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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환영할 만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고용·소득 현황, 관련 시설·단체 운영실태 등을 분석한 '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 조사(문화체육관광부) 결과를 보면 장애예술인 중 62.2%가 전업 예술가이다. 이는 전업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체 예술인 55.1%(2021 예술인 실태조사, 문체부)보다 높은 수치로,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에로의 접근과 예술가치 확장을 위한 기회가 상대적으로 협소함을 의미한다. 그만큼 온전히 작업으로만 생계를 꾸려야하는 장애예술인이 많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장애예술인의 가구소득은 연평균 3215만1000원이며 연간 개인 평균소득은 809만원에 불과하다. 예술창작활동을 통한 수입은 월 20만원도 채 안 될 정도로 극히 낮다. 같은 기간 전체 예술인 가구의 연간 총수입 평균에는 약 1000만원 적고, 국민 가구소득 평균 6125만원(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청)과는 약 3000만원의 차이를 보인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예술인들의 자립적 창작활동의 지속 및 직업으로서 예술가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가 지난 3월 28일 시행됐다. 따라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창작물 구매 총액의 일정한 퍼센트를 장애예술인의 공예·공연·미술품 등을 구매하는데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제정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과 개정된 동법 시행령을 근간으로 한다. 시행령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등 847개 기관은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기관으로 지정된다. 우선구매기관은 구매 총액을 기준으로 해당 연도에 구매하는 창작물의 100분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로 구매해야 한다. 대상은 회화, 조각, 사진, 서예, 벽화, 미디어아트 등의 미술품과 공예품, 공연 등이다. 주무부처인 문체부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우선구매 중개 업무 위탁기관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제도와 장애예술인(단체) 정보, 우선구매 기관의 구매 절차 등을 담은 매뉴얼을 제공한다. 4월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고, 우선구매 온라인 시장을 갖추기 위해 2024년까지 '장애예술인 창작물 유통 특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체부는 국립중앙극장을 비롯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등 관련 부처 소속 및 유관기관에 장애예술인 미술품 구매와 대여 전시, 전용공간 조성, 공연, 방송 출연 등에 앞장서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는 환영할 만한 정책이다.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 첫 사례라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장애예술의 활성화는 물론, 장애예술인들의 자립 도모와 열악한 문화예술활동 기반 조성 및 예술계 내 다양성 확보에도 작지 않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내 예술인의 약 90%가 월 100만원 미만의 수입(2021 예술인 실태조사)에 그치는 현실을 고려하면 장애예술인이든 비장애예술인이든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한다는 점에선 같고, 이에 예술인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예술인기본소득이나 기업 및 공공기관의 문화예술작품 구입 및 투자 의무제, 미술품 재판매 보상청구권(추급권) 등의 제도 도입이 요구된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자체에도 문제는 있다. 일단 우선구매대상에 문학이 빠졌다. 전체 예술장르 중 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의아한 결과다. 또한 시행령에는 의무구매 비율 미달성 기관에 대한 부담금 부과 등의 강력한 처벌조항이 없다. 처벌조항이 없다는 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불투명하게 만든다. 의무구매 비율을 채우지 않는 기관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행된 지 14년이 지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의 경우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공공기관들이 1% 이상의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달성기관은 47.1%에 달한다. 장애인고용촉진법은 장애인의 고용률이 미달됐을 시 부담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 시행령에는 우선구매기관의 장은 매년 1월 31일까지 전년도 장애예술인창작물 우선구매 실적을 문체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고만 적시하고 있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3-04-04 10:04: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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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분양시장 기지개…서울 정비사업 물량 많아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122곳, 12만6053가구다. 지난 2019년(101곳, 10만1794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정비사업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저층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 사업(71곳, 9만449가구 분양 예정) 때문이다. 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고층개발을 허용하는 추세인 만큼 재개발 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올 재개발 분양 사업지를 지역 별로 살펴보면 상당수는 경기도 일대다. 경기도는 전체 24곳, 3만4732가구가 공급된다.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구역주택재개발(3372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구리시 수택동 e편한세상수택현장(3050가구) 등이 3000가구 규모 이상의 대단지다. 서울에서는 전체 16곳, 1만6356가구가 공급된다.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등이 주목된다. 부산에서는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디아이엘(4488가구)의 단지 규모가 크다. 현재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80~90% 정도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유휴 토지가 부족한 도심은 정비사업을 통한 공급량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도권과 부산 등 기반시설이 양호한 도심 핵심지가 사업 추진 리스크가 덜하다. 특히 재개발 사업은 저층 주거지가 많아 지자체가 요구하는 양적인 주택공급 효과가 큰 만큼 건설사들도 고밀화가 가능한 재개발 사업에 대한 선별 수주를 통해 시장 침체기에 대비할 전망이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04 10:02: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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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패널고객 확대…상표가치·민원 손본다

