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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마이스전문가육성 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마이스 산업의 인재 양성과 인적 역량강화를 위해 마이스전문가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스전문가육성 사업은 부산 MICE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모의행사 운영 ▲일반전시 과정 ▲컨벤션기획사 필기·실기 과정 ▲국제전시기획사 과정 ▲디지털 과정 ▲외국어 과정 ▲중간관리자 유치캠프 ▲해외시장개척단 등 대학생부터 전문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제전시기획사 과정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험 응시료까지 지원한다. 지역기업이 공인된 인력을 확보하고 국제회의와 전시행사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전시기획사는 컨벤션기획사와 더불어 대표적인 마이스 관련 자격증으로 부산에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시험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전시주최자 협회와 함께 벡스코에서 오는 7월 10, 11일 이틀간 교육을 추진하고 8월 말 부산에서 시험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해외 선진 전시회 벤치마킹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이후 회복된 해외 컨벤션 센터와 전시회 동향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일반전시 과정, 컨벤션기획사 필기·실기 과정, 디지털 과정, 중간관리자 유치캠프 등을 진행해 총 143명이 참석했다. 중간관리자 유치캠프는 대표적인 지역특화 포럼 중 하나인 제주포럼과 연계해 지난 6월 1~2일 이틀간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부산의 마이스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마이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 마이스 산업의 성장 기반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마이스 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2 13:4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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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낭만문화도시 구미' 구현

구미시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낭만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미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 발굴·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도 성공함으로써 낭만과 활기가 어우러진 매력도시 구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어린이집 등 생활 SOC 복합시설인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3월 준공 후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어 1인 미디어 시대 영상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도시의 가치에 가려져 왔던 역사, 예술 등 문화적 자원의 재조명을 통한 도시의 새로운 가치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24년도'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조례 제정, 지원센터 출범, 경북문화재단과의 업무 협약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문화생태계의 탄탄한 기초 마련을 위한 자율적 시민활동 지원과 문화인력 양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새로운 생활, 관광, 소비 흐름을 반영한 축제 콘텐츠 발굴 및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 원도심에서'라면'이라는 주제에 더욱 집중하는 식음 축제로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며, 구미 문화로,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까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봄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인「고아웃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520만 캠핑 인구에'구미'라는 도시를 주목하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구미 음식을 주제로 개최한 2022 제1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은 지역 대표 축제의 부재 속에서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 28일, 29 양일간 송정 복개천 주차장에서 축제장을 4개 권역으로 넓히고 먹거리 부스를 70여 개로 확대해 역사테마 밥상&구미맛 특별전시관, 키즈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 명품 스포츠 도시로 우뚝 섰다. 45개국 120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는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 이후 20년 만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같은 해 열리는 2025도쿄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참가권을 두고 선수들의 열기가 한층 뜨거울 전망이며,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으로써 명품체육도시 구미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도시 가치에 가려져 있던 구미시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진 도시로서, 이를 잘 활용해 특색있는 대표축제 발굴 등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변모 중에 있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낭만과 활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06-22 13:44:01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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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작지만 강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

영주시는 6월 22일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이다. 이번 교육은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대표를 초빙해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원칙 ▲농산물 마케팅 자동화 사례 ▲스마트 강소농 프로세스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 상품화 및 온라인 시장판매 전략 등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시장과 시장별 주요 소비층에 맞는 상품화 홍보 방안을 소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강소농의 농업경영 마인드와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1년부터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강소농 696명을 발굴·지원해 왔다.

2023-06-22 13:43:29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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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 교육생 모집

