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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과·금딸기'에…생산자물가지수 3개월 만에 상승 전환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3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금사과', '금딸기'로 불릴 정도로 농산물 품목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단 공산품 가격은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생산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06으로 전달(121.02)보다 0.1%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0월(-0.1%0부터 2개월 연속 하락한 뒤 12월부터 증가 전환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 가격 상승 영향을 받았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4.9%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농산물은 9.3% 올랐다. 딸기(154.1%)와 사과 (17.1%)를 중심으로 급등한 영향이다. 수산물은 물오징어(42.6%)와 냉동오징어(5.2%) 등을 중심으로 4.6% 올랐다. 반면 축산물은 쇠고기(-6%), 돼지고기(-4%)등을 중심으로 4.6% 내렸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딸기는 12월에 하우스 물량이 출하되면서 비용도 많이 들고 초기에 많이 오른 경우가 있다"며 "사과는 작황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적어져 가격이 상승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월대비 0.4% 내렸다. 지난해 11월(-0.8%)에 이어 2개월 연속 내림세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플래시 메모리(11.8%), 휴대용전화기(2.5)등을 중심으로 0.2% 올랐지만 석탄및석유제품(-3.7%), 화학제품(-0.7%) 1차 금속제품(-0.3%) 등이 내렸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6.7%)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및숙박서비스(0.5%), 금융및보험서비스(0.8%)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올랐다. 음식점및숙박서비스 품목에서는 호텔이 8.9% 상승했고, 금융및보험서비스에서는 위탁매매료수수료가 3.5% 상승했다. 유 팀장은 "농산물은 딸기·사과 등 과실류를 중심으로 연말 수요 증가·작황 부진 등을 겪으면서 물가가 올랐고, 수산물은 오징어 등 어획량 감소와 공급량 축소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며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유 등 원유 정제 처리제품 중심으로 석탄·석유제품 물가가 내리고 화학제품도 공급 증가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6% 상승했다. 2022년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8.4%였던 점을 고려하면 상승폭이 상당히 축소됐다. 앞서 생산자물가지수는 ▲2019년 0.0% ▲2020년 -0.5% ▲2021년 6.4%로 각각 집계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23 08:53: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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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서 한 달 새 4.5조 빠졌다"…'뭉칫돈' 어디로?

