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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 수출 이끈 완성차, 하반기 쾌조의 스타트…한국지엠 13개월 상승세 이어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한 국내 완성차 업계가 하반기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올 상반기 승용차 수출액은 3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에 친환경차 수출액이 123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9.6%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33만496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원 대비 1.2% 증가했다. 지역별로 국내는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1% 상승했다. 국내 차 유형별 판매량은 세단 1만5836대, RV 1만7146대 등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 포터가 8670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그랜저(8531대), 아반떼(4002대), 캐스퍼(3706대), 팰리세이드(3264대) 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 3415대, G80 3253대 등 총 1만45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등 신차 출시와 전기차 판매 확대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 54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47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4만7424대를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1만2508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만2382대를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 2만9648대, 쏘렌토 2만798대 순으로 집계됐다.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지엠은 지난달 4만7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56.2%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6.6% 증가한 3만6562대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전년 동원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2만2322대 판매되며 수출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4240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4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총 12만3160대를 해외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경쟁차량과 큰 격차를 보이며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1만84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46.3%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시장에서 6805대를 판매하며 2014년 5월(6807대) 이후 9년 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1768대, 1474대씩 판매되며 수출 호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33.7% 감소한 4043대가 판매됐다. 렉스턴 스포츠, 토레스는 각각 1459대, 1443대 판매돼 35.6%와 47.6% 감소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과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수출 3130대, 내수 1705대로 총 483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74.8%, 내수는 59.9% 감소했다. 모델 별로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2880대가 수출되며 누적 수출 20만대를 돌파했다. 2020년 7월에 칠레로 83대가 첫 수출 길에 올랐던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7대, 2022년 9만9166대가 수출됐다. XM3의 첫 수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누적 수출 대수는 20만2432대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47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는 LPG 모델 중심으로 792대가 판매됐다. XM3는 첨단 편의·안전 기능과 고급스러운 실내 및 감성 품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RE 이상 상위 트림 판매 비중이 90% 가깝게 나타났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집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 모델과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8-01 16:1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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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철강’…포스코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배터리 소재'

