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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현장을 찾아서/끝]수산시장도 한일갈등 "최대 거래처가 일본인데… "

수산시장도 한일갈등 "최대 거래처가 일본인데…" 검역절차 추가되면 수출 큰 타격…해수부 "동향 파악해 지원할 것" 수산물 최대 거래처가 끊길 위기에 처했다. 최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입 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배제하면서 전체 수출량의 30%이상을 차지해왔던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일본의 수산물 수입검사 강화 등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해외시장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6월 한달간 일본 수출액은 약 68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5%가량 떨어졌다.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따른 보복으로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지난 6월부터 한국산 넙치와 냉장 조개 등 5개 품목의 수입 검사를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수산물의 비관세 장벽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본은 자국 어업계 종사자를 보한다는 명목으로 '수입쿼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산물 수입에 대한 물량을 직접 규제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수산물을 제한할 수 있다. 대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제주지역은 바짝 긴장 중이다. 앞서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은 "수협과 국내 수산물 바이어를 통해 일본 주요 수출품인 광어와 활소라의 내수 판매 물량을 늘려가겠다"고 발표 했으나 현지인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제주시 한경면에서 광어 양식장을 운영 하는 김모(62)씨는 "광어가 일본 수출 규제품목에 포함됐다. 이미 수출가가 떨어진 상황에서 더 이상 규제가 강화되지 않길 바랄 뿐"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검역 절차가 추가된다면 신선도가 생명인 수산물 업계로선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해양수산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김성주 주무관은 13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와 대비했을 때 수출, 수입단가가 많이 올라있는 상태"라며 "일본정부의 한국산 수산물 검사강화에 대한 수출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검사강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꾸준히 동향 파악을 하는 중"이라며 "일본에서 검사 강화를 한 부분에 대해 정보제공을 해줄 것이며, 강화된 품목에 대한 검사 요청이 있는 경우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정부의 수산물 수입검사가 더 강화됐을 때를 대비한 특별 대응책 마련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최대 거래처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량은 오히려 늘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수산물의 수출량은 35만4433톤으로 전년대비 17.7% 상승했다. 중국과 베트남 시장이 효자노릇을 해준 덕이다. 각각 45.4%, 40.6% 증가했다. 다만 17%의 수출량 상승세에 비해 수출금액은 2% 성장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신원선기자 송태화·김수지 수습기자

2019-08-13 13:5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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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접수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성공에 힘입어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신청기업을 오는 9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제2벤처붐 확산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도입해 13개 기업에 총 1115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보는 상반기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스타트업들의 요청사항을 반영, 성장성요건 중 기준연도(2015년) 말 상시종업원수를 10명이상에서 5명이상으로 완화하고, 평가·심사와 관련해 부실위험항목, 차입금비율 등 재무심사 적용을 배제했다. 또 신청기업의 편의와 심층적인 평가를 위해 공고기간과 평가기간을 3주에서 4주 이상으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비상장기업으로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코넥스 상장기업은 가능하다. 시장검증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누적 5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함으로서 시장에서 사업모델이 검증돼야하고, 성장성은 향후 유니콘으로의 성장가능성을 보기 위해 최근 3개년 매출성장률이 연평균 20% 이상이거나 전년도 매출액이 직전년 대비 1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 혁신성은 기보의 기술사업평가등급이 BB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보증한도를 일반보증의 30억원 대비 최대 100억원까지 대폭 상향했으며, 고정보증료 1.0%에 협약은행 대출시에는 100% 전액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대상기업의 금융비융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기보 관계자는 "상반기 시범사업에서의 성공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유니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2차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2차 사업에서는 15개 내외 기업에 대해 총 1000억원 정도의 특별보증을 지원해 정부의 제2벤처 붐 확산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9-08-13 10:2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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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대한민국 응원 프로모션 '러브K' 8월 말까지

