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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업계 5위로 '껑충'

금융당국이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총자산 기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주주 변경 및 자회사 편입 심사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를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지 7개월 만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총자산은 지난 2월 말 기준 28조원가량으로 PCA생명(5조4100억원)과 통합 시 33조41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설계사 수 역시 5600여 명으로 늘어난다. 총자산 및 설계사 수 기준 업계 5위 수준이다. 두 회사의 인수가 확정되면서 당장 변액보험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4월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자산은 5조9700억원.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은 현재 변액보험 부문 3년 수익률 유형별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양사 통합 후에는 변액보험 자산이 9조9300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하면서 메트라이프를 제치고 업계 4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재무건전성 지표도 더욱 강화되어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각사별 실적발표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는 4.03%로 상장 생보사 가운데 가장 낮다. PCA생명 역시 352.5%의 지급여력(RBC) 비율로 인터넷 보험사를 제외하고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양사 합병 후 늘어난 규모에 맞춰 재무건전성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선도해 온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을 흡수해 차별화된 은퇴설계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PCA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은퇴준비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관련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해 온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FC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계 기업으로서 PCA생명이 축적한 차별화된 고객 컨설팅 노하우가 아우러져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서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통합 이후 기존에 추구해 온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더욱 확대하여 가치 경영의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계약가치(VoNB)가 높은 보장성보험 마케팅을 강화하여 내재가치를 높이고 국내 변약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운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PCA생명의 상품 라인업을 흡수, 차별화된 변액보험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과 고객의 요구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가치 중심의 성장과 고객 행복의 극대화를 위해 PCA생명 인수를 추진해 왔다"며 "인수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장기 투자전략이 인수합병(M&A)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대우증권 인수에 이어 PCA생명 인수는 미래에셋이 자산관리와 변액보험 부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본격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은 앞으로 실무자 중심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보다 세부적인 통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최종 합병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7-05-07 13:37: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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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다이제스트]현대카드, 현대車 전용 카드 선봬…신차 구매 이벤트 진행 外

