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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OCI와 통합으로 절감되는 상속세 전혀 없다" 반박

한미그룹이 OCI와의 통합으로 절감되는 상속세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미그룹은 22일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언론을 통해 제기한 'OCI·한미그룹 통합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잘못된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존 상속세 금액은 이미 확정됐으며, 이 확정된 금액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한미그룹 최대주주 가족은 2020년 말 5400여억원의 상속세를 부과받고 작년까지 절반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절반도 법 규정에 따라 향후 3년 내 '할증'된 세액으로 납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 할증 적용을 피하려 한다'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은 수십년 후로 예정된 '다음 세대 상속'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한미 관계자는 "정해지지도 않은 미래의 상속세를 '현재' 시점에서 논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며, 과도한 추정에 의한 잘못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 경영진의 나이를 감안하면 다음 상속을 논할 시기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 세대 상속은 수십년 뒤에나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이 기간 동안 상속세 관련 법률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른다"며 "현 경영진의 다음 세대 상속은 전혀 관심사도 아니며 이를 논할 시기도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도한 추정에 의한 단편적 해석은 지나친 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1-22 16:31: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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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위례↔잠실역 31번 버스 긴급 현장점검

이현재 하남시장이 22일 출퇴근 시간이면 '콩나물시루' 현상이 나타난다고 민원이 제기된 31번 버스(하남 위례↔잠실역)를 출근 시간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점검하려는 조치로, 이 시장은 긴급점검을 통해 확인된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14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위례동에서 31번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매일 콩나물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이 너무 크다', '미사3동에서 강일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노선이 적어 불편하다' 등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7시경 위례신도시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긴급 점검하고자 플로리체 위례 정류장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한파대피소 등 시민 편의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민원이 제기된 31번 버스의 배차간격 및 혼잡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30분간 탑승현황과 위례01번 버스와의 배차 간격을 직접 확인하고, 혼잡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에 31번 버스를 탑승해 서울 장지역까지 이용했다. 이 시장은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혼잡도 및 배차간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22 16:28: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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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부천4)는 지난 12월 18일 상임위 회의에서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위원장 이호동)' 구성안을 의결하고, 22일 위원 위촉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총 5차례(1월 22일, 29일, 2월 1일, 5일, 7일) 진행될 예정인 소위원회는 이학수 부위원장, 김호겸 위원, 이인규 위원, 최효숙 위원, 장윤정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9월 1일에 출범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난 십 년간의 운영 실태를 되돌아보며,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진단과 개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경기교육 발전 기여를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의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구성되었다. 이미 2017년, 2020년, 2023년도 세 차례 종합감사를 통해 지적 및 시정 처리를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안이 제시되지 못하였으며, 특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본예산심의 시에도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는 연구 수행 분야, 복무 및 운영을 위한 내부 규정 분야, 각종 위원회의 공정성 개선 방안 등 경기도교육연구원 전 분야에 대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심도 있는 접근 및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공정한 관리 운영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본예산심의 시 지적된 분야를 포함한 자체 종합 혁신 방안을 수립, 이행한 후 2월 말까지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다시 한번 경기교육 발전을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2024-01-22 16:28: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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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들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문제를 보완하고 고쳐 나가겠다"며 "경기교총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해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7개 조 58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0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7개 조 48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모든 역량을 학생 교육에 전념하고, 그렇지 않은 일들은 별도 체계를 만들거나 일하는 방법을 바꿔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호가 아니라, 시늉이 아니라, 진실로 가진 여건 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라고 강조했다. 경기교총 주훈지 회장도 "노력으로 끝나지 않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답을 주니 교총 대표로 지난 2개월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며 "유치원 특수학급의 교사 추가 배치와 초·중·고 과밀 특수학급의 1교실 2교사제는 전국 최초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4-01-22 16:27: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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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5월 시행 목표로 The 경기패스 추진. 경기도 특성 반영해 설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5월 '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경기도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그리고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The경기패스를 설계했다"고 서비스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통카드', 편리하게 자동환급되는 '고객 맞춤형 교통카드'라고 정의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 경기도만의 교통비지원 정책이다.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되기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이 주어진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예를 들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통근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월 40회 광역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월 11만 2,000원 교통비 중 30%인 3만 3,6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기도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하는 한편,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BI는 The 경기패스의 The와 플러스(+)를 형상화하면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더 많은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2024-01-22 16:27: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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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클라쎄, 2024년형 L9 출시…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제작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노블클라쎄가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을 22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페이스 리프트된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노블클라쎄의 상징인 시그니처 그릴에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이번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새로운 그릴 디자인에 신규 투톤 컬러 3종인 퍼플 스피넬, 노르드마르카 그린, 티탄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신규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움과 중후한 멋을 담은 외장과 함께 시트 디자인과 컬러를 변경한 인테리어 역시 기존 노블클라쎄 L9 모델과는 또 다른 차이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프리미엄 리무진의 가장 큰 강점인 2열 공간을 넓게 구성하고 승차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시트는 볼스터가 강조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해 탑승자에게 더욱더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시트는 그린, 브라운, 퍼플 3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블클라쎄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시그니처 룸램프는 2열에 탑승한 VIP가 편안한 조도를 제공해 이동 간 안락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LED 웰컴 라이트가 적용된 전동 사이드 스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탑승하는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MR댐퍼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전동 풋레스트와 ▲전동 레그레스트는 물론 ▲냉온장고 ▲러기지 옷걸이 바 ▲시트백 파우치 등 각종 편리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지난 2023년 6월 노블클라쎄 L9 스탠다드 모델 출시 이후 선보이는 것으로, 운전자와 동행자들에게 좌석 어디에서도 최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또 다른 이동의 프리미엄 혜택을 누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이 디자인과 기능, 편의시설 등 다른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와 확연히 다른 만큼 특별한 순간을 원하는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형 노블클라쎄 L9은 오늘(22일)부터 노블클라쎄의 강남라운지에서 전시차량과 시승과 상담 등이 가능하다.

