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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1년 새 6500명 줄어…대면-비대면 유지율 차이↓

보험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국내 보험설계사 수가 지난해 대비 6500명가량 감소했다. 또 대면-비대면 채널 간 계약유지율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0일 '2022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분석' 자료를 내놨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설계사는 58만 950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6476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등록 후 1년 뒤에도 모집 활동에 임하는 전속설계사 정착률도 47.4%로 전년(50.3%) 대비 하락했다. 신규로 등록한 전속설계사 중 절반 이상은 1년 만에 영업 활동을 관뒀다는 의미다. 다만 인당 월평균 수입보험료는 2509만원, 월평균 모집수당은 275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2%, 2.6%씩 증가했다. 설계사 소속별로 보면 법인보험대리점(GA) 등 대리점 소속은 24만7535명에서 24만9251명으로 0.7%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 소속은 17만240명에서 16만2275명으로 4.4% 감소했으며, 금융기관대리점 소속도 17만6360명으로 0.5% 줄었다. 채널별 판매비중은 생명보험사(초회보험료 기준)는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56.2%, 직급(보험사 임직원 직판채널) 19.2%, 대리점 12.6%, 전속 11.6% 등의 순이었다. 손해보험사(원수보험료 기준)는 대리점 42.0%, 전속 22.7%, 직급 16.0%, CM(온라인) 6.8%, TM(텔레마케팅) 5.9%,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4.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2021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가입 후 3년 동안 보험을 유지한 비중은 2021년 52.6%에서 지난해 58.3%로 5.7%포인트(p) 늘었다. 다만 1년차(85.5%), 2년차(69.4%) 유지율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보험대리점(GA) 및 전속설계사를 통한 대면 모집계약은 가입 초반엔 높은 유지율을 보였지만 1년차 87.2%, 2년차 70.6%, 3년차 58.0% 등 시간이 지날수록 유지율이 감소했다. 비대면채널의 경우 TM은 1~3년 경과시점까지 전체 평균보다 유지율이 4.0~5.3%p까지 낮았고 CM은 가입 초반인 1년 경과시점 유지율이 73.2%로 낮은 편이었다. 상품별로는 보장성보험이 저축성보험에 비해 초기 유지율이 높게 나타났지만, 5년 이후부터는 저축성 보험 유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은 0.04%로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8년 0.15%이던 불완전판매비율은 2019년 0.11%, 2018년 0.08%, 2021년 0.05%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다만 생보사의 불판율은 0.07%로 손보사(0.02%)보다 3배 이상 높았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GA 내부통제 강화 등으로 보험계약 유지율과 불완전판매비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다만 설계사를 통한 모집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데도 설계사 모집 보험계약이 3년 이상 유지되는 비율이 낮은 수준이고 저축성보험은 유지기간이 길수록 유리한 상품인데도 초기 유지율이 보장성보험에 비해 낮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0 14:06: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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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소비재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코트라(KOTRA)는 오는 11일부터 닷새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하이난) 국제 소비재박람회' 내에 한국관을 구성한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은 하이난 면세시장의 확대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중국 면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박람회 한국관 및 국가홍보관 운영 △한-중 화남 미래협력포럼 등을 추진한다. 올해 박람회는 전시 면적 10만㎡, 참가기업은 2,000여 개사 규모로 개최되며, 주빈국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캐나다, 태국, 스위스, 체코 등이 국가관을 구성한다. 기업으로는 △로레알, 시세이도 등 화장품 △돌체&가바나, 버버리 등 패션 △파나소닉, 오씸 등 가전 △테슬라, 벤틀리 등 자동차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코트라가 구성하는 한국관에는 18개사가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가하고, 28개사가 국가홍보관 내에 샘플을 전시해 총 46개사가 전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화장품, 홍삼, 원액기, 주방용품, 고급가방, 패션용품 등이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과 더불어 리오프닝에 힘입어 양국 소비재 기업 협력의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람회를 바탕으로 우리 우수 소비재의 면세점 입점 지원을 통해 중국 소비재시장 개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0 14:01: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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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vs카겜, '아키에이지 워' 공방 장기전 돌입...입장 갈등 '최고조'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에 대한 지적재산권(IP) 침해 소송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사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1일 출시한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유통)을 맡은 신작이다. 엔씨가 소송한 내용을 보면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아키에이지 워'가 다수 모방했다는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리니지2M의 ▲고유의 시스템(2종의 무기를 혼합 사용 시스템) ▲성장과 전투에 필요한 핵심 콘텐츠(모바일 환경 전투 편의를 위한 타겟 스캐닝) ▲게임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등에서 저작권이 침해됐다는 주장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표절 논란을 부인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7일 입장문을 통해 "엔씨소프트 측의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저작권 침해·부정경쟁행위 주장은 동종 장르의 게임에 일반적으로 사용돼 온 게임 내 요소와 배치 방법에 대한 것"이라며 "저작권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련 법률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파악하고 있으며 추후 소장을 수령해 면밀히 검토·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 캐릭터, 지역명 등을 재해석한 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환경에서의 플레이를 고려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양측의 공방이 장기전에 돌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표절 시비를 가리는 과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임 저작권 침해 여부의 범위가 최근 달라진 것을 고려했을때 누가 승소할 것인지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법원이 보편성과 범위에 대한 기준을 얼마나 잡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는 리니지라이크때문에 더욱 발끈 했을 것이다. 표절, 표방 문제들이 사실상 게임업계에서 처음 나온 사항은 아니다"며 "이번 공방을 통해 게임시장의 큰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이번 공방은 누가 승소할 것이라고 예측이 불가능하다. 게임 관련 법 기준이 대부분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04-10 13:57: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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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진, 고용에도 불똥…실업급여 다시 1조 돌파

