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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한 달…주택연금 가입자 수 크게 증가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한 달만에 주택연금 상담 및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국민에게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월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금융상품(역모기지론)이다. 국민들의 주거안정은 물론 노후보장 등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07년 7월 도입했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이후 가입 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364건으로, 지난해 평균 상담 건수(63건)보다 무려 6배나 높았다. 가입 신청까지 이뤄진 경우는 하루 평균 80건으로, 이 역시 지난해 평균 신청 건수(29건) 대비 3배가량 높았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보증서 발급기준 하루 103명이 가입해, 당일 기준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출시된 내집마련 3종세트는 빚을 가진 주택보유자나 저가 주택보유자에게 혜택을 늘린 게 특징이다. 3종세트 중 주택담보대출 상환용(1종) 주택연금 신청 가입자는 평균 2억9900만원의 주택을 담보로 맡겼다. 일시인출금으로는 기존 주택담보대출 1억900만원을 상환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받는 월 수령액은 평균 37만6000원이었다. 지난 한 달 간 1종 가입자 182명이 주택연금 가입으로 줄인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신청액 기준 199억원 수준이었다. 주택연금을 사전예약하는 보금자리론(2종)을 신청한 사람은 총 2110명이었다. 가입연령은 평균 48.6세였으며 주택구매 가격은 평균 2억7900만원이었다. 대출금은 평균 1억2500만원에 달했다. 금융위는 "2종 상품 출시로 신청액 기준 기존의 변동금리와 일시상환식 대출 945억원을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식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해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주택가격 1억5000만원 이하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 주택연금(3종) 가입자는 420명이었다. 평균연령은 74.9세, 주택가격은 평균 1억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매월 43만5000원을 지급 받는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내집연금 3종세트 등 주택연금을 순조롭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 추세 등을 고려하면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당시 예상한 올해 주택연금 신규가입 목표 8800명을 초과해 신규가입 1만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택연금 예약상담 서비스도 다음달 중 개선할 예정이다. 고객이 방문상담을 희망하는 은행을 직접 선택, 신청하고 해당 은행 지점에서 바로 고객에게 연락하도록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가입 대상 주택 범위를 확대하고자 이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 중이다"며 "오는 7월 중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05-25 14:15:33 이봉준 기자
신용보증기금도 성과연봉제 도입…이사회 의결

기업은행에 이어 신용보증기금도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국내 9개 금융공공기관 중 7곳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 나머지 수출입은행과 예탁결제원 등 2곳도 이번주 중 도입을 관철시킬 것으로 보인다. 신보는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신보는 이를 통해 비간부직(3급·4급)도 현행 간부직 수준으로 성과연봉을 확대한다. 4급 이상 직원에 대해선 기본연봉의 차등 인상을 실시한다. 성과연봉비중 확대는 물론 최고-최저간 차등 폭도 2배까지 높인다. 신보는 "향후 평가·교육·인사 등 경영 전반에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과연봉제 도입은 정부가 '무사안일'·'신의 직장'이란 평가를 받는 금융공기업에 우선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난 2월 금융위가 발표한 성과주의 정착 방안에 따르면 최하위 직급과 기능직을 뺀 전 직원에게 성과연봉제가 적용된다. 사내 경쟁을 유도, 효율성을 높이겠단 의도다. 정부의 의지에 따라 이날까지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한 금융공공기관은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업은행, 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7곳이다.

2016-05-25 14:14: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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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제투자 사상 첫 2000억 달러 돌파…역대 최대 기록

지난 3월 말 기준 순국제투자 잔액이 처음으로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국제투자 잔액은 우리나라가 해외에 투자한 돈(대외투자)에서 외국인이 투자한 돈(외국인 투자)을 뺀 금액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대외투자는 1조1674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 1조1349억 달러 대비 325억 달러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는 같은 기간 9396억 달러에서 9515억 달러로 119억 달러 늘었다. 이에 순국제투자 잔액은 지난 3월 말 2158억 달러로 집계되어 사상 처음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 분기 1953억 달러 대비 206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순국제투자 잔액은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4년 9월 말 처음 플러스를 기록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금융자산이 금융부채를 초과하는 순자산국 지위를 7분기째 이어가게 됐다. 순국제투자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불투명한 경기 전망 탓에 국내 기업 투자가 주춤한 사이, 해외투자는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은 관계자는 "분기 중 대외투자 증가분이 거래 및 비거래 요인에 의해 늘어 외국인 투자 증가분을 상회했다"며 "주요 투자국의 대미 달러 환율 절상 등 비거래 요인에 의해 잔액이 증가한 데다 증권투자, 직접투자 등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외채 건전성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말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으로부터 받아야 할 대외채권은 7307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32억 달러 늘었다. 반면 우리나라가 갚아야 할 대외채무는 3858억 달러로 같은 기간 96억 달러 감소했다. 이에 우리나라가 해외에 빌려준 돈(대외채권)에서 갚아야 할 돈(대외채무)을 뺀 순대외채권은 3449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6-05-25 14:14: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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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K-CLIC 2단계 가동…기업공시 효율성 높일 것"