현대카드, 현대車 전용 카드 선봬…신차 구매 이벤트 진행 현대카드는 현대차의 신차 구매는 물론 자동차 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현대블루멤버스 신용카드 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블루멤버스는 현대차 구매 고객과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대표적인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부터 차량 정비, 주유, 보험 등 자동차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품은 현대블루멤버스 신용카드·플래티넘·플래티넘 플러스 등 3종으로 모든 사용처에서 블루멤버스 포인트와 M포인트가 동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결제액의 0.5~2.0%가 M포인트로 적립되며 월 100만원 이상 사용 시에는 기본 적립 포인트의 1.5배가 쌓인다. 특히 현대블루멤버스 플래티넘 플러스 카드의 경우 월 200만원 이상 사용 시 기본 적립 포인트의 2배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블루멤버스 신용카드 고객은 매월 적립한 M포인트의 15%를, 현대블루멤버스 플래티넘 고객은 적립 M포인트의 20%를, 현대블루멤버스 플래티넘 플러스 고객은 적립 M포인트의 30%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동시 적립하여 활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사용 금액이 월 50만원 미만인 경우 두 포인트 모두 적립되지 않는다. 한편 현대카드는 내달 말일까지 현대차 전용 카드 고객들을 위한 신차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고객들은 기본 적립 M포인트의 50%에 해당하는 추가 M포인트 적립 혜택 또는 차량 구매액의 일부를 돌려받는 캐시백 혜택을 선택하여 누릴 수 있다. 예컨대 고객이 쏘나타 뉴 라이즈(차량가 2255만원) 구매에 현대블루멤버스 플래티넘 플러스 카드를 사용하면 차량가의 3.6%를 포인트로 적립받거나 차량가의 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게 된다. 이 밖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컬처 이벤트 할인과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무료 입장 등 현대카드 만의 특화 혜택은 물론 신차 구매 후 8년 동안 연 1회 차량 정기점검 및 차량케어 서비스, 24시간 운영되는 실시간 긴급출동 및 무상견인 서비스 등 차량 관리에 유용한 서비스가 주어진다. 연회비는 현대블루멤버스 신용카드의 경우 국내전용 1만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2만원이다. 현대블루멤버스 플래티넘은 국내전용 3만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4만원이고 현대블루멤버스 플래티넘 플러스는 국내전용 6만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7만원이다. KB국민카드, 생활가전·車 장기 렌탈 서비스 선봬 KB국민카드는 정수기 등 생활가전 용품과 자동차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장기 렌탈할 수 있는 라이프샵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는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렌탈 관련 상담 신청이 가능하고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캐시백 등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정수기 등 생활가전 용품 100여 종은 최대 60개월까지, SK렌터카 모닝 등 경차·소형차 5종은 최대 48개월까지 장기 렌탈 가능하다. KB국민카드로 코웨이 렌탈료 결제 시 1회차부터 12회차까지 월 렌탈료의 30%가 캐시백되며 SK렌터카는 엔진오일 무상 교환 등 멤버십 혜택과 블랙박스·썬팅·무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무상 제공된다. 특히 코웨이 KB국민카드로 코웨이 생활가전 용품 렌탈료를 결제하면 캐시백과 별도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시백 100만원(1명), 캐시백 30만원(3명), 캐시백 5만원(20명)을 제공한다. 또 SK렌터카 상담 등록 고객 중 선탁순 100명에겐 모바일 커피 상품권, 코웨이 상담 등록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각각 증정한다. 하나카드, 5월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먼저 이달 말일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1Q 페이 앱(App)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이벤트에 응모한 후 외식업종에서 누적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손님 중 일부를 추첨하여 행복·사랑·기쁨·추억 등 4가지 컨셉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행복 추첨 3명에겐 하나투어 100만원 상품권, 사랑 추첨 5명은 50만 하나머니, 기쁨 추첨 50명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 추억 추첨 500명은 1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또한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가입 하나카드 손님 중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1Q 페이 앱을 통해 가정의 달 시네마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손님에게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이 될 때마다 추첨기회를 제공하여 당첨 시 경품을 제공한다. 1등(2명)은 50만 하나머니와 CGV 영화 모바일 관람권 2매, 2등(50명)은 3만 하나머니와 CGV 영화 모바일 관람권 2매, 3등(500명)은 CGV 영화 모바일 관람권 2매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등수에 들지 못한 손님들을 위해 500명을 추첨하여 1만 하나머니도 제공한다. 우리카드, 개인사업자 위한 위비즈 카드 선봬 우리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 위비즈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상품은 특별업종을 제외한 국내 전 가맹점에서 0.2%를 할인해준다. 할인 한도가 없어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사업경비 지출 영역인 특별업종에선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7%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업종은 온라인쇼핑, 창고형 할인매장, 주유소, 손해보험, 이동통신, 보안업체, 위생업체, 해외 가맹점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세무업무 지원을 위해 윈택스(Win-Tax)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매입 통합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부가세 환급 지원 등 각종 세무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 외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카드 발급 시 연 2회까지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전년도 이용실적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이듬해 연회비는 면제된다. 한편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말일까지 카드를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500만원(1명), 삼성 갤럭스S8(10명), SK주유상품권 5만원(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등 총 111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삼성 리워즈 특화 카드 선봬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제휴하여 삼성 리워즈 서비스 관련 특화한 '삼성 리워즈 삼성카드 taptap'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리워즈는 삼성페이 사용에 따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 적립과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 리워즈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페이로 결제 시 카드 결제금액에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 쇼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하거나 다양한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상품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결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10%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5000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5000 포인트를 넘으면 0.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페이 외 결제 건에 대해서도 전월 이용 금액에 관계없이 0.3%의 삼성 리워즈 포인트 적립 헤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삼성카드 taptap 앱에서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중 한 가지를 매월 선택 및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전월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이동통신요금 자동 납부 시 10% 결제일 할인혜택을 월 5000원까지 제공한다. CGV·롯데시네마에서 영화티켓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도 월 1회, 연 12회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삼성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삼성 리워즈 삼성체크카드'도 함께 출시했다. 젊은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2%,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 시 0.2%의 삼성 리워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2017-05-07 11:58: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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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메리츠화재, '(무)메리츠 이득되는 치아보험1705' 출시 外

