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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겨눈 AI 미사일” 김정은 참관 속 北 신형 무기 시험발사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신형 미사일 발사체계와 전술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며 유도·항법 성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 유도 기능과 수도권 타격 가능 사거리도 공개하며 무력 현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사일총국과 국방과학원이 지난 26일 국방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일환으로 새로 개발된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초정밀 자치항법체계와 지형대조항법체계를 결합하고 인공지능 말기유도 기능을 도입한 전술순항비행탄이 활공 및 추진 복합비행 방식으로 100㎞ 거리의 표적을 초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시험 결과에 대해 "중요한 고난도 국방과학 기술들이 실전 무기 시험에 도입된 데 대해 큰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발사차량의 사격통제 체계와 자동화 시스템이 현대전에 맞게 완전히 갱신됐다"며 "우리 군의 화력체계는 자동화·장거리화·초정밀화를 완비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적이 생존 자체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 조건"이라며 "그 자체가 전쟁 억제의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핵무력과 재래식 무력을 지속적이고 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노선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다종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5-27 10:17: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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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종식 협상 의지 재확인...트럼프 “가짜뉴스가 승리 왜곡할 것”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 승리 상황에서도 미국 언론이 이를 왜곡할 것이라며 주요 언론과 민주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26일(현지시간) 이란 대통령실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집트·튀르키예·카타르·오만 정상들과 연쇄 통화를 갖고 중동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통화에서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품위 있는 합의(honorable framework)'를 도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은 협상 과정에서 진정성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실무진 차원에서 포괄적이고 공정한 합의 초안을 마무리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과 민주당을 겨냥한 거친 발언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완전히 항복하고 해군과 공군이 전멸하며 지도부가 미국의 승리를 인정하는 문서에 서명하더라도 언론은 '이란이 미국에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뉴욕타임스(NYT)를 향해 "망해가는 신문"이라고 표현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대해서는 "차이나 스트리트 저널"이라고 비꼬았다. CNN에 대해서도 "부패하고 이제는 의미 없는 매체"라고 비난했다. 미국과 이란이 최근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가능성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양측 정상의 상반된 메시지가 동시에 나오면서 긴장과 협상이 교차하는 중동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6-05-27 10:07: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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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눈물 기자회견 1년 뒤…결국 김세의 구속 [이슈PICK]

배우 김수현이 1년 가까이 이어졌던 논란 끝에 "진실이 밝혀졌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수현 측에 각종 의혹을 제기해온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결국 구속되면서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수사 결과 가세연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논란이 컸던 카카오톡 대화와 음성 파일에 대해 "위·변조 및 AI 조작 자료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기자회견 당시 공개된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과 무관한 타인의 대화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고, 음성 역시 AI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허위 자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해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6일 김세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강요미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김세의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에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김세의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교제 의혹과 관련 녹취록,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가세연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채무 변제 압박이 김새론 사망의 원인 중 하나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논란은 순식간에 확산됐다. 김수현은 당시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어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말했고, 이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법적 대응에 집중해왔다. 그리고 약 1년 뒤, 수사기관은 가세연 측이 공개한 자료 상당수가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조작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사건은 단순 폭로 논란을 넘어 '허위 정보와 AI 조작' 문제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다. 김수현 소속사는 "지난 1년은 오직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진실을 밝혀준 수사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 반응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너무 늦게 진실이 밝혀졌다", "이미 이미지 타격은 다 입었다"는 반응이 나오는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AI 조작까지 동원됐다면 사안이 심각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 연예계 논란을 넘어, AI 기술과 허위 정보가 결합했을 때 얼마나 큰 파장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도 남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5-27 09:48:4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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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각료회의 백악관서 개최…이란 협상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27일(현지 시간) 내각 주요 인사들을 모아 진행하는 각료회의를 당초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상태로 인해 백악관으로 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내일 악천후 가능성을 감안해 각료회의를 백악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면서 "캠프 데이비드로의 여행은 연기될 것이다"고 전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CNBC 등은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회의에서 경제 및 중소기업 분야 성과, 사기 근절 태스크포스팀 주요 활동, 외교 정책 현황 등 행정부 최근 성과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란과 평화 협상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란과의 합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곧 협정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타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회의에는 내각 전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되며,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의 마지막 각료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캠프 데이비드는 1978년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평화 협정을 체결한 곳이며,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엔 첫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열린 바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다만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상 상태를 감안해 캠프 데이비드 회의는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2026-05-27 08:51:1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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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경원선 '양주~연천' 구간 셔틀열차 추진... '42분 배차' 해소

