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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권 성균관대 교수, 글로벌 종양치료기업 '서지 테라퓨틱스' 컨설턴트로 합류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박천권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미국의 종양치료기업인 '서지 테라퓨틱스(SURGE Therapeutics)'사 컨설턴트로 공식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지 테라퓨틱스는 생체재료 및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한 항암면역치료기술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이다. 해당 기업의 창업자인 마이클 골드버그 박사는 모더나의 창업자로 알려진 MIT 로버트랭어 교수의 지도를 받아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병원인 '다나-파버 암 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회사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골드버그 박사는 하버드 의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서지 테라퓨틱스에서 종양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치료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기업 설립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에는 33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는 임상 1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업에 공식 컨설턴트로 합류하게 된 박천권 교수는 국내외 바이오기업, 병원과 협업해 신개념 치료제를 꾸준히 개발했다. 앞으로 박천권 교수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항암면역치료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국내 바이오텍 회사와 서지 테라퓨틱스의 연결고리 역할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천권 교수는 "미국 임상에 진입할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서지 테라퓨틱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컨설턴트로서 역할을 다하며 국내 바이오텍 회사의 연구 개발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5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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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3 상반기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 개최…“우수 모델 공유”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8·9일 양일간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산수룸에서 '2023년 상반기 대학간 공유·협력기반의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별 5개 대학이 공동중심 축이 돼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방향에 대한 논의와 혁신성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여대학의 우수한 대학혁신지원 사업 교육·연구모델의 대학 사회 파급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도권 대표 덕성여대를 비롯해, ▲계명대(대구·경북·강원권) ▲동의대(부산·울산·경남권) ▲순천향대(충청권) ▲조선대(호남·제주권) 등 5개 대학이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덕성여대와 계명대, 동의대, 순천향대, 조선대는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대학 간 공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 방향에 대해 논하고, 혁신 성과 우수사례 및 자체성과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전국 5개 권역을 대표하는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유일한 사례"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또 "오늘 자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과 발전뿐 아니라 각 지역의 수요와 대학 역량 등에 따른 다양한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5개 대학의 협력관계를 통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포럼은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협약을 맺고 동의대에서 첫 포럼을 개최했다. 협약 범위는 ▲대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통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참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제공 및 공유 ▲공유·협력 기반 고도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정보 교류 ▲상호 관심주제에 대한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 또는 인정되는 협력 사항 등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5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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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중국어 구사, ‘비유법’이 비결” …정명숙 서울디지털대 교수, 논문 발표

유머가 살아있는 중국어 구사를 위해서는 '비유법'의 활용이 관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숙 서울디지털대 국제학과 교수가 중국에서 인기를 모은 TV 예능 프로그램 <脫口秀大會(토크쇼대회)>의 대사들을 분석한 결과다. 13일 서울디지털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해당 프로그램 시즌1에서 시즌5에 등장한 유머 가운데 명대사 111개와 넌센스문장 77개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같은 유머 언어에 적용된 수사법을 비율로 살펴보면 은유법이 53%로 가장 많았고, 환유법(9%)과 직유법(7%), 과장법(6%), 음운론적 수사법(4%), 도치법(3%), 반어법(3%) 등이 뒤를 따랐다. 정 교수는 "중국어 유머를 구사할 때는 어떤 대상을 과장하거나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다른 대상에 비유해서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웃음을 유발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머 유형은 풍자와 철학적 유머를 많이 사용했고 전통적 희극론의 유머원리가 개그 프로그램 유머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었다"며 "현대중국어와 대중문화의 교차점에 유머가 매개체로 존재한다는 점은 해당 프로그램 인기 몰이의 한 배경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중국인문과학' 제83집(2023년4월30일자)에 실렸다. 한성화교학교를 거쳐 국립대만사범대를 졸업한 정명숙 교수는 KBS 중국어동시통역사, EBS-TV중국어강사 등 여러 교육매체의 인터넷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디지털대에서 중국어 과목을 담당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23년도 국제학과를 신설하고 내달 13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2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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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잡센터 공동주최 ‘ISF 외국인 유학생 박람회’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잡센터(JOBCENTER, 양길준 대표)와 공동으로 'ISF(International Student Fair)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만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의 상생발전 및 외국인 유학생 고용을 통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의 취업 인터뷰를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마련됐으며 기관·대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포럼도 열렸다. 행사장에는 서울·제주 등 40여 개 국내 주요 대학 재학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안다즈 서울강남호텔, 알로프트 서울명동호텔,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호텔, 바운스, 캐럿글로벌, 오스템 임플란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서울글로벌센터, 광진구청 등 2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취업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 서비스도 안내받았다. 조진우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전국 대학, 기업 관계자들, 공공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파일럿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ISF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올 10월 대학 중간고사 이후 보다 내실 있는 행사로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며 "10월 박람회에는 법무부 및 교육부 등 관계 정부 기관, 대학의 국제처와 취업처, 국가별 대사관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를 하는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은 유학(D-2) 또는 일반연수(D-4)의 체류자격으로 한국에 들어와 학업을 하는 학생으로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학교 유학생 담당자의 확인을 받은 사람이라면 체류자격 외 활동 허가를 받아 제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0:17: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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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질병관리청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선정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와 해외유입 병원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육대가 이를 감시하는 수도권지역의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환경생태연구소(소장 김동건 교수)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수도2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질환 조사감시를 위해 거점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6개 거점센터가 운영 중이다.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는 수도2권 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북부 및 경기지역에서 감염병 매개체(모기, 털진드기, 참진드기) 분포와 병원체감염실태 조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발생 및 분포 감시 ▲매개체 대상 병원체 감염률 조사 △감염병 매개체 생물자원 확보 ▲매개체 및 병원체 감시결과 보고 및 검체 제출 등을 수행한다. 김동건 소장(수도2권 거점센터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개체 발생 분포가 확대되고, 해외유입 매개체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본 거점센터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조사·감시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수도권지역 기후변화 대응 감염병 관리 사업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환경생태연구소는 생물다양성조사, 생물지수 개발 및 모델링, 해충방제, 멸종위기종의 보전·복원·증식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R&D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ICT와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돌발해충(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시스템'을 개발했다.