'뜨거운 용광로'하면 떠올랐던 기업인 포스코가 이제는 '철강'과 '배터리 소재' 두 날개로 날아오른다. 지난달 3일 포항제철소 준합준공 50년을 맞은 자리에서도 포스코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초점을 '철강'에만 두지 않았다. 대규모 투자 계획 속에 수차례 언급된 핵심 단어는 단연 '이차전지 소재'였다. ◆ 배터리 소재 사업, 포스코 미래 먹거리로 '낙점'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담당하며 포스코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포스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최정우 회장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업계의 평이 지배적이다. 최 회장은 2018년 당시 포스코켐텍(현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이차전지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을 통합해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을 출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이후 포스코를 지주사 체재로 전환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꼽으며 집중 육성에 나섰다. 최 회장은 취임 이후 2차전지 원료부터 소재까지 공급망 밸류 체인 내재화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리튬·니켈·흑연 등 2차전지 소재 원료부터 전구체·양극재·음극재·차세대 배터리 소재까지 생산, 공급하는 밸류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튬·니켈 등 광물부터 양극재·음극재 등 핵심 소재까지 모두 커버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중심에서 포스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포스코 시가총액 끌어올린 이차전지…"투자 박차" 포스코그룹 상장사 6곳(포스코홀딩스·포스코퓨처엠·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DX·포스코엠텍·포스코스틸리온)의 시가 총액은 최근 괄목할만한 시총 증가세를 보였다.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50조 클럽'에 가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스코그룹의 주가가 올라간 것도 2차전지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포스코도 이러한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2차전지 소재에 대한 투자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121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밸류 체인 강화에 의지를 보였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4일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투자 비중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포스코 측은 "투자의 80% 이상은 철강과 이차전지 부문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차전지 소재부문 투자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포스코홀딩스는 차세대 소재의 개발·생산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11일 개최한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실리콘 음극재 양산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2030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분야 매출 6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실례로 포스코는 미래 소재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배터리 충전 속도와 출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꿈의 음극재'로 불린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인수해 출범한 포스코실리콘솔루션(전 테라테크노스)도 연 5천톤(t)의 실리콘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시장 공략 준비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지난달 4일 경북도, 포항시와 30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연간 21만8000t 음극재 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 천연흑연 음극재 규모는 15만4000t이며 인조흑연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규모는 각각 5만8000t, 6000t이다. 이 밖에도,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2026년 3월까지 SiOx 음극재 2단계 공장을 준공하고 연산 5000t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 의지는 '활활', 실적은 '아직' "포스코의 지난 50년이 철강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한 위대한 도전이었듯이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철강을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의 성장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거듭날 것입니다."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정우 회장이 한 말이다. 철강을 기반으로 하되 이차전지 분야를 키우겠다는 목표를 대대적으로 공유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실적은 포부에 비해 작다. 올해 2분기 포스코퓨처엠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6%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156.7% 상승한 수치다. 포스코홀딩스 올해 상반기 매출 39조5018억원, 영업이익 2조30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44조3481억원 대비 10.9%(4조8463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조3559억원보다 52.9%(2조3052억원) 떨어졌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회총괄 사장 2분기 컨콜에서 "앞으로 회사는 철강과 신성장 사업의 균형 성장을 이뤄내 기업의 장기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투자자분들께서 회사에 보내주시는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6:15: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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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정상 상황에서 1%대 성장 역사상 전무, 美 투자 배워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우리 경제가 정상적인 상황에서 1%대 성장을 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 행정부처럼 정부가 적극적으로 제조업과 인프라 등에 투자해 경제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의 경제 개발은 (역사가) 61년이 됐다. 그동안 제로라인에서 역성장한 것은 '2차 오일 쇼크'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1980년도, 그 다음에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밑으로 좀 내려왔고, '코로나 (대유행)' 때 딱 4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대 성장을 정상적인 상황에서 한 적이 없다는 말"이라며 "그래서 지금 올해 성장률 1.4%(IMF 전망치)라는 것이 얼마나 중차대한 일이냐면, 60년 한국경제발전사에서 처음 있는 일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그런데 반도체 가격이 오르기만 기다리고 있고 자동차만 쳐다보는 정부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한국의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된다"며 "일본이 1990년대에 경기 침체에 들어갔을 때 '극장화'라는 용어가 있었다. 경제 상황을 보고 극장 구경을 하는 것처럼 쓱 지표 나올 때 한번 본 다음에 '그렇군' 하고 나와서 아무런 대책 내지 않고 10~20년 연속이 되다 보니, 잃어버린 30년을 지나게 된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 마치 극장 구경하듯이 우리나라 경제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심히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는 미국을 배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부활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며 "미국은 알다시피 제조업 비중이 굉장히 작은 국가인데, 미국에서 제조업이 부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유는 코로나 국면에서 미국 정부가 엄청난 자금을 투여해 미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 미국의 제조업이 올해 5월까지 무려 제조업, 공장을 짓는 규모가 76%나 증가했다"며 "미국이라는 국내총생산이 5조달러가 되는 나라에서 76%나 제조업 건설이 늘었다.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정부가 제조업만 (진흥)한 것이 아니다. 인프라를 새로 하기 위해 도로, 교량, 전기, 철도, 통신망, 수자원 이런 데에 엄청난 투자를 하다보니, 미국의 제조업 성장률이 유례없을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다 IRA(인플레이션 방지법)와 반도체법에 따라서 반도체나 2차전지의 투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미국 국내총생산이 지난주에 발표됐을 때,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브라보 멋지다 미국아' 제목의 레포트를 썼다. 미국의 성장률이 2.4%다. 우리나라가 0.6%일 때, 2분기에 미국은 GDP 전기 대비 2.4% 늘었고 예상보다 물가가 안정이 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으로 간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배워올 것은 이것이다. 미국이 무엇을 하는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캠프 데이비드(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에 가서 배워오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01 16:12: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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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망고 잘 자랐나?

2023-08-01 16:11:40 차상근 기자
인사 - 8월 1일

인사 - 8월 1일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나급) △부패방지국장 안준호 △고충처리국장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 권근상 △정부합동민원센터장 허재우 △고충민원심의관 임진홍 ◇과장급 전보 △법무담당관 이혜정 △국제교류담당관 송영희 △청렴조사평가과장 정가영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 정혜영 △신고자보호과장 박홍상 △신고자보상과장 김지영 △경찰민원과장 주경희 △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 정영성 △주택건축민원과장 안정륜 △교통도로민원과장 권기현 △환경문화심판과장 박주미 △제도개선총괄과장 김석준 △경제제도개선과장 최상근 △사회제도개선과장 박혜경 △국민신문고과장 황인선 △청렴연수원장 김세신 ◇팀장급 전보 △공익심사팀장 박정구 ◆울산시 남구 ◇6급 승진 △총무과 선환귀 ◇7급 승진 △관광과 하태욱 ◇8급 승진 △주민자치과 정주현 △복지지원과 최하은 △신정4동 김아영 △환경관리과 송윤아 ◇8급 전입 △건축허가과 김병진 ◇8급 복직 △복지지원과 홍민의 △신정3동 강예진 ◆금오공과대학교 ◇보직인사 △산학협력부총장 박상희 △교무처장 겸 행복인권센터장 김종복 △학생성공처장 안동준 △기획협력처장 주백석 △산학협력단장 겸 산학융합사업단장 권오형 △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희준 △산업대학원장 노재승 △컨설팅대학원장 김진한 △교무부처장 이승환 △학생성공부처장 최정아 △기획협력부처장 허용석 △산학협력부단장 류성룡 △과학영재교육원장 김영형 ◆조선대학교 ◇보직인사 △공과대학장 강성승 교수(공과대학) △미술체육대학장 조윤성 교수(미술체육대학)

