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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활력 넘치는 아시아 하모니 거리’ 기대하세요

선주민과 이주민, 야시장과 협동조합 등이 어우러져 '활력 넘치는 아시아 하모니 거리' 기대하세요. 전남 영암군(영암군수 우승희)이 지난 6월 26일 군청에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영암군은 올해 5월 31일 기준 총인구대비 등록외국인 비율이 12.9%로 전남 2.3%, 전국 2.4% 보다 높다. 대불산단이 있는 삼호읍은 인구 대비 등록외국인 비율이 28.4%에 달하는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외국인주민 유입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교류·상생을 목표로 이뤄졌다. 특히, 삼호읍 일대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입지 여건과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를 위해 실시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 위원, 삼호 소상공인 연합회장,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의 결과로 '활력 넘치는 아시아 하모니거리'의 비전이 설정됐다. 단계별 추진전략으로 ▲환경개선 및 경관조성 ▲주차·교통 개선방안 및 거점공간 조성 ▲야시장 및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등이 제안됐다. 영암군은 용역 제안사항을 바탕으로 주민과 부서 협의를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공모사업 등도 활용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만나 이루는 하모니가 영암 발전의 소중한 자산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4 14:38: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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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최우수 권역’ 선정

경상국립대학교(GNU)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월 30일 3차 연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을 운영한 결과 전국 10개 권역 가운데 '최우수 권역'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연합체를 구성해 2020년 1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의 울산·경남권역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원격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울산·경남권역 21개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공동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지원해 원격교육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콘텐츠 5종을 개발했으며, 권역 내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세나비 비교과 프로그램'을 19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공동 활용 콘텐츠 활용의 기반을 다졌다. 무엇보다 권역 내 11개 참여 대학뿐만 아니라 권역 외 3개 대학에도 콘텐츠를 공유해 원격교육 활성화 및 공유 개념을 권역 외까지 확장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차 연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의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0개 권역 가운데 1곳만 '최우수'로 선정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평가 결과서는 "권역 내 콘텐츠 개발 공모와 권역 내외 콘텐츠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홍보·안내 등 1, 2차 연도에 비해 3차 연도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실적이 매우 우수하고,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공모전·워크숍·포럼·협약 등) 등 권역 내외 지역 대학들과 협력도 우수하게 시행했다"며 지난 1년간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제2회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원격수업 관련 자유주제로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등 모두 6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특히 전문대 학생들의 실습 위주 과목에서의 원격교육 사례를 발굴한 좋은 계기가 됐다. 워크숍은 하계, 동계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하계 워크숍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35명이 참석해 동영상 편집 실무 교육, 원격교육 특강 등 실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계 워크숍은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포럼'으로 진행됐다.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사례 발표를 통해 대학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좌용주 울산·경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5개년 사업 기간 가운데 중간에 이번 성과로 발돋움함으로써 권역 내외 원격교육의 장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하고, 원격교육 인프라를 고도화 및 안정화하며, 수요에 기반한 콘텐츠를 개발·공유해 원격교육의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14: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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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구)는 지난 6월 30일 고양종합운동장 중회의실에서'고양도시관리공사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 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3인 및 인권 전문성을 가진 외부위원 3인을 포함한 총 6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피해자 구제 등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실행 전반에 대한 최고 의결기구로서 역할을 하고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사의 주요 사업 추진 시 인권경영체제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산업안전보장,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고객 인권 보호 등 총 11개 분야의 인권경영 지표를 준수하며 실행되고 있는지 성과 점검 및 심의를 하였다. 이번 위원회의 세부 내용으로는, ▲ 성희롱 등 4대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 ▲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고도화 ▲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한 미스테리 쇼퍼 운영 ▲ 공영주차장 장애인 휠체어용 경사로 설치 ▲ 공정거래를 위한 계약 절차 사전 안내 등 2023년 상반기에 공사가 추진한 19개 인권경영 실적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또한, 해당 보고 내용을 토대로 공사의 인권경영 실태 점검 및 개선점 도출을 위한 인권경영위원들의 의견 수렴 등 환류활동을 실시했으며 공사 안병구 사장은 "인권 중심의 기관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앞으로도 내·외부 전문가들의 평가와 개선 과제 도출 및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2023-07-04 14:3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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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50명에 특별표창 수여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일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 따라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공무원, 의료인, 민간인, 유관 기관 등 50여 명에게 특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병원과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한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군인·소방 등 관계 기관 공무원, 군정 시책에 적극 협조한 주민, 의료 기관, 단체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력한 유공자 또는 유공 단체다. 거창군은 2020년 2월 26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올해 5월 말까지 3만 16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몇 차례 감염병이 유행해 요양원, 마을 등 밀접 접촉 구역 내 집단 격리, 이동 제한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으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등의 헌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주민과 단체들의 적극적 협조로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에 군은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써 준 공무원과 주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년 4개월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완전한 일상회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14:3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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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39) '원령공주 숲'처럼 아름다운 '백련근린공원'

