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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방충용품 수요 증가에 관련 용품 할인 행사 연다

일찍 찾아온 봄 날씨에 발빠르게 방충용품을 구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달 살충용 스프레이와 모기향 등 방충용품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모기향(103%) 매출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해충 퇴치용 타입별로는 스프레이형(84%), 매트형(22%), 리퀴드형(13%) 순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이마트24는 각종 방충용품을 확대 운영하며 판촉행사 또한 예년에 비해 앞당겨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이달 30일(일)까지 '에프킬라 킨에어졸/무향/바퀴트리플킬 500ml', '에프킬라 모기향10입/리퀴드45일/매트훈증기', '오프 에어졸 150ml' 등 방충용품 12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BC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며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이마트24 금액권 1만원'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성 이마트24 일상용품 MD는 "때이른 고온 현상에 방충용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방충제와 해충 기피제 등 각종 방충용품의 판촉행사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상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리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8 14:0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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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금융권 허위사실이 시장 교란"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을 야기시키는 악성 루머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8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금융위원회 및 수사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불안 요인 해소와 교란 행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 내 전담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악성루머 유포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악성 루머와 관련된 금융사의 건전성 현황을 정확히 전달해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며 불공정거래 행위 확인 시 즉각 조사 착수 등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이미 운영 중인 '합동 루머 단속반'을 확대 운영해 악성 루머 생성 및 유포자 적발과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원장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선 정책 당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대응과 금융시장 안정은 동시에 달성해야 할 중요한 목표"라며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감원 등 정책·금융당국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최근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 및 크레디트스위스 사태 등이 전개된 상황을 보면 불안 요인에 대한 선제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디지털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작동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요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한국은행·예금보험공사 공동 검사,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등 관계기관과 보다 기민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소통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전 '웰컴, OK저축은행 PF 1조원대 결손 발생,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이라는 지라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된 바 있다. 금감원은 두 저축은행의 건전성은 양호하다며 즉각 대응한 바 있다.

2023-04-18 13:59: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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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부진 여파 주요 광물가격 약세… 수요 감소에 유연탄 9.5% 급락

난방 수요 감소와 중국의 경기 부진 여파로 유연탄 가격이 일주일 사이 10% 가까이 급락하는 등 주요 광물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4월 2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997.61로 전주(3101.14) 대비 3.3% 하락했다. 광물종합지수는 3년 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 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를 말한다. 유연탄(연료탄) 가격은 톤당 200.49달러로 전주(221.59달러) 대비 9.5%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주요 산유국이 참여하는 OPEC+의 감산 정책으로 유연탄 가격은 전주 대비 2.3% 올랐으나, 계절성 수요둔화와 중국의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 등 경기지표 부진 여파로 하방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PMI는 50으로 부동산 경기둔화와 글로벌 금융리스크로 전월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철광석 역시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라 톤당 119.52달러로 전주 대비 0.8% 하락했다. 아연은 톤당 2817달러로 전주대비 1.9% 하락했다. 주요국 금융 불안과 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구리·니켈은 재고감소 영향으로 각각 톤당 8931달러, 2만3279달러로 전주보다 각각 0.6%, 0.2% 소폭 올랐다. 구리는 상하이건물거래소의 재고량이 전주대비 4% 가량 감소했고 런던금속거래소 재고량도 전주대비 13.6% 감소세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 재고량이 전주대비 2.7% 감소하며 2007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지난달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34.9% 급증하면서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50.35달러로 전주 대비 변동이 없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8 13:5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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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벨기에 '몽드 셀렉션' 대상 수상