메리츠화재, '(무)메리츠 이득되는 치아보험1705' 선봬 메리츠화재는 기존 치아보험을 간소화한 텔레마케팅(TM)전용 '(무)메리츠 이득되는 치아보험170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상품은 고객의 니즈가 많은 치과치료 보장으로 구성했다. 영구치 상실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영구치상실치료비도 포함했다. 고객의 비용 부담이 큰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브릿지·틀니)의 경우 질병은 물론 상해로 인한 경우에도 보장한다. 임플란트는 영구치 1개당 최대 150만원, 브릿지는 영구치 1개당 최대 75만원으로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150만원까지 보장하고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당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은 질병으로 인한 안과 및 이비인후과병원 수술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다만 다래끼·선천성 질병·외모개선을 위한 수술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레이저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 후 합병증 발생이나 재수술 시에도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최저 가입연령은 6세로 확대했으며 청소년기 치과치료까지 보장했다.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5년 갱신을 통해 최대 70세까지다. 한화생명, 기부보험 '함께 멀리 기부특약' 선봬 한화생명은 보험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함께 멀리 기부특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현재 고객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1%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데 해당 특약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이 대신 기부특약 가입을 선택하면 된다. 한화생명 종신보험과 CI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은 누구든지 기부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해당 특약 판매를 통해 18세가 되면 보육원에서 나와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보험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육원 퇴소 후 사회적으로 자리 잡기까지 공백기간 위험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각종 보장을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18세부터 10년 동안 입원, 수술 및 재해에 대해 보장받게 된다. 지난해 한화생명 종신보험 및 CI보험 가입률을 감안했을 때 가입고객의 1%만 기부특약에 가입한다고 해도 연간 100명의 청소년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10%의 고객만 동의해도 연간 1000명의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만큼 한화생명의 많은 고객들이 기부특약을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B손보, 미혼모 가정에 '365 베이비 케어 키트' 지원 KB손해보험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모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식 및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부 협약을 통해 KB손보는 '365 베이비 케어 키트'를 지원한다. 이는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등을 담은 패키지로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KB손보는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협약 이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역시 이를 위해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2억300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KB손보는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은 전국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미혼모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내 별도로 마련된 '365 베이비 케어 키드'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며 일정 심사 절차를 거쳐 택배로 물품이 지원된다. 더케이손보, 스승의날 맞이 'The행복한 스승의날 캠페인' 진행 더케이손보는 오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The행복한 스승의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이나 교사가 학급 안에서 있었던 추억을 사연이나 사진, 영상물로 응모하면 우수작 선정을 통해 해당 학급으로 간식과 카네이션, 특별 응원선물 등을 보내준다.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더케이손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17-05-07 11:58: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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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 보복'에 침체된 국내 크루즈시장..."국적선사 육성해야"

중국의 '사드 보복'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크루즈관광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국적 크루즈선사 육성을 통해 크루즈시장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71%의 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크루즈시장이 지난 3월 15일 중국의 한국단체관광 금지조치 이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MI가 발표한 동향 분석 보고서 '국내 크루즈시장 체질개선 시급'에 의하면 국내 크루즈시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은 92.2%를 차지하며 단체관광객 의존도가 매우 높아 중국의 여행제한조치에 의해 2017년 국내 크루즈 입항이 목표치 대비 39.3%가량 취소되는 등 피해가 큰 실정이다. 지금까지 국내 크루즈시장은 중국과 일본을 연계하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홍보를 정책 우선순위로 삼고 쇼핑관광 중심의 기항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에 따라 국내 크루즈시장의 지출구조는 쇼핑비용이 90% 이상이며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99%에 육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크루즈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면세점 매출 외에 제한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중국인 일변도의 관광객 구조와 쇼핑관광 중심의 관광객 유치방식에 대한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크루즈시장의 양적 성장에 가려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KMI는 보고서를 통해 이제부터라도 우리나라 업체가 주도하는 크루즈시장 확대를 검토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주장한다. 그 예로 KMI는 이웃 국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고 있다. 2013년 중국과 영토분쟁을 겪었던 일본은 방일 관광객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개별관광을 촉진하고 여행박람회를 개최했다. 또 일본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선사를 유치하고 국제 크루즈선사와 크루즈항만을 공동 개발했으며 자국적 크루즈선사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위기를 타개했다. 최근 우리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대비해 내수관광을 활성화하고 동남아·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방한 관광객 다변화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국적 크루즈선사가 없는 상황에서 중국 등 해외 크루즈선사의 기항으로 성장해 온 국내 크루즈관광의 실정상 국내 시장 활성화나 외래 관광시장 다변화는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되기 어렵다고 KMI는 지적하고 있다. . KMI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국내 크루즈관광이 타격을 입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적 크루즈선사를 육성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사를 유치해 일본·러시아와 연계한 환동해·북극권 크루즈 노선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MI는 "국제 크루즈선사와 크루즈항만을 공동운영해 해외 크루즈선사의 국내 모항을 유도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며 "이 밖에도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에어 앤 크루즈(Air & Cruise)' 상품 개발 등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크루즈상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5-05 11:39:3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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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수색 18일째...5층 천장 전달 작업 마무리 될 듯

