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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커스터마이징' 니즈 반영 각인 서비스 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포켓 충전기 및 아이코스 일루마 도어 커버에 음각으로 '나만의 레터링'을 새겨넣는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코스 일루마'를 만들 수 있다. 무료 각인 서비스는 여의도IFC점, 광화문점, 가로수길점, 스타필드 고양점, 부산 센텀점, 광주점 등 6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제공된다. 영문이나 국문, 숫자를 각인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아이코스 코치에게 안내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아이코스 닷컴에서 통합 회원에 가입한 후 1개 이상의 아이코스 기기를 등록하면 아이코스 클럽 회원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필립모리스는 다양한 소비자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들이 일반 담배를 끊고 더 나은 대안으로 전환하는 것을 돕고 있다. 가장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코스 기기(아이코스 2.4 플러스, 아이코스3, 아이코스3 멀티, 아이코스3 듀오)를 반납하면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및 아이코스 일루마 구매 시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각각3만원 할인된 10만9000원과 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4월 말까지 시행되는 '아이코스 클럽 1주년 이벤트' 기간에 보상판매에 참여하는 아이코스 클럽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실리콘 슬리브가 제공된다. 또한, 친구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아이코스 고객으로부터 친구추천을 받아 아이코스 제품 첫 구매 시,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각각 2만원 할인된 11만9000원과 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추천 받은 친구가 첫 구매를 확정하면, 추천을 한 기존 아이코스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와 아이코스 클럽 포인트 500점이 제공된다. '아이코스 클럽 1주년 이벤트' 기간에 친구추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코스 클럽 고객들은 기존 500점의 2배인 1000점을 적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기 체험 프로그램이 시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코스 일루마 기기를 14일간 체험할 수 있다. 비용은 1000원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코스 공식 매장 및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할 경우 무료 배송과 반납이 가능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나만의 제품을 갖고자 하는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니즈가 늘면서 아이코스 기기에 이름의 이니셜이나 특별한 문구를 새겨 넣는 각인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소중한 지인에게 특별한 선물로도 의미가 있는 만큼 아이코스 클럽에 가입하시고 각인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04 10:3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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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기업가정신' 디지털·글로벌 확산 원년 선포

진주에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서 개소 1주년 기념식 가져 확대 및 고도화, 디지털화, 글로벌화 중심 발전방향도 마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진주시에 있는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개소 1주년 기념식을 열고 'K-기업가정신' 디지털·글로벌 확산 원년을 선포했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기념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박철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등 지자체, 유관기관, 협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3월 삼성, LG, GS 등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의 1세대 창업주들을 배출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K-기업가정신센터를 설립하고 경남 진주시 지수면 일대를 K-기업가정신의 메카로 재탄생시켰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개소 이후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현장 맞춤교육,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 캠프 등 45회 교육을 통해 총 19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진주시, 한국경영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K-기업가정신 확산에 힘썼다. 이날 지난 1년간 운영경험과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 및 고도화 ▲디지털화 ▲글로벌화를 3가지 전략으로 한 K-기업가정신센터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는 연간 연수목표를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난 2600명을 대상으로 교육대상을 세분화 및 특화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 만족도 제고와 온·오프라인 교육 결합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구축한 '디지털 K-기업가정신센터'도 이날 새로 열었다. 디지털 K-기업가정신센터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로 구성된 가상공간에서 부자나무심기, 기업가정신 퀴즈, 이러닝, 전시관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비대면 연수 플랫폼이다. K-기업가정신의 글로벌 확산 계획도 밝혔다. 중진공은 올 하반기 개발도상국 CEO 및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협력기반을 구축해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에서 재도전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창업가를 육성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인 K-기업가정신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K-기업가정신센터 교육은 중소기업CEO, 재직자, 대학생 등 2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8회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04 10:2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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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KT '낙하산 방지 정관' 삭제해서는 안 돼

