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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활력 제고 대책]정부, 바이오·이차전지 등 중장기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정부가 4일 발표한 '수출활력 제고 대책'은 무역금융 지원이라는 단기 수출 활성화와 함께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수요자 중심 수출기반 확충 등 중장기 체질 강화에도 비중을 뒀다. 기존 주력산업 중심의 수출을 넘어 수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문화·콘텐츠, 한류·생활소비재, 농수산식품, 플랜트·해외건설 등 신 수출성장동력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고 3월부터 분야별 세부 육성대책을 순차적으로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정부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석유제품, 자동차 등 기존 13대 주력품목 외 성장 속도가 빠른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큰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에 주목하고 있다. 2018년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81억7000만달러, 전기차 배터리, 휴대전화 배터리 등을 일컫는 이차전지는 72억3000만달러로 13대 주력품목 중 가장 규모가 작은 가전(72억2000만달러)을 이미 제쳤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러시아 대사관과 광저우 총영사관 등 13개 공관을 의료거점 공관으로 지정해 국내 기업에 맞춤형 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차전지는 배터리 소재와 설비에 대한 수입관세를 일시적으로 낮추는 할당관세 지원 품목을 기존 17개에서 올해 28개로 확대, 업계의 관세비용을 932억원 절감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지원하고, 차세대 배터리산업 육성 펀드를 올해 1분기 중 결성해 원천기술 확보와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비(非) 제조업 수출 활성화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에 따라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이나 플랜트 등 인프라 사업 수주를 돕기 위한 6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류가 확산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공연, 전시 등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문화·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검토한다. 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 신북방 정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신남방은 현지 수요가 크고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기간산업,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공급망 진출에 주력하고 신북방은 국내 기업들이 조선, 자동차, 플랜트 등 분야에서 추진 중인 수출·투자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정부 채널을 통해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가 발주할 예정인 44억4000만달러 규모의 LNG선(14척) 수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러시아 정부와 체결한 현지 엔진 생산 투자계약, 카자흐스탄 자동차 업체의 현대차 승용차 조립공장 설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 수출기반 확충 정부는 앞으로 수출 주체인 기업의 성장 단계별(스타트업 → 내수·수출 초보기업 → 중견기업)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책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내에는 5월 코엑스에 '스타트업 글로벌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해외에는 뉴델리와 시애틀에 스타트업 해외 혁신거점을 구축한다. 또한 내수·수출 초보기업에 대해서는 수출기회 확보 및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무역사절단, 해외공동물류센터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무역상사에 대한 수출보험, 해외마케팅 등 인센티브 확대한다. 아울러 온라인 수출기업 등록요건과 신고절차를 완화하고 수출 간편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개별·소량배송 등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1200개사의 온라인 수출물량을 집적해 공동·대량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비용 절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견기업의 수출도약을 위해서는 지원효과가 높은 '월드클래스 300'에서 진화된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을 신설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특히, 국가 차원의 수출지원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수출지원기관, 지자체, 수출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합동 수출전략조정회의를 한국형 무역촉진조정위원회(TPCC)로 운영할 방침이다. [!{IMG::20190304000163.jpg::C::540::}!]

2019-03-04 13:32:0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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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올해 신선 농산물 수출기반 강화"…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지난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이 69억3000만 달러(약 7조8031억원)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는 이보다 11% 늘어난 77억 달러(약 8조6648억원)를 수출 목표로 잡았다. 이에 따라 농식품 수출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신남방·신북방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생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의 수출기반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4일 aT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aT는 올해부터 인도, 캄보디아, 몽골 등을 수출다변화 최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해 유망품목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마켓테스트, 매장입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신선농산물 시장개척을 위한 판매거점인 'K-Fresh Zone'을 베트남, 홍콩 등 5개국 30개 매장으로 확대설치하고, 아세안 지역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물류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 수출용 신선농산물의 안전성과품질관리도 강화된다. 수출인프라통합플랫폼인 농집(NongZip)을 통해 생산이력관리와 안전성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창구단일화를 통해 과당경쟁 방지와 바이어 교섭력을 높이기 위한 품목별 수출통합조직이 확대된다. 수급안정사업과 관련해선 국내산 감자, 밀 등 농산물 수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지지함으로써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농업생산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5년만에 부활한 국산밀 수매 등 식량작물의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시행에 맞추어 비축농산물의 위생과 안전검사 관리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식량원조협약(FAC), 애프터(APTERR) 등 국제농업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5만톤 규모의 국산 쌀 해외원조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유통개선사업의 경우, 정부의 지역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과 연계한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대표모델로 자리잡은 로컬푸드직매장은 컨설팅·정보화지원 등을 통해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역 먹거리 기반의 사회적모델 발굴,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정부의 푸드플랜 추진기반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산업육성을 위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늘리는 등 식품기업의 국내산 원료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외식기업과 산지 간 직거래 및 공동구매 확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농산물 대량소비처인 식품제조업의 원료 소비실태조사를 심층분석해 국산농산물 이용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통주 및 김치와 같은 우수전통식품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내소비와 수출을 동시에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전통식품의 역량강화와 신수요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우리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농업과 농식품산업의 연계강화가 중요하다"며 "신선농산물 및 국내산 원료 사용 농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및 농업생산기반과 직결되는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사 핵심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G::20190304000155.jpg::C::540::원주축협 로컬푸드직매장 모습.}!]

