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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실수요자 대상’ 본격 토지분양 시작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이 지난 27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 분양에 들어갔다. 지난 5월, 개발계획(12차) 및 2단계 실시계획(6차) 변경승인을 완료한 데 이어서 8~9월에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주택건설과 연계한 단독주택용지 등 실수요자를 위한 토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급토지는 모두 부분준공 대상 토지로 2024년부터 토지이용이 가능하고, 2024년 하반기 소유권이전이 가능해 2단계 내 조성되는 첫마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공급 공고한 근린생활시설용지 근생3031블록의 9개 필지(소재지 안동시)는 단독주택지(D-11블록)와 접해있으며, 동측에는 10만평에 달하는 호민지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호민지 수변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주상복합, 한옥형호텔, 하회과학자 마을 등이 계획돼 있어 주민 휴식공간은 물론 인근 하회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기능을 수행할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인근 D-11블록의 단독주택 입주 및'스탠포드호텔 안동'완공 시 유동인구 증가로 인근지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별 공급면적은 430㎡~477㎡(130평~144평), 공급예정가격은 3억9600만원~4억6300만원으로 평당 300만원 정도이다. 온비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하며,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기간은 오는 8월 7일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4시까지이다. 개찰 및 당첨자 발표는 8월 16일 예정이다. 8월 첫째주에는 점포겸용단독주택 31필지(소재지 예천군)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해당토지는 분양 완료된 D-12블록 단독주택지 내에 위치하며, 건너편에는 2000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물놀이장, 캠핑장 등이 위치한 패밀리파크와 인접해 있으며, 필지별 공급면적은 234㎡~306㎡(70평~92평), 공급예정가격은 1억4100만원~1억8600만원으로 평당 200만원 정도이며, 온비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기간은 오는 8월 14일 10시부터 8월 21일 16시까지이며, 개찰 및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 예정이다. 현재 공급공고 중인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인접한 D-11블록(레이크빌리지)의 단독주택용지는 주택건설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위해 주택건설과 연계하여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대상 토지는 안동시 D-11블록 ①~⑭구역으로 토지 계약 시 주택건설사와 건축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주택건설사는 공모 심사를 통해 ㈜더존하우징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해당블록 내 견본주택 3개동의 건축이 완료돼 8월 1일부터 직접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주택 타입을 결정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총 106개 필지로 9월경 공급공고 예정이며, 토지 공급면적은 237~340㎡(71평~103평), 토지 공급가격은 1억200만원~1억3600만원으로 평당 130만원 정도이며, 주택건설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획일화된 기존 주거공간을 탈피하여 차별화된 고품격 단독주택 단지가 조기에 조성돼 레이크빌리지 및 호민지 일대는 경북도청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10만 자족도시를 계획으로 현재 2단계 조성공사가 60% 정도 진행되고 있다. 평균연령 33세, 40대 이하 인구가 80%에 달하는 경북도청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2단계는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도심 내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현재 물놀이장, 캠핑장 등 4만평 규모의 패밀리파크 선(先)개장을 앞두고 있다. 향후 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경북도청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지정,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신도시 내 인구유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도시 2단계 내 다양한 용도의 토지공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문의는 경북도개발공사 판매고객처로 하고 된다.