사외이사들이 줄줄이 사퇴의사를 밝힌 KT의 이사회는 결국 사외이사를 1명을 남겨두고 모두 퇴진했다. 사실상 이사회는 해체됐다. KT는 상법에 따라 최소한 사외이사 3인을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1명만 남은 이사회는 후보직을 사퇴한 3명의 사외이사들이 당분간 그 역할을 유지하게 된다. KT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을 대표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지배구조구축TF'를 꾸리고, 사외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등에 나서게 된다. 이 TF에서 신규 이사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회를 열어 결의하고 임시주총을 개최해 이를 승인하게 된다. 새롭게 선정된 이사진이 CEO 후보와 사내이사 2인을 선출하면 다시 주총을 개최하게 된다. 문제는 이사회 멤버와 새 대표 후보로 여권의 '낙하산 인사'가 임명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된다는 점이다. 벌써부터 여권에서는 하마평이 돈다. 대표 공모에서 패배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KT 전무 출신인 홍원표 전 삼성SDS 사장,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KT의 정관에는 '낙하산 방지용' 조항이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32조 4항에는 CEO 후보 심사 근거로 '기업경영 경험'과 '경영실적'을 못 박아뒀다. 그러나 여권에서 낙하산 인사를 사외이사는 물론 대표 후보로 추대하기 위해 이 정관이 삭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도 KB금융그룹 주총에서 노조측이 제안한 낙하산 인사 방지 정관변경안에 대해 반대해 여권과 같은 입장이다. 하지만, KT의 낙하산 방지 조항은 절대 삭제되서는 안 된다. 오히려 KT 소액주주들의 모임에서는 추가적인 낙하산 방지 정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KT는 대표이사 선임에만 상반기를 다 날리게 생겼다. 인사 및 조직개편이 안 되고 임원들은 1달씩 계약을 연장하고 있다. 신사업 추진과 사업 투자 분야는 대표이사의 승인이 필요해 아예 손을 놓고 있다. KT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 임명되는 KT 대표 만이라도 회사를 살릴 수 있는, 디지코 전략을 계승해 회사의 신사업을 확 띄울 수 있는 수장이 발탁돼야 한다. KT 대표에 낙하산이 임명되는 것을 막아야만, 하반기에라도 KT의 실적을 돌려놓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2023-04-04 10:21: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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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온라인 '굳닷컴'서 홈 가드닝 제품 기획전

10일까지 공기 케어 가전도 선봬 신세계까사가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에서 홈 가드닝 제품 및 공기 케어 가전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식집사의 그린라이프' 기획전에선 봄 맞이 플랜테리어(planterior·식물+인테리어)를 위한 공기정화식물과 가드닝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다. 나한송, 연필 선인장, 산세베리아, 필로덴드론, 아글라오네 등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반수경재배 키트를 준비했다.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가드닝 용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화분을 비롯해 화사한 컬러의 화분 커버와 화분용 코스터(화분 아래 깔아 두는 매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린라이프' 표시가 돼 있는 가드닝 관련 홈데코 상품을 1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선착순 40명에게 새로운 반려식물을 기를 수 있는 씨앗 키트도 증정한다. '실내 공기 관리 필수템' 기획전에선 공기청정기 및 청소기, 공기 순환기 등 실내 공기 관리 가전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LG전자, 위닉스, 에어메이드, 미로, 알로코리아, 라쿠진, 아이닉, 스피아노 등 인기 브랜드의 실내 공기 관리 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수시로 발생하면서 사실상 사계절 가전이 된 공기청정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부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구처럼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형 공기청정기까지 다양하게 비교할 수 있다.

2023-04-04 10:1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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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尹, 5인 미만 노동자 보호 위해 근기법 11조 시행령 폐지해야"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노동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이 허언이 아니라면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를 차별하는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폐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노동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호언이 실상은 허언에 가깝다는 것이 점차 입증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주 69시간제에 대해 정부가 내릴 판단은 폐기 하나밖에 없다"며 "최근 '직장갑질 119' 조사에 따르면 이미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연장근무와 휴일 근무로 초과근무를 하고 있고, 이 중 58.7%가 초과근로수당도 받지 못하고 공짜 노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 극명한 것은 이들 노동자 73.6%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이거나 62%가 노동조합에 가입돼 있지 않은 노동자"라며 "노동 약자 보호하겠다더니 정작 한 것이라고는 주 69시간제로 노동계 갈라치기, 노조 때리기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주 69시간제 고집을 버리고 노동 약자를 위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길 바란다"며 "그것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 대한 노동권 차별을 나열한 근로기준법 11조 시행령을 폐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별표로 관리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시행령은 연차수당과 대체휴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마땅히 보장돼야 할 노동기본권으로부터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을 배제하고 있다"며 "11조 시행령 존재 자체가 헌법이 보장한 노동기본권에 대한 명백한 억압이자 규제"라고 주장했다. 또, "주 69시간제 논란에 정부는 황급히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겠다고 나섰지만, 연차수당도 받지 못하고 공짜 노동하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는 하던 대로 공짜 노동하라는 이야기"라며 "정부가 확대하겠다는 신정일과 석가탄신일, 현충일, 성탄절 대체휴일도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고 우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노동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호언이 허언이 아니라면 근로기준법 11조 시행령 폐지로 대통령의 의지를 확언할 때"라며 "정의당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하는 '일하는 시민 기본법'을 다음 주 국회에 제출해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는 시민이라면 고용의 형태와 직종,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일한 만큼 대우받을 권리, 쉴 권리,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 헌법이 보장한 노동기본권을 완전 보장하겠다"며 "민생119를 자처한 집권여당 국민의힘도 분명한 입법과 정책으로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4-04 10:13:0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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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산다] 다자녀 특별공급과 씁쓸함