세월호 선체 수색이 18일 째를 맞았지만 미수습자 수색 작업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미수습자 가족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날씨 또한 예상보다 빨리 더워지고 있어 수색 작업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5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장팀은 전날에 이어 일반인이 이용한 3층 선수 좌현 쪽 객실, 4층 선수 남학생 객실, 4층 중앙 좌현 쪽 객실 등에 대한 지장물 제거와 수색을 벌인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내부에 있던 지장물과 진흙 등을 모두 빼내 밖에서 재분류하는 형태로 3, 4층 1차 수색을 마치면 작업자들이 선내를 재수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습본부는 더위와 선체 부식이 심해지기 전에 1차 수색을 마치고자 선체조사위원회 등과 협의해 필요한 곳들에 천공을 뚫어 내부에 쌓인 펄 등을 빼가면서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3, 4층 31개 구역 중 3층 중앙과 4층 선수·중앙 일부 등 9곳과 5층 1곳 등 총 10곳에 대한 1차 수색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위아래층이 찌그러져 수색에 난항을 겪었던 4층 여학생 객실 진입을 위한 5층 전시실 천장 절단 작업도 이날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440㎡ 크기의 천장을 모두 절단한 뒤에는 5층 바닥이자 4층 천장의 일부분에 천공을 내 여학생 객실에 진입을 시도한다.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의 급격한 항로 변경(급변침)을 설명해줄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자료인 GPS플로터(선박용 위성항법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이달 10일 세월호 조타실에 다시 들어간다고 밝혔다. 침로기록장치는 선박 진행 방향과 방위 등을 종이에 그래프처럼 기록하는 장치다. GPS플로터는 인공위성이 보낸 신호를 전자해도에 입력하면 해도상에 선박의 정확한 위치가 표시되는 장치로 선체의 움직임을 숫자로 보여주는 장치다. 선조위는 도면 등을 토대로 침로기록장치가 조타실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지난달 26∼28일 조타실의 잔해물을 빼내고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세월호 항적과 관련해선 선박자동식별장치(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AIS) 기록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침로기록장치가 급변침을 설명해줄 또 다른 단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선조위는 첫 진입 당시 침로기록장치 확보를 우선순위로 뒀으나 실패하자 그 대안으로 GPS플로터를 찾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선조위는 침로기록장치를 수거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복원할 계획이다. 선조위 관계자는 "침로기록장치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했으나 추정 위치에서 나오지 않아 GPS플로터를 찾아보는 것도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면서 "처음 수색한 위치를 다시 수색하고 당시 수색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는지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505000004.jpg::C::480::지난 3일 오전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5-05 11:37: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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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월호 보도' 인터뷰 당사자는 해수부 7급 공무원