2023-07-31 15:50:2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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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한국거래소, '찾아가는 재무실무 세미나' 진행

삼일PwC는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별 재무실무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방 소재 상장기업들을 위한 대면 교육 및 세미나 참석 기회가 줄어들고, 최근 회계 및 세무뿐만 아니라 내부통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및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기업의 재무환경이 매우 복잡하고 고도화된 현실을 고려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삼일PwC는 설명했다. 오는 8월 29일부터 진행되는 '찾아가는 지역별 재무실무 세미나'에서는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삼일PwC 전문가들이 지방 소재 코스닥 및 유가증권 상장기업의 재무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핵심 중점 감리사항 관련 회계처리 유의 사항 ▲2023년 최신 주요 예판 및 개정세법 주요사항 ▲ 내부통제 관련 변화관리와 운영평가 유의 사항 및 고도화 방안 ▲ESG 개요 및 기업의 사전 준비 사항 ▲XBRL 개요 및 설계 시 유의 사항 ▲M&A 현황 및 적대적 M&A 대응 방안 등 총 6개의 주제를 강의한다. 세미나는 다음달 29일 인천을 시작으로, 8월 30일 안산, 8월 31일 천안, 9월 12일 부산, 9월 13일 대구, 9월 14일 대전을 거쳐 9월 19일 전주에서 마무리되며, 인천과 대전 및 전주 지역에서는 지역 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는 "양질의 재무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서 지방 소재 상장기업들의 실질적인 재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삼일PwC가 한국거래소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함께 적극 도울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중소기업 회계 부담 합리화 방안에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31 15:48: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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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무원 등 400명 충남 청양 수해복구 지원

환경부와 9개 소속·산하기관 직원 400여 명이 충남 청양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선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대의 수해 농가 지원이다. 8월1~3일 환경부를 비롯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금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등의 직원들이 참여한다. 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충청권환경본부), 국립공원공단(계룡산사무소) 등이 합류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은 지난 7월13~18일 누적기준 594.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3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특히 청남면 대흥리 일대엔 과수농가 비닐하우스가 밀집돼 있어 피해가 특히 심했다"며 "대형 중장비나 차량 접근이 어렵고 인력부족이 심각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8월1일 150명을 시작으로 2일 150명, 3일 100명 등 총 4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수해복구를 지원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1일 일손을 거들 예정이다. 환경부는 "그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해피해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속·산하 기관이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했다.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2023-07-31 15:47: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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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 출시 초읽기…토레스 EVX 9월 출격

KG모빌리티가 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KG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사명 변경 후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로 지난 3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토레스 EVX는 '스테디셀러' 자동차 반열에 오른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탄생했다. 토레스 DNA를 물려받은 셈이다. 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SUV 정체성을 표현했다. 배터리의 경우 글로벌 완성차(OEM) 기업에서 확대 적용 중인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 최적화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를 국내 기준 420㎞ 이상(자체 측정 기준)으로 마련했다. 토레스 EVX는 개발 단계부터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콘셉트를 갖췄다. '전기 레저 SUV'로서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 최저 지상고는 174㎜다. 전방 시야각도 23.1도로 개방감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839L로 동급 SUV 중 가장 넓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헤드룸은 1열 1033㎜, 2열 1047㎜로 동급 대비 높아 편안하다. 실외 V2L(Vehicle to Load) 커넥터는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 시 차량의 전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오는 9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일과 최종 판매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15:4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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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금 7월에만 6조 증가...증시 활성화 아닌 빚투 폭풍전야?

