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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대표 "디지털 전환 사활"...교보생명 65주년

"혁신의 실마리는 고객의 불편함에서 찾아야 한다.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디자인해야 한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보험업계에 '회색 코뿔소'가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회색 코뿔소란 눈앞에 위험 징후가 보이는데도 위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사전 대처를 소홀히 해 큰 위기에 빠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을 활용한 전략적 투자,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션, 사내벤처 제도 등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디지털전환과 관련해 "수년 내 사업모델을 혁신하거나 신사업 개발에 성공하는 사례가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며 "우리도 디지털전환과 신사업 진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혁신을 위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언급했다. 향후 ▲새로운 호칭제도 시행 ▲근로 방식 개선 ▲희망직무 지원제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임직원은 회의와 업무 시 직급 대신 영문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호칭 체계를 변경했다고 곧바로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만들어지진 않겠지만 조직 내에서 소통이 중요하고 호칭은 소통의 출발점이므로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현재와 미래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07 14:01: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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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화연합, "대통령실 허위감사로 단체 명예훼손 심각"

대통령실의 지난 6월 시민단체 감사결과 발표 당시, 보조금 부정 수령 등 비리를 저질렀다고 지목된 시민단체 통일문화연합이 7일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을 발표해 단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동주 민주당 의원과 이경태 통일문화연합 상임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실의 허위감사 발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주도한 정부 부처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6월 4일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통일문화연합이 시민단체 사업 집행을 위해 6260만원의 보조금을 수령하고, 사업과 무관한 정권 퇴진 강의를 편성하고 강의료를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원고 작성자도 아닌 자에게 지급한도를 3배 가까이 초과하는 원고료를 지급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했다. 통일문화연합은 대통령실의 주장을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경태 상임대표는 "시민단체를 무지막지하게 탄압해 제거해야 한다는 정치적 목적으로 벌인 참사라고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통일문화연합은 '숨은 영웅 사업'으로 실제 수령한 보조금은 1500만원 뿐이고, 행정안전부가 용역업체인 능률협회컨설팅을 앞세워 사업을 지연하고 중단시켜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제가 된 강의도 윤석열 정부의 신자유주의 국정방향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강의였을 뿐이라며 강의 내용의 자율성은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초과 원고료 지급은 원고 작성자가 타인의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해서 문제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들은 대통령실과 주무 부처의 행위가 "윤석열 정권의 공정과 상식, 신뢰에 치명적 손상을 초래한 것으로 대통령실 스스로 자해행위를 한 것"이라며 "명예훼손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죄, 직권남용죄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으로 철저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2023-08-07 14:00: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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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주제·참여 큐레이터 공개

서울시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의 전시별 주제와 참여 큐레이터를 7일 사전 공개했다. 서울비엔날레는 도시문제의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 행사다. 9월1일~10월29일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주제전 ▲서울100년 마스터플랜전 ▲게스트시티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전으로 나눠 비엔날레 전시를 선보인다. 조병수 서울비엔날레 총감독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인 천의영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공동 큐레이터를 맡은 주제전은 생태·지형·조망을 키워드로 땅의 건축에 관한 다양한 담론과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은 '서울 그린 네트워크'라는 제목으로 100년 후 서울의 친환경 고밀도시를 그린다. 국제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0팀의 유형별 마스터플랜과 국내외 유수 건축상 수상자 스노헤타, MVRDV, 조민석, 프란시스코 레이바 등으로 구성된 초청작가 14팀의 연구 성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임진영 오픈하우스 대표와 염상훈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패러럴 그라운즈'를 주제로 하는 게스트시티전의 큐레이터를 맡는다. 세계 도시공간의 고밀도화와 다층화 사례를 통해 도시의 주요 공공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레이프 호이펠트 한센 덴마크 오르후스 건축학교 교수는 글로벌 스튜디오 '메가시티의 연결'의 큐레이터를 맡았다. 보행자 중심의 미래 서울 마스터플랜과 관련된 연구 전시로, 국내외 31개 대학이 참여한다. 현장프로젝트전 '체험적 노드: 수집된 감각'은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장소성을 인식하기 위한 건축적, 감각적 장치를 선보인다. 김치앤칩스,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 페조 본 에릭사우센 등 다양한 국적의 작가진이 참여한 현장프로젝트전의 큐레이터는 김사라 다이아거날 써츠 건축사무소 대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23 서울비엔날레 누리집(2023.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8-07 13:58: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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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2만9335세대 분양...전년 동월 대비 43%↑

