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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위기 대응 밀원숲 50ha 조성···10억 투입

경상남도는 기후 위기 대응과 꿀벌생태계 복원을 통한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 산림소득 증대, 산림경관자원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이듬해 밀원숲 50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밀원숲 조성을 위해 한국양봉협회, 세종사무소, 도 재정협력관, 복권위원회 파견 도 공무원 등과 협업해 확보했다. 경남도는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국립공원이 있는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5개 군에 아까시, 헛개, 쉬나무 등 단위 면적당 꿀 생산량이 높은 수종으로 이뤄진 밀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 세계 식물의 75%가 꿀벌의 수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꿀벌생태계 보존을 위해 밀원숲 조성이 필요하다. 밀원숲을 확대해 밀원수 개화기에 꽃과 꿀벌이 함께하는 새로운 산림생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밀원숲에서 생산한 꿀을 국립공원의 친환경 이미지와 결합해 뉴질랜드의 '마누카꿀'처럼 경남의 청정 벌꿀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양봉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다. 귀산촌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기준 도내 양봉 농가는 3308호로 경북에 이어 전국 2위의 규모이며 양봉농가와 벌통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기후 변화로 인한 개화일수 감소, 밀원수 부족, 병해충 등으로 생산성은 감소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밀원 면적은 약 15만 ha로 1970~1980년대 밀원 면적의 30% 수준에 불과하며 밀원수 부족이 경쟁에 내몰린 꿀벌이 월동 후 대량 폐사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사유림이 66%를 차지하고 있어 산주에게 큰 이득이 되지 않는 밀원수 식재는 쉽지 않다. 경남도는 산주들을 설득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약 1360ha의 사유림에 밀원수와 경제림 역할이 가능한 수종을 식재했고, 이번에 산림청 예산과 별도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밀원숲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밀원숲이 산주에게 소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채밀권 경매제' 도입 등 산주의 참여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밀원숲을 확대하고 양봉농가의 소득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기후 위기로 이동양봉이 어려워진 것을 고려해 고정양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밀원수를 이용해 3월부터 9월까지 한자리에서 채밀할 지역특화림 조성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밀원숲을 조성해 꿀벌과 공생을 통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봉농가 소득을 높이고, 나아가 밀원숲을 산림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산림소득과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14:09: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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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세계 금연의 날 맞이 ‘금연 캠페인’ 진행

창녕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말일까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담배 냄새 없는 맑고 쾌적한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보건소를 비롯한 기업체, 의료 기관, 초·중·고등학교, 남지읍 자원봉사협의회, 대형 마트, 전통시장 등 10개 기관과 지역 주민 3000여 명이 동참했다. 먼저 유치원생 대상 금연 인형극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상 금연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 퀴즈와 교육으로 흡연에 대한 폐해와 금연의 유익함을 인식시켜 성장기부터 금연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연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낮에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야간 및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 금연에 대한 동기 부여로 흡연율 감소와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원 2명이 상시로 금연 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흡연실 설치 위치·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계도 등을 통해 금연 규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군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달 31일 '지역 사회 금연 사업 우수 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캠페인이 건강 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사업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우리 군의 흡연 인구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4:0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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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자활센터, '밥과함께라면' 3호점 개소 예정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는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탄생한다. 시는 지난 11일 용인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진행하는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시설의 보수와 자산취득비,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6000만원에 용인특례시의 자활기금 6000만원을 더해 '밥과함께라면 3호점(처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조리와 고객 응대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사업장 계약과 인테리어, 집기 설치가 마무리되는 8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9월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받은 지원금으로 '밥과함께라면 2호점(동백호수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밥과함께라면'은 용인지역자활센터 분식사업단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호점, 2023년에 2호점을 개소하면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 자활 선순환 구조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 운영 중인 '밥과함께라면 1호점'은 2023년 8월에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3명의 인원이 참여 중이며, 동백2동에 마련된 2호점에는 9명의 자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두 지점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수익 중 일부는 지역사회의 자활사업에 재투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밥과함께라면 3호점(처인점)'은 경력보유 여성이나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용인의 복지체계가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2 14:08: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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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786억 예산 확보