2차전지 투자 광풍에 투자자 예탁금이 한 달 새 6조 원 가까이 늘었지만 오히려 '적신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증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2차전지주의 변동성이 높을 뿐더러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 외부 리스크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경우, 개미들의 손실이 막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이 지난 27일 기준 58조19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1년 만에 달성한 58조 원대로 지난달 말과 비교해 6조 원 가량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51조8000억 원이다. 예탁금은 증권사·금융 기관 등에 맡겨 둔 돈으로, 증시 대기 자금으로 읽히기 때문에 자본시장의 활기를 대변하기도 한다. 올해 상반기 주식 시장의 열기가 고조될 수 있었던 일등공신은 단연 2차전지이다. 연초 11만 원으로 시작했던 에코프로의 주가는 상반기 내내 가파르게 성장하더니 지난 18일 100만 원을 넘기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국내 증시에서 황제주의 등장은 16년 만이다. 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26일 급작스럽게 주가가 주저앉는 등 주춤하는 모습도 보여 개미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현재는 100만 원 선에 복귀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변동성 리크스는 여전하다. 31일 종가 기준 에코프로의 주가는 120만7000원이며, 형제 그룹 에코프로비엠도 전장보다 2.82% 오른 4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덩달아 하락세에 진입했던 포스코홀딩스도 전장보다 3.72% 상승했으며,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각각 3.33%, 12.63%씩 올랐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에코프로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현재 주가는 기업 판단 가치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사실상 에코프로의 주가는 논리적인 흐름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증권가에서도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우려되는 지점은 개인 투자자들의 과열된 '빚투'다.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9408억 원으로 지난 4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가 개인 투자자에게 담보를 잡고 일정 기간 주식 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로,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늘수록 '빚투'가 늘고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또한, 2차전지 관련주들은 개미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빚투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신용 잔고율은 연초 0.35%에서 28일 기준으로 1.42%까지 상승했다. 상반기에만 약 4배가 오른 셈이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어느 정도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2차전지 열풍으로 인해 예탁금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국내외 리스크가 가시화되면서 반대매매가 대규모로 출회된다면 증시 하락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 가계부채 악영향 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증시 변동성이 높음과 동시에 하반기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외부 리스크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지금 같은 시점에서는 빚투를 줄이는 가계 노력, 그리고 정부의 정책 주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7-31 15:45: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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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월 조각투자 발행 앞두고 "심사체계 개편"

금융감독원이 조각투자사업자의 투자계약증권 최초 발행이 가시화됨에 따라 증권신고서 서식을 개정하고 전담 심사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조각투자 5개사(뱅카우·테사·소투·아트투게더·아트앤가이드)에 대한 사업 재편을 승인했다. 5개사의 조각투자사업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투자계약증권은 주식·채권 등 정형적인 증권 외 또 다른 형태의 증권으로, 공동사업에 금전을 투자하고 주로 타인이 수행한 공동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받는 계약상 권리다. 그동안 자본시장에서는 주식 등 정형적 증권이 발행돼 왔지만, 미술품·한우 등 특정 자산을 기초로 공동사업을 영위하는 '조각투자'가 등장하면서 증권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최근 당국은 '조각투자'에 투자계약증권의 특성이 있다고 분류해 증권성을 인정함으로써 금감원도 이전에 자율 기재에 가까웠던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서식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된 증권신고서에는 기존 조각투자사업자에 적용하였던 사업재편 요건을 서식에 반영해 신규 사업자도 동일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투자자가 명확히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일 신고서 내 복수의 증권발행(합산발생)과 복수 자산을 기초로 한 증권의 발행(패키지 발행)이 가능함을 명시하는 등 다양한 시장 발행수요를 포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투자계약증권의 특성 및 발행 관련 30여개 질의응답(Q&A)를 기재할 수 있도록 사례를 제시하는 등 생소한 투자계약증권에 대해 공시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금감원은 투자계약증권 전담 심사팀을 운영하고 심사를 강화한다. 전담팀은 이번 개정서식의 준수 여부 등을 심사하는 동시에 향후 사업·발행구조 및 투자자 보호 체계와 관련한 기재 부분을 중심으로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또 투자계약증권에 해당되는 사업을 하면서도 증권신고서 제출을 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과징금, 증권발행 제한, 수사기관 통보 등 제재 절차를 진행하는 등 시장규율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심사사례 축적을 통해 공시서식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심사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가 취약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금융위와 법규개정 등 제도 개선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8월 10일 조각투자사업자 투자계약증권과 관련한 증권신고서 개정서식과 향후 심사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07-31 15:42: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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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도시침수법' 