부산영상위원회는 한-AEAN 협력사업에 선정된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2023)'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베트남 달랏에서 개최되는 FLY2023은 한-ASEAN 협력기금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와 베트남 영화국이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와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주관하는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세안(ASEAN) 10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국가별로 2명씩 선발된 총 22명의 교육생이 본 행사에 참가한다. 자격요건은 한국과 ASEAN 국적을 보유한 1997년생부터 2004년생으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영상물 등 2편 이상 작품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BAFA) 참가 경험이 없는 자이다. 해당 국적에 따라 국가별 AFCNet 회원기관과 지정기관을 통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생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 교육생 2명은 AFCNet의 사무국을 맡고 있는 부산영상위원회로 서류 접수하면 되고, 전화 인터뷰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 중 1명은 부산 쿼터를 적용하여 부산 지역 내 영화·영상 전공자 및 영화인에게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네크워크 확장 기회 제공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은 영화·영상도시 부산이 축적한 영상산업 및 인프라 구축 역량을 아세안 나라에 공유하고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 장기적인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FLY를 비롯해 한-ASEAN 차세대 영화·영상기술워크숍과 아세안문화원 협업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2023-06-22 13:4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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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건보공단과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MOU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취약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 등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의 신용회복과 신속한 재기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신복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납 보험료의 최대 50%(49만원 한도)를 대납하고, 건보공단은 잔여 건강보험료 체납액의 최장 24개월 분납을 안내한다. 지원대상은 신복위 채무조정이 확정된 만 34세 이하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 중 100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취약청년으로 신복위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8개 신용카드 회사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신복위에 기부해 마련됐다. 신복위를 통한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신청대상 및 자세한 절차는 7월 14일부터 신복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복위와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본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취약청년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추가재원 확보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청년의 부담 완화 및 의료수급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복위 정순호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과중한 채무와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년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2 13:41: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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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고당협 36곳 위원장 공모…이준석·태영호 지역구 등 4곳 보류

국민의힘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앞서 공석인 40곳 가운데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한다.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진 이준석 전 대표, 태영호 의원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받고 탈당한 하영제·황보승희 의원 지역구는 공모 대상에서 빠졌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253개 당원협의회 가운데 40곳이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공석인) 조직위원장 공모를 위해 이날부터 26일까지 공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석인 조직위원장 후보자 접수는 27∼28일까지 총 이틀간이며,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차원에서 서류 심사 및 개별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조직위원장 공모가 이뤄지는 지역은 서울 9곳, 부산 1곳, 인천 3곳, 대전 2곳, 울산 1곳, 세종 1곳, 경기 14곳, 강원 1곳, 충남 1곳, 전북 1곳, 경남 1곳, 제주 1곳 등이다. 조직위원장 공모를 하지 않는 사고 당협은 서울 노원병(이준석 전 대표), 서울 강남갑(태영호 의원), 경남 사천·남해·하동(하영제 의원), 부산 중구·영도구(황보승희 의원) 등 4곳이다. 한편 이번 공모는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없는 곳에 새 조직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것이다. 통상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 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장이 된다. 이에 내년 총선을 대비, 새 당협위원장 인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23-06-22 13:40:31 최영훈 기자
서울 여의도 등 8곳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서울 여의도·청와대 일대 등에서도 자율주행이 허용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 8개 지구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서울 여의도 ▲서울 청와대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북 혁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경북 도청신도시 ▲경남 하동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이다. 특히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는 자율주행 심야버스를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충남 내포에서는 자율주행 방범순찰과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공익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 ▲경북 ▲경남 등 3개 지역에서도 최초로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가 구현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 2020년 5월 처음 도입된 후 5차례에 걸쳐 확대돼 왔다.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가능 지역이 전국 15개 시도, 24개 지구로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통해 발표한 시범운행지구의 전국 17개 모든 시도 확산 계획이 당초 목표인 2025년보다 더 속도감 있게 이행되고 있다"며 "모빌리티 혁신 주요 과제들이 시범운행지구와 연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짜임새 있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6-22 13:40: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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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경제] "섬김을 받지 않고 섬기겠다!" ①

