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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년比 22.6% 급증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12조에 육박하며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2월 연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1조8천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급증했다. 특히 모바일 쇼핑거래액은 전년보다 31.7% 늘어난 68조8706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61.5%를 차지했다. 이같은 '엄지족'(엄지손가락으로 키패드를 누르는 등 휴대폰을 조작하는 모습에서 유래해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는 세대를 일컫는 말)들이 이끄는 모바일 쇼핑거래액이 늘어난 배경에는 배달음식이 있다. 지난해 배달음식 주문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온라인 거래액이 79.6%, 모바일 거래액은 89.3% 각각 늘면서 압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직구인 온라인 해외직접 구매액도 2조9천248억원으로 30.4%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아세안(-16.2%)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중국(95.4%), EU(27.4%), 미국(19.5%), 일본(15.8%) 등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59.5%), 의류 및 패션관련 상품(31.7%), 음·식료품(20.6%) 등의 직접구매가 증가했다. 이어 역직구를 뜻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지난해 3조5천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8.4%)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중국(23.6%), 아세안(53.4%), 일본(38.6%) 등은 증가했고 품목별로는 화장품(20.0%),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26.6%), 음반·비디오·악기(71.2%)의 해외직접 판매가 늘었다. 민경삼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 완화로 해외직접판매가 늘어났고, 중국 구매대행이 늘어나면서 무선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의 직접구매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9-02-06 11:07:18 홍민영 기자
정부, 설도 잊은 방역… 24시간 비상체제 총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당일에도 전국의 가축질병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해 구제역은 물론 AI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구제역 백신접종이 지난 3일 완료 후 백신효과가 나타나기까지가 위험시기인 만큼 농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 전국 시도(시군)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농협·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구제역가축대책상황실 정상 가동과 신고·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명절 당일인 이날도 구제역 발생지와 접경지, 가축밀집사육지역 등 고위험지역은 현재의 강화된 소독체계를 유지하고, 비발생지역도 적정수준의 소독을 실시했다. 지자체·농협 등이 보유한 공동방제단 540대, 광역방제기 79대와 군부대 제독차량 14대, 방역차량 1030대 등 가용장비를 총 동원해 발생지 주변 10㎞이내와 가축밀집사육지역, 소규모농장 등 방역취약요소 곳곳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발생지역과 연접한 경기·충북의 11개 시·군에 생석회 약 989톤을 공급해 축사 주변과 농장 진입로 등을 도포해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를 구축했다. 농식품부는 설 연휴기간이 구제역·AI 확산 차단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축산농가와 국민들에게 '설 연휴기간 차단방역 행동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은 축산농장과 특히 전국 78개 밀집사육단지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달라"며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반드시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며 가축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9-02-05 14:09:21 최신웅 기자
정부, 발전부문 노동자 처우 및 작업현장 안전강화 방안 마련

정부가 발전부문 근로자의 처우 및 작업현장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김용균법 후속대책 당정협의'에 따라 발전분야 근로자 처우 및 작업현장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정부는 근로자 처우와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삭감없이 지급토록 하고, 해당 노무비가 제대로 지급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발전회사-정비업체간 계약에 관련 내용을 반영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정비의 경우 현재 3년인 기본 계약기간을 6년으로 늘려 근로자의 고용안정성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종합심사 낙찰제를 도입해 기술력 평가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역량, 정규직 비율 및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가격의 경우 현재는 낙찰하한가를 제시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입찰 평균가격을 제시한 업체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둘째,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작업환경 마련을 위해 석탄발전소 작업현장에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2인 1조 시행 등 긴급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2인 1조에 따른 적정인원 충원과 안전커버·펜스는 2월중으로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행 석탄발전 설비·시설이 국제 기준에 비추어 안전한지 여부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철저히 진단하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추후 설비보강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 4월 중에는 석탄발전 단지별로 근로자·시민단체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설치해 근로자의 작업현장 개선요구를 심의하는 등 안전경영 최고 기구로 운영하고, 그 결과를 대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2019-02-05 14:09:0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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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총력 방역

정부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에도 총력 방역에 나서고 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모든 우제류(소와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포유류)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벌였다. 농식품부는 이날 드론 55대, 광역방제기 90대, 과수원용 고압 분무기 95대 등 소독 차량·장비 1317대를 총동원해 농가와 시설을 소독했다. 특히,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과 충주는 농협 생활물자 배송 차량까지 투입해 생석회 260톤을 공급했다. 이를 받은 농가는 농장 입구와 축사 사이 등에 생석회를 뿌려 바이러스를 없앤다. 방역 당국은 발생지역과 인접한 11개 시·군에도 이날 중으로 생석회 729톤을 공급해 '차단 방역 벨트'를 만들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올겨울 구제역이 첫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소독 차량·장비 5072대를 동원해 농가·시설 10만9318곳을 소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날 비가 내림에 따라 사용하던 소독액을 교체하고, 축사 내·외부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라며 "한우·한돈협회는 문자메시지나 SNS 등으로 농가에 소독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축협은 축산농가를 가가호호 방문해 현장 지도를 펼친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발판 소독조를 반드시 설치하고, 축산 관계자는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농장은 설 전후로 가족·친지가 방문한 경우나 근로자가 고국을 다녀온 뒤에는 특별히 철저한 소독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설 연휴 사흘째인 이날도 연휴를 반납하고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충남 논산을 찾아 거점소독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연휴 기간 철저한 방역태세를 당부했다. [!{IMG::20190204000026.jpg::C::540::4일 강원도 관계자들이 강릉시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9-02-04 15:19:39 최신웅 기자
작년 하반기, 자영업자 감소에도 대출은 증가