보험업계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객패널 확보다.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개선사항 수집, 민원 감소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을 10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82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180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고객패널은 소비자 보호 수준 조사를 비롯해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컨설턴트 상담 등을 진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처음으로 소비자패널 운영을 시행한다. 소비자패널은 신상품은 물론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기반으로 매달 1회씩 아이디어 제안 및 과제별 보고서를 제출한다. 월 20만원의 기본 활동비를 지급하며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다. KB손해보험은 'KB희망서포터즈 17기'를 모집했다. KB라이프생명 '스타지기'라는 이름으로 2회째 고객패널을 운영한다. 삼성화재, NH농협생명 등도 모두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상표가치 제고에 효과적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산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금융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예비 가입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 보험사들은 고객패널 제도 운영을 통해 편의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디지털전환이 보험 업계 전반의 주요 과제로 자리 잡은 만큼 금융 소비자의 시선이 필요한 것. 통상 플랫폼 구축은 편의성에 초점을 둔다. 보험금 청구, 수령, 보험상품 가입 등의 간소화를 위해서다. 마케팅 전략에도 고객패널의 도움을 받는다. 고객패널을 업종, 지역,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해 요구 사항을 수집한다. 특히 보험산업은 MZ세대부터 중장년, 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보험 상품을 마련한다. 이른바 '타깃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초석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고객패널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보험사 또한 고객패널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그간 보험에 관심이 없었던 소비자라면 보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고객패널 활동기간은 통상 3~5개월 정도다. 각 사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대학생, 주부, 은퇴자 등이 주요 패널로 활동하는 편이다. 일각에선 보험업계가 민원 감소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의식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6년 이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고객 패널제도 운영 여부를 포함했다. 아울러 온라인 채널과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한 영업력 확대가 불완전판매 등의 민원 증가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보험업권뿐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패널의 의견을 실무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물론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고객패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4 09:56: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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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4월 3일 오후 의장실에서 '포항시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3명을 위촉했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재정운영 성과를 분석하는 과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302회 임시회에서 박칠용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송철한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를 민간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5일까지 2022년 회계연도 포항시의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파악하고, 예산과 사업의 당초 취지와 목적 사용여부, 낭비요소 여부 등을 집중 검토한다. 대표위원인 박칠용 의원은 "우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를 꼼꼼히 하고 향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개선방향을 적극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인규 의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산검사위원 여러분께서 시민의 시각에서 포항시의 재정이 낭비 없이 더욱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04-04 09:55:4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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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챗GPT 활용해 AI기술 사업화 지원

인천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챗(Chat)GPT를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내 제1의 제조업 도시답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고우영 한국전자통신 부설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hatGPT, 공공분야 활용' 특강을 개최하고, ChatGPT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ChatGPT를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도 추진된다. 5월에는 ChatGPT 등 최첨단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인천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시 인공지능융합 기술교류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관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기술협력 추진과 기술 수요 매칭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초기 소프트웨어 기업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방안도 마련한다. 관내 기업·전문가·대학이 연계된 '비즈니스모델연구회'와 스케일업 전문기업이 멘토링을 지원하는 'Open-Tech 프로그램'을 통해 ChatGPT와 지역특화산업이 연계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성장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는 ChatGPT 활용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해 사업모델과 연계한 실증사업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6월에는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를 개최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ChatGPT 등 그동안 상상만 해오던 첨단산업이 최근 우리 생활에 빠르게 접목되면서 산업현장은 혁신하지 않으면 혁신 당하는 시대가 됐다"며, "초거대 AI시대를 맞아 ChatGPT 등 필요한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체계를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4 09:5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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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시 산하 공사·공단 중 장애인 고용률 1위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장애인 고용비율 통계 부문에서 공사가 부산시 산하 6개 공사·공단 중 최고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 50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법정 의무 고용률을 준수해야 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2022년 4분기 상시 근로자 수 367명 가운데 중증 1명을 포함, 장애인 근로자 수 16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4.36%이다. 이는 법정 고용 비율 3.6%보다 0.76% 초과하는 수치다. 