8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만9335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2만559가구) 대비 43%가량 많은 물량이다. 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세대수 3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37개 단지, 총2만9335세대로 조사됐다. 전월(2만5650세대)과 비교하면 14%(3685세대) 늘어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127세대, 지방은 1만3208세대가 공급된다. 전달과 비교하면 각각 25%(3209세대), 4%(476세대)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6745세대로 분양 예정 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6582세대 ▲인천 2800세대 순이었다. 경기도에서 분양되는 단지로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가 총 세대수 1972세대(분양 1322세대)로 가장 규모가 컸다. 서울의 경우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가 총 세대수 3069세대(분양 920세대)로 분양되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컸다. 지방에서는 ▲경북 3528세대 ▲광주 3473세대 ▲전남 1520세대 ▲울산 875세대 ▲대구 732세대 ▲전북 719세대 ▲충북 644세대 ▲부산 570세대 ▲경남 484세대 ▲충남 459세대 ▲제주 204세대 순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자, 건설사들이 분양을 재개하면서 공급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주요 단지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이 나타난 것도 공급 물량 증가의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8대 1로, 6월 청약경쟁률(7.1대 1)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1순위 평균 162.69대 1로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경우 85.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청약 흥행 소식이 들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달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 '호반써밋 3차' 등 수도권 주요 단지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였다"면서 "지방은 강원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로 흥행을 보이며 한동안 저조했던 분양 실적이 개선된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7 13:57:1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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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ISO1 27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27001은 기업의 정보자산 처리 및 보호 관련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적합성을 공인 인증 기관에 의해 평가받는 제도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회사의 정보 자산과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으며, ISO 27001 인증 획득으로 지속적인 정보보호 프로세스 개선 수행력을 인정받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금번 ISO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자산 관리 체계를 입증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부문의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ISO 27001 인증은 지난해 환경 경영(ISO 14001) 및 에너지 경영(ISO 50001) 관련 인증에 이은 세 번째 성과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7 13:48: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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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 시립도서관 생긴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의 시립도서관이 들어선다.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 중 최대 규모로, 서울에서 첫선을 보이는 '친환경 목구조 건축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건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1만6899㎡ 부지에 연면적 2만5000㎡, 야외정원 1만㎡ 규모로 만들어진다. 예정 설계비 87억원을 포함해 약 30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저탄소 친환경 비전을 반영해 건축물의 주요 부분에 목구조를 적용하고 첨단기술을 활용, 미래지향적 도서관으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도서·지식정보 통합센터이자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설계안을 유도,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을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디자인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 공모를 2단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기본 구상, 콘셉트, 디자인 등 제출물을 간소화해 접수한다. 시는 올 10월 1단계 심사에서 선정한 5인(팀)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설계안과 실현 방안을 받을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국제도서관연맹 평가 기준을 준용해 기술 검토와 작품 심사를 하고, 연말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국제설계 공모 정보는 8일부터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project.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이달 말 본 공고를 통해 세부 공모 지침과 일정을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2023-08-07 13:37: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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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권 주민 출근길 편의 위해 '서울동행버스' 운영

서울시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시민의 출근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주민을 돕기 위해 시 최초로 서울 지역을 넘어 수도권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시는 ▲광역버스 수요가 높은 지역 ▲지하철 부재 등 교통 불편 소외지역 ▲고정이 아닌 한시적 노선 운영을 원칙으로 삼아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먼저 시는 화성시 동탄과 김포시 풍무동에서 서울동행버스를 운영한다. 신도시 중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고 지하철 등 타 수단으로 연계할 버스 노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선과 구분하기 위해 동행버스에는 '서울+일련번호'를 붙인다. 서울01번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로 출근 시간 극심한 혼잡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 동탄을 오간다. 오전 7시, 7시15분, 7시30분 총 3회 운영한다. 운행 경로는 화성시 동탄 한신더휴→신안2차·반도4차→이주택지·상록·경남아파트→기흥IC(경부)→양재IC(경부)→양재역→강남역이다. 서울02번은 김포골드라인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높아진 김포시 풍무동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아침 6시부터 8시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총 12회 운영한다. 운행 경로는 김포시 풍무홈플러스→서해1차아파트→서해2차아파트→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김포공항역이다. 시는 지하철 개통, 버스노선 신설 등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신규 수요처에서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2023-08-07 13:32:3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