공영쇼핑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응원 프로모션 '러브K'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TV홈쇼핑에서 유일하게 100% 중소벤처기업과 농어업 상품을 판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8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8% 적립금이 자동 적립되는 '러브K' 특별 기획전과 815명에게 특별 제작한 '러브K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러브K' 특별 기획전은 우리 중소기업 상품인 ▲맥스킹 무선 진공 물걸레 청소기(13일 오후) ▲트루마리 순수휴지(14일 오후) ▲명인견과바(15일 오후)를 각각 방송한다.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한 '맥스킹 청소기'는 이번 특별전을 맞이해 5만원 내린 24만8000원에 판매한다. 공영쇼핑 화장지 중 최장길이인 '트루마리 순수휴지'는 2만7900원에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청부문 식품명인인 강봉석 명인의 '명인견과바'는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독도새우', '전북 귀리', '해남 무화과' 등 30여개의 상품을 '러브K' 특별 기획전으로 30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815명에게 특별 제작한 '러브K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진행한다. '러브K 패키지'는 대한민국 응원의 의미를 담은 티셔츠와 다용도 스티커로 구성됐다. 한편 8월 한 달간 방송 상품 구매 고객에 한해 신청 시 10% 적립금을 증정하는 '끝장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 '러브K'에 많은 고객ㅇ 참여해 우리 중소벤처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이 더욱 사랑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8-13 10:1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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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개인 투자자들 몰린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개인 투자자 자금 모아 쇼핑하듯 쉽게 투자 정보 확인하고 소액 투자 가능 업계 1위 '와디즈', 올해 펀딩 규모 700억 넘을 전망 개인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진행 기업의 증권 발행 한도가 연간 7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났고, 개인 투자자의 투자 한도도 연간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늘면서 시장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와 더불어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스타트업 초기 투자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투자하던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채권이나 주식으로 회사 성장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의 장점은 투자를 쇼핑하듯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만원 단위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위험도 적다. 다른 조건 없이 와디즈 회원가입 후 증권계좌만 연동하면 쉽게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투자 정보도 플랫폼에 모여있어 찾기 쉽다. 개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준다는 점에서 엔젤투자와 유사하지만, 개인 투자조합인 펀드와 업무 집행조합원을 따로 선정하지 않아도 되고, 플랫폼을 통해 간단히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와디즈 등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서 스타트업 정보를 열람하고 해당 기업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2016년 1월 25일부터 법제화돼 5개 업체가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자로 금융위원회에 등록됐다. ▲와디즈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 ▲인크 ▲신화웰스펀딩이다. 현재 총 15개 업체가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지난 1월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른 발행 한도가 15억원으로 확대되면서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시장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를 연간 7억원까지 받지 못했다. 투자 규모가 두 배로 커진 것이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규모가 벤처캐피털이 한 번에 투자하는 금액인 약 10~15억원에 가까워지면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수요도 늘었다. 1월 자본시장법 개정 직후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불리오'를 운영하는 '두물머리'는 자금 15억원을 한 달 만에 유치하기도 했다. 개인간대출(P2P) 기업 '8퍼센트'는 와디즈 펀딩으로 7억9000만원을 모았고, 이후 벤처캐피털로부터 60억원의 후속투자도 끌어냈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21그램', 도시재생 기업 '다자요' 등도 와디즈 펀딩 성공 벤처캐피털(VC)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 이에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는 와디즈의 펀딩 규모도 급성장세를 맞았다. 올해 상반기까지 와디즈의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금액은 230억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와디즈의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전체 규모인 209억원도 훌쩍 넘겼다. 와디즈는 올해 리워드형과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투자 금액이 1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 중 40%인 700억원 이상이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될 전망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영국의 크라우드 큐브, 이스라엘의 아워 크라우드 등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2019-08-12 14:37:3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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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현장을 찾아서]지나친 불매운동에 억울한 중소 마트 "일본마트 아닙니다"

지나친 불매운동에 억울한 중소 마트 "일본마트 아닙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모노마트 내부는 한산했다. 점원들은 최고 37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 팔을 걷어붙인 채 유리창 외벽만 닦고 있었다. 닦인 유리창 너머로 일본어 안내표시가 눈에 들어왔다. 매장의 한산한 분위기가 최근 거세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실감케 했다. 모노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일부가 일본이 원산지라고 알려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의 표적이 된 것이다. 일본산 제품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른 수입 식품과 식자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수많은 일본산 식자재 관련 홍보 게시물이 불매운동 분위기와 겹치며 이질감있게 다가왔다. 기자가 매장에서 머문 20여분동안 고객은 두 세명 남짓. 점원들은 계속해서 유리창 외벽을 닦거나 물건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일본 식자재만 팔아도 불매? 해당 모노마트 점주는 불매운동 대상 목록에 오른 것에 대해 억울해했다. 실제로 모노마트는 일본계 지분이 전혀 섞여 있지 않다. 한국기업 LF의 100% 자회사 LF푸드가 2017년 인수했다. 그럼에도 불매운동의 표적이 된 이유는 과거 일본 식자재 유통회사 '모노링크'의 소유였던 탓에 아직 일본기업 딱지를 떼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점주는 "아직 크게 체감할만한 변화는 없다"면서도 "모노마트가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목록에 오른 것은 부적절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체 품목 중 일본산은 30%~4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국산 제품과 다국적 제품이 섞여 있다"며 "앞으로 유럽과 동남아쪽 제품을 더 늘리고, 일본 제품의 비중은 점차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마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일본 식자재 전문점 '에이프라이스'의 상황은 심각했다. 홍대점을 운영하는 점주는 "주고객층이 이자카야, 라멘집 등을 운영하는 분들이다보니, 불매 운동 이후에 손님이 많이 줄었고, 매출도 뚝 떨어졌다"며 "한 번 구매할 때마다 평균 10만원 대였는데, 최근 불매운동 이후 3~4만원 대로 줄었다"고 고개를 떨궜다. ◆억울한 하모니마트… "우리는 개인 사업자" 같은 날 방문한 하모니마트 구의점의 점주는 마트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신경부터 곤두세웠다. 그는 "내일이라도 간판을 바꿔도 상관없다. 롯데와 전혀 관련성이 없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굳은 표정과 강한 어조에서 불매운동 논란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하모니마트는 롯데슈퍼로부터 주류와 가공품 등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가맹점형 체인사업은 대부분 유통 대기업으로부터 직접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한다. 하모니마트의 법인인 CS유통은 2011년 롯데쇼핑에 인수됐다. 점주의 설명은 알려진 사실과 달랐다. 그는 "다른 지점하고 얘기조차 해본 적 없다. 롯데쇼핑보다 다른 도매업체에서 납품 받는 부분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마트나 농협에 발주를 넣어도 상관없다"며 롯데쇼핑과 실질적인 연관성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하모니마트의 실질적인 운영권한은 점주에게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하모니마트 관계자도 같은 취지의 답변을 했다. "사업부가 독자적으로 운영돼 롯데의 영향력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지점장들 역시 개인사업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반일 감정이 거세지며 일본계 마트라는 일부 소비자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때가 있는데, 너무 답답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신원선기자 송태화 김수지수습기자