농심 백산수가 세계적인 권위의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된 소비재 품질평가기관으로 주류 및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하고 상을 수여한다. 과학자와 전문가, 영양 컨설턴트, 소믈리에와 셰프 등 권위있는 전문가 8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4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수에 대한 평가는 미각, 후각, 시각적 평가는 물론 포장과 성분 분석 등의 항목으로 이뤄지며, 백산수는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고 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백산수에 대해 "갈증 해소에 좋은 물(Highly thirst-quenching water)"이라며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다(Crystal-clear, Highly Pure)"라고 평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화산암반 용천수로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권위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백산수는 올해 초 미각 분석 기관 국제식음료품평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3스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8 13:5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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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 오픈…특별한 경험과 재미로 차별화

하이트진로가 시음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켈리 라운지'를 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라거의반전-켈리(Kelly)'의 시음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Kelly Lounge)'를 전국의 주요 도시 3곳에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켈리 라운지는 'MZ들의 자유로운 브랜드 체험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켈리'를 체험하고 제품 속성을 반영한 콘텐츠들을 '힙(Hip)'하고 '펀(Fun)'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데그치지 않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 공간 체험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서울(강남)과 대구(동성로), 부산(서면)에서 진행되며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켈리 라운지는 시음존과 게임존, 그리고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켈리로 브랜딩 된 바에서는 켈리의 부드럽고 강렬한 맛을 직접경험해 볼 수 있다. 맥주 한 잔과 함께 펍에서 대표적으로 즐기는 다트 게임, 어린 시절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게임기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풋볼링를 포함해 에어하키, 룰렛, 스파크맨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ED로 제작된 켈리월(Kelly wall)과 보리로 꾸며진 라운지 입구 등 팝업 스토어 곳곳에 브랜드 체험형 포토존이구성돼 인상깊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룰렛게임을 통해 주변 상권의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세트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상생 이벤트도 진행하고 쏘맥자격증 발급과 켈리네컷 등 다양한 소비자행사를 준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오성택 상무는 "'켈리 라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쾌하고재미있는 공간 체험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신제품 켈리를알리고자 했다"라며 "이제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켈리를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8 13:5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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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선 1년, 생계·생활 이슈 최우선 원칙으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두고 생계·생활 이슈 최우선 원칙 등 '민주당 정책 르네상스 10대 방향'을 밝혔다. 이는 원내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민생입법에 주력해 총선에서의 주도권과 이슈를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장은 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의 정책, 조직, 당무, 전략 전반을 종합적으로 재정립하는 (가칭)'뉴민주당 플랜'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당 대표 차원의 발표가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정책 분야 중심의 10대 방향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먼저, "'민생·민생·민생' 아래 생계·생활 이슈 최우선 원칙을 지키겠다"며 1000원의 아침밥, 학자금 대출부담 경감, 중기산단 근로자 교통비 지원, 대출금리 인하 등 경제적 약자인 국민 각계각층의 피부에 와 닿는 생계〮생활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당이 거부권으로 민생입법의 발목잡기에 나선 상황에서 민심의 지지를 최우선시하는 '국민 중심 입법원칙'을 견지하겠다"며 "국민이 원하고 지지하는 법은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당이 주도하는 입법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얻기 위해 각종 정책토론을 활성화하고, 국민의힘을 향해 매주 양당 정책위의장 공개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주제, 형식, 장소를 가리지 않겠다"며 "모든 정책과 입법 사안에 대해 싸우는 정치, 거부권 정치가 아니라 정정당당한 1 대 1 공개토론으로 국민의 판단을 구하는 정치로 가는 작은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 차원의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당원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김 