백련근린공원은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에 걸쳐진 백련산에 자리했다. 산명은 인근에 있는 사찰 '백련사'에서 따왔다. 백련산은 왕족들이 매를 날리며 사냥을 하던 매바위가 있던 탓에 '응봉(鷹峰)'으로도 불렸다. 매바위는 도시화되면서 사라졌다. 응암동 주민들은 과거에 이곳에 지역의 상징물이 있었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백련산 정상에 놓인 정자 '은평정' 밑에 매와 비슷하게 생긴 돌을 '매바위'로 명명하고, 매년 '매바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나무의 정령 튀어나올 듯 '신비로운 숲' 지난 3일 오후 백련근린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 앞에서 서대문01번 마을버스를 타고 9개 정류장을 이동해 '미성아파트' 정거장에서 내렸다. 은평구청 방향으로 367m(도보 10분 소요)를 걸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노란색 풍차가 달린 집모양 조형물이 공원 입구에서 사람들을 맞았다. 산책로를 따라 숲길로 들어섰다. 상수리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가래나무, 밤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우거진 녹지가 눈앞에 펼쳐졌다. 노란색에 가까운 옅은 녹색부터 초록색, 짙은 청록색까지 채도가 다양한 푸른 나뭇잎들이 바람에 흩날렸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의 아름다운 선율이 나무에서 흘러 나오는 듯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에서나 볼 법한 신비로운 풍광이었다. 공원은 원령공주의 실제 배경인 야쿠시마 섬 내 '이끼의 숲'처럼 보였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연두색 이끼로 뒤덮인 돌들이 없다는 것이었다. 만화에서처럼 자그마한 숲의 정령들이 곧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호랑나비와 흰배추나비가 8자를 그리며 정신없이 날아다니면서 눈을 어지럽혔다. 숲에서는 이따금씩 '투두두둑' 하는 빗방울 소리가 들려왔다. 손바닥 반만 한 크기로 잘 영근 솔방울들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면서 내는 소리였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4.9도를 기록한 푹푹 찌는 날씨였지만, 공원 안은 제법 서늘했다. 동네 주민들은 벤치에 앉아 이웃들과 담소를 나눴다. 할머니 한 분이 일행과 대화를 하며 주황색 비닐봉투를 계속해서 휘두르고 있었다. 왜 그런고 했더니, 모기와 벌레를 쫓고 있던 것이었다. 이런 대비 없이 넋놓고 앉아 있던 사람들은 모기에 물려 살갗이 빨갛게 부풀어 올랐다. 백련산 정상에는 '은평정'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마련됐다. 성인 4명이 들어가면 꽉 찰만큼 내부가 비좁았다. 정자에 올라 서울시내 경치를 감상했다. 좌측에서부터 국회의사당, 당산철교, 양화대교, 선유도, 성산대교, 평화의공원,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불광천, 노을공원, 가양대교, 봉산, 방화대교가 파노라마 사진처럼 한눈에 들어왔다. 정상에서 보는 탁 트인 풍경이 산행의 고단함을 잊게 만들었다. 은평정은 다른 정자들과 다르게 벤치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설치됐다. 나무 의자들이 정자를 가운데 두고 빙 둘러져 있었다. 나무 틈새를 비집고 피어난 잡초가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했다. 잠시 숨을 돌린 후 백련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헬스장에나 있을 법한 전문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백련산 헬스클럽'이 나왔다. 이곳은 회원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운동공간이라고 한다. 헬스클럽 내 거울 앞에는 "기구를 소중히 다루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꾸준히 운동하시어 9988 건강하세요"라는 재밌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참고로 '9988'에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가 담겼다. 여름엔 어딜가도 불쾌한 냄새가 풍겨 오는 도시의 빌딩숲과 달리 백련근린공원 나무숲에서는 코를 정화시키는 향기가 뿜어져 나왔다. 아카시아향 0.5스푼, 솔향 7스푼, 흙향 2.5스푼을 냄비에 넣고 섞은 듯한 자연의 향이었다. ◆고즈넉한 사찰 '백련사' 산에서 내려와 우회전을 하면 비석 여러개가 놓인 작은 담을 볼 수 있다. 담장을 따라 걸으면 고래등만 한 기와 지붕이 얹어진 백련사 일주문이 나온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며 불경 외는 소리가 사찰에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백련사 한가운데에는 정토관세음보살 석상과 명부전이 자리했다. 사찰의 관문 일주문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해탈루, 범종각, 종무소, 봉안당(납골), 무량수전, 원통전, 약사전, 삼성각, 독성각, 극락전이 차례로 들어섰다. 불상이 안치된 절의 정당 앞에는 "청설모와 고양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기 안에 담긴 쌀도 조류의 먹이가 되므로 공양물과 쌀을 진설한 후 법전 문을 꼭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백련사는 신라 경덕왕 6년(서기 747년)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된 국내 최초의 정토 도량이다. 진표율사는 불교 경전인 '아미타경'에 적힌 "누구든 아미타불을 염하면 극락정토에 왕생한다"는 구절에 따라 부처님의 정토사상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백련사를 지었다. 원래 사명은 '부처님이 계시는 청정한 도량'이라는 뜻을 가진 '정토사'였다. 조선시대 정종 원년(1399년) 무학왕사의 지휘로 함허화상이 크게 중창했고 세조의 장녀인 의숙공주가 부마인 하성부원군 정현조의 천도발원을 위해 정토사를 원찰로 정하면서 절명을 '백련사'로 바꿨다. 사찰에서 흰색 목련이 피어나서 사명을 백련사로 지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 때 화재로 사찰 건물이 소실됐다. 이후 대중이 불사를 다시 짓기 시작해 현종 3년(1662년) 대법전을 중건했다. 영조 50년(1774년)에는 백련사에서 수행하던 낙창군 이탱이 크게 중창해 사찰의 규모를 일신했다. 1965년 이후 스님들이 힘을 합쳐 극락전을 중창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백련사는 국난이 있을 때마다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호국원찰로 보전돼오고 있다.

