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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Z 겨냥" 매장 내 와디즈 등 홈리빙 편집 숍 구축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서울시 잠실동 '일상의틈 잠실새내점' 내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홈리빙 콜라보 매장은 MZ세대에게 셀프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는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 디자인 스튜디오 밀리미터밀리그램(MMMG)과 협력해 오픈했다. 매장 구성은 LG유플러스 통신 매장에 여행용 캐리어, 에스프레소 머신, 디자인 달력 등 홈리빙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매장 면적, 유동 인구, 경쟁 업체 개수 등 기본적인 상권 분석과 NICE지니데이터의 지역별 소비 특성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상권 내 주요 소비 연령 ▲방문 시간대 ▲업종별 매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업종과 위치를 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데이터 분석 값 및 동네 분위기, 지역 불편 사항 등 데이터로는 나타나지 않는 감성적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LG유플러스 매장 점장과 심층 인터뷰 실시함으로써 최종 검증 절차를 거쳤다. 자체 분석 결과, 잠실새내점의 경우에는 주변 유동 인구의 약 45.3%가 2030세대로 집계됐으며 패브릭, 의류, 악세사리 등 소비량에 비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포수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셀프 인테리어, 가치 소비 등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친환경 증심의 제품을 다수 보유한 와디즈 및 MMMG와 협력을 결정했다. 와디즈는 우산, 스팀 다리미, 런치 박스 등 스테디셀러 제품과 함께 5만원 미만의 상품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사진, 쇼핑, 여행, 스마트폰 배움실 등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매장을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 가치 창출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전국 2000여 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에 기존 통신 상품 판매를 넘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통신 업계에서 시도 해보지 않은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향후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해 통신 매장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5 16:03: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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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7년까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협약

KT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및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로 다시 한번 함께한다. KT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2027년까지 후원 협약을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대한민국 대 튀니지 국가대표 평가전의 하프타임에 KT 커스터머부문 이현석 부문장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는 2001년부터 23년째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7년까지 후원을 지속하게 됐다. 이 기간에는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컵 등 글로벌 축구 이벤트도 포함된다. KT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의류(트레이닝복) 광고권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권 등의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 밖에도 공식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경기장 내 보드 광고권, 대표팀 초상권, 엠블럼 사용권 등 다양한 권리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후원기간 동안 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 등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운영, 축구 국가대표 에디션 폰(단말) 출시, 파주 NFC에서 진행한 키즈랜드 캠핑 등고객들에게 다양한 축구 마케팅들을 선보여왔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은 "KT는 지난 20년여 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와 함께 했고, 앞으로도 같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민들과 새로운 축구 신화를 쓰는데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주는 KT에 감사하며, 기대에 부응해 대한민국 축구의 선전과 축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5 15:51: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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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기상청이 세운 해양기상관측기지 부실·하자"

기상청이 34억 원을 들여 인천 옹진 덕적도에 건립한 '제2 해양기상관측기지' 건물에서 108개의 하자 및 부실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제기됐다. 시공사의 날림공사 탓이라는 설명이다. 이 기지는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선도적 기상감시를 위해 세워진 바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정의당)이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2 해양기상관측기지 건물에서 완공 두 달 만인 지난 2021년 11월26일 첫 누수가 확인된 이후 올해까지 누수와 균열, 오염, 타일탈락 등 각종 하자가 발생했다. 이 의원실은 "건물 내 외부 누수현상으로 통신장비와 연결된 전기시설이 차단돼, 기지에서 생산된 실시간 관측자료를 수도권기청상이 제때 활용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자·부실조사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올해 4월 한 법무법인을 통해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실은 "기능성 하자가 81건으로 가장 많았다"며 "미관상 하자 53건, 안전상 하자 22건, 법규 및 약정위반 건수가 12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1·2층 각 부위 누수가 가장 심각했지만 옥상과 계단, 화장실, 외부 시설에 이르기까지 정상적으로 시공된 부분이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총체적 문제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국감자료에 따르면 1층 사무실 창문 상단부 다수를 비롯해 1층 필로티 천장, 2층 테라스 앞 복도바닥, 2층 사무실 창호 상단부 다수, 2층 옥상 계단 벽체부 등에서 누수가 발견됐다. 누수로 수도권 기상감시에도 구멍이 뚫렸다. 이 의원실은 "비가 새면서 통신장비와 연결된 전기기설이 차단됐다"며 "기지에서 생산된 실시간 관측자료를 수도권기상청이 활용하지 못한 상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3-10-15 15:34: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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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로 달러 ETF 고공행진…투자자 관심 고조