"공시종합지원시스템인 'K-CLIC'의 2단계 서비스 가동을 통해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공시제도 개선 성과점검 현장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자료만 입력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공시정보가 생성되고 제출되는 진정한 의미의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앞서 지난해 5월 현장간담회에서 제기된 바 있는 공시 관련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금감원-거래소 간 중복공시 완전 통폐합, 포괄주의 공시 도입,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항목 보완, 허위공시 등에 대한 제재실효성 제고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K-CLIC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12월 말부터 1단계 개시로 키워드 검색만으로 공시 담당자가 공시업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K-CLIC 2단계 시행을 통해 개별 부서에서 직접 공시를 작성하거나 시스템을 통해 중요 정보를 공시부서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공시 담당자가 기업 내의 모든 사건을 직접 파악해 취합해 왔다. 또 개별 자료를 자동으로 공시정보로 변환,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의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공시 담당자가 직접 공시정보로 생산해 별도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상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위원장은 "기업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면서도 공시 작성업무에 대한 기업의 부담과 비용은 줄이고자 K-CLIC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이는 우리 공시 현장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기업 공시 담당 실무진들의 민원이 쏟아졌다. 이달 초 시행된 '포괄주의 공시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어 당국의 지원과 가이드라인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포괄주의 공시제도는 열거된 공시항목 외에도 기타 상장법인·재무·주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공시하도록 하는 거래소 수시공시를 개선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기업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정보에 대한 공시 확대와 기업의 적극적 공시 유도를 위한 공시 우수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도 건의했다. 임 위원장은 "기업에 과중한 부담이 주어지지 않는 범위에서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충분하고 정확하게, 적시에 공시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2016-05-25 14:13:16 이봉준 기자
금융위, 내년 외국인 통합계좌 도입 앞서 시범운영 실시

앞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투자가 쉬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내년 외국인 통합계좌(옴니버스 어카운트) 도입을 앞두고 올해 일부 외국계 증권사와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금융위원회는 25일부터 국내 상임대리인 4개사와 증권사 2개사, 글로벌 금융투자사 1개사 등 참여 하에 외국인 통합계좌를 시범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내년부터 외국인 통합계좌를 본격 운영함에 앞서, 세부 절차 마련 과정에 있어 외국인 투자자가 참여하여 절차상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전산 및 결제시스템 오류 등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펀드별로 계좌를 일일이 따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외국인 개인투자자도 글로벌 증권사에 계좌가 있어도 한국 증권사에 별도의 증권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나 증권사에 여러 매매거래를 모아 처리할 수 있는 하나의 계좌를 부여하고, 개별거래 내용을 금융당국에 사후 보고할 수 있게 한 것이 바로 통합계좌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먼저 25일부터 오는 9월까진 모의 시스템에서 글로벌 투자자의 주문과 결제, 사후보고 등 절차를 진행하는 모의거래(1단계)를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적으로 실제거래(2단계)를 실시한다. 절차상 불편사항 등 의견수렴과 조정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 단계별로 더 많은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제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외국인 투자자의 의견 등을 적극 반영, 금융투자업 등 규정 개정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25 12:48: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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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846가구 공급

호반건설은 오는 6월 경기 하남시 하남 미사지구 C2블록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30층, 846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다. 147·149·154㎡ 4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들어서는 C2블록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주거 편의성이 높은 핵심 입지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개통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또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종합운동장, 영신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 4~5Bay설계를 적용한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5베이(Bay) 구조에 드레스룸, 다목적실, 파우더룸, 팬트리 등의 설계,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 취향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최상층 펜트하우스 4가구에는 타입별로 서재, 테라스, 가족실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2016-05-25 10:59: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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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가재울 뉴타운 DMC2차 아이파크' 1061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일대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DMC2차 아이파크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27㎡ 1061가구 중 56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은 ▲59A㎡ 6가구 ▲59B㎡ 2가구 ▲59C㎡ 2가구 ▲84A㎡ 73가구 ▲84B㎡ 125가구 ▲84C㎡ 71가구 ▲84D㎡ 84가구 ▲84E㎡ 85가구 ▲103A㎡ 30가구 ▲103B㎡ 45가구 ▲114㎡ 39가구 등이다. DMC2차 아이파크는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605만원, 전용면적 기준 84㎡ 의 경우 약 5억원 수준이다. 이 단지로부터 3㎞ 거리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다. 서울 서북권 대표 업무지구인 상암DMC는 MBC, KBS, CJ, CNS, 팬택 미디어·IT 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관련 종사자가 약 2만8000여명에 달한다. 남가좌동은 가재울뉴타운이 위치한다.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입주를 완료한 단지들이 많고 사업기한도 2019년까지다. DMC2차 아이파크가 입주하는 2018년 10월이면 대부분의 개발이 완료된다. DMC2차 아이파크는 단지내 복합커뮤니티시설에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실개천, 중앙 커뮤니티광장, 조경체험공간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또 59~114㎡ 총 11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고객별로 취향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강변북로, 성산대교의 진입이 쉽고, 서부경전철 명지대역이 2024년 ,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2020년 각각 개발 예정돼 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청약, 6월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2016-05-25 10:34:1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