이제는 자녀 둘만 있어도 다자녀다. 그 내용은 이렇다. 올해 상반기 내 공공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 기준이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된다. 태아, 입양자녀도 해당한다. 그래서 2023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금수저가 아닌 '금아파트'를 물고 세상에 나오는 셈이다. 축복받을 일이다. 저출산대책으로 마련된 만큼 딴지 걸 필요는 없다. 없는 대책을 한 것도 아니고, 사회적 동의가 다시 필요한 사항은 아니라서 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허나 씁쓸한 건 피할 수가 없다. 이와 관련, 오는 2027년까지 신혼부부에게 ▲공공분양(뉴:홈) 15만5000가구 ▲공공임대 10만가구 ▲민간분양 17만5000가구 등 43만가구를 공급한다. 신도시급 이상이다. 엄격히 말하자면 금아파트는 무주택기간 중심으로 짜여진 청약가점제 대상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졌을 아파트다. 오랜 무주택자에게서 막 자녀를 낳는, 덜 오래된 무주택자로 바뀐다는 점에서 '아랫돌 빼다 윗돌 괴기' 처럼 보이니 그렇다. 왠지 조삼모사인 것 같은데 '할말은 없네'라고나 할까. 일단 저출산문제를 주택문제로까지 넓혀놓았으니 눈길은 확 끈다. 그건 인정 안 할 수가 없다. 금융부분을 살펴보면 뉴:홈 전용 모기지 지원(1.9~3.0% 고정금리), 기금 대출 확대(신혼부부 2억7000만원→4억원) 등 내집 마련을 돕는다. 이런 다자녀 특별공급 확대는 무주택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기존 청약배분체계가 훼손되는 건 아니다. 다만 여기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결혼연령을 앞당기진 못한 것 처럼 이번 정책도 그 실효성에는 의문이다. 수백조원의 일자리대책이 그랬지 않는가. 뭔가 근본적인 방안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나 할까. 불과 반세기 전 이런 아파트가 있었다. 바로 '고자아파트'다. 당시 산아제한을 목표로 한 출산억제책이 최고조에 달하던 시기다. 이에 정부는 불임시술을 청약우선 공급조건으로 내놓았다. 시행 첫 대상인 반포의 한 아파트단지는 당첨자 대부분 정관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정책 효과가 증명된 사례다. 이후 '고자아파트'라는 별명이 붙어 여운을 남겼다. 지금은 재건축이 이뤄져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고가아파트로 변모, 예전의 기억은 지워졌다. 그래서 더욱 씁쓸하지 않나. 이렇게 세상이 정반대로 흘러가니. 베이비붐시대에 태어난 아이, 즉 우리들은 사회적으로 그리 귀하게 대접받지는 못 했다. 출산억제책 속에서 환영받고 태어나지 못한 그 아이들은 지금 늘그막에 더욱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됐다. 늙어가는 이를 부양할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축하는 못할 망정 질투라니. 가당찮다. 질투하는 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다. 다만 둘도 다자녀라고 하는 시대, 그냥 변모한 세상을 한 생애에 다 겪는게 의아할 따름이다. 게다가 생명의 탄생을 부양, 피부양관계 즉, 노동력 관점에서 보는 세상이 마땅한 건 지. 인권과 복지가 신장돼서 출산을 더욱 장려하는 거라면 얼마나 좋은 일이랴. 특별공급이란 일반분양과는 달리 일부세대를 한정, 해당자들만이 경쟁하는 공급방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다자녀 특별공급, 노부모봉양 특별공급, 기관추천 특별공급,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등이 있다. 여기서 딴지걸게 있나. 하지만 저출산 유인책으로 나온 2자녀 특별공급을 바라보는 심정이 씁쓸한 건 부인하기 어렵다. 부양받을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속내다. 다만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세상이 흘러가는 걸 보면 정책이 얼마나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는가를 알게 해준다.