긴축 장기화 우려, 국제 분쟁 달러 강세 등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에 대한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 1300원대를 유지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달러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달러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달러 선물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ETF인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은 13.7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SEF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13.75%),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ETF(13.04%)도 크게 상승했다. 달러에 투자하면서 연 5%대 금리로 이자까지 챙길 수 있는 달러 파킹통장형 ETF도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의 3개월간 수익률은 7.3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7.39%),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7.36%) 등도 7%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들 상품은 미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무위험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금리에 환노출 방식으로 투자하는 ETF다. 매일 쌓이는 SOFR 금리에 따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같이 달러 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것은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8월 초에 달러당 1200원대에 머물렀던 환율은 두 달 만에 1360원대까지 올랐다. 지난 4일에는 1363.5원을 기록하며 10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바 있다. 최근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가 커졌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지면서 강달러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3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1338.5원) 대비 11.5원 오른 13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만에 다시 1350원대로 올라섰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물가가 고점을 찍고 내려올 것으로 기대한 시장이 실망했고, 이에 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점쳐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증시에서는 일부 차익실현과 위험회피 분위기 속 외인들의 이탈에 따라 환율 상승에 우호적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달러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 고점을 명확히 하면 긴축 경계에 따른 원화 약세 압력은 완화될 것"이라며 "환율의 의미 있는 변곡점은 11월에 형성돼 2023년 말은 1290원대, 2024년 1분기 1230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5 15:29: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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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유한양행, 글로벌 신약 개발 기대감 '성큼'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가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렉라자의 가치 상승과 함께 유한양행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주가는 최근 3개월 사이 30% 가량 급등했다. 렉라자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기 전날이었던 6월 29일에는 5만7500원이었지만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3일 기준으로는 7만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약 32.3% 올랐다. 지난 12일 렉라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의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6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지 약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이 글로벌 임상 3상 마리포사 연구에서 아미반타맵·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통계적 유의성,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직후였던 4일에는 전장보다 4.19% 급등하며 기대감을 보여 줬다. 다만 이후로 등락을 반복하며 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유한양행의 호재가 이어지면서 증권가에서도 장미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상업화에 성공할 국내 첫 신약 개발 사례"라며 "미래에 창출할 이익을 현가화시켜 반영했던 국면을 넘어서, 현 시점은 실제로 창출할 이익을 실적을 감안해 기업가치에 반영해야 할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15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신규 목표주가는 레이저티닙의 성공적인 글로벌 상업화를 반영해 2027년 예상 순이익 4091억원을 현가화(할인율 10%)한 값(3074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5배를 적용한 영업가치 10조7600억원, 신약 파이프라인 추정 가치 4300억원, 투자자산 추정 가치 1900억원을 합산했고, 목표 시가총액은 11조4000억을 제시했다. 오는 10월 20일 개최되는 유럽 종양학회(ESMO) 2023 개최도 주목된다. 학회에서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아미반타맙과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병용 임상 3상 효력이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 발표에서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와 직접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 1조9140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을 전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7.8%, 163.8%씩 늘어나는 수치로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한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7만9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11만원), NH투자증권(12만5000원) 등이 최근 목표주가를 올리며 유한양행을 주목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5 15:28: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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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징그러워!" 신고해도 뜨는 유튜브 '혐오영상' 도대체 왜

