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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미동맹의 상징 ‘웨버 대령’ 추모비 세운다

SK그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 ·25 영웅이자 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미 양국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SK는 조형물 조성 비용을 후원하고, 재단은 설계와 제작 등을 담당해 올해 10월경 파주 평화누리공원 미국군 참전기념비 옆에 추모비를 세울 예정이다. SK와 재단은 이곳을 한국 성장의 토대가 된 전쟁 영웅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안보와 자유의 가치를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웨버 대령은 6 · 25 전쟁에 공수부대 장교로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했으나 원주전투에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심각한 장애를 딛고, 워싱턴D.C.에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19인의 용사상' 및 전사자 명단을 새긴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데 앞장서며 미국에서 '잊힌 전쟁'이었던 6 · 25를 재조명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싱글러브 장군은 6 ·25전쟁 참전용사로 1977년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는 미(美) 행정부 결정에 강하게 반대하는 등 한미동맹에 기여한 상징적 인물이다. 두 영웅은 지난해 별세해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 잠들었다. SK 관계자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SK창립 70주년"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전쟁 폐허 위에서도 SK와 같은 기업이 태동하고, 한국이 10대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이끌며 해외 유학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한미간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같은 상을 대(代)를 이어 수상했다. 이는 최초로 부자(父子)가 밴플리트상에 이름을 새긴 기록으로 남아있다.

2023-06-22 09:14: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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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이전 계획 컨설팅 사업 착수

SK㈜ C&C가 한국은행의 IT센터 신규 구축?이전을 기반으로 하는 한은 IT센터 구축 및 안정적 IT자산 이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SK㈜ C&C는 22일,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 IT센터와 재해복구센터 등 2개의 IT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은행이 2025년 신규 IT센터 신축과 주 IT센터 이전 계획에 맞춰 진행하는 제10차 정보화·디지털 전략계획(ISP) 추진 과제의 일환이다. SK㈜ C&C는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 및 주 IT센터 이전 방안 수립은 물론 재해복구센터를 포함한 3개 IT센터 운영 방안까지 고려한 한은 IT센터 종합 이전 계획을 수립한다. 한은의 주요 시스템 통합·분리 및 재구성을 위한 IT 자원 사용 진단을 시작으로 ▲업무 중요도 ▲IT자원 구성 및 사용 상태를 고려한 IT센터 분석안을 제시한다. 시스템별로 운영·개발·테스트·재해복구(DR) 등 목적에 맞는 자원 활용 방안을 도출해 안전한 센터 구축 및 이전을 뒷받침한다. 향후 센터별 활용 정의에 따른 단계별 이전 및 시스템 구성 관련 도입 장비 식별과 관련된 제반 고려 사항도 제시한다. 센터별 업무 부하 분산 구성 등 효율적인 IT센터운영 방안도 수립한다. 전기·공조·온도 등 기반 시설 현황 모니터링 및 관리 업무를 고려한 IT센터관리시스템(DCIM :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IT센터 운영을 위한 IT센터의 공간 레이아웃을 구성한다. 향후 장비별 증가량 등을 고려한 전산기기 배치 방안과 기반설비 구축 전략도 마련한다. 전산실 공간을 사용 목적에 맞게 영역을 구분하는 케이지 배치 방안과 IT센터 내 서버 또는 네트워크 랙의 열과 열 사이 공간을 막는 솔루션인 컨테인먼트 설계안도 제시한다. 한은의 IT센터 특성을 고려해 IT센터 주요 기능실의 구성 및 네트워크·정보보호 구성 방안을 제공한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보호 대책 수립과 함께 IT센터간의 네트워크, 대내외 회선 등 네트워크 구성 및 연동에 대한 설계도 진행한다. 김용신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한국은행 IT센터 설비는 물론 시스템과 연계된 IT 자원 분석을 기반으로 완벽한 IT센터 구축 및 이전 방안을 제시할 것" 이라며 "한국은행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한은에 맞는 최적의 IT센터 운영 혁신안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08:5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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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9개社 뭉쳐 스타트업 지원한다