2023-04-04 10:11: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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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SOFR 금리 액티브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S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SOFR 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는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금리다. 이 ETF의 비교지수는 블룸버그 SOFR 데일리 토탈 리턴 지수로 듀레이션 1영업일의 초단기금리를 복리로 쌓아가는 지수 특성상 2018년 설정 이후 미국 기준금리 등락에도 자본손실 없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며 우상향했다. 4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SOFR 금리 액티브 ETF는 글로벌 대표 기축통화인 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4.55~4.87% 수준의 SOFR 금리가 매일 누적되는 ETF다. 투자자는 투자금액, 투자 기간의 제한 없이 SOFR 금리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예금과 달리 조기에 인출해도 별도로 부과되는 수수료가 없고 하루만 보유해도 하루치 SOFR 금리를 수취할 수 있다. 특히 이 ETF는 기관투자가가 미국 달러로 설정, 환매 가능한 ETF다. 기관 투자자의 경우 보유 중인 달러로 설정·환매를 할 수 있어 달러 유동성 대응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달러로 이 상품을 설정, 환매할 경우 별도로 환전할 필요가 없어서 환전 수수료도 들지 않는다. 개인 투자자가 외화 정기예금이나 외화 RP에서 SOFR 금리 연 4.55~4.87% 수준에 달하는 금리를 수취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투자 기간을 약정해 최소 6개월 이상 자금을 넣어 두어야 하지만, SOFR ETF는 투자 기간의 제한 없이 빠르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미국의 고금리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관 투자자의 경우에도 달러 저축성예금(MMDA), 달러 예금, 달러 RP보다 나은 대체재로서 SOFR ETF를 외화 유동성 운용에 SOFR ETF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ETF는 연금에서 미국 달러화에 투자할 수 있는 ETF다.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는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고, 연금저축계좌에서는 100% 투자 가능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SOFR는 미국이 도입한 무위험지표금리로, 이 ETF는 KOFR ETF처럼 매일매일 미국 SOFR 금리 이자를 수취할 수 있고, 특히 기관투자가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달러로 설정·환매가 가능한 업계 최초의 상품이기 때문에 기관 투자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대표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준금리 수준의 높은 금리를 수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투자 효과와 더불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달러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04 10:05: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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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E-pit 회원 대상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 실시

현대차증권이 내달 31일까지 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이피트(E-pit)'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최초로 현대차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하고 이벤트 종료 시까지 계좌 유지 및 E-pit 충전소에서 1회 이상 충전을 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사이즈) 2매를 지급한다. 그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3만원권', 30명에게는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지급한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플러스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을 통한 신청 절차는 필수이며, 당첨된 경품은 6월 중순 일괄 발송 예정이다. 박형규 현대차증권 디지털사업실장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빠르고 혁신적인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E-pit'과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서 생활 속의 다양한 기업과 시너지를 잇는 현대차증권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04 10:05: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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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 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는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 밸류체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설계 전문 '팹리스'와 생산 전문 '파운드리'로 나뉘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최근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생산설비의 필요성이 커지며 파운드리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 약 60%를 점유한 업계 1위이자, 2022년 3분기 이후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대만 기업이다.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는 TSMC에 투자하며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또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는 TSMC를 중심으로 반도체 공정에 주요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리더 기업에 함께 투자한다. TSMC의 주요 1차 공급업체로서 TSMC와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밸류체인에 투자함으로써 반도체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부터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 일간 3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본부장은 "하반기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Chat GPT 등 인공지능(AI) 수요가 폭증하며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TIGER TSMC밸류체인FACTSET ETF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파운드리의 대표주자 TSMC뿐 아니라 공정별 1위 장비 기업으로 구성된 밸류체인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어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04 10:05: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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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野 릴레이 삭발, 어처구니 없다…실패 인정 않는 정당"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관련 '릴레이 삭발 투쟁'을 겨냥해 4일 "어처구니가 없고, 부끄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실패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정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엑스포 실사단이 국회에 방문하기 직전, 국회 내에서 삭발식 같은 극한 투쟁을 해야 했느냐"는 말과 함께 이같이 지적했다. 임대차 3법(임대차신고제·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4대강 보 해체, 북핵·탈원전 정책, 소득주도성장 등 민주당 주도로 추진한 정책들에 대해 "처참한 실패로 드러났다"며 비판한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반성과 사과는커녕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도 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누가 이런 걸 주도하는지 참으로 한심하다. 계속 실패가 반복되는데 고치지 못하는 정당이 내년 선거를 어떻게 치를지 남의 당이지만 참으로 걱정"이라며 비꼬았다. 주 원내대표는 남부지방 가뭄 장기화에 대해 우려하는 한편, 민주당의 4대강 보 사업을 비판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의 중장기 가뭄 대책 가운데 16개의 4대강 보 활용 계획이 담긴 점을 언급한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4대강에 대한 적개심으로 4대강 사업 효과를 폄하하고 보 해체 결정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가뭄으로 민주당과 좌파 환경단체 주장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편견에 사로잡혀있는지 분명해졌다. 특히 지금같이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시기에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지 않는 이런 근시안은 범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꼬집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오는 7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앞서 이날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소회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새 원내대표 오더라도 변함없이 많이 도와서 우리 당이 내년 총선에서 꼭 승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당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2023-04-04 10:05:28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