2019-08-12 14:1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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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내 공중화장실 '긴급점검'

-광안리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중독 사고 관련해 유해가스 유출여부, 환기상태 등 집중 점검 부산시가 시내 공중화장실과 지하 개방화장실 등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일, "지난 달 29일 광안리 공중화장실에서 고등학생이 유해가스에 중독된 사고와 관련, 부산시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관할 구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계속할 이번 긴급점검의 대상은 구군에서 설치해 관리 중인 공중화장실 601개소와 개방형으로 지정한 화장실 2577개소 중 지하에 설치된 화장실이다. 구군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의 경우 관리 인력이 배치되어 있어 시설점검, 청소, 수리 등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해가스측정기를 이용, 황화수소 농도 등을 측정하고 환기상태를 확인하고 정화조(오수처리시설) 등의 환기상태나 유해가스 유출여부도 함께 확인한다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해가스 측정결과 이상이 감지될 경우 공중화장실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긴급보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구군과 협의하여 종합적인 공중화장실 관리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부산의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회센터 지하 공중화장실에서는 여고생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고가 발생했다.

2019-08-12 14:16:38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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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부산형 OK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9일, 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사업인 '부산형 OK 일자리 사업'으로 이른바 '일상의 OK를 디자인하는 커뮤니티케어 플래너'를 추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행기관인 동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인숙)은 이날 금곡동 거주 경력단절 여성 및 장애인, 주민조직단체 등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추진방향과 내용 등을 소개했다. '일상의 OK를 디자인하는 커뮤니티케어 플래너'는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 장애인 등을 '커뮤니티 케어 플래너'로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케어)'과 연계한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과 사람중심 생활복지에 맞춘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구는 12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15일 동안 50시간의 돌봄 교육을 진행하며, 이수자는 커뮤니티 케어 플래너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취업직업훈련기관인 부산여성새일센터와 MOU협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구민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2 14:13:39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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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등에 1조원 기술보증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보증기금과 추경 예산안으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 구제, 미세먼지 저감 시설 도입, 제2벤처 붐 가시화 등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보증에는 추경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신규지원이 포함됐다. 중기부와 기보는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33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제공한다. 기보 자체 재원과 은행협약 출연금 등을 통해 만기연장·신규보증 등이 지원된다. 이번 기보 추경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특별보증이 마련됐다. 수출규제로 피해를 봤거나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기존보증에 대해 약 1300억원 규모의 만기 연장을 제공한다. 자체 재원 등을 기반으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긴급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000억원 규모 특별보증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특히 2000억원 중 1000억원은 기보와 국민은행 간 업무협약을 통한 특별 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중기부와 기보는 추경안을 기반으로 총 6700억원의 보증도 공급한다. 보증은 ▲수출 중소기업 보증 3000억원 ▲미세먼지 저감 시설 도입기업 및 기술개발기업 보증 2500억원 ▲제2벤처 붐 가시화를 위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및 '엔젤플러스 프로그램 보증' 1200억원이 지급된다. 먼저 수출 중소기업 보증은 미·중 무역 분쟁 등 외부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신뢰도 확보를 위한 투자 확보 방안으로 보증 한도도 3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한다.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전결권 등 심사기준도 완화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 시설 도입기업·기술개발기업 보증은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설비 도입기업과 미세먼지 대응기술 보유기업의 필요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된다. 미세먼지 분야 사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비율을 90%로,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으로 지원한다. 이 중 특히 기술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증 비율을 95%로 높이고, 보증료 감면도 0.3~0.4%포인트로 상향 지원한다. 자발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저감 설비를 도입하는 기업도 우대한다. 또한 제2벤처 붐을 더욱 가시화를 위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과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증공급을 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신설됐다. 운영 결과, 많은 기업이 지원 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제도 운영을 요구해 1000억원 규모로 특별보증을 추가 공급한다. 추가 특별보증에는 성장성 요건 중 종업원 수 조건을 10명에서 5명으로 완화한다. 일부 불명확했던 요건은 명확히 하여 모집공고 시 반영한다.

2019-08-12 12:08:18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