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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성남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3000만원의 성과급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2시~4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 진행된 6개 시·군과의 공개심사 경진대회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을 통한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발표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성남시의 발표 내용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12월이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를 재원생들의 졸업(수료) 시기에 맞춰 다음 연도 2월로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생들의 졸업(수료)을 두 달여 앞두고 원장 또는 담임교사 교체로 발생하는 아동의 정서적 불안감이나 보육 공백을 막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12월 수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에 "지침을 개정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정년퇴직 시기를 재원생이 졸업하는 2월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현행 교육청 담당인 유치원 교사의 정년퇴직이 2월인 점, 정부가 국정과제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 중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과정 및 행정 통합(단계적 유보 통합) 등을 변경 추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일 '2023년 보육사업 안내 지침'을 개정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정년퇴직 시기를 12월에서 다음 연도 2월로 바꿨다. 해당 개정 지침은 전국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적용·확산 중이다. 성남시가 추진 성공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퇴직 일자 변경은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혁한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지침 변경으로 재원 아동들이 정년을 앞둔 담임교사나 원장과 졸업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받는 성과급은 어린이집 규제개선 관련 사업에 투입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30 15:3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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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디지털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 8억6천만원 확보

고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인구소멸지역 14개 시·도 55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을 포함해 총 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디지털리터러시 향상을 통한 스마트 행복 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용 스마트 스튜디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관내 경로당에 여가활동 지원용 화상회의와 작은목욕탕 등에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주요 서비스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성과를 분석 후 관련 계획에도 반영시킬 예정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받게 되는 특별교부세 8억6000만원에 군비 2억5000만원을 더해 총 11억1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창군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군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30 15:34: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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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중화장실 몰카' 시민 불안 없앤다

성남시는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에 관한 시민 불안을 없애기 위해 경찰서, 불법 카메라 탐지 앱 개발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촬영 범죄예방 안심화장실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프레스토는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카메라 탐지 앱 '릴리의 지도' 사용권을 성남시와 성남수정경찰서에 제공한다. 앱 사용자 교육도 지원한다. 시와 수정경찰서는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무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611곳 공중화장실 관리자, 지하철 화장실 관리자, 지역 내 4곳 대학 등에 배포하고 6개월간 불법 카메라 탐지와 점검에 관한 시범사업을 벌인다. 해당 앱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불법 카메라를 탐지하는 기능이 있다. 의심되는 공간에 앱 카메라를 비췄을 때 불법 카메라가 있으면 스마트폰 앱 구동 화면에 경고 멘트를 표시해 설치된 곳을 알려준다. 찾아낸 불법 카메라는 성남수정경찰서가 설치자를 추적한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통합지원센터를 개소(2020년 10월)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불법 카메라 걱정 없는 공중화장실 안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30 15:34: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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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7월 정례조회 진행…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

밀양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직속 기관 담당주사 이상, 읍면동장 및 산하 기관 팀장급 이상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표창장 수여, 민선 8기 1주년 동영상 시청, 스마일상 시상, 시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회에서는 효행 실천 및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 및 공무원 1명에게 시장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 밖에도 국가재난관리 우수 공무원에게 대통령 표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우수 공무원에게 질병관리청장 표창 등이 전달됐다. 이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오던 사업들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미소와 배려가 함께하는 친절한 관광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일 밀양 친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직자가 먼저 웃어야 시민이 행복하다'라는 의미로 공무원 내부에서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부서별로 스마일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정례조회에서 스마일 6개 부서와 미소 직원 2명에게 스마일상을 시상했다. 시는 스마일 운동이 시민과 단체까지 이어지도록 스마일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전파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웃음이 경쟁력이다. 공무원의 미소가 나비효과가 돼 전 시민에게 퍼져 밀양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매력적인 관광 도시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1주년까지 오면서 지난 9년간 시정을 뒤돌아보면 시정을 위해 함께 뛰고 노력해 주신 분들은 바로 공무원과 시민들이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은 밀양 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집을 짓는 작업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그 집들을 서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시기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밀양의 미래를 위해서 한발 더 먼저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30 15:3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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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숙 경기도의원, 임태희 교육감 1년 정책평가 및 경기교육 방향 모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9일 경기교육연대와 공동 주최로 '임태희 교육감 1년, 정책평가 및 경기교육의 방향 토론회'를 화서다산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에서 이도흠 한양대 교수는 임태희 교육감 1년을 '비전과 철학이 없는 미래교육, 자유가 없는 자율, 중도가 없는 균형'이라 평가하며, "근본적인 대안은 '공감·협력 교육'으로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선 형식·하드웨어의 변화, 곧 교육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로 정부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정책실장은 임태희 교육감 1년을 '소통부재와 일방통행식 정책추진'이라고 정의하며, "교육주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논의구조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도교육청에서는 '자율·균형·미래'라는 정책 기조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 정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 과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도내 교육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면서 "오늘 토론회는 도교육청의 새 정책 및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소통 부재 문제 등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는 모두 발언을 했다. 서우철 새로운학교 경기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들이 정작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우려와 함께 "도교육청이 좀 더 포용적이면서 융합적인 사고로 학교 현장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교육정책국장은 "비정규직 근로조건에 현저한 변화를 일으키는 정책임에도 사전 협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소통부재의 문제를 제기했다. 보라고등학교 박범진 교사는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지향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정책'에 대해 "지식의 습득보다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디지털 교육을 도입한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더 높은 역량을 갖추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아란 전국청소년진보연대 소명 대표는 도교육청의 인권정책과 관련해서는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화해추진단 등의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인권 정책을 단순히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학교 안의 다양한 교차적 맥락으로 접근하는 인권감수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오늘 토론회가 임태희 교육감 1년의 정책을 평가하고 경기교육 방향을 제언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의견과 대안들이 예산 반영 및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언급했다.

2023-06-30 15:31:4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