3월 들어 실업급여 지급액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도 10만명을 넘었다. 올해 지속된 경기 부진이 고용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고용노동부의 '2023년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실업급여 지급자는 6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00명(1.0%) 증가했다. 지급액은 1조333억원으로, 297억원(3.0%) 늘었다.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5월(1조150억) 이후 10개월 만이다. 더구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4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1000명(8.5%) 증가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월 18만8000명, 2월 10만8000명에 이어 3개월째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고용한파가 여전히 기세를 떨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경기 침체 지속이 일자리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3월, 취업자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00만7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36만9000명)보다 2.5% 증가했다. 이 또한 세부적으로 보면 외국인 고용이 전체 가입자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대비 10만명 늘어난 15만4000명이었다. 비전문 취업비자(E-9)나 방문취업비자(H-2)를 발급받아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들도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 의무는 지난 2021년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됐고, 올해는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90.4%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다"며 "향후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하면서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멍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전체 가입자 수가 37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명 증가했다. 제조업 가입자는 생산 및 수출 감소세에도 2021년 1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 전체 가입자 수도 1030만1000명으로 전년대비 24만9000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가입자 수의 경우 전년대비 2만6000명 감소했다. 20대 가입자는 7개월째 감소세다. 다만, 60세 이상(22만2000명), 50대(10만1000명), 30대(4만8000명), 40대(2만4000명) 등 다른 연령대에서는 증가했다. 천 과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함께 도소매, 사업스비스, 보건복지 분야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4-10 13:57: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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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22대 총선 불출마, "입법에도 순직 이어져, 현실적 한계 부딪혔다"

소방관 출신으로 국회에 첫 입성한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현역 의원 중 불출마를 선언한 이는 오 의원이 처음이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입성 후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입법을 추진했으나 소방관의 순직이 이어지는 등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혔다며 불출마 선언 배경을 밝혔다. 오 의원은 "힘들게 통과시킨 법안이 있었다. 2020년 4월 경기도 이천 냉동물류창고 화재 대형 참사를 겪으며 임기 시작 후 제가 첫번째로 발의한 법안이었다. 반복되는 대형 화재의 주된 원인인 가연성 건축자재를 더 이상 사용치 못하게 하는 건축법 개정안이었다"면서 "20년 동안 전문가들이 주장해 온 이 법 하나만 개정해도 향후 수백 명의 희생을 막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강력하게 추진했고 예상보다 빠른 1년여 만에 통과시켰을 때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느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어느 날 공사 중이던 한 냉동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법이 시행되기 전 이미 지어지고 있던 곳이었다. 그리고 그날 그 자리에서 3명의 소방관이 순직했다. 저는 그들의 영결식이 끝난 뒤 많은 노력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 발 늦어버린 현실의 한계 앞에서 절망했다. 그러나 저는 그 이후에도 의정 활동을 이어왔고 많은 의정부 시민들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하지만 한 달 전인 3월 9일 '주택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 한 마디에 주택 화재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순직한 만 29세 또 한 명의 젊은 소방관을 현충원의 묻어야 했다"며 "그 자리에서 저는 더 이상 버텨낼 여력이 없는 저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저는 소방 동료들의 희생과 그들이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온 이 사회에서 국민들의 인명 피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자리에 있다. 그렇기에 저는 이제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내려놓을 용기를 낸다. 재난으로 인한 비극을 더욱 줄이기 위해서라도 정치에서 제가 계속 역할을 해야한다는 오만함도 함께 내려놓겠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정치 상황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오 의원은 "오늘날 우리 정치는 상대 진영을 누가 더 효과적으로 오염시키는지를 승패의 잣대로 삼으려 하고 있다. 무너진 민생경제와 국민의 고통 속에 현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는 것조차 방탄이라는 이름으로 매도하고 모든 문제가 전 정부 탓이냐, 현 정부의 무능 탓이냐의 극한 대립에서 단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화를 거부하고 오로지 수사와 감사의 칼부터 들이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 그리고 고집이 가장 큰 문제다. 그러나 2020년 이후 국회 역시 국민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로지 진영 논리에 기대어 상대를 악마화하기에 바쁜 국민들꼐서 외면하는 정치 현실에 대해 책임 있는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날 또다시 정치개혁이 화두로 떠올랐다. 그러나 책임져야 할 이가 책임지지 않고 잘못한 이가 사과하지 않고 오로지 기득권과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이 우리 정치 사회에서 가장 먼저 개혁돼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임을 인정하는 행위 없이 말만 앞세운 개혁이 무슨 힘이 있는지 국민 여러분께서 묻고 계신다. 저는 그 물음에 '내려놓음'이란 답을 드린다. 윤 대통령에게 한 말씀 드린다. 진정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걱정한다면 이제 그만 손에 든 칼을 내려놓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3-04-10 13:56: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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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구부정한 허리..파킨슨병 의심해야"..조기 진단 필수

