 대부분 H, P 시리즈를 채택하고 있다. 반면 게이밍과 전문가 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한 노트북에는 HX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13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X프로세서는 최대 24코어를 탑재해 최대 5.6GHz의 클럭속도를 지원한다. DDR4와 DDR5 메모리, PCIe 5세대 등을 지원해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텔코리아 측은 "H, P, U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의 경우 최대 14코어를 탑재했으며 해당 제품군이 최대 10% 향상된 업무생산성과 동급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3-03-02 15:58: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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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1절 기념사 비판에…대통령실 "과거보다 미래 보고 가는 것이 바람직"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서 과거사에 대한 언급 없이 일본을 '협력 파트너'라고 한 것에 대해 야당을 비롯해 일부 역사학자·시민단체들이 비판하는 것과 관련 "그래도 약국 국민들은 과거보다 미래를 보고 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관계는 늘 고민이 많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과거도 있고 현재도 있고 미래도 있다. 모든 것이 함께 얽혀있다"며 "어제 연설의 핵심은 안보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한일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연설"이라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식민사관에 동조하는 것 아닌가'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한국과 일본은 한일관계와 관련해서 두 가지 세력이 있는 것 같다"며 "한쪽은 어떻게든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세력이고, 또 한쪽은 어떻게든 반일감정과 혐한감정을 이용해 정치적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이라고 답했다. 핵심관계자는 그러면서 "과연 어느 쪽이 국가의 이익과 미래세대를 위해 고민하는 세대겠냐"라며 "현명한 국민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3-03-02 15:53: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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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픽업트럭이다"…글로벌 車업계 전기차 시장 영역 확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픽업트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픽업트럭 출시를 알리면서 업체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픽업트럭 시장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세그먼트이자 국내 시장에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미국 텍사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가진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전기차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최초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당초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2023년 초로 미뤄진 이후 여러 차례 일정이 연기됐다. 사이버트럭은 2020년 출시된 전기 자동차 '모델Y' 이후로 테슬라가 3년 만에 출시하는 신모델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텍슬라가 주도한 만큼 사이버트럭 출시로 픽업트럭 시장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어온 포드는 인기 모델인 F-150의 전동화 모델 F-150 라이트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의 공식 주행거리는 230~320마일(약 370~515㎞) 이다. 포드 F-150 라이트닝은 표준형 배터리를 탑재한 프로, 배터리 확장형 프로, 래리엇(Lariat), 플래티넘 등으로 판매한다. 표준형 프로의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최장 230마일(약 370㎞), 배터리 확장형 프로와 래리엇은 320마일(약 515㎞)이다. 최상위 플래티넘은 300마일(약 482㎞)가량이다. F-150 라이트닝은 가정용 충전 시스템과 150㎾ DC 급속 충전 방식 등을 지원한다. GM(제네럴 모터스) 산하 브랜드인 GMC와 쉐보레도 각각 시에라 전기픽업과 실버라도 EV 등으로 시장 경쟁에 나선다.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는 기아와 쌍용차가 전기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쌍용차는 내년 하반기 전기차 픽업트럭을 준비 중이다. 렉스턴 스포츠의 후속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는 EV6를 생산하고 있는 오토랜트 화성에서 내년부터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수 및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기아가 새로운 픽업트럭을 선보이는 건 1981년 브리사 픽업 단종 이후 43년 만이다.

2023-03-02 15:5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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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 부산·영남지역 분과위원회 개최

한국해운협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중앙동에서 부산·영남지역 해운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1차 부산·영남지역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분과위원회는 해운협회 회원사와의 소통 정례화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부산 및 영남지역에 본사를 둔 삼부해운, 포트만, 제일인터내셔널 등 10개 선사가 참석했다. 김연식 삼부해운 회장은 "그동안 부산지역 선사들간의 모임이 없었고 서울에 소재한 협회와의 거리차이로 인해 소통에 한계가 있었는데 오늘 첫 모임을 갖게 되어서 기대가 매우 기대가 크다"며 "분과위원회를 통해 해운협회와 부산지역 선사들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 이슈들에 대해 좋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선사들과 해운협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선사들은 한국인선원 구인, 외국인 TO, 선박금융 지원, 국적변경절차에 대한 어려움을 지적했다. 김세현 해운협회 부산사무소장은 관련 팀들과 업무추진방향을 논의하고 다음 4월 분과위원회에 진행경과를 보고했다. 김 소장은 "늘 내어주신 소중한 시간과 말씀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답했다. 해운협회 부산사무소는 회원사들의 현안문제 청취, 주요업무 추진경과 공유 등 소통 강화를 위해 매 짝수달 부산ㆍ영남지역 분과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3-03-02 15:52: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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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하나증권, 소수점 매매 가능한 글로벌 '미니ETF' 출시