2023-07-04 14:35: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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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기업, 홍콩 간편식 시장 첫 진출

국산쌀과 국내산 육류로 밥버거, 밥도그, 주먹밥 등을 생산하는 전남의 식품기업이 홍콩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전라남도는 담양의 식품기업 ㈜밥리에프엔디가 홍콩에 밥버거 첫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밥리에프엔디는 해썹(HACCP) 인증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100% 국산쌀과 국내산 육류를 사용해 간편식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외 비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비건 밥버거를 출시했다. 100% 국산 곡물과 신선한 재료 대체육을 사용해 만든 비건 패티는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다. 지난 6월 홍콩에 수출한 밥리 제품은 밥버거와 밥도그, 주먹밥, 12종으로 1만 달러(1천200만 원) 상당이다. 수출 제품은 홍콩 시민이 자주 찾는다는 서클케이 편의점과 디즈니랜드 내 식당에서 판매된다. 지난 3월 홍콩 소비자 반응 조사에서 밥버거는 밥, 고기,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포장이 간편해 휴대하기에도 좋다는 평을 받아 든든한 한 끼 식사와 간식으로 인기가 많았다. 케이(K)-푸드에 대한 관심이 많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 집에서 손쉽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질 좋고 영양가 많은 한국 냉동 제품이 홍콩시장에 통한 것이다. 이영규 밥리에프엔디 대표는 "식품업계에 발을 디딘 지 35년 동안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맛있고, 건강하고, 간편하게'를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한국을 넘어 몽골, 미국 등 전 세계에 우리 먹거리, 밥리의 맛을 알려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홍콩시장은 간편식 선호가 늘고 있어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밥버거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수출 거래선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 해외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14:35: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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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기센터, 14일 ‘고창형 스마트팜구축’ 위한 심포지엄 연다

전북 고창군이 오는 1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격적인 스마트팜 조성(2025년까지 성송면 판정리 일대 100억원 규모 구축예정)에 앞서 열린 심포지엄은 기존 스마트팜의 실패요인 분석과 해결방안 찾기에 중점을 뒀다. 스마트팜의 임대 종료 이후 청년 농업인의 시행착오와 실패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식 재배(수박, 멜론 등)가 적합한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을 모색한다. 강연은 ▲고창형 스마트팜 방향(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 ▲수박, 멜론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하우스 스마트 기술접목(고창군의회 임정호의장) ▲한국형 스마트팜의 현황(국립농원과학원 농업공학부 이상규 과장) ▲수박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적용(전북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임정현 박사)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운영 사례(김기현 김제시 스마트밸리 입점 청년경영인)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이후 '고창형 스마트팜 개발 전략 수립(좌장:원광대학교 원예산업학과 김호철 교수)'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상규 국립농원과학원 농업공학부 과장, 방지웅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박사, 임정현 농업기술원 관채연구소 박사, 고택균 김제시 스마트밸리 입점 청년경영인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나간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농업분야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지식·기술의 한계에 직면해 있어 청년농 유치 및 정착 성공이 고창군 농업의 미래이기에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추진중인 고창형 스마트팜 조성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7-04 14:34:4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