중견련, 'I'M Challenge' 참여 스타트업 공개 모집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스타트업 협력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한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I'M Challenge'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22일 중견련에 따르면 'I'M Challenge'에는 샘표식품, 한국카본, 신영, 와이지-원, 제이스텍, 남양넥스모, 화신 등 해당 분야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9개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e-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 수요 기술을 보유한 전국 소재 유망 스타트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에서 접수한다. 한편 'I'M Challenge'는 중견련이 지난 달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체결한 '대·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 매칭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스타트업에는 일대일 밋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사업화 검증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 M플러스 입주, 위코노미 펀드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한국표준협회는 기업 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검증 자금을 제공한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을 추가 발굴해 매칭을 확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최대 15%의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기술 시험 인증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06-22 08:5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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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시멘트업계,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떤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환경 규제 강화등에 경영 악화로 폐쇄 시멘트회사들, 설비투자 규모 작년 4468억…올해 5764억 ↑ 업계, 점유율 24%·2위 회사 문닫은 日 전철 밟을까 '노심초사' "환경개선 관련 정부 정책 지원 절실…지자체·주민 함께 고민"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떨고 있다. 연간 66만톤(t)을 생산하던 전남 장성의 고려시멘트 공장은 환경 규제 강화와 수년간 누적된 경영 악화로 최근 문을 닫기도 했다. 업계에선 지난해 2위 회사가 공장을 폐쇄한 일본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2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고려시멘트는 지난 13일 장성공장의 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고려시멘트의 장성공장 폐쇄는 지난해 12월부터 검토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 6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장성시멘트는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적자였다. 특히 매출의 99%인 695억원이 시멘트 판매에서 발생해 공장 폐쇄는 곧 회사 전체에 큰 충격이 될 수 밖에 없다는게 업계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성공장 폐쇄는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시설투자 등에 막대한 재원을 마련하는게 시급한데 상대적으로 심각한 경영악화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468억원을 설비투자에 쓴 시멘트회사들은 올해엔 더 늘어난 5764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설비투자액은 약 4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내년 예정된 설비투자액에서 에너지절약·공해방지 부문이 1958억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안전에 대한 투자도 15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들어갈 돈은 많은데 규제 강화, 유연탄 등 원자재값 불안, 건설경기 침체 등 어느것 하나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일본의 경우 시장 점유율 24%로 업계 2위인 우베미쓰비시시멘트가 원가부담과 경영악화를 견디지못하고 지난 3월 공장을 폐쇄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국내 시멘트회사들도 잔뜩 긴장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시멘트 제조업도 미세먼지의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통합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최대 배출기준이 시멘트 공장이 대거 몰려 있는 강원·충북 지역의 경우 118~168ppm으로 강화됐다. 기존엔 270ppm이었다. 이에더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등 환경 추가 투자도 산더미다. 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은 "업계는 이미 탄소중립과 환경 개선에 총 2조원 이상을 투입했다. 하지만 앞으로도 추가 투자가 불가피하다. 자칫 일부 회사의 경우 투자금을 외부에서 차입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환경개선 관련 정책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또 시멘트공장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업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주민도 함께 고민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3-06-22 08:45: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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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대표, 2년만에 본사로 복귀…"한국 시장 지속적 소통하고 지원할 것"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시장에서 럭셔리 및 전동화 전략을 펼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제 개인적 성공보다 벤츠코리아 팀으로 이룬 성공입니다." 2021년 1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수장을 맡은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약 2년 반 임기 동안 한국 시장의 경영 성과를 이같이 평가했다. 클라인 사장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의 승용차 부문 제품 관리, 판매 총괄로 7월 1일 승진 부임한다. 클라인 사장이 벤츠코리아를 이끌었던 지난해 전기차 판매는 2020년 대비 8배 이상 성장했으며, '탑엔드 차량(Top-end Vehicles)' 판매는 같은 기간 약 두 배 성장했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8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클라인 사장은 지난 1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진행된 송별 인터뷰에서 "한국 소비자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갖고 그에 대한 선호도와 취향이 뚜렸하다"며 "첨단화·고급화된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벤츠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제품을 적응해나갔다"며 "그 결과 한국에서 E 클래스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2017년부터 6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10세대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시장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은 벤츠 E-클래스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벤츠 판매량을 보면 한국은 단일 시장 기준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중국, 미국, 독일 다음으로 큰 시장이 됐다. E클래스 이외에도 S클래스 판매량은 전 세계 3위, 럭셔리 브랜드인 마이바흐는 2위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벤츠의 전기차는 전년 대비 3.7배 늘기도 했다. 클라인 사장은 "벤츠 브랜드가 가진 럭셔리 영역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부임 기간) 판매 대수는 5% 성장했지만, 매출은 45% 늘었기 때문에 이러한 럭셔리 전략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클라인 사장은 한국에서 2년 반 동안 벤츠코리아를 이끌면서 경영상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국내 자동차 규제를 언급했다. 한국의 규제 환경은 긍정적인 흐름으로 발전을 이뤄내고 있지만 새로운 규제 도입에 대해 업체가 예측하고 대응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는 "새로운 규제가 좀 더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도입됐으면 한다"며 "예를 들어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경우 한국에 1월 부터 신차를 출시하려면 전년 7월에 주문을 넣어야하는데 한국은 1, 2월이면 보조금 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준비할 상황이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본사로 돌아간 뒤에도 한국에 출시하는 신형 E클래스 등을 준비하면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24년에 새롭게 출시할 신형 E클래스가 한국시장 요건에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겠다"며 "핵심 시장 한국 소비자 의견을 경청하면서 신형 E클래스 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마스 클라인 사장 후임엔 독일 본사에서 디지털 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있는 마티아스 바이틀 총괄이 내정됐으며 오는 9월 부임한다. 그는 독일 뉘르팅겐-가이슬링겐 대학교(HfWU)에서 자동차 산업 및 국제 경영학을 공부한 뒤, 2005년 체코 법인에서 딜러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맡으며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2023-06-22 07:4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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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반복되는 '낙하산'...국민·국가의 손해