2023-08-01 16:07:3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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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진화 "공간 구분 무색…모든 콘텐츠를 보여드립니다"

백화점과 전시관, '공간'의 구분이 무색해지고 있다. 과거 백화점은 부유층 고객들의 쇼핑과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교육 점포로 기능했다. 지금은 경제 발전에 따른 국민 전반의 생활 수준 향상으로 넓어진 고객층의 다양해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핫플레이스로 변했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9월 16일까지 프랑스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 문화센터와 함께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라울 뒤피(1877~1953)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미술 거장으로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작가로 화려한 빛과 색으로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개점 2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특별전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는 더현대 서울의 인프라와 적극적인 행보로 가능했다. 더현대 서울은 작품 전시를 위한 전시장 알트원(ALT.1)을 내부에 보유하고 있다. 특별히 퐁피두 센터는 라울 뒤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크리스티앙 브리앙 퐁피두센터 수석큐레이터가 전시기획 총감독으로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일 "알트원은 더현대 서울 설계 당시부터 전문 전시장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국내 유통시설 최고 수준의 미술 전시 공간으로, 개관 2년 만에 6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동원했다"며 "이번 퐁피두 센터와의 협업으로 프랑스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작을 더현대 서울 알트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마찬가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6일 경기점을 부분 재단장해 개점했다. 2007년 개점 후 가장 큰 리뉴얼로, 특히 문화시설과 아동·골프 전문관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장 면적의 20% 이상을 새로 꾸몄다. 또 신세계는 향후 미래 비전으로 내놓은 스타필드 청라와 스타필드 광주를 백화점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에서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5만평), 연면적 50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연면적 50만㎡(15만평)은 축구장 70여 개의 크기에 준한다. 롯데는 지난 2014년 서울 송파구 잠실에 롯데월드몰을 열면서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였다. 명품 특화 공간인 에비뉴엘동과 아트리움 광장, 롯데콘서트홀을 포함한 쇼핑몰, 아쿠아리움과 월드타워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을 만든 것은 물론 주거공간으로 활용되는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컨벤션, 롯데 본사는 물론 수많은 기업이 함께하는 업무공간까지 갖췄다. 이것도 모자라, 지하를 이용하면 '와인 벙커'의 첫 점포인 롯데마트로 갈 수 있으며 테마파크인 롯데월드까지 갈 수 있다. 최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공간 구분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온라인이 곧 오프라인 쇼핑 공간의 영역을 침범한 후 팝업 스토어 등의 형태로 오프라인 공간으로써 거듭나듯, 오프라인 유통공간 업태 간에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특히 제공하는 콘텐츠로 가늠한다면,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 간의 경계는 사라진 수준이다. 백화점이 물리적으로 위치한 공간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면서 점포를 벗어난 콘텐츠도 늘고 있다. 여행을 떠나거나 지역 주민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강좌는 매번 빠른 참가신청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물판 공간보다 휴식, 팝업 등의 공간이 커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의 개념이 크게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의 공간 개념이 크게 변화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01 16:06: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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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농협상품 체험단 '하포터즈' 모집

농협경제지주가 농협하나로마트 SNS채널에서 농협상품 체험단 '하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체험단 모집은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되고 합격자발표 및 세부일정은 신청 시 작성한 메일 주소 또는 DM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농협상품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하나로마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하포터즈'는 하나로마트 서포터즈를 뜻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농협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한 시민 홍보단으로 매월 초 하나로마트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6명을 모집한다. '하포터즈' 체험단은 국산 농축산물로 만든 농협상품을 체험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 계정을 활용해 농협상품의 맛과 정보, 레시피를 공유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농협상품'을 지원하며, 8월은 '목우촌 뚝심'을 선정, '하포터즈'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베스트 리뷰어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추가 지급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농축산물로 만든 농협상품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민 홍보단 '하포터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소통채널을 마련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1 16:04:3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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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집합 연수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기본·심화 과정 총 60시간으로,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관계 중심 생활교육 문화의 확산, 갈등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역량, 갈등 조정 대화모임에서의 조정가 자질과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는 7월 17일부터 3일간의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기수별 집합 연수 등으로 운영한다. 교원은 물론 전문상담사 등 학교 현장의 인적 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향후 전문가 기본과정 연수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7월 온라인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 분쟁 당사자와 갈등의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8월 집합연수에서는 조정자의 의사소통 기술, 갈등의 평화적 전환(갈등조정 대화모임), 사례별 갈등조정 등 대화모임을 주재할 수 있는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연수를 이수한 갈등조정 전문가는 향후 소속 학교 내 전문가로 활동하며 갈등조정 전문가가 없는 인근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갈등 중재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연수를 통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학교 내 신속한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상호 대화로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학교 내 교원 전문가가 학생 갈등 상황에 빠르게 개입해 학교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갈등조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학교 현장의 심리적 안정성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01 16:04:0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