2024-01-22 16:19: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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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임금 男400만원이면 女395만원...한국 400 대 275

지난 202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한 남자가 월 급여로 400만 원을 받았다면 여자는 351만 원을 타갔다. 400만 원과 351만원은 전체 남성근로자 및 여성근로자의 중위임금(순위를 나열했을 때 정중앙)이라고 가정할 때의 성별 격차이다. 남자보다 여자가 12.1% 덜 받았다. 22일 OECD의 회원국별 남녀 중위임금 차이 비교자료에 따르면 스페인의 경우, 남자 월급이 우리 돈 400만 원이라면 여자는 373만 원으로 27만 원(-6.7%) 차이였다. 노르웨이는 남녀 격차가 18만 원(-4.5%)에 불과했다. 벨기에(4만8000원, -1.2%)는 5만 원 이내의 차이다. 우리나라는 남자 400만 원에 여자 275만2000원으로, 무려 124만8000원(-31.2%) 적게 받았다. 한국은 20년 훌쩍 넘게 이 부문에서 부동의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본 역시 남녀 격차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양호하다. 일본 남성중위임금 근로자가 400만 원 탔다면 여성(314만8000원, -21.3%)도 300만 원 이상은 받았다. 이 밖에 미국(-17.0%)과 캐나다(-17.1%), 멕시코(-16.7%)가 비슷했고 네덜란드와 영국, 슬로바키아, 체코 등은 15% 미만의 격차를 보였다. 호주와 뉴질랜드,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은 남성·여성 차이가 10% 미만에 불과했다. 특히 콜롬비아(-1.9%)와 코스타리카(-1.4%)는 남자가 400만 원일 때 여자 임금이 각각 7만6000원, 5만6000원 못미치는 데 그쳤다. 국내 남성 대비 여성 임금의 수준은 지난 1990년대까지 -50%(절반) 선에 육박할 정도였다. 2004년(-39.6%) 역대 처음 -40% 이내로 진입했으나 그 이후에도 10년 이상 줄곧 -36%에서 -39% 범위를 유지했다. 그러다 2017년 -34.6%로 줄였고 2018년(-34.1%)과 2019년(-32.5%), 2020년(-31.5%) 등으로 좀더 좁혀 나갔다. 하지만 2021년(-31.1%)과 2022년(-31.2%)에 코로나19 때의 수준을 유지하며 -30% 선을 깨지 못했다. 38개 OECD 회원국 가운데 남자 대비 여자 -30%대는 한국이 유일하다. 일본 역시 2008년까지 -30%대를 기록했으나, 10년여 간 간극을 지속적으로 좁히면서 -20% 초반으로 크게 줄였다. 그리스는 매우 가파르게 줄여나갔다. 2002년 -23.6%에서 2006년 -17.7%, 2010년 -9.9%, 2014년 -7.2%까지 좁혔다. 2021년 기준 -6.9%라는 기록을 냈다. 벨기에는 지난 1999년 -15.2%였으나 2020년 기준 -1.2%로 남녀 임금격차를 사실상 전면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우리나라는 임금 간격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고용률도 남녀 간 큰 차이를 보여 왔다.