경기도가 최대 42분에 달하는 경원선(1호선)의 배차간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역~동두천역,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에 각각 셔틀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1호선 의정부 북부 구간은 북쪽으로 갈수록 운행 횟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평일 기준 양주역의 배차간격은 평균 8분이고, 덕정·덕계역은 14분, 종착역인 연천역은 42분으로 간격이 벌어진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기존에 확보된 6량 3편성의 전동차를 활용해 2027년부터 양주역에서 동두천역까지 17.8km 구간,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2km 구간에 각각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한다. 도는 관계기관 간 의견 조정 및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 등을 위한 건넘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 개량 사업을 즉시 추진하고,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은 열차 운행비용을 공동으로 분담하며,셔틀열차는 경원선 11개 역사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6개 기관은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열차를 집중 배치해 배차간격 단축 효과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 경기도청원으로 1호선 배차간격 단축 요청 의견이 접수된 후 양주, 동두천, 연천, 한국철도공사 등과 경원선 셔틀 및 증차 운행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 셔틀 운행을 위한 시설개량비 예산 편성을 건의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시설개량비(51억원)가 반영돼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으며,정확한 셔틀열차 개통 시점은 건넘선, 승강장 안전문 등 시설 개량 사업 상황을 보고 결정될 예정이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원선을 이용하는 양주, 동두천, 연천 주민들의 전철 이용 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셔틀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8:22: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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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김동구)는 26일 송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8월 송도 컨벤시아 등 인천 시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인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와 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교장단, 선수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인천광역시 선수단은 특성화고와 대학, 훈련기관, 기업체, 개인 등에서 선발된 선수 101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37개 직종에 출전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김동구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선수와 지도교사 등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16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과 함께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2026-05-27 08:21:2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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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6월 개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하는 '제19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오는 6월 1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구의 내일, 오늘의 기후행동으로"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사전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선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안성시민 기후행동 인증샷' 챌린지가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안성시민 누구나 일상 속 기후행동을 재활용품 등에 기록한 뒤 인증샷을 촬영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2026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사진은 축제 당일 기념식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연 속 미션을 수행하며 탐방하는 '미션, 숲 속 보물을 찾아라(에코티어링)'와 안성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샌드아트 및 요리교실 체험 프로그램 '지구 지킴이 체험'이 선착순으로 접수 진행 중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축제 당일인 6월 13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40여 개의 환경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체험 부스를 보다 알차게 즐기기 위해 텀블러, 반찬통, 재사용 가능한 가방 등을 지참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제 및 사전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27 08:21: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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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미빛 축제·야맥축제 연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홍보

오산시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 촉진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부터~7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야맥축제'까지 연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촉진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연스러운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금 사용 기한이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제한된 만큼 조기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축제장 주요 동선에 현수막과 안내 스티커를 설치해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지금 사용하세요" 등의 문구를 활용한 현장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는 물론 인근 상권까지 지원금 사용 안내를 확대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주변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소비 동선을 넓혔다. 아울러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셀러 등을 대상으로 한시적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지원해 현장에서의 결제 편의도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공간 전반에서 지원금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 소비와 지역 상권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민생경제과장은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와 현장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5-27 08:21: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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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로 7개 교차로 AI 교통신호 정식 운영

고양시가 화정역 일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도입한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화정역 앞 화정로 7개 교차로에서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결과,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 교차로에 설치된 방향별 CCTV를 통해 교통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시간을 실시간 분석해 현장 신호에 자동 반영하는 방식이다. 교통 상황 변화에 따라 신호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뒤 고양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은 교차로별 교통 상황에 따라 최소 4초에서 최대 26초까지 신호시간을 자동 조정했다. 특히 충장로와 화정로 삼거리에서는 교통량 변화에 맞춰 불필요한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를 줄이고 충장로 양방향 직진 신호 시간을 확대하는 등 교통 흐름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화정로가 평소에도 비교적 교통 흐름이 원활한 구간인 만큼 지표상 큰 폭의 개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교차로 서비스 수준이 일부 향상되고 실시간 신호 조정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시는 화정로 구간에서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구간에도 확대 적용을 검토해 교통 여건에 맞는 지능형 신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8:2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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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세 체납관리단 운영 확대…공공일자리 창출

안성시는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와 성실한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인력 2명을 추가 채용한다. 이번 추가 채용은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와 납부 독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전화 및 방문을 통한 납부 독려, 체납액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단순한 납부 독려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납부 기한 연장이나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필요 시 긴급복지 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온정 행정'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채용 인원은 총 2명이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6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안성시민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대민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컴퓨터 행정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안성시청 징수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2026-05-27 08:20: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