한 달 새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5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새마을금고의 수신은 증가세다. 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낮추면서 안전한 투자를 원하는 금리 노마드(유목민)족과 예테크족의 뭉칫돈이 새마을금고로 일부 옮겨 간 영향이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수신 잔액(말잔)은 110조7858억원이다. 1개월 만에 4조4453억원 줄었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이 4조원 넘게 줄어든 것은 지난 2012년 1월 이후 약 12년 만이다. 아울러 1년 전인 지난 2022년 11월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11조원까지 확대된다. 해당 시기 저축은행은 121조원을 조달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저축은행은 고금리 예금 출시를 주저하고 있다. 수익성 확보 차원의 이자 비용 절감이 요구돼서다. 이에 따라 여신잔액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 당초 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이 1년 전 자금조달에 힘을 쏟은 만큼 고금리 예금 재출시 전망을 내놓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모양새다. 지난 22일 기준 전국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년물) 금리 평균은 연 3.85%다. 지난해 동기(연 4.95%) 대비 1.1%포인트(p) 하락했다. 금리상단을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같은 날 기준 예금금리 상단은 연 4.10%로 지난해 동기(연 5.40%) 대비 1.3%p 낮은 수치다. 현재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JT친애·더블·아산저축은행 등에서 출시한 정기예금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저축은행의 해결과제는 연체채권 정리다"라며 "여수신 관련 마케팅 비중을 줄이고 신사업 및 채권회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252조5417억원이다. 지난해 7월(241조8559억원)을 시작으로 매달 3조원 안팎 회복하는 추세다. 지난해 6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사태 이후 연 4% 후반대 정기예금을 출시하는 등 자금조달에 힘을 쏟은 결과다. 한동안 새마을금고의 고금리 판촉이 유지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는 수신 잔액이 한 달 사이 17조원 이상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유동성 회복 단계라고 설명한다. 현재 정기예금 금리를 가장 높게 책정한 곳은 속초중앙새마을금고 및 현곡새마을금고다. 각각 정기예탁금, 블록(Block)예금에 연 4.7%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대평새마을금고와 북인천새마을금고는 연 4.6%를 적용하면서 뒤를 잇고 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각 금고별 정기예금 편차가 발생하는 만큼 거주지 인근 금고의 예금과 저축은행의 금리를 비교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저축은행의 경우 연 4%대 정기예금이 '막차'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23 08:32:40 김정산 기자
<메트로경제 1월 23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지는 선거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잔액이 지난해 1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가 인도네시아 보험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러 생명보험사가 사업 확장에 나서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특성인 '샤리아 보험'에 대한 선제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대표이사가 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홍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사업의 판' 확장과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강조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비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또다시 '사법리스크' 기로에 섰다. 이번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국정농단'과 관련한 재판만 벌써 8년째. 삼성 미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이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해 실적 한파를 겪은 반도체 업계의 반등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최대 실적 행진, 석유화학과 철강업계의 부진 등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음원서비스 멜론 이용권 구입금액에서 사용액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불할 수 있는 중도해지 정보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했다. ▲국내 태양광 업계가 차세대 태양광 주도권 잡기 위한 기술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태양광 업계를 견재하기 위해 국내 태양광 업계는 탠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겨 우위를 점하려는 모양새다. ▲국내 조선업계가 연초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수주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소가 탈탄소화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수소를 운반하기 위한 VLAC 발주가 이어지면서 조선업계의 새로은 먹거리고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추얼 휴먼 기술이 콘텐츠 산업으로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버추얼 아이돌그룹'이 기성 아이돌 그룹들과 겨뤄 좋은 성적을 내며 주목받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올해 'CES 2024'에서도 푸드테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푸드테크는 음식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 산업에 바이오·인공지능·사물인터넷·로봇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을 말한다. 그 중 핵심 분야는 단연 대체식품이다. ▲패션 업계에서도 '친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에피스클리'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자본시장> ▲앞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기업들은 직전까지의 잠정 매출액과 영업손익을 증권신고서에 써야 한다. 이와 함께 상장 전까지 회사 재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업환경 변동이 있을지도 예측해야 한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에 목표로 했던 흑자전환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올해 흑자전환 기조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와 주가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전환사채(CB) 조기상환 압박을 받고 있다. 올해도 신규 자금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바이오 기업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앨범 판매량 부진에 따라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나날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시장에서는 과매도 구간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각사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전망이 나온다. <정책사회>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국토교통부가 2024년 한 해를 대중교통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각각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패스, I-패스, K-패스를 출시한다. 정부와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는 충분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4개로 나뉜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에 대한 시민 혼란을 줄이기로 했다.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각기 달라 혼선을 준다는 비판에 정부와 세 지자체는 시민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한 남자가 월 400만 원을 받았다면 여자는 351만 원을 타갔다. ▲앞으로 근로자의 연장근로 준수 여부를 따지는 기준이 1일 8시간이 아닌 1주 40시간 기준으로 바뀐다. ▲잠잠했던 교육계가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다시 들끓고 있다. 늘봄학교에서 교사 업무를 완전히 배제해 달라는 교사 요구에 교육부가 기간제 교수를 전면 투입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하자 교사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정부가 일손이 부족한 제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올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24-01-23 07:0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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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젊은 세대와 사주

일정한 주기로 사주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중년이나 노년으로 접어드는 사람 성별은 여자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으나 시간이 가면서 팔자 운세를 보는 사람들은 특정한 나이와 성별을 넘어 폭넓어지고 있다. 특히 Z세대나 MZ세대라고 부르는 층에서 주기적으로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20대 후반의 한 남자는 처음에 취업과 부동산 문제로 상담을 왔었다. 면접에서 자꾸 떨어져 고민이 많다고 했는데 사주를 보니 머지않은 시기에 취업 운이 열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 매수도 했다. 그 이후로 자기처럼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를 데리고 오기도 했다. 젊은 세대는 왜 사주를 보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힘이 된다는 것이다. 취업이 안 돼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되고 현실의 벽을 넘길 수 있단다. 결혼 문제로 고민이 많을 때 현실적 해법을 제시해 주어서 난관을 넘었다는 사람도 있다. 어떤 청년은 투자손실의 나쁜 운세를 미리 피해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감사한 말을 들으면 필자도 스승님의 가르치심에 더욱 매진한다. 해마다 운세를 보면 건강을 조심하라거나 투자의 시기 회사에서 인간관계에 신경 쓰라는 말을 듣는데 자기 자신을 돌아볼 때 도움이 된단다. 다가올 운세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좋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런 의지가 있는 사람은 미리 대비해서 진흙탕 길도 삽질해가며 만들어 갈 것이다. 독자분들은 절대 자신의 팔자 운세 보는 것을 재미 삼아 하지 말 것이다. 두드리면 열리고 청하면 얻는 것이 있듯 좋은 일,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얻기도 하고 헤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다.