2024-01-22 16:16:5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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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카오 집중포격에…해외경쟁사는 "땡큐"

정부가 카카오택시에 이어 카카오 음원 서비스인 '멜론'까지 전방위 제재에 나서면서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정부가 멜론에 중도해지 기능을 제대로 고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재를 내린 것과 관련, 해외플랫폼에는 무제재를 취하면서 역차별 논란도 커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카카오가 음원서비스 멜론 이용권 구입금액에서 사용액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불할 수 있는 중도해지 정보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해외 음원 플랫폼은 놔두고 정부가 카카오에만 지나친 제재를 가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외 음원 플랫폼 상당수가 앱이나 웹에서 '중도해지'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반면, 카카오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환불정책을 지원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표적이 됐기 때문. 이에 카카오 측은 "중도 해지 안내를 충분히 했다"며 즉각 반박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멜론은 조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웹 FAQ'나 '결제 전 유의사항' 등을 통해 중도해지 안내 및 고지했다. 카카오는 "실제 이전부터 이용자들은 일반해지가 아닌 중도해지를 원하면 웹과 고객센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진행했고, 중도해지를 못하고 일반해지를 하게 됐다는 실증적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카오는 정부의 지적에 따라 빠르게 시정조치도 완료했음에도, 공정위가 과징금 1억원 가량을 부과하며 제재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카카오에 대한 정부의 제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공정위는 카카오 택시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우티·타다 등 경쟁사 가맹 택시에 배차를 막은 '콜 차단' 행위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금감원도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 자회사와 맺은 계약이 '매출 부풀리기'라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카카오 그룹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가하겠다는 의미가 이니냐는 시작이 나온다. 문제는 정부의 제재로 카카오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경쟁사인 해외 플랫폼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실제 카카오 음원서비스인 멜론은 최근 1위 자리를 유튜브 뮤직에 내줬다. 이날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멜론의 MAU(월간활성화이용자수)는 2022년 1월 769만명에서 지난해 12월 624만명으로 100만명 이상 감소했다. 반면, 유튜브 뮤직은 지난해 12월 649만 6035명을 기록, 같은 기간 200만 이상 MAU가 늘어나며 멜론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유튜브뮤직이 음원 플랫폼 시장 MAU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유튜브 뮤직은 국내 성장세에 힘입어 구독료 인상에도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이용률은 88.9%이다. 지난 12월 유튜브는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요금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월 1만4900원으로 약 43%를 인상했다. 해외 국가와 달리 국내서만 한 번에 40% 넘는 인상률 단행하며 소비자들이 과도한 부담을 떠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T가 정부의 제제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리자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점유율 2위인 우티(UT)도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우티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 우버와 SK 텔레콤 티맵모빌리티가 협력해 만든 택시 플랫폼이다. 국내 택시호출 1위인 카카오T를 대항마를 목표로 설립됐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카카오T가 독과점 논란에 휩싸이자, 우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카카오T의 MAU는 우티보다 23.9배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는 격차가 3배 가량 줄어들면서 카카오T의 MAU가 우티보다 19.2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택시 기사들도 우티로 이동하고 있다. 우티 기사 앱의 지난해 12월 MAU는 5만668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반면 카카오T 기사 앱의 MAU는 1년 새 0.3% 감소했다 이에 힘입어 우티는 사업확장을 통해 빠르게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국토부는 지난달 플랫폼 운송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우티가 타입1 택시 사업자인 레인포컴퍼니에 플랫폼을 개방하는 것을 허가했다. 승객이 우티 앱으로 고급 택시 블랙을 호출하면 레인포컴퍼니 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해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다. 서울에서 시범 운행 중이며 비용은 일반택시보다 두배 가량 비싸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소비자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부적절한 일은 제재를 가해야 하지만, 무조건적인 조사는 국내 플랫폼 기업에 대한 역차별로 비춰질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22 16:15: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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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선박 사이버보안 솔루션 고도화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대한민국 대표 통합보안기업 안랩(AhnLab), 글로벌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패슬러(Paessler AG)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국제선급협회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선내 운영 기술 및 시스템의 중단이나 손상에 따른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올해 7월 이후 체결되는 모든 선박 건조 계약에 대해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토록 의무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23년 국제선급협회의 사이버 복원력 규정(UR E26)을 충족하는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브랜드 '하이 시큐어'(Hi-Secure)를 출시하고, 건조 중인 LNG 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장치) 1척에 적용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선박 내 각종 시스템이 통합되고 디지털화됨에 따라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글로벌 탑티어 보안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박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22 16:12:4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