유튜브에서 하마스-이스라엘 테러 영상을 비롯해 혐오스럽거나 충격적인 콘텐츠들이 알고리즘 '추천' 기능을 타고 확산하고 있지만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논란이다. 이용자들은 추천 알고리즘으로 접하는 일부 영상을 차단할 수 없다며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유튜브와 SNS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통해 '추천' 형식으로 퍼지는 다양한 혐오 영상을 이용자가 거부할 길이 없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불결하거나 혐오스럽고, 극도로 폭력적인 영상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한 전파는 오래 전부터 플랫폼과 전세계 이용자들의 골칫덩이였다. 이들 콘텐츠는 때로 많은 추천 콘텐츠 중 이용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충격적이거나 자극적인 썸네일(Thumbnail)을 사용하면서 시청하지 않아도 충격을 주기도 한다. 이들 영상은 ▲폭력적이지 않지만 다수가 역겨워하는 콘텐츠 ▲전쟁, 테러, 사고 등 특히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콘텐츠 ▲평범한 콘텐츠로 위장한 선정적인 콘텐츠 등으로 썸네일만으로도 충격을 호소하는 이용자도 많지만 내용 또한 공개되기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이들 콘텐츠들은 높은 조회 수와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단기간에 수익을 확보하거나 채널을 확대하려는 일부 이용자들에 의해 게시된다. 콘텐츠 내용만큼 문제시 되는 것은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퍼지는데 이를 이용자가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다. 통상 '시청자가 이 동영상도 시청함'으로 갑작스럽게 게시되는데 관련 내용을 검색한 적 없고 구독 채널들도 무관해도 접속 국가와 이용자 정보와 관련없이 뜬다. 영상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됐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유튜브 측은 "유튜브는 시청자에게 충격이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도로 제작된 콘텐츠 또는 타인의 폭력행위를 조장하는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는다"며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를 발견하면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신고를 하면 된다"고 답한다. 그러나 많은 이용자들은 대표적인 몇 개 특정 채널과 영상들이 2년 여 지난 현재도 버젓이 추천으로 뜨고 있다고 말한다.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등을 개발한 미국 소프트웨어 커뮤니티 모질라(Mozilla)가 MIT테크놀로지 리뷰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2만 명이 넘는 참가자의 7개월간 유튜브 활동을 분석해 사람들이 추천 알고리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4가지 방법인 ▲싫어함 ▲관심 없음 ▲기록에서 삭제 ▲채널을 추천하지 않음을 선택하는 방법을 평가한 결과 이용자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영상을 추천에서 거의 제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유튜브 정책을 명백히 위반한 콘텐츠가 이용자의 신고에도 적극적으로 추천되는 상황도 발견됐다. 해당 보고서에 대해 유튜브 대변인인 엘레나 헤르난데즈는 "유튜브는 전체 주제나 관점을 필터링하지 않는다"며 "이는 시청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IT업계 전문가는 유튜브가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제재가 없는 만큼 ▲썸네일 및 특정 주제 및 카테고리 차단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5 15:26: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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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배터리 재활용 영역 넓힌다"…2027년까지 2배 확대 목표

에코프로그룹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영역을 완성차 업계까지 확대한다. 배터리 재활용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는 생산 능력을 2027년까지 2배 이상 늘린다. 에코프로씨엔지의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해 2025년 1분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2025년 4분기에는 3공장 설립 준비를 마치고 헝가리와 캐나다 등 해외에도 라인을 구축, 2027년에는 6만1000톤(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에코프로씨엔지의 현재 생산 능력은 3만t 규모다. 사업 영역도 양극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불량품)이나 배터리 셀 제조회사에서 공급받는 폐배터리 셀 재활용에서 전기차 폐배터리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는 최근 기아·현대글로비스·에바사이클·경북도청·경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수산화리튬-전구체-양극재-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한 만큼 리사이클링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양극재 스크랩은 에코프로비엠, 배터리 스크랩은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각각 조달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리사이클링 공법에서 습식공정을 도입, 기술적 측면에서도 차별화에 나섰다. 건식은 스크랩을 파분쇄한 뒤 소성(열공정)을 통해 유기물을 에코프로씨엔지는 주로 습식공정을 도입하고 있는데 건식공정 대비 리튬 회수율이 높다는 이점이 있다. 리튬을 먼저 추출한 뒤 니켈·코발트·망간이 섞인 침전물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보내 RMP(순도가 낮은 중간재를 투입해 고순도의 황산 메탈을 제련하는 공정)를 거쳐 불순물을 제거한다. 제거하는 반면 습식공정은 소성이 아닌 블랙파우더를 산에 용해시켜 리튬과 침전물을 분리해 추출하는 방식이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는 "원재료 수급부터 습식공정까지 포항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가족사와 협업 시스템이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완성차 업체와 폐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5 15:26: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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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안전문화 캠페인' 시민참여 확산