의장은 "정책 숙의 직접민주주의를 일보 전진시키겠다"며 정책위 주관으로 전당원 온라인 정책제안토론, 타운홀 정책토론, 전국의 거리와 공원을 순회하는 주말정책설명회를 열고, 정책홍보담당 부의장과 외신 담당 부의장을 임명해 정책설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당 내외 기구들과의 정책협력 강화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분권이 이뤄지도록 자치입법권 획기적 강화 및 각 지방 핵심역량 발전 입법·정책 추진 ▲4대 국가전략과제(저출생 해결, 고령화 대비, 6대 신전략산업육성, 평생학습국가추진) 연구 및 6대 신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친환경자동차, 바이오, 콘텐츠, 한류·문화, 우주·사이버, 탄소중립) 미래먹거리정책기획단 설치 ▲초선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의 입법·정책 당론화 적극 지원 ▲각종 씽크탱크, 조사기관 등 과학적 조사로 정책수립 ▲민주당 노선의 현대화와 현대적 민주당 노선의 재정립 등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민주당 정책 르네상스 10대 방향은 세 차례의 집권경험과 자기반성 위에 다시 내실 있는 국정 운영을 준비하는 국회 다수당으로서 겸손하고 진지한 책임감으로 민생과 국정, 미래 대한민국을 챙기고 책임지겠다는 각오와 모색의 산물"이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익진으로 승리했던 각오를 되새겨, 정책위는 정책 르네상스를 이룩해 총선에 승리하고 국가와 민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18 13:47:1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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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4년간 나무 3만 그루 심어 녹지 조성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도 녹지 조성에 힘쓴다. 스타벅스는 첫 활동으로 전날 파트너 50명이 서울숲공원을 방문해 은행나무숲길과 습지생태원 산책로에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배수로 낙엽 정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서 4월 중 부산APEC나루공원, 광주 계림8문화공원, 강릉 송정해변숲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 심기, 가뭄 피해 지역 복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환경 기금 2억원을 기부하며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전국 12개 지역 23개 공원에서 총 51회에 걸쳐 3만3887개의 식물을 심었으며 2867명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총 6988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서울숲공원은 스타벅스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서울숲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해왔다. 2013년에는 서울숲공원과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공원 일정 구역을 돌보고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 등을 지원 중으로 2021년에는 '나무 품은 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약 300평 규모의 '쉬었다가길' 숲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국장은 "2023년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공원녹지의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해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가 기여해 온 전국의 도시공원과 더불어 지원이 필요한 새로운 공원을 발굴할 것이다"며 "시민이 체감 가능한 가뭄, 풍수해 등의 기후 재난재해 대응, 생물다양성 증진 등에 효과적인 '공원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김지영 팀장은 "스타벅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 지역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매년 4월을 '지구촌 봉사의 달'로 선언해 GMoG(Global Month of Good)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스타벅스의 40주년을 기념해서 시작된 GMoG는 올해로 13년째로 매년 전 세계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4월 3일 창경궁에서 산앵두 300주를 심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수원, 광주, 부산, 강릉 등에서 문화재지킴이, 공원돌보미, 친환경 커피 퇴비 전달 등 25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8 13:4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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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혁명은 가슴 속에서 먼저 일어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행정부 소속 정무직을 비롯한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의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대통령과 대통령실 주요 직위자 12명의 평균 재산은 70억원이다. 재산공개 대상자 평균의 3.5배에 달한다. 이중 윤석열 재산의 거의 전부는 그의 아내 김건희 것이다. 재산 형성과정은 불명확하다. 어떻게 시간강사 일과 전시기획사를 운영하며 받은 200만원대의 월급으로 고액의 재산을 형성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등의 의혹이 있지만 아직 검찰 소환조사 한 번 없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3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58명이다. 무려 87.2%에 달한다. 이 가운데 10억원 이상 증가는 8명(2.7%)이었고,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18명(6.1%), 1억원 이상~5억원 미만 180명(6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34억8462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억원 넘게 불어났다. 부동산·예금·주식 등에서 골고루 증가했다. 다수가 이미 건물주이자 땅 부자, 주식부자인 정치인들의 부(富)는 빛의 속도로 축적되는 반면, 국민의 적지 않은 수는 50만원이 없어 16%에 달하는 연 이자를 내면서까지 대출을 받는다. 20년을 넘게 일했지만 손에 쥐는 월급은 200만원대 초반인 하청노동자들도 수두룩하다. 그들이 수령하는 월급 200만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앤장'에서 연봉 5억원을 받았던 당시 일당(日當)이다. 종로 금은방 골목엔 수십년간 간직해온 금붙이까지 내다 팔며 필사적으로 버티려는 이들이 줄을 설만큼 서민들의 현실은 팍팍하지만 정치인들은 다르다. 국민들을 쥐어 짠 세금으로 고급 호텔에서 우아한 음악을 들으며 민생 관련 회의를 하고, 툭하면 외유성 국외연수를 떠난다. 