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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18~24일 원서 접수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18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일반직(9급) 내 6개 직렬(운영·운전·토목·기계·전기·통신) 94명, 공무직(PSD유지보수) 2명 및 상용직(조리원)·청원경찰 각 1명으로 총 98명이다. 이 가운데 공개경쟁 전형으로는 ▲운영직 27명 ▲토목직 7명 ▲기계직 5명 ▲전기직 13명 ▲통신직 9명 ▲청원경찰 1명으로 총 62명을 선발한다. 그 외 장애인, 관련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 및 전문 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력(제한)경쟁 선발 인원은 36명으로 ▲운영직 6명 ▲운전직 16명 ▲기계직 3명 ▲전기직 6명 ▲통신직 2명 ▲PSD유지보수 2명 ▲조리원 1명이다. 지원자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5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원서를 접수한 전원이 응시할 수 있다. 공사는 필기시험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 면접 시험 등을 치른 후 6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올해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지역 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장차 부산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이끌어나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5 15:26:1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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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26회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제26회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평가 용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4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와 장소 변경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1인당 9만 원가량을 지출하고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28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 관광과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문화된 축제 전담 조직의 운영과 늦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 에어돔 설치, 먹거리 부스의 효과적인 배치와 운영 등은 높은 공간 활용도로 방문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배가해 호평 받았다. 또한 대게 탈 축구, 대게 줄다리기 등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점, 주요 축제 장소인 삼사해상공원 외에도 강구 항과 축산 등 관광객들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간에서 축제를 폭넓게 즐길 수 있었던 점은 지역 전체를 활용해 테마형 관광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영덕경찰서와 소방서, 모범운전자연합회 영덕군지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면서 어느 때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대게를 소재로 한 다양한 가공품이 부족한 점, 축제와 연계한 할인 관광 상품이 미 제공된 점, 친환경 축제 구현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이 미진한 점, 자원봉사자들의 축제 참여도가 낮은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덕 대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응원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의견이 더 나은 축제를 위한 밀알이 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4-05 15:25:52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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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총력’… 2025년까지 91% 목표

울산시는 상수도 경영 개선과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까지 유수율 91%를 목표로 '유수율 향상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부과한 양의 비율이다. 유수율이 높아지면 공급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이 줄어든다. 그간 울산시 상수도 유수율은 2011년 88.6%에서 2012년 요금 인상 이후 노후관 교체 및 누수 집중 관리를 통해 2016년 최대치인 90.1%까지 올랐다. 그러나 2022년의 경우 2021년(87.3%)보다 0.9%p 향상된 88.2%로 2021년 전국 평균(85.9%) 보다는 높으나 7대 특·광역시 평균인 93.2%에는 많이 못 미치는 실적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말 88.2%인 유수율을 2025년까지 91%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누수 탐사 인력 보강 ▲블록 시스템 고도화 ▲노후관 교체 ▲수도 시설 상시 점검 확대 등을 추진한다. 먼저 누수 탐사 인력 보강을 위해 4월부터 본부 인력을 기동 배치, 누수 탐사반을 현재 1조 3명에서 2조 6명으로 늘려 운영하고, 추후에 정규 인력 보강을 통해 상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량 및 수압, 누수 관리를 위한 블록 시스템 운영을 고도화한다. 전문 용역을 통해 유수율이 낮은 구역(블록)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오는 2024년부터 3년 동안 30억 원을 투입해 구역(블록)별 유수율을 올릴 예정이다. 일단 내년에는 5억 원으로 8개 구역(블록)에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과 수도 시설 상시 점검을 확대 추진한다. 노후관은 현재까지 38%를 교체 완료했으며 2035년까지 잔여 구간에 대해서도 연차별로 교체하고 수압 저하 등 민원 발생 구역 내 관로도 수시로 점검해 누수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수도 요금 인상을 하지 못해 재정 수지가 악화된 관계로 유수율 향상을 위한 시설 재투자가 지연된 것이 사실"이라며 "우선 자체 인력 보강으로 누수 탐사를 확대하고, 하반기부터 요금 인상이 되면 내년부터는 블록 시스템 고도화 및 노후관 교체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5 15:2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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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돌리네 습지에 핀 야생화..."봄기운 만끽하세요"

따사로운 봄기운이 물씬 나는 4월에는 문경 돌리네 습지에 서식하는 수많은 야생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흰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할미꽃이 습지 곳곳에 피었다. 할미꽃을 보면 <할미꽃 이야기>라는 옛이야기가 생각이 나는데 효와 공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붓꽃 종류인 노란색의 금붓꽃과 보라색의 각시붓꽃도 모습을 보였다. 붓꽃은 꽃잎이 터지기 전 모습이 붓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이처럼 습지를 탐방하다가 야생화를 보면 그 이름과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진달래, 제비꽃, 양지꽃, 꽃마리 등이 여러 가지 색의 크고 작은 꽃을 피웠으며, 산수유, 생강나무, 왕벚나무, 조팝나무, 개복숭아 나무 등도 군락을 이루어 습지를 색칠하고 있다. 식물들뿐만 아니라 두꺼비 등 양서류의 올챙이들도 알에서 깨어나 습지의 가장자리를 따라 일렬로 줄을 서 단체 군무를 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5월과 6월이 되면 꼬리진달래, 낙지다리, 들통발, 큰꽃으아리, 외대으아리 등 희귀식물들과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여러 종류의 꽃들이 각자의 모습을 드러낼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3-04-05 15:22:3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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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다공성 소재 개발 앞당길 중요한 단서 찾았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이 다공성 물질에서 발견되는 금속 클러스터에 주목해 미래 다공성 물질을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탄소중립 다공성 소재로 주목받는 금속-유기 구조체는 이산화탄소의 분리, 저장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특히 금속-유기 구조체는 구조적 설계가 가능한 특성에서 다른 물질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지닌다. 지르코늄 금속-유기 다공성 나노 구조체는 안정성이 뛰어나 응용 범위가 넓은 대표적인 금속-유기 다공성 소재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활용한 14종의 새로운 금속 클러스터가 탄소중립 다공성 구조체에 구현될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아직 구현되지 않은 다양한 분자 금속 클러스터들을 '미래 다공성 물질의 금속 클러스터'로 제안하고, 이를 위한 실용적인 합성 전략도 제시했다. 그동안 새로운 유기 연결제에 주목하던 기존 합성 전략과 달리, 이번 연구는 구조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금속 클러스터의 새로운 후보군들을 제시했다 제 1저자인 남동식 연구원은 "지르코늄 금속 클러스터가 구조에 따라 분자 흡착 및 촉매 특성이 달라지는 점을 비춰볼 때 새로운 지르코늄 금속 클러스터가 가져올 특성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원영 화학과 교수는 "아직 관심을 받지 못했던 금속 클러스터가 탄소중립 분야에 사용되는 차세대 다공성 소재의 발견을 빠르게 앞당길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4-05 15:20: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