등 수해 예방·지원법…8월 국회 처리 합의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수해 복구 및 피해 지원과 예방 대책이 담긴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소하천 정비법 정부 발의안,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법) 제정안 등 관련 법안들이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수해복구 태스크포스(TF)는 31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에 계류 중인 수해 예방 및 복구 지원 등에 관한 법안을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4개 상임위 간사가 참여하는 '5+5 협의체'인 여야 수해복구 TF는 계류 중인 수해 예방 및 지원 관련 법안을 빠르게 논의해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TF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국토교통·환경노동·행정안전 등 관련 상임위에 계류 중인 수해 예방·지원 방안이 담긴 법안에 대한 여야 간 입장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비공개로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관련 상임위에 계류 중인 수해 예방·지원 방안이 담긴 법률안 가운데 8월 임시회 본회의까지 여야가 합의해 처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논의했다. 비공개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농해수위·국토위·환노위·행안위 등에 계류 중인 수해 예방·지원 방안 법안 가운데 8월 국회에서 처리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농해수위 소관 법안으로는 재해보험금이 정부 지원 재해복구비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산림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이 담긴 산림재난방지법 개정안 등이 8월 혹은 9월 국회까지 논의한 뒤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 소관 법안으로는 수해 등 재난 취약 주거 건물 지하층에 거실 설치 금지가 골자인 건축법 일부개정안, 침수차 불법 유통 방지를 담은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이 8월 국회 기간 처리 가능한 법안이라고 꼽힌다. 환노위 소관 법안 가운데에서는 지난 26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도시침수법 제정안이 8월 중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양수 수석은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변화감시및예측등에 관한 법률안도 여야가 조금 더 논의하면 8월 중 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행안위 소관 법안은 총 14건인데 이 가운데 소하천 무단 점용 사용에 관한 변상금 징수액 상향 등 벌칙 조항 강화가 핵심인 소하천 정비법 정부 발의안,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 등이 여야 합의 처리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수해복구TF는 수해 예방·지원 방안이 담긴 법률안을 꾸준히 논의한 뒤 합의되는 대로 TF테이블에 올릴 것이라고 했다. 다음 수해복구 TF 3차 회의는 다음 달 9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2023-07-31 15:33: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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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침해사고 신고 640건서 지난해 1142건으로 증가...상반기 침해사고 신고 건수 40% 늘어

최근 3년간 침해사고 신고를 보면 2021년 640건에서 2022년 1142건으로 전년 대비 약 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3년 상반기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66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가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주요 사이버위협 동향'을 발표하며, 공격 대상 개인과 기업들의 시스템, 모바일기기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취약점을 노리는 고도화된 공격이 증가하는 만큼, 국민·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침해사고 신고 건 중 제조업 비중이 전년 상반기 대비 6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격자들은 보안 수준이 낮은 영세 기업들을 집중 공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격자들은 최우선적으로 백업서버를 찾아 랜섬웨어를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업 파일 감염률이 4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격자들은 인터넷에 연결돼 외부에 노출되고 접근이 쉬운 서버들의 취약점을 우선 찾아 내부에 침입하고, 자료를 탈취하는 동시에, 최우선적으로 백업서버를 찾아내어 자료를 암호화해 금전을 요구하는 복합적인 방식(다중협박)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기업들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서버에 대해 비정상적인 접근 차단과 보안 취약점 제거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할 수 있는 위협 접점을 제거하는 등 공격표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백업서버의 경우, 반드시 별도의 분리된 환경에 따로 구축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내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 보안 SW(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해 해당 SW를 통해 직원 PC를 감염시키고, 원격 조종하는 악성코드를 설치하여 내부망을 장악하는 공격이 연이어 발견됐다. 이러한 공격 방식은 기존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을 발송하는 공격보다 탐지가 쉽지 않고, 심지어 피해 당사자가 사이버 공격을 당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어 매우 위협적으로 평가된다. KISA에서 운영하는 취약점 신고 포상제도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 어플리케이션 취약점 신고 건수(44→92건)가 2배 증가했는데, 이 중 보안프로그램이 약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유관기관들과의 합동조사를 통해 해당 공격이 국가 배후의 전문 해킹조직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한편, 동시에 SW 개발사와 협력해 취약점을 찾아 신속한 보안패치를 통해 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조치를 진행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인을 사칭하거나 보안관계자로 위장해 불특정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던 기존 피싱사이트 공격이 최근에는 텔레그램(Telegram) 등 메신저 계정을 노린 공격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메신저 프로그램에 보관된 대화내용이나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통신사들과 협력하여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 사이트를 긴급 차단하고, 보호나라 웹사이트와 118 신고전화 등을 통해 피해여부 확인과 조치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자들도 텔레그램 등 메신저 프로그램의 2차 인증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는 접속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기업 내 시스템 개발자나 유지보수 담당자들이 업무 편의성을 이유로 홈페이지, 클라우드 서비스 등 관리자 계정을 여럿 공유하거나,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내부 주요시스템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보안관리 허점을 노린 공격도 늘고 있다. 