입헌군주제 영국에서 찰스 황태자가 대관식에서 국민들에게 "섬김을 받지 않고 섬기는 국왕이 되겠다."고 맹서했다고 한다.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이 그런 이상국가를 꿈꾼다면 세상에 무슨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겠는가? 어쩌면 군주제를 폐지하라는 상당수 영국인들의 저항을 염두에 둔 말인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섬기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는 자세를 새겨야지 말로만 되는 일이 아니다. 미사여구 말장난이 아니라 실천하는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신뢰가 차츰 쌓여간다. 우리가 자주 경험하는 바와 같이 입으로만 "국민여러분!"을 외치면 외칠수록 불신은 깊어져 간다. 우리나라는 미래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키우기보다 그저 경쟁이나 부추기는 교육제도 아래서 허위의식에 젖은 인사들이 엉뚱한 소리를 하는 분위기가 자라났다. 예건대, 교육문제와 집값문제가 설키고 얽혀 갈 때 어떤 고위공직자는 강남에 산다고 으스대면서 "강남에 살려고 애쓰지 말라"며 헛기침하며 웃음을 지었다. "가재, 붕어, 개구리가 용이 되려고 버둥댈 필요가 없다"는 헛소리나 거기서거기다. 그러다보니 자신들의 주인이어야 할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려는 공직자(civil servant)들이 판치게 되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한때 한 가닥 하던 어느 노신사는 자신의 경력을 주워섬기다가 느닷없이 "배고픔에 시달리던 우리가 이제는 살빼기를 걱정하는 풍요를 누리면도서 불평불만이 많다."며 분개(?) 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그 소리는 저자신이 한국사회의 굶주림을 해결하는데 큰 몫을 한 듯이 으스대는 장면이었다. 남다른 영화를 누려왔던 그가 '옛날의 금잔디 동산' 추억에 취해서 오래도록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자신만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착각하고 말과 행동을 따로따로하며 '어리석은 백성'들을 세치 혀로 순치시키려드니 이들 때문에 사람들 사이의 신뢰는 갈수록 엷어져 가고 있다. 국민소득 3만 5천 달러에 이르는 경제 강국이 되어서도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 수준인 까닭은 무엇일까? 갈수록 뿌리내려가는 불신풍토에서 상당부분 찾을 수 있을 게다. 분명한 사실은 남을 속이려들다가는 결국 제 자신도 속여야 한다. "거짓말은 남의 마음을 잠시 아프게 하지만 자신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마련이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저 자신은 남들과 격이 다르다고 혼동하는 소인배들 사이에 어찌 믿음이 싹트고 두터워지겠는가? 어느 사회고 신뢰구축은 누군가를 우러르고 받들기보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질 때 깊어진다. 개발초기, 절대빈곤 상황에서는 경제구조가 단순한데다가 뒤돌아보거나 앞을 내다볼 겨를이 없기 때문에 신뢰가 부족하더라도 그럭저럭 지나칠 수 있었다. 경제순환구조가 복잡해질수록 불신의 폐해는 꿈틀대며 사방으로 번져간다. 불신이 커갈수록 선과 악 구분 없이 남을 속이려드는 사회가 될 위험이 자란다. 자다가도 패거리 가르기를 조장하니 애꿎은 '팬덤'들이 판단력을 상실하여 무작정 덤벼드는 자세를 가지려든다. 너나없이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분위기에 휩쓸려드는 막창 환경에서 국민을 섬기려는 진정한 지도자들이 탄생하기가 어디 그리 쉬운 일이겠는가?

2023-06-22 13:39: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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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사진도 내 개성 살리자! 업그레이드 기기 선보여

㈜엘케이벤쳐스가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의 인테리어와 포토부스를 업그레이드 한 첫 신규 매장 '신촌 명물사거리점'을 열었다. 신촌 명물사거리점은 디지털을 결합해 기존 인생네컷과 다른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포토부스 등 새로워진 컨셉과 기능을 적용했다. 매장 인테리어 전반에 빈티지한 텍스처를 살려 아날로그적 감성을 연출하면서도 인생네컷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외부에도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어느 곳에서든 인생네컷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규 매장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규 기능은 메이크업과 뷰티 기능을 살린 '인생네컷 파데 필터'와 '인생네컷 빽(BACK)팔레트다. 인생네컷 파데필터는 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고려한 사진 설정값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생네컷 빽팔레트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으로 포토부스에 75인치 백월 DID를 설치하여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에 원하는 컬러를 적용한 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 모던하고 힙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인생네컷 느와르' 부스도 신촌 명물사거리점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부스는 나이트 블랙 배경과 스모키 그레이 배경으로 구성돼 있다. 인생네컷은 신촌 명물사거리점 오픈을 기념해 타임세일 및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22 13:34:2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