지난 2일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에 따른 논란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발단이 된 발언을 한 당사자는 해양수산부 소속 3년차 7급 공무원인 것으로 밝혔다. 해수부는 이 공무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김영석 해수부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SBS 세월호 인양보도 관련 해수부 공무원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5월 2일자 SBS 8시 뉴스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조사 나섰다' 보도와 관련해 실무급 공무원(7급, 2014년 임용)이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이 있음을 지난 3일 감사담당관실에 밝혔다"며 "이에 따라 현재 해당부서에서 사실관계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에 따르면 문제의 발언을 한 직원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일주일 간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언론지원반 근무 중 해당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뉴스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했고, 이를 해당 매체에서 동의 없이 녹취해 편집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실무급 공무원이며, 세월호 인양일정이나 정부조직 개편 등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는 동 직원이 현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업무에서 배제하는 한편, 부적절한 언행을 한데 대해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해수부 직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세월호 인양과정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세월호 인양은 대형선박을 통째로 인양하는 세계 인양사에도 유례 없는 방식을 최초로 시도한 만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며 "기술적 어려움 및 기상 여건 등 지연사유와 인양계획 등에 대해서는 국회 현안보고와 언론브리핑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 장관은 "무엇보다 세월호 인양은 미수습자 9명을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그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는 지난 2일 'SBS 8시 뉴스'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게 차기 권력의 눈치를 본거란 취지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이 나와 관련 의혹이 증폭된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했다. 뉴스에서 해수부 공무원은 "솔직히 말해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 후보(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것"이라며 "문 후보가 약속한 해수부 2차관을 만들어주고,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라고 말했다. 뉴스 보도 후 해수부는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인양은 일부 기술적 문제로 늦춰진바 있으나, 차기 정권과의 거래 등이 있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인양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 보도 후 더불어민주당은 반박 논평과 SBS 항의방문 등을 통해 관련 보도를 강력 비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기자회견과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해수부와의 거래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민주당이 언론탄압을 하고 있다는 주장 등을 펼치며 정치 공세를 폈다. 보도를 내보낸 SBS는 3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이 보도는 복잡한 사실관계를 명료하게 분리하지 못해 발제 의도와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다"며 "세월호 피해자 가족, 문재인 후보,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사과했다. [!{IMG::20170504000027.jpg::C::480::지난 3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 추모리본이 달려 있다./연합뉴스}!]

2017-05-04 15:13: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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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월 수산물 수출 6억8800만 달러...14.7% ↑

올해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달까지 6억8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억 달러 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효자 품목인 '김'의 수출이 늘면서 12개월 연속 수산물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700만 달러로 2013년 10월, 2억27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수출액 1억6600만 달러 보다 24.6% 증가한 것으로 작년 5월부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아세안 지역이 1억2000만 달러로 37.2% 증가했고, 유럽연합(EU)이 5600만 달러로 22.7% 증가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우리나라 수산물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도 2억3300만 달러로 14.5% 증가했고 중국으로의 수출도 오징어 부진으로 3월까지는 전년대비 7.1% 감소했지만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4월부터는 증가세로 전환, 4월까지 누적1억900만 달러로 수출이 5.2% 증가했다.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수출 1위 품목인 참치가 1억6700만 달러로 20.7% 증가했고 수출 2위 품목인 김도 1억6700만 달러로 55.0% 증가했다. 특히 김은 일본, 중국의 작황 부진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4월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수출액이 92.9% 증가하는 등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수출 3위 품목이었던 오징어는 어획량 감소와 재고량 소진 등으로 인해 17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액이 61.6% 감소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달 중국과 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우리 수출업체의 참가를 지원하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산물 수출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504000015.jpg::C::320::완도 김./완도군청}!]

2017-05-04 11:48:53 최신웅 기자
에너지신산업 보급·수출 '파란불'

에너지신산업 보급과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량이 1억4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1200만 달러보다 3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신산업 수출은 그동안 추진됐던 미국, 영국 등의 ESS 해외 실증 R&D, 공기업의 선도투자 등에 힘입어 ESS·전기차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신산업 국내 보급은 규제완화, 집중지원 등 다각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신재생 에너지는 올해 1월~4월간 651MW가 보급돼 지난해 전체 보급 용량 1616MW의 40% 이상 보급을 달성했다. 태양광(349.2MW), 풍력(44.9MW), 기타(256.6MW) 등 국내 보급이 차질없이 추진 중으로 5월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할인특례제도 개선안'에 따라 보급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는 올해 1분기(1~3월)에 1806대가 보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3대 보다 1583대가 증가했다. 공용 급속 충전기의 경우 부지선정이나 자재 발주 등으로 하반기에 보급이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월~4월간 379기가 구축되는 등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첫 추진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도 121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말까지 500곳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은 제조현장에 정보통신(ICT) 기술과 신재생, ESS, EMS등 에너지신산업기술을 동시에 적용한다"며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 사례를 통해 민간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03 15:22:1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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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누가 돼도 중기청은 '중소기업부'로

