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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용지매매계약 해제

부산도시공사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문화예술타운 부지에 건립 추진되던 '쇼플렉스'에 대해 최근 용지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하고 환매권 행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30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 문화예술타운 개발 사업자인 주식회사 아트하랑에서 해당 부지를 신탁받은 우리자산신탁 주식회사를 상대로 환매를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이전등기를 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공사는 2019년 9월 공모를 통해 라온컨소시엄을 오시리아관광단지 문화예술타운 사업자로 선정하고, 2020년 2월 라온컨소시엄이 설립한 사업법인인 주식회사 아트하랑과 문화예술타운 부지에 관해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아트하랑에 해당 부지의 소유권을 이전한 뒤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아트하랑이 대출 이자를 체납하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가 불발되는 등 자금 조달 능력을 상실하고, 약정된 기한 내 착공을 하지 않아 더 이상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 이에 공사는 사업자공모지침 및 용지매매계약에서 규정한 세부사항에 의거 용지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하고 환매권 행사를 하게 됐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문화예술타운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문에 입지한 관광단지의 상징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시설"이라며 "이제라도 자금 조달 능력 및 사업 수행 능력을 상실한 개발 사업자에 특단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된 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공사는 문화예술타운이 부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 상품화를 선도하는 부산과 오시리아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6-30 15:21:0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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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첨단기술 강소기업 3사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첨단기술 강소기업인 효성전기, 자이언엔텍, 에이트원 3개 사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효성전기 김완태 사장, 자이언엔텍 최광일 대표이사, 에이트원 이진엽 대표이사와 기업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효성전기는 1973년 창업 이래 50년 이상 자동차용 소형모터, 기어, 배터리 등 부품을 개발한 글로벌 기술기업이다. 주력 생산품인 블로어 모터(송풍기, 히터/에어컨에 바람을 불어주는 기능)는 세계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 제품의 60%를 15개국 40여 개 사에 수출하고 있다. 효성전기는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전장화 추세 등 미래 공급망 변화에 대응해 중국 사업장을 축소하고 부산에 신규 투자를 결정했으며,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단에 500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구축하고 신규로 1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세계 1위 자동차 블로어(Blower) 모터 회사로 확고히 자리 잡고, 미래 이동수단용 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이언엔텍은 2012년 설립해 자동차 부품인 허브베어링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세계적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으로, 꾸준한 재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 허브베어링은 휠 베어링으로도 불리며, 자동차가 구동할 때 바퀴 측의 마찰을 최소한으로 줄여 충격과 차량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기업은 강서구 본사 인근에 161억 원을 투자해 시설을 구축하고 신규로 30여 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신규 사업장에서는 세계적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 제공하는 부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열처리 설비 도입으로 소재부터 가공까지 일괄(One-stop) 공정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해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가속화 추진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트원은 지능형 국방 분야에서 가상 훈련 시스템 개발 및 솔루션 제공을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확장현실(XR) 기술 확산을 바탕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면서 수도권 전문 인력 수급난을 해소할 새로운 거점으로 부산을 선택했다. 기업은 경기 광명시에 있는 본사를 부산 강서구로 이전하며, 138억 원을 투자하고 2026년까지 5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교육·관광 실감형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 신규 사업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한국 1위, 세계 19위의 지능형 도시로 혁신 속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할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비롯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사업,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 에코델타시티 개발 등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제적 중심 도시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변화를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의 기업들이 찾아오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06-30 15:19:3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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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출규제 4년 만에 완전 해소… 통상협력 가속화

한·일 수출규제가 4년 만에 안전 해소된 30일 서울에서 양국 수출 주무부처 차관급 인사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히라이 히로히데 일본 경제산업성 경제산업심의관(차관급)과 면담을 갖고 그간 3차례 한일 정상회담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후속조치 이행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이날 우리나라를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그룹 A, 속칭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는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은 내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지난 27일 일본 정부는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기 위한 수출무역관리령 일부개정 정령을 결정했다. 안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수출통제 분야에서 양국 간 신뢰가 완전히 회복된 뜻깊은 날에 한국을 방문한 히라이 심의관과의 만남을 매우 환영하며,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양측은 철강·에너지 등 분야별 산업부-경제산업성 간 채널을 통해 한일 간 협력이 긴밀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며, 산업·에너지 부문에서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또 IPEF, WTO 현안 등에서 연대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디지털 통상 분야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30 15:13: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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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터스, 부산 수영구 취약계층 위해 여름 침구세트 기부

한성모터스가 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보장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성모터스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부산 북구, 순천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로 대상을 넓혀가며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가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 폭염 속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성모터스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살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30 14:48: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