청송군은 농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46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에 이로 인한 지방 소멸 우려가 높은 가운데 공모사업을 통한 사업비 확보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이에 자연과 하나된 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2019년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80억), 청송읍 거대리, 주왕산면 신점1리, 부남면 하속1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총 60억), 진보면 각산리 외 3개소 마을 만들기사업(20억) 및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180억)등이 중앙정부 공모 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확보했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가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재생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면 필요한 사업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주민현장 포럼,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등을 토대로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중이다. 이로써 기존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기존 확보한 사업비와 함께 정주인구 증가 및 농촌공간 개선 사업 추진에 78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송군은 이미 진행 중인 청송읍과 함께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교통, 문화, 복지, 휴게 등 생활서비스 기능 확충 및 고도화와 정주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나선다. 또한,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이 진행되는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 파천면에는 기초 생활서비스 기능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농촌 중심지와 기초 생활 거점 간 생활권 연계를 통해 불편 없는 생활서비스 공급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과 전담 조직 신설 등 적극적으로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준비해 온 결과이다"며 "공모사업 확보로 사업비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과 정주 인구 증가에 최우선적으로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14:07:4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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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상반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지도·점검 실시

거창군은 안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18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가운데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13개 항목으로 휴일·야간에도 편리하게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취급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자 준수사항 및 기타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단순 과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 등 행정 지도하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반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매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약품 구매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을 확인한 후 복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의 꾸준한 판매 질서 유지와 관리 강화를 돕기 위해 주요 중점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 안내문을 점검 시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또 군민들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목록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임을 알리는 외관 부착용 스티커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2024-06-12 14:0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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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여름 맞이 총력전...보양식 할인부터 프리퀀시 적립까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이마트가 무더위 속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비롯해 각종 가전, 생활용품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무항생제 동물복지 생닭 백숙용 전품목, 광어회, 광어 물회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마트는 여름철 대표 건강식 닭백숙 수요가 증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4월과 5월에 키워 살이 오른 닭으로 이번 행사를 집중 기획했다. 이번 한 주 행사를 위해 준비한 닭 물량만 10만 수에 달한다. 이마트는 여름 별미 초당옥수수도 특별가에 판매한다. 국내산 초당옥수수 8개를 1만원에 선보이는데, 개당 1250원이다. 이전 판매가인 개당 1980원보다 약 36% 저렴해진 셈이다.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용 가전제품에도 특별가가 적용된다. 삼성·LG전자 대형가전 구매 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받는다. 이마트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개당 3980원인 유러피언 샐러드 12종의 경우 3팩을 골라 담으면 총 7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손질바지락 500g, 남해안새꼬막 700g 등 수산물 6종도 골라 담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여름 프리퀀시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 1개를 지급하는데, 총 6개를 모은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14만원 상당의 트래블기어 폴더블 캐리어 20인치와 여행용 파우치다.

2024-06-12 14:07: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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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이재명 불구속 기소, 李 "엉터리"

검찰이 12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혐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뇌물 혐의에 추가해 4가지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9월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서울중앙지법에서 기각된 지 9개월 만이다. 앞서 이 사건 관련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먼저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지난 7일 1심에서 징역 9년6월을 선고받았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4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하여금 경기도가 북한에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신 북한에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2018년 10월 북한 측이 요구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이 대북제재로 불가능함에도 그 이행을 약속하고, 북한 측으로부터 지원 이행을 독촉받자 김 전 회장에게 '쌍방울 그룹의 대북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과 보증'을 약속해 돈을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북한 측에 경기도지사 방북 초청을 요청하고, 북한 측으로부터 의전비용을 추가로 요구받자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김 전 회장이 300만 달러를 북한에 대납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 등이 통일부 장관 승인 없이 북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협력사업을 시행한 점과, 경기도지사 경제고찰단 방북을 통한 경제협력 등 사업을 시행한 점도 혐의(남북교류협력법위반)에 포함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 직후 검찰 기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 사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럴 힘이 있으면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안보와 경제를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14:06:5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