지난해 하반기 자영업자 감소에도 자영업자의 대출 증가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자영업자는 568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는 작년 1분기 감소한 뒤 2분기 보합세를 보였다가 3분기 다시 줄어드는 등 감소세다. 반면, 자영업자 대출은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자영업자 대출은 609조2000억원이었다. 자영업자 대출은 꾸준히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1년 전(535조3000억원)과 견주면 13.8% 늘었다. 자영업 대출이 증가하는 배경으로는 지난해 중반까지 이어진 부동산 시장 호조가 꼽힌다. 임대사업자들이 주택 구매를 목적으로 받는 주택 담보 대출 상당 부분을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자영업자 대출로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영업 대출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최근 자영업자 감소는 생계형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한 영향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출을 받아 사업체를 차렸지만, 내수 둔화와 시장 포화 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다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임대료 상승, 최저임금 인상, 금리 인상 등도 자영업자의 부담을 가중한 것으로 보인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부채를 지고 창업을 시도했지만, 영업이 부진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최근 자영업자들이 창업 시도를 많이 하고 있지만, 폐업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2-04 15:19:3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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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국 소, 돼지 긴급 백신 접종 완료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안성 구제역 발생으로 구제역이 더 이상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한 전국의 소·돼지 1340만두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 까지 3~4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소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2일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시설 8만5660개소를 소독했고, 이날도 활용 가능한 전국의 과수원용 고압 분무기(SS기) 95대, 농약 광역 살포기 90대, 드론 80대 등 1300여대의 시설·장비를 동원해 소독을 실시했다. 농장 소독은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사 내부와 외부에서 이중차단이 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장은 설 명절 전후 외국인 근로자 가족 및 친지가 방문한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경우에 특별히 철저한 소독 등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구제역 방역 전국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한 후에 충북 진천의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과 추위에 차단방역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백신을 접종해도 백신에 의한 방어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필요한 만큼 지자체와 방역기관에서는 군부대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해 설 연휴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길 바란다"며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구제역이 걸린 가축은 모두 폐기돼 축산물로 시중에 유통될 수 없는 만큼국민들께서는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IMG::20190203000024.jpg::C::540::}!]

2019-02-03 14:46:23 최신웅 기자
김현권 "최근 구제역·AI전파 위험 축산물 불법 반입 급증"

최근 구제역이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 베트남 등 구제역 발병국으로부터 쇠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등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우려되는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불법 반입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최근 5년간 불합격 휴대 축산물이 반입된 적이 있는 145개 국가로부터 불법 반입된 통계자료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아 분석한 결과, 위와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러시아 등 구제역이 발병한 57개 나라로부터 휴대 반입된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구제역 전파 위험이 큰 축산물의 불합격 실적은 2014년 2만102건, 2만9349kg에서 2017년 2만8907건, 4만2962kg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들어 3만7681건, 5만4735kg으로 급증했다. 이런 현상은 AI위험 축산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이집트, 러시아 등 34개 나라로부터 휴대 반입된 닭고기, 오리고기, 거위고기, 계란, 오리알, 가공란 등 AI를 옮길 수 있는 축산물의 불합격 실적은 2014년 2만2102건, 2만9349kg에서 2017년 2만8907건 4만2962kg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그 실적이 3만7681건에 걸쳐 5만4735kg으로 크게 증가해 불법 휴대축산물로 인한 AI감염 가능성을 더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불법 반입되고 있는 구제역과 AI 감염 우려 축산물은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농림축산검역본부내 검사 전담부서 설치와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불법 휴대축산물 과태료를 1회 위반 30만원, 2회 위반 200만원, 3회 위반 이상 500만원으로 높이는 것을 추진 중이나 각각 50만원, 500만원, 2000만원으로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며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해서 최대 100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과태료 상한선을 올려서라도 불법 축산물 휴대반입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03 14:46:1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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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KOTRA, 우수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맞손'

공영홈쇼핑과 KOTRA가 손잡고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돕는다. 공영홈쇼핑과 KOTRA는 지난 31일 서울 양재동 KOTRA 10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우수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골자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 및 수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을 통해 상품력을 검증받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추천한다. KOTRA는 이런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해 수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기관은 또 수출유망 협력사 DB 구축 및 공동 협력사업을 연중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홈쇼핑 판매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KOTRA 국내외 마케팅 사업에 참가해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성공사례가 탄생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01 10:09: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