부산시 산하 6개 공사·공단 평균 3.66%보다도 0.7% 높은 수치로 장애인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법정 의무 고용률 준수 대상 기관의 장애인 고용 실적을 분기별 및 연간 조사해 기준 초과 시 소정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월 2022년 실적에 대해 장려금 600만원을 수령했으며, 장려금은 사옥 내 안전사고 예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장애인 고용 장려금은 범시민과 약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사용하겠다"며 "올해 채용에도 3명의 장애인 사원 선발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형평적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09:55:2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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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자랑스러운 해양경찰' 선발 표창 수여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자랑스러운 해양경찰'로 선발해 매월 표창을 수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의 '자랑스러운 해양경찰'은 포항해양경찰서 118정에 근무 중인 전요한 순경이다. 전 순경은 지난 3월 19일 오전 6시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육지를 향해 운항 중이던 어선 A호(9.77톤, 승선원 3명)를 레이더로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구룡포항을 향해야 할 A호가 양식장과 암초가 많은 사라말 등대를 향한 채 계속 운항하는 것을 보고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양식장 부이에 걸리거나 좌초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A호는 수차례의 통신기 호출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전 순경은 해상에 비해 어선 연락처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의 검색속도가 더 빠른 육상의 파출소에 이를 신속히 알렸다. 이를 전달 받은 구룡포파출소에서는 긴급출동을 준비하면서 A호 선장 휴대전화로 연락해 방향을 변경하도록 했고 다행히 A호는 안전하게 입항했다. 성대훈 서장은 "발생한 사고를 두고 '왜 예방하지 못 했나'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예방을 잘한 경우는 그 성과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라며, "직원들의 숨은 노력을 찾아내 격려하는 것이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이므로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4-04 09:55:0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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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시작… 18일부터 원서 접수

부산시는 오는 5월 13일 '2023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오는 18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치르던 채용 시험을 지난해부터 통합 채용으로 변경했고, 매년 상·하반기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2개 기관에서 총 2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인원을 살펴보면 ▲부산교통공사 98명 ▲부산도시공사 30명 ▲부산시설공단 48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연구원 1명 ▲부산테크노파크 5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7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명 ▲부산경제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3명 ▲영화의전당 9명 ▲부산문화회관 7명 등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 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누리집과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5월 13일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 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통합 채용을 통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채용 절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4 09:54:1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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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소 소공인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천만원 지원

인천시는 4월 4일부터∼25일까지 '2023년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이 사업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맡아 수행한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소재해 있고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 업종코드 제조업(C10~C34)을 주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공인이다. 신청 소공인 중 29개사 내외의 소공인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제품개발지원, ▲제조환경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다. 지난해에는 3개 분야 중 2개 분야를 필수로 선택하도록 했으나, 올해는 4개 분야 중 소공인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도록 해 맞춤형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개발지원 분야는 금형 및 목형 샘플 제작 상품개발비, 신제품 개발 관련 제품개발비, 시제품제작용 원·부자재 구입 등 제품개발 지원과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올해 신설된 제조환경개선 분야는 공장 노후시설 현대화 및 노후 장비 교체·보수 및 스마트화, 수작업 공정 자동화 지원, 소공인 작업장 소음방비, 환기장치 및 조명장치 등 작업환경 내 유해물질 제거 및 개선 지원, 위생·안전·생산·품질개선 등과 관련된 설비 구축 지원과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기술혁신 분야는 특허출원비, ISO인증, 시험비 등 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으로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홈페이지 제작, 카탈로그 제작, 인스타그램 마케팅 홍보, 크라우드 펀딩 기획 및 제작비, 전시 및 박람회 참가비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비와 관련된 소요 비용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공인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수행을 거쳐 정산 완료 후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 소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4 09:54: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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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세계 책의 날' 기념 특별행사 마련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도서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하였다. 4월 2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시민참여 이벤트로 운영된다. 대야도서관 특화주제 '도시농업' 특별강연 <우리들의 정원>은 식물을 소재로 시각예술활동을 하는 김이박 작가를 초청하여 식물 이야기를 듣고 식물을 관찰하며 식물 초상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상은 군포시민 8세 이상의 아동과 보호자로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10팀(팀당 2명)을 모집한다. '나에게 독서는!' 이벤트는 책 관련 질문에 참여한 군포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제정된 날로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축제일 및 셰익스피어 사망일에서 유래하여 매년 4월 23일에 기념하고 있다. 신영진 도서관특화팀장은 "4월은 세계 책의 날 특별행사와 더불어 도서관 주간 행사도 열리는 달이다. 다양한 독서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특화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04 09:52:3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