2023-06-13 10:0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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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에잇턴), 꿈 속으로 떨어진 여덟 멤버…미니 2집 'UNCHARTED DRIFT' 스토리 트레일러 오픈

8TURN(에잇턴)이 미니 2집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8TURN은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 (언차티드 드리프트)'의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한 편의 하이틴 영화를 방불케 하는 공간에서 시작되어 드라마틱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도입부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책상 위 단잠을 청하던 여덟 멤버들은 각자의 꿈 속으로 떨어진다. 현실인 듯 현실이 아닌 공간 속을 헤메던 멤버들은 각자가 발견한 반딧불이를 쫓아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이후 꿈에서 깨어난 재윤이 휴대폰 속 청동새가 붉은 빛으로 금이 간 것을 보고 놀란다. 비현실적인 공간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요소들이 다이내믹한 연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내레이션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도입부의 내레이션은 멤버 재윤이 직접 참여해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멤버들 또한 1분가량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표현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UNCHARTED DRIFT'와 이어질 스토리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UNCHARTED DRIFT'는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덟 소년의 예측 불가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지난 1월 데뷔 후 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정조준한 감성과 무대를 통해 '팔색조 올라운더'의 계보를 새롭게 쓴 8TURN은 이번 'UNCHARTED DRIFT'를 통해 나에 대한 확신을 찾는 일탈의 시간을 선물하며 '올라운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미니앨범 'UNCHARTED DRIFT'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6-13 10:04: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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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신축공사현장 등에 '전기·수소전기' 건설기계 보급 확대...이달 하순부터

저공해건설기계 보급 확대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8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아파트신축 등 공사현장에 '전기 또는 수소전기를 연료로 쓰는 건설기계'를 도입하는 등 건설·토목 부문 저공해조처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원 대상이 되는 저공해건설기계를 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에 따라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업무 위탁 근거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저공해건설기계' 지정과 관련해 "유럽 및 미국 등의 사례를 비롯해 국내 건설기계 출시 현황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수소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건설기계'가 지정됐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장비라는 설명이다. 환경부는 또 저공해건설기계 보급지원 업무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한다. 자금 보조 및 충전기 설치 등의 지원 업무다. 국내에 이미 전기굴착기 8종이 출시됐고, 보다 다양한 종류의 전기·수소전기 건설기계가 개발 중이다. 현재 전기굴착기 구매자는 배터리 성능 등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는다. 환경부는 "국내 출시 여건을 고려해 향후 전기 및 수소전기 건설기계 보급을 비롯해 내연기관 건설기계의 개조, 충전시설 설치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저공해건설기계 보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내연기관을 쓰는 노후 건설기계를 개조하거나 조기에 폐차하는 사례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건설현장 대기오염물질관리 강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2023-06-13 10:00: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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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리인벤트'한 '라이프스 굿' 트럭으로 전국 사업장 순회 행사