2024-01-23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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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쥐띠] 36년 꽃집에 가서 꽃을 사서 변화를 상큼하게. 48년 과거부터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0년 음주로 밤길을 헤메지 마라. 72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할 듯. 84년 자존심은 실력 차이에서 나오게 되니. [소띠] 37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49년 임대주택의 감사함이 많으니 집 사는 데 무리하지 말도록. 61년 변화가 있어도 돈 쓰지 말고 집으로. 73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85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호랑이띠] 38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다시 생각을. 5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2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74년 기회가 와도 다른 생각을 하다가 놓친다. 86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토끼띠] 39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51년 소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63년 이혼을 강하게 고집하면 부모도 외면하는 현실. 7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87년 돈을 빌려줄 때 최소한 문서로 남겨라. [용띠] 40년 목수 일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52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하자. 76년 눈앞의 실속만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뺏긴다. 88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뱀띠] 41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53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77년 운전할 때 양보하라. 89년 평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말띠] 42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54년 혼자 살다 보니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66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지금이라도 시작. 78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 열심히 하도록. 90년 4시에 운전조심. [양띠] 43년 임차인과 다툴수록 손해이니 다투지 말도록. 55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린다. 67년 나만 알다 보면 노후에 고독해지기 마련. 79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91년 정체되어 있으면 낙오되니 움직이자. [원숭이띠] 44년 불평을 줄여보도록. 56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68년 남에게 준 상처는 늘 내게로 돌아온다. 8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92년 아침부터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다. [닭띠] 45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려봤자. 57년 사람마다 절실한 소원은 있기 마련이니 기도하자. 6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8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93년 이만하면 원더풀한 인생. [개띠] 46년 꽃에는 향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품격이 있기 마련. 58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70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감사. 82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을 것. 94년 형제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돼지띠] 47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는다. 59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71년 힘든 시기에 배우자가 승진되어 감사. 83년 주변 상황을 보고 현명하게 행동을. 95년 물은 깨져도 다시 붙으니 기회는 온다.

2024-01-23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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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KIST와 '밀크엑소좀' 기술도입 계약...'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나서

동아에스티가 밀크엑소좀의 특징을 활용해 장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약물전달 시스템 플랫폼도 개발해 차별화된 치료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 전달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KIST 의약소재연구센터가 개발한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치료제 전달기술에 관한 특허 권리를 양도받는다. 아울러 양사는 KIST가 운영하고 있는 링킹랩 사업을 통해 밀크엑소좀 기술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2년간 공동으로 수행한다. KIST는 치료제 탑재 기술, 밀크엑소좀 제조 공정 등을 개발한다. 동아에스티는 치료제 탑재, 제조 공정 스케일 업, 약효 기전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밀크엑소좀은 우유에서 분리한 엑소좀이다. 동물세포 유래 엑소좀에 비해 생산성이 높다. 경구 섭취도 가능해 위장관계로 직접 전달되므로 질환 부위 이외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동아에스티의 설명이다. 또 인류는 오랜 기간 우유를 섭취해 왔기 때문에 동아에스티는 밀크엑소좀이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아에스티는 밀크엑소좀을 전달체로 활용해 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밀크엑소좀의 전달체로써의 가능성이 확인되면 밀크엑소좀 약물전달 시스템 플램폼화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2024-01-23 00:00: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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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표적 항암신약 연구성과 공개...위암 치료 기대감 높여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 아이디언스가 표적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며 신약 후보물질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아이디언스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 'ASCO GI 2024'에서 자사의 '베나다파립'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다파립은 '파프' 저해 기전을 가진 표적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을 타깃으로 임상개발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이디언스는 위암 3차 및 4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을 시행한 임상 1상 시험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의 적정 용량 조합을 탐색해 병용 투여한 평가 가능 환자 11명에서 객관적 반응률은 36.4%,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은 5.6개월이다. 또 임상 참여 전체 환자 중 항암 치료의 표지자 역할을 하는 상동재조합결핍을 가진 위암 환자 5명의 경우에는 객관적 반응률이 60%로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객관적 반응률은 사전에 정의된 최소한의 기간 동안 일정량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율이다. 또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은 암이 추가적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가 생존한 기간의 중간값을 의미한다. 아이디언스에 따르면 현재 전이성 위암의 3차 표준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론서프(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의 객관적 반응률과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임상 3상 당시 각각 4%와 2.0개월로 나왔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베나다파립의 임상 결과는 고무적이라는 것이 아이디언스의 설명이다. 위암 종류는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 양성암과 음성암으로 구분하는데 이번 베나다파립 임상은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 양성 위암과 음성 위암 환자 모두 포함된 조건에서 얻은 결과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아이디언스는 오는 2025년 허가 임상(임상 2/3상) 진입을 목표로 베나다파립 개발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빠른 상업화 추진을 위해 신속 심사 및 승인 제도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22 23:41: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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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실질 인하 방안 강구"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단통법을 전면 폐지해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민생토론회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감기 기운이 있어 토론회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을 불참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실시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철저한 준비와 폭넓은 의견 수렴도 지시했다. 늘봄학교는 1학기 2000개교를 시작으로 2학기 6100개교로 확대돼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프로그램 마련 및 전담인력 충원 등 늘봄학교 전면 실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라"며 "조만간 늘봄학교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과 바람을 폭넓게 청취하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철저한 한파 대비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기온이 급강하해 한파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취약계층의 난방 등 안전과 돌봄에 만전을 기하라"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한파와 폭설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2024-01-22 17:56:4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