안정된 상태에서도 손 떨림이 지속되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지내고 있다면 파킨슨병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와 함께 대표적 퇴행성 뇌 질환이지만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병이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이 의심될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찬영 교수(사진)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전조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안정 시 떨림, 운동 완만 및 체위불안정 등이 생기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라며 "파킨슨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돼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인지기능 장애, 정신증상 및 자율신경계 증상도 나타나 일상생활 수행에 장애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파킨슨병은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발생하는 운동 조절 장애 및 비운동 증상이 나타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단일 요인에 의한 병보다는 노화, 유전, 독성물질, 환경적 요인 등에 따라 불필요한 단백질을 처리하는 기능의 장애,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은 주로 60세 전후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해 65세 이후에 1~2% 정도이지만, 85세 이상의 노년인구에서는 3%까지 증가한다. 이 교수는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매우 느리게 진행되므로 대부분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오랜 기간 큰 불편함 없이 일반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면 정기적으로 신경과 전문의를 방문해 현재의 상태를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교수는 "레보도파인 도파민 제제는 파킨슨병의 증상 개선 효과가 가장 강력한 약제"라며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하면 약물로 인한 운동 동요, 이상운동증 발생 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약을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레보도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며, 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해 적절한 필요 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기자극을 통해 운동회로의 기능을 변화시킬수 있는 뇌심부자극술이 활용된다. 병의 진행으로 인한 운동합병증이 발생한 환자, 특히 이상운동증이나 운동동요가 심한 환자에 시술된다. 이찬영 교수는 "운동 완만과 경축이 진행되면서 환자는 운동부족이 일어나기 쉽다. 운동부족은 증상을 빨리 악화시키고 삶의 질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적극적 운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근력 운동을 포함하여, 스트레칭 등이 도움되며, 병의 진행으로 인해 생기는 삼킴 곤란, 구음장애에 대해서도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0 13:54: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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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 방문의 해 맞아「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 개최

전남 구례군은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산동 산수유축제장 일대에서 "꽃 피는 봄이 왔다 구례로 모이자"라는 주제로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캠핑 커뮤니티인 '달구지 캠핑' 회원 250팀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군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구례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쌀 소비 촉진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부스, 한우농가 돕기 특별할인행사 등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들을 위해 반달가슴곰 키링과 낭비둘기 에코백 등 국립공원 굿즈 상품을 증정하는'구례&국립공원 퀴즈'를 진행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경품 행사, 구례 농산물 꾸러미 이벤트 등으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공기 좋고 아름다운 구례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주변 캠퍼들에게 구례는 캠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적극 소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구례는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도 많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라며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구례의 관광자원을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10 13:53: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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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 ‘초격차 기술혁신 선도’ 출범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산업 이슈이자 국가 경제 안보 핵심 기술 분야로 평가받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제품에서의 직류·교류 변환과 전압, 주파수 변화 등의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반도체를 의미한다. 스마트폰, 노트북, 백색가전 등에 주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로봇·전기차 분야 등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 및 친환경 정책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효율적인 전기 에너지 변환 시스템인 '전력반도체'가 산업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력반도체 국내 인프라는 매우 미비한 실정으로 전력반도체 90%이상을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련 산업 육성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나주시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와 에너지·전력공기업,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등 우수한 산·학·연 여건 강점에 기반해 전력반도체 분야 초격차 기술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이를 위해 해당 분야 국내 최고 권위 교수·전문가, 연관 산업협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난 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식을 겸해 부위원장·분과위원장 선임, 에너지반도체산업 육성의 필요성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최고 전력반도체 전문가분들과 나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전력반도체 육성의 첫 출발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요 업체 유치와 연구·실증 인프라 구축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전, 켄텍 등과 전력반도체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과 유망기업 이전을 위한 연구시설 마련,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고도의 기술과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의 전력반도체 특성에 맞춘 팹리스 기업 육성 더불어 에너지국가산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 연구시설, 기업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이재남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나주시 전력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공포를 통해 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3-04-10 13:53: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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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지역 상생 활동 인정…전국재해구호협회로 감사패 수상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나눔 문화 확산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SGC에너지는 재해·재난 성금 기부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상생 활동을 적극 펼친 공로로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SGC그룹은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 등을 위해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조속히 따듯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데 기여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이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는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저소득층 후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활동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난방비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3년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환아에게 희망찬 메시지와 함께 치료비를 지원하는 'The LIV 사랑의 집 짓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SGC솔루션은 자연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자는 'ONE GREEN STEP'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023-04-10 13:52: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