'낙하산 인사'는 내부 경쟁을 거치지 않고 위에서 바로 떨어진다. 대선 캠프를 거쳤거나, 집권세력과 이념 코드가 같거나, 선거에서 낙마한 사람들이 꿰찬다. 공수부대로 비유해보면 낙하 훈련도 안받고 갑자기 땅에 뚝 떨어진 모양새다. 백이면 백 다 실패작들이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이학재 전 국회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는 윤석대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에는 유병태 전 코람코자산신탁 이사가 취임했다. 이학재 사장은 민선 3·4기 인천 서구청장과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는 캠프에서 정무특보로 일했다. 윤석대 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윤석열 캠프에서 비서실 정책위원으로 활동했다.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사장은 윤석열 캠프 출신은 아니지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끈끈한 학맥을 갖고 있다. 유 사장은 원 장관과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다. 2009~2018년 케이비(KB)부동산신탁 이사, 2019년부터 코람코자산신탁 이사를 지내는 동안 준법감시 업무를 맡았다. 앞서 지난 2월 함진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지난해 11월엔 정용기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같은 해 12월에는 최연혜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사장 자리를 꿰찼다. 하나같이 해당 분야 경험이나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운 정치인들이다. 주목해야 할 일은 이달 12일에는 최연혜 사장에 이어 '2인자'격인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 자리도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강진구 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입성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천 교통정리'가 이루어지면서 정치권발 공공기관장 낙하산 인사도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당장 차기 사장 공모를 앞둔 한국전력 사장직을 두고도, 윤석열 대선 후보 특별고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김동철 전 의원과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이자 여의도연구원장 출신인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치인이라고 해서 공공기관장을 하지 말란 법은 없다.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이 경영·관리를 맡는 게 나은 경우도 있다. 대선 후 어느 정도의 논공행상은 정치적으로 불가피하다. 하지만 최근 인사가 이뤄진 곳들이 상당한 정책 전문성을 요구하는 중요 기관들이라는 점에서 특히 낙하산 인사가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다.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토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는 '누구나 그랬다'는 식으로 덮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낙하산 인사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국민과 국가에 타격을 준다. 우선 국민의 재산상 손해를 초래한다. 함량 미달의 낙하산 기관장은 반대하는 노조를 달래기 위해 복리 후생을 늘린다. 부채가 수백조원에 이르는데도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등 비효율과 방만 경영이 초래되는 배경이다. 이는 공공요금 인상, 세금 증가 등으로 국민에게 전가된다. 둘째, 국가의 신뢰 기반을 무너뜨린다. 낙하산이 만연하면 열심히 해당 분야에서 경험·지식을 쌓는 것보다 권력에 줄 대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확산한다. 공평한 기회를 빼앗고 공정 경쟁의 원칙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악폐는 여기서 싹튼다. 그래서 낙하산 인사가 나쁘다는 것이다.

