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 촉진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2026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5일부터~7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야맥축제'까지 연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촉진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자연스러운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금 사용 기한이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제한된 만큼 조기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회복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축제장 주요 동선에 현수막과 안내 스티커를 설치해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지금 사용하세요" 등의 문구를 활용한 현장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는 물론 인근 상권까지 지원금 사용 안내를 확대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주변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소비 동선을 넓혔다.
아울러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셀러 등을 대상으로 한시적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지원해 현장에서의 결제 편의도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공간 전반에서 지원금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 소비와 지역 상권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민생경제과장은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와 현장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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