고용노동부가 15일 지난 3월 출범한 39개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 많은 시민과 기관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 추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 부도로 설립된 바 있다. 고용부는 지역별 각종 공모전과 퀴즈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경기 부천의 산재예방숏폼 공모전과 전북 군산의 안전문화실천 영상공모전, 경북 포항의 안전문화 골든벨 등이다. 또 이마트와 협약을 체결해 각종 상품과 쇼핑카트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하는 등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인근 식당이나 화장실 등에 안전 슬로건을 홍보해 왔다. 지역 특성에 맞춘 테마별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각지에서 사업장 점검·지도와 지역 축제를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이 총 732회 개최됐다.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메시지를 확산하는 '안전문화 노출하기 특별 캠페인'도 282회 진행됐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의식과 문화는 위험을 청소하는 빗자루와 같다"며 "일상 속에서 안전문화에 노출되고 이를 실천하며 가랑비에 옷 젖듯 안전의식을 내면화하는 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2023-10-15 15:24: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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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평균임금 사상 첫 300만원 찍을까...통계청 이달 발표할 듯

근로자 월평균임금이 올해 역대 처음으로 300만 원을 넘어서게 될지 주목된다. 최소 295만 원을 웃돌 가능성은 꽤 크다. 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합한 수치로, 통계청이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통해 매년 10월 하순께 발표해 왔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 월평균임금은 288만 원(2022년 8월 말 기준)으로 집계된 바 있다. 정규직이 348만 원, 비정규직이 188만 원이다. 이는 2021년(273만 원)에 비해 5.49%(15만 원) 오른 수치다. 2022년도분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5.04% 인상된 데 따른 동반상승 효과로 풀이된다. 2023년도분 최저임금 인상률은 5.02%였다. 이에 따라 평균임금도 5%가량 증가했다면 올해엔 작년보다 14만4000원 오른 302만4000원에 이른다는 셈범이 나온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이 각각 17만 원, 9만 원 올라 365만 원, 197만 원에 이른다. 비정규직의 경우 올해 사상 첫 200만 선을 찍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근로자 임금은 지난 2018년(255만 원) 처음으로 250만 원을 돌파했다. 2019년(264만 원)과 2020년(268만 원)에는 260만 원대를 나타냈다. 임금은 12년 전인 2011년(203만 원)에 처음 200만 원을 상회했다. 당시 정규직은 평균 238만 원, 비정규직은 135만 원을 탔다. 내년도 오름폭은 다소 더딜 것으로 보인다. 2024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분에 견줘 2.49% 인상(시간급 9620원→9860원)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직(정규직)근로자 임금은 전년동기에 비해 2.9% 올랐다. 경총은 "작년 상반기 인상률(6.1%)에 비해 낮아졌다"며 "이러한 임금인상률 둔화는 성과급 등 특별급여 감소가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인상률은 업종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가스·증기업의 임금총액은 올 상반기 9.3% 인상돼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반면 금융·보험업은 유일하게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었다(-2.0%). 그럼에도 금융·보험업은 월평균 임금총액 자체는 740.2만 원으로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지급액이 가장 컸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248.9만원으로 가장 적게 받았다.

2023-10-15 15:14:59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