이는 최근 해외 인텔리전스 기업이 공개한 사이버위협 동향 보고서에서 다크웹을 통해 기업의 시스템 관리자 계정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브로커들이 최근 약 1.5배(262개→380개) 증가한 것과도 연관된다. 기업들은 기업 내 시스템 관리자 뿐만 아니라 소수의 개발자나 유지보수 담당자들 역시 철저하게 보안수칙을 지키도록 하고, VPN 등을 통한 원격접속시 권한과 접근 단말을 최소화하는 등 보안정책을 꼼꼼히 관리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위한 원칙과 절차를 담은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지난 7월 10일 발표했고, 이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연내 'SW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새로운 보안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31 15:29: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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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여유와 낭만이 있는 도심 속 여름휴가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 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음악 콘서트인 <2023 노루목 썸머 콘서트>를 8월 12일 토요일부터 15일 화요일까지 4일간 매일 19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하여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으며 탁월한 음향을 자랑한다. 노루목야외극장의 야외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진행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재개되어 의미가 깊다. 또한 오랜만에 진행되는 야외 콘서트이니만큼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보다 큰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4일간 다른 주제로 펼쳐지는데 각각 <시네마 클래식 나이트>, <오페라 갈라 나이트>, <재즈 & 보사노바 나이트>, <올드팝 & 샹송 나이트>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어떤 계층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편안한 레퍼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날인 8월 12일 진행되는 <시네마 클래식 나이트>는 국내 최초 옴니버스 형식 클래식 전문단체로 음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어바웃클래식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영화음악 클래식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되는 레퍼토리는 영화 「미션」, 「아마데우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여인의 향기」 등에 삽입된 클래식 작품들과 드라마 「하얀거탑」 등에 소개된 클래식 소품들로서 관객들의 귀에 익은 명곡들이 대부분이다. 8월 13일 <오페라 갈라 나이트>는 고양시 대표 민간 교향악단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연주를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를 통하여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과 다양한 오페라 서곡, 그리고 연말연시에 단골로 연주되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경쾌한 왈츠 등으로 대규모 오케스트라 반주로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여름 밤 숲속 음악회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셋째날인 8월 14일은 징검다리 연휴기간 <재즈 & 보사노바 나이트>를 이어가는데, 여름밤에 제격인 남미 브라질의 전통 재즈 장르인 보사노바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최근 국내 재즈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각종 페스티벌 및 공연의 섭외 1순위이며 재즈 피아니스트로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내는 <마리아 킴>이 그녀의 재즈밴드와 함게 라틴 보사노바 재즈의 진수를 선보인다. 레퍼토리는 보사노바 재즈의 고전적인 명반으로 손꼽히는 1964년 작품 「Getz & Gilberto」의 곡들과 보사노바 명곡들을 재현하며 그 외에 유명 가요를 보사노바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들도 연주한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8월 15일은 <올드팝 & 샹송 나이트>로 마무리 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흘러간 가요와 올드팝, 그리고 추억의 샹송 등으로 진행되는데 출연진은 「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가수 <서유석>과 샹송 아티스트 <마담 샹송 김주연>, 포크가수 <오후>, 그리고 게스트로 <김여경>이 출연하여 플라멩코를 선보인다.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는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연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천이 심할 경우에는 고양아람누리의 대극장인 아람극장의 로비로 장소를 변경하여 <공연장 속 작은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2023 노루목 썸머콘서트>의 진행을 결정한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권한 직무대행은 "실로 4년 만에 노루목 야외극장의 대규모 음악축제가 부활하여 감개무량하며 고양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고양아람누리를 찾아 자연속의 콘서트에서 무한한 힐링을 얻어가면 좋겠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야외공연장 활성화는 물론, 광장 문화행사의 활성화도 도모하여 고양시의 대표적인 아트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5:29:0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