LG전자가 국내 임직원들에 역동적으로 변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애사심 제고에 나섰다. LG전자는 전국 사업장에서 '라이프스 굿'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스 굿은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으로, 지난 4월 '리인벤트'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로 정립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임직원이 라이프스굿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자발적 확산을 실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브랜드 슬로건과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안팎에 적용하고 브랜드 굿즈를 실은 트럭으로 각 사업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12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11개 사업장에 순차 진행한다. 트럭은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브랜드 슬로건이 새겨진 캔커피와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비치 타월과 캠핑용품 등 브랜드 굿즈를 증정한다. 조주완 사장은 첫날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에 직접 브랜드 굿즈를 전달하고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앞으로도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조주완 사장은 "여러분은 LG전자의 첫 번째 고객"이라며 "우리가 브랜드의 전도사가 되어 고객들에게 Life's Good이라는 경험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6-13 10: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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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세종학당재단 교원연수센터 운영’ 기관 선정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산학협력단은 세종학당재단의 '2023년 세종학당재단 교원연수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부터 사업을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지원하는 법정 공공기관으로, 한국어 교원의 교수 역량과 전문성 강화, 연구 지원, 현지 파견 적응을 위해 교원연수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세종학당재단 교원연수센터 운영을 맡게 된 사이버한국외대는 세종학당재단의 교원연수센터를 기반으로 교원의 재교육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세종학당 교원 맞춤형 재교육 운영 ▲세종학당교원 표준 교육과정 개발 ▲세종학당 교원 재교육 통합 관리 방안 등 세부과업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교원연수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세종학당 교원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역량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 운영 책임을 맡은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전원 한국어 교원 재교육에 특화돼 있으며 특히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 교원 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세종학당재단의 교원연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세종학당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고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세종학당재단 2021년 동남·동북아시아 권역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사업', '한국국제교류재단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참여해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오는 7월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09:5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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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땅이 꺼졌다

어느날 집앞에 땅이 꺼졌다. 지름 1m는 넘을 듯한 구덩이. 도심 한복판에서나 있을 법한 일종의 씽크홀이다. 한밤중 차량이 지나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정도다. 잣나무골 도로는 작은 계곡, 장마 때 물길을 메꾸어 만들어졌다. 도로는 겨우 차 한대 지날 정도로 좁다.잣나무골에 몇년전 상하수도 공사를 한 적이 있다. 아마도 상하수도공사가 원인일 듯 싶다. 사실 이런 웅덩이, 즉 땅꺼짐이라고 불리는 씽크홀이 잣나무골에서 목격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건물도 없는 숲속에서 일어날 것으로 누구도 생각하기 어렵다. 잣나무골 집앞으로 장마철에는 두개의 물길이 만들어지곤 한다. 그 물길은 사실 우리집 윗쪽에서 흐르는 계곡과 장마철에만 물이 집중되는 건천이 만난다. 그 물은 마을을 돌아 곤지암천∼경안천∼팔당호에 이른다. 몇해전 잣나무골에선 도로 한복판을 파내고 상하수도관로 공사가 있었다. 하수도는 안거리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간다. 곧 가스관도 만들거라고 한다. 그때 길 밑으로 관로를 만들고 도로가 포장됐다. 잣나무골 도로 위에 세개의 맨홀도 설치됐다. 도시에서는 예기치 않은 땅꺼짐으로 사람과 차량이 매몰되고 주변 건물이 파손되는 뉴스를 접하기도 한다. 그런 일이 여기 숲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건지. 씽크홀이 생겼 때 도로 위의 검은 구덩이가 흉측해 옆을 걷기도 불안할 지경이었다. 구덩이에서 건져낸 아스팔트 덩어리 두께가 한뼘도 넘게 두꺼워 얼마나 놀랐던지. 도로 포장하는데 그렇게 두껍게 아스팔트를 까는 거였구나. 첨 보는 것 투성이. 도시 한복판에 발생하는 씽크홀은 지반 침하로 인해 지하수 흐름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분별한 건물, 주택 개발 등이 이뤄지는 한 더 심각해질 문제다. 특히 지자체 등에서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경우도 있다. 얼마전 공사 중이던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A 노선의 경기 고양시 구간에서 땅 꺼짐이 발생해 지자체가 응급 복구했다. 땅 꺼짐 크기는 길이 6m에 폭 4m, 깊이 0.25m 규모.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이 사고로 당시 주변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자체에서는 대합실 구간 지하 15m 굴착공사 도중 지반이 약해져 우수 박스 이음부가 떨어지고 오수관이 파손되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강원 양양 낙산해변에서 땅 꺼짐 현상으로 건물이 폭삭 무너진 일도 있다. 원인은 바로 옆 공사장 터파기 공사로 밝혀졌다. 그런데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땅 꺼짐 전조 증상이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헌데 복구공사가 벌어지는 동안 폐기물더미가 나왔다. 폐기물을 건드리자 건물 옆 흙더미가 와르르 무너졌다. 공사 시작 후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 벽돌로 된 담벼락은 무너져 내렸고 수도관이 뒤틀렸다. 공사장 주변 인도 아래에는 공간이 생겼다. 깊이 30㎝, 넓이 1m 정도다. 건물이 무너진 지점과 이곳까지의 거리는 채 200m도 되지 않는 곳에서 땅꺼짐 전조현상이 이어졌다. 대형 싱크홀 사고 이후 주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도시에서나 대규모 개발단지에서 종종 발생하는 땅꺼짐 현상이 숲속에 사는 내게도 남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된다. 지금 우리나라는 수십여개의 신도시 혹은 대규모 택지지구를 개발 중이다. 도심에서도 전철 뿐만 아니라 초고층건물이 쉼없이 세워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뉴타운이라는 이름으로 대단위 도시재생사업이 끝날 줄 모른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커다란 땅꺼짐이 발생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도 이상할 것 없는 나라에 살고 있다.

2023-06-13 09:50:3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