2023-06-22 07:00:05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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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22일 목요일 [쥐띠] 36년 구름이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4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 순조롭다. 60년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 7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4년 삼재라서인지 뒤늦게 부모님 생각이 간절. [소띠] 37년 자녀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 줘라. 49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근다. 61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 정상인가. 73년 과대포장은 오히려 속 보인다. 85년 거품이 사라지니 현실은 냉혹하다. [호랑이띠] 38년 내일을 위해 오늘 일을 성실히 마무리. 50년 이기적인 마음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6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74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6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토끼띠] 39년 내가 좋아도 남들에게 강요하지 마라. 51년 위기가 있지만 귀인이 도와준다. 63년 손재수가 있으니 연봉자랑 마라. 75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이제부터 시작을 하자. 87년 좋은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다린다. [용띠] 40년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 입단속 하라. 52년 귀인을 만났어도 장기투자는 뒤로 미루자. 64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76년 기회가 왔어도 실력 부족으로 놓친다. 88년 바보 같은 선택을 하고 후회하는 날. [뱀띠] 41년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살펴야 한다. 53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65년 이상보다는 현실을 보고 주관을 가지자. 77년 힘들어도 추진해나가라. 89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오후 좋은 일이 있다. [말띠] 42년 사돈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54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66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자. 78년 금전과 사랑의 운이 따르는 하루. 90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고 보고 진행해야. [양띠] 43년 바다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있다. 55년 꽃피고 새가 우니 이제 행동할 때. 67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한다. 79년 무에서 유를 창출하게 된다. 91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시간이 가면서 크게 늘어난다. [원숭이띠] 44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 56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는다. 68년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80년 혼자 결정하고 실행해야 하니 부담이다. 92년 초하루기도를 해보는 것도 풀리는 방법일 듯. [닭띠] 45년 미운 놈 떡 하나 주는 심정. 57년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자기 할 일만 하라. 69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93년 부족함은 조직원간에 대화가 필요할 듯. [개띠] 46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58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0년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생긴다. 82년 미련은 버리는 것이 좋다. 94년 자존감이 지나쳐서 직장 및 가족을 힘들게 한다. [돼지띠] 47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해보면서 정리. 59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는 힘들다. 71년 목이 마르면 직접 우물을 파라. 83년 가족도 서로 도우며 만들어 가는 것. 95년 감정적으로 희로애락을 너무 드러내어 좋을 것이 있을까

2023-06-22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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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뺏기는 일 어찌할지

사람이 주의 할 것은 직원이나 아랫사람에게 돈 심부름을 시킬 때 그 돈을 가지고 도망가는 때가 있다. 뉴스를 보다보면 장모 관련 얘기도 나온다. 60갑자甲子에서 화火일주는 정축 정미년 토土일주는 경술 경진년 금金일주는 계유 임신년 수水일주는 갑자 을해년에 상식이 변해서 비겁이 되니 주의를 요한다. 장모로 인해 손해인 예로 병술丙戌이 오화午火를 볼 때 식신인 술토戌土장모가 화火국으로 변했으니 비견겁으로 내 것을 뺏어간다. 장모가 친구처럼 나이가 비슷한 동년배라면 딸 같은 마누라와 산다는 것이다. 또는 수하手下로 인해서 손재요 부하가 나와 동등하게 된다. 죽도록 아랫사람을 가리켰더니만 나와 맞먹으려고 하고 나이 적은 친구가 많으며 아랫사람이 비견겁작용을 하니 배신한다. 무술戊戌일주 남자가 경진庚辰년이 되자 진토辰土인 재財고가 손재로 마누라가 수술하려고 입원했다. 공장에서는 기계를 도둑맞고 내가 생生하는 지혜를 도둑맞는다. 자손이 비겁작용되어 자식의 손버릇이 나쁘고 부모의 명예로움에 치명적이기도 하다. 사람에게 돈 주면 받을 수가 없고 일확천금 노리다가 망한다. 상식이 재財를 생生하므로 코인 부동산 주식 사기등 결국은 내 것을 배 앗아가는 놈들만 모여 망한다. 나쁜 짓하고서 친구를 물고 늘어지며 상식인 자식 때문에 남편을 빼앗긴다. 이별당하는 경우는 운運의 향방이 선 우선으로 운으로 왈가왈부해야겠으나 여하튼 일등남편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여간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여자가 서방 뺏기고 이별하는 그 원인을 자식이 했더라. 어느 재벌가의 안주인께서 자식 과외 공부시키던 여선생에게 남편 뺏기는 사건이 이경우일 것이다. 남녀 공히 그런 일이 자신의 일이라면 어찌해야할지 생각해보시길.

2023-06-22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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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佛서 유럽 첨단분야 기업으로부터 '1조2천억' 투자 유치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 계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유럽의 대표적인 첨단분야 기업으로부터 9억4000만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국에 투자를 결정한 6개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첨단산업 투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이날 한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2차전지 분야의 이메리스(Imerys·프랑스)와 유미코아(Umicore·벨기에), 전기차 부품의 콘티넨탈(Continental·독일), 조선기자재 분야의 나일라캐스트(Nylacast·영국),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에퀴노르(Equinor·노르웨이)와 씨아이피(CIP·덴마크) 등 유럽의 첨단분야 대표 기업들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유럽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첨단분야 산업투자를 통해 긴밀한 공급망을 구축해왔다"며 오늘 투자 발표로 한국과 유럽의 경제 협력 관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외국 투자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첨단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6개사는 앞으로 2차전지, 전기차, 해상풍력, 첨단소재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 투자를 진행해 한국과 유럽 간 공급망 및 첨단기술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부는 첨단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3-06-21 19:32:1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