파운트가 소수점 매매로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미니ETF'를 내놓았다. 글로벌 증시 하락 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로 투자해 포트폴리오 위험관리 기능까지 챙겼다. 2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이 운영 중인 파운트 앱을 통해 글로벌ETF의 소수점 매매 버전인 '미니ETF'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수점 매매 거래를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20만원이라는 낮은 최소투자금액으로도 손쉽게 글로벌ETF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상품이다. 일반적인 소수점 매매는 투자자가 소수단위로 주문을 하면 증권사가 온전한 한 주(1주)를 만들어 주문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예약주문만 가능하다. 따라서 원하는 가격과 시점에 매매할 수 없었다. 파운트 알고리즘은 주식시장 개장 전 미리 당일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계산해 매도·매수 주문계획이 사전에 정해지는 시스템으로, 일간 주문실행시간과 가격에 따라 받는 부정적 영향이 비교적 낮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파운트 미니ETF는 20만원으로 미국에 상장된 ETF에 투자가 가능하다. 또 이번 미니ETF는 하나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소액으로도 파운트의 기존 글로벌ETF 종목들을 그대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ETF와 동일한 전략으로 투자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보통 소수점 매매의 경우 미국거래소(NYSE, AMEX) 상장 종목 중 증권사의 자체 기준에 따라 지정된 종목만 거래가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편입가능한 종목이 부족하거나 제한되면서 파운트의 알고리즘 수행과 운용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는데 양사는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세대에 걸쳐 높아짐에 따라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누구나 글로벌 자산배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생각에 기획된 상품"이라며 "파운트 일임 알고리즘은 해당 시점의 유망한 섹터를 편입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고, 달러화를 기반으로 투자하는 만큼 수익에 대한 기대와 함께 리스크 헷징(위험 회피)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자산배분의 저변확대를 위해 쉽고, 간편한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2 15:44: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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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이제는 오창 공장 아닌 오창 에너지플랜트"…명칭 변경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사업장'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라는 이름으로 변경한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오창 공장'으로 불리던 충북 청주 오창 사업장의 공식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전 세계 3만3000여 명의 구성원과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의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제안을 통한 '고객가치 혁신' 사례다. ◆CEO 권영수 부회장, 구성원의 '바람' 빠르게 반영 오창 사업장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한 구성원이 "오창 공장이 회사의 비전과 희망을 담은 멋진 이름으로 불렸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라며 엔톡에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 '엔톡'은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 건의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는 CEO-구성원 간의 직통 채널이다. CEO는 각 글마다 직접 답글을 달며 소통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권 부회장은 하루만에 "매우 중요한 제안입니다. 검토할게요"라고 답글을 달았고, 이후 구성원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많은 글로벌 고객들과 접할 때 단순히 '오창 팩토리(Factory)'로 소개하는 것 보다는 오창 사업장만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명칭을 마련해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구성원 의견이 많았다"라며 "앞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라는 이름을 고객 소통 과정에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 세계 생산공장의 핵심 '오창 에너지플랜트'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2004년 준공한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2차전지 제조 공장이다. 약 5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IT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연 18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물량 생산뿐 아니라 전 세계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구축 중인 팩토리 모니터링 컨트롤센터(FMCC)가 대표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FMCC를 통해 전세계 생산라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생산공장에 사람의 경험보다 수백 배 정확한 센서를 활용해 설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이 시스템 구축의 핵심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최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 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 새로 건설되는 모든 생산라인 역시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3-03-02 15:40: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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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탄소배출지수 ‘최우수선사’ 선정…동아시아~美 서안 탄소배출 최저 달성

HMM이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탄소 배출을 가장 적게 한 최우수 친환경 선사로 선정됐다. 2일 HMM은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 '제네타'의 2022년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최우수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제네타는 스웨덴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와 함께 정기 선사들의 CEI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선박의 실제 운항데이터와 선박 스펙을 고려해 산출한다. 이에 따라 CEI는 선사들의 탄소집약도 관리체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수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2일 HMM은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 '제네타'의 2022년 4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 동아시아~미국 서해안 구간에서 최우수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제네타는 스웨덴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마린 벤치마크와 함께 정기 선사들의 CEI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앞서 HMM은 지난해 7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엔 국내 선사 최초로 친환경 선박인 메탄올 추진선 9척을 척을 발주하는 등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정적인 친환경 연료 수급을 위해 국내·외 5개사와 메탄올 생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HMM 관계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선 친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02 15:33: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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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美 주식거래 '메기' 등극…기존 증권사 위협

토스증권이 업계의 미국 주식 거래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울 높이며 '메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쉽고 직관적인 애플리케이션(앱) 구성과 토스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2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액은 4조68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 거래액인 24조3300억원의 19.2%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1월 말 3.4%였던 시장점유율이 1년새 6배 가까이 큰폭으로 성장했다. 현재 미국주식 시장 점유율 1위는 키움증권이다. 지난해 말 기준 8조6000억원 수준으로 38.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5조원대의 미국주식 거래액을 보유 중이다. 토스증권의 약진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기존 증권사들의 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다. 토스증권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해외주식 수탁수수료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수탁수수료는 380억원인 업계 8위 수준으로 국내 대형 증권사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토스증권은 최소 1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올 상반기 선보인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큰 시너지를 냈다고 평가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4월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미국 주식을 비롯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리츠(REITs) 등 거래 종목을 확대해 본격적인 위탁매매 수익 확대에 나선 상태다. 지난 2월부터는 한국시간으로 낮 시간대에도 투자할 수 있는 데이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 거래 시간에 따라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 데이마켓으로 구분하고, 새롭게 추가되는 데이마켓에서는 지정가와 시장가 매매로 거래할 수 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 브로커 및 환전 은행 이중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매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토스증권이 제시한 투자방식에 고객이 동의해 준 결과"라며 "더 나은 고객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2 15:31:5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