고급전용차량에다 공관도 집무실도 과할 만큼 사치스럽다. 당리당략에 치우친 채 국민을 외면해온 국회의원들만 해도 그렇다. 꼬박꼬박 1200만원의 월급을 받지만 시민의 삶 따윈 안중에도 없다. 2014년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사건'을 포함해 2019년 성북구 네 모녀 사건, 2020년 김포 일가족 자살 사건,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현재도 제2, 3의 송파 세 모녀 비극이 이어지고 있으나 그들에겐 남의 일이다. 오로지 공천을 목적으로 한 욕망의 시녀이자 국가 조직의 원리인 삼권분립조차 포기한 정부의 홍위병 역할에 충실할 뿐이다. 물론 멀쩡한 청와대 내버려두고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느라 상상초월의 혈세를 투입한 윤석열이나 자신이 머물 공관 보수에 1억5000여만원을 사용한 최재해 감사원장, 공관 사용은 안 하겠다더니 갑자기 말을 바꿔 새 단장에 약 6억원을 쓰기로 한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모두 도긴개긴이다. 혈세 낭비요, 자기 돈이라면 과연 그럴까 싶은 사례들이다. 독일 작가 케테 콜비츠는 '자유와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강조했다. 그는 그림을 통해 현실적, 심리적으로 계급 없는 사회, 인간답게 살 권리를 외쳤다. 이는 병든 자들의 신음과 고통, 헐벗고 굶주린 자들에 대한 방치와 소외에 대한 비판이었고, 계급의식에 사로잡혀 부당이익을 추구하던 관료들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이었다. 놀라운 건 매일 죽음의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의 상황을 대입해도 무리 없다는 점이다. 만약 프랑스의 사실주의 작가 오노레 도미에가 살아 있다면 탐욕스러운 자들이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한 끼에 수십만원씩 하는 식사와 수천~수억원에 달하는 고급만찬을 즐기며 호의호식하는 모습을 비판했을 것이다. 스위스의 토마스 허쉬혼 같은 작가가 한국의 정치를 목격한다면 시민을 위하는 양 하지만, 단지 자신들을 위해 살아갈 뿐인 권력의 민낯과 위선을 날카롭게 묘사했을 것이다. 하루에 몇백만원씩 써도 평생 남아돌 재산을 갖고 있는 정치인들은 서민들의 삶을 알 수 없다. 경험이 부족하기에 죽음의 사슬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거나 공감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문제는 부패하고 타락한 정치권력을 언제까지 두고 봐야만 하는가이다. 왜 눈에 흐르는 누런 고름을 힘겹게 닦아내는 것도 부족해 없는 피까지 짜내어 바쳐야 하느냐이다. 혁명은 때로 가슴 속에서 먼저 일어난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3-04-18 13:39: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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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대표 "올해 중 동남아시아 진출 추진…플랫폼 영향력 확대할 것"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가 올해 중 동남아시아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에서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만큼, 카카오뱅크 브랜드로 직접 진출하기보다, 현지업체와 파트너 협력을 통한 간접지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진출을 묻는 질문에 "동남아시아 2개국가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 중 한 개국가는 올해안에 가시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윤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 브랜드로 나가기보다는 파트너 협력을 통한 간접진출 형태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은행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것이 까다롭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측면이 있다"며 "카카오 브랜드로 직접진출하기보다는 (현지업체와 파트너 협력을 통한) 간접진출 형태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신, 담보대출 50% 넘어 안정적 윤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이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출비중이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용대출만 공급할 경우 연체율이 증가하면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경우 담보대출이 50%가 넘어 안정적인 대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도 영업이익이 늘면서 타행대비 두배 수준으로 높다"고 말했다. BIS 총자본비율은 총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재무 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금리대출 연체율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표이사는 "중저신용자의 연체율이 높은 이유는, (리스크가 반영돼)고신용자보다 대출 이자율이 높기 때문이다"며 "이 경우에 대비해 충분히 대손충당금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해는 전년대비 중저신용자 대출이 약 8% 높아졌지만, 올해는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가 25.4%에서 30%로 4.6%포인트(p) 늘어나는 만큼 연체율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챗 GPT 등 패러다임 변화…AI 투자 확대할 것 윤 대표이사는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고객을 위해 고민하고 기술을 혁신해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카카오뱅크의 직원 40%는 기술인력비중으로 구성돼 있다"며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기술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는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즉 기술은행으로, 챗GPT 등 AI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공격적으로 기술성장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AI 조직구성을 통해 AI투자를 늘리고, 연구를 추진, 물적토대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 대표이사는 꾸준한 성장을 통한 이익확대로 주주환원정책이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그는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금보다 더 잘해 회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플랫폼 영향력을 키우고, 성장을 통해 영업력을 확대해 영업력을 확대해 주주환원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18 13:14:3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