오는 9일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현재 차관급인 중소기업청의 장관급 부처 승격은 자연스런 수순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선 후보자들 모두 명칭은 조금씩 다르지만 '중소기업부'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중소기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중소기업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창업중소기업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창업중소기업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중소상공인부' 신설, 승격 등을 각각 약속했다. 중기청의 장관급 부처 격상은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범 중소기업계가 강력하게 주장하던 내용이다. 중기청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외청으로 존재하다보니 전 업종에 걸친 종합적 정책 수립을 하기에 한계가 있는데다, 입법발의권이나 부처간 행정조정권이 없어 정책 추진에도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중기청은 정책자금 지원, 신용보증, 인력 지원, 벤처기업 지원, 기술ㆍ경영혁신 지원, 정보화 지원, 판로 지원, 수출 지원, 여성기업 지원, 장애인 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의 업무를 하면서 연간 8조원이 넘는 예산을 관장하고 있다. 이는 오히려 7조6000억원 정도인 산업부의 예산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다. 중소기업의 부가가치가 2014년 기준으로 51.2%로 오히려 대기업(48.8%)보다 많고, 특히 고용기여도는 87.9%로 절대적이어서 산업 정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짜야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장관급인 '중소기업처'가 있다. 이는 대통령 직속 독립기관으로 처장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고 국무위원으로 각료회의에 참석하고, 독립적 위상을 갖고 있다. 프랑스는 과거 경제 및 산업관련 조직의 일부로 있었지만 2012년 5월 당시 '소상공업관광부(장관)'와'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부(생산재건부 소속 담당장관)'로 분리돼 장관급으로 승격된 바 있다. 경제분야를 하나의 부처로 운영하는 독일은 중소기업 업무를 '경제기술부' 내 1차관 소속의 중소기업정책실에서 총괄하고 있다.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는 "중소기업부가 중소기업 중심 경제운용으로 한국경제의 '제2의 도약'을 추진해 나가려면 제도 혁신을 통한 의식 혁신을 이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부문과 중기청을 합쳐서 중소기업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런 중소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의 융합화, 협업화 추세에 적합한 산업의 횡적·종적 연결고리가 강화되는 산업클러스터에 맞는 원스톱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05-03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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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1.9%↑… 올해 2% 상승세 지속

올해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2% 내외의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0%, 2월 1.9%, 3월 2.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달 생활물가지수가 2.5% 상승해 주부들이 체감하는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 상승률은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쌀, 두부 등 식료품과 생필품, 공공요금 등으로 구성된 생활물가 상승률이 높으면 체감 물가가 실제 지표보다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달 신선식품지수는 4.7% 상승했고 신선과실, 신선어개도 각각 16.2%, 5.6% 상승했다. 다만, 신선채소가 6.1%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상승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품목별로보면 달걀이 수요 증가로 52.3% 상승했고 오징어는 금어기로 공급이 줄면서 46.8% 뛰어올랐다. 반면 배추(-36.6%), 쌀(-13.7%), 브로콜리(-42.0%) 등 농산물 가격은 줄줄이 하락했다. 지난 달엔 2016년 저유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석유류 물가가 11.7%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48%포인트 끌어올렸다. 석유류 상승 영향으로 공업제품 물가는 1.5%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4.5% 상승하면서 전달 5.8% 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농축수산물 중에선 축산물이 8.7% 상승했지만, 채소류는 봄 채소 출하가 늘면서 6.0% 하락했다. 집세를 포함한 서비스물가는 2.2%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1.21%포인트 끌어올렸다. 전세는 3.1% 증가하면서 지난해 7월 3.1% 이후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휘발유(9.5), 자동차용LPG(17.7%), 경유(14.1%) 등 에너지 물가도 껑충 뛰어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살처분으로 공급은 줄어든 달걀리 학교 급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시 오르고 있다"며 "다만 최근 유가 조정 움직임이나 농산물 수급 여건 개선으로 볼 때 소비자물가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IMG::20170502000019.jpg::C::320::}!]

2017-05-02 13:30:59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