2019-03-04 12:55:30 최신웅 기자
근로복지공단, 한-ILO 산재보험 초청연수 실시

근로복지공단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미얀마, 및 태국의 산재보험 관련 노사정 대표 7명을 대상으로 한-ILO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타임스퀘어에서 실시한다. 한-ILO 초청연수는 우리나라와 국제노동기구(ILO)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사회보장분야 개발협력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사회보장제도의 국제적 변화 추세를 파악하고 한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며 아세안 개도국 산재보험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ILO 본부와 아태사무소의 사회보장 전문가들과 산재보험제도의 글로벌 기준 및 동향, 도전과제 등을 공유하며, 한국 산재보험제도의 운영성과를 배우고 공단 재활공학연구소도 견학하는 등 우리나라 산재보험 발전모델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산재보험 패널데이터 연구결과 발표 세션'을 추가해 공단의 선도적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초청연수가 아세안의 산재보험 정책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연수 참가국의 후속 제도개선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평가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초청연수가 각국 발전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개발협력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궁극적으로 국가 간 사회보장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03-04 12:55:12 최신웅 기자
정부, 올해 수산식품 수출 목표 25억 달러… 신 수출전략 수립

정부가 올해 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25억 달러로 잡고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수출 활력제고 대책의 일환으로 '수산식품 신 수출전략'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은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시장의 성장과 참치, 김 등 주력 품목의 선전으로 역대 최고치인 23억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도 1월 수출액이 2억2000만 달러로 작년 1월보다 약 11%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근해 어획량 감소 등 수급 불안정과 까다로운 위생·안전 기준 등 높아지는 비관세 장벽으로 인해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도 함께 증가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전략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전략은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 ▲제품경쟁력 향상 및 수출가공 인프라 강화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 등 3대 전략 아래 분야별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수산가공업을 수출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연구개발(R&D)·수출지원 기능이 집적된 대규모 수출클러스터(개소당 약 1000억원)를 목포와 부산에 구축하고, 영세 가공업체가 결집된 중규모의 식품거점단지(개소당 약 150억원)도 기존 12개소에서 2022년까지 7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수출·가공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표 수출 수산식품인 김과 참치에 이어 전복, 굴, 어묵 등 차세대 유망품목들이 수출 1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상품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현지 대형 유통체인에 한국수산식품 매장을 입점시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청년 소비자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한류스타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정부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과 소형·즉석식품 시장 등 신 유통망에 대한 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마켓 입점과 SNS 홍보 등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고, 즉석식품과 간편식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매장 시범 입점도 추진한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통해 수출기반을 고도화하고 수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수산식품 수출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04 12:39:1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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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에 놀란 정부, 235조 무역금융 '긴급 처방전'

3개월 연속 수출 마이너스(-)에 놀란 정부가 긴급 처방전을 내놨다. 당초 지난해보다 12조3000억원 늘리기로 했던 올해 무역금융 규모를 3조원 추가한 총 235조원 공급해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최대한 넓히기로 하면서다.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은행 등 관련 예산 취급 기관들을 총동원했다. 또 3528억원을 투입해 수출하려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전시회, 상담회 등 수출 마케팅도 적극 지원한다. 수출기업의 절반 정도인 총 4만2000개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11.1% 줄어든 39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도 각각 -1.2%, -5.8%를 기록하며 뒷걸음질쳤다.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016년 7월 이후 30개월 만이다. 정부는 기획재정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4일 서울청사에서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확정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 전 과정에서의 무역금융을 대폭 보강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수출기업이 수출계약서만으로도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는 1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제도도 신설할 것"이라며 "1조원 규모의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과 30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 조기 현금화 특별보증 제도도 새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1조원의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프로그램은 내달 중 선보인다. 무역보험공사가 시중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특별보증을 하면 수출기업은 수출채권을 기반으로 은행을 통해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 수출기업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돕기 위해 수출단계(계약-제작-선적-결제)별로 총 35조7000억원 규모의 8개 무역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하거나 확대한다. 수출기업에 수출용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간접수출 기업들의 매출채권도 현금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 역시 이달중 새로 만든다. 수출입은행의 매출채권 기반 대출도 1조2000억원으로 늘린다. 홍 부총리는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올해 3월 중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중앙아시아 플랜트 수주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신남방 지역 진출을 지원하는 아세안 데스크를 코트라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수출 지원기관 등 공급자 중심의 수출 지원에서 나아가 기업의 성장단계별 수요·특성을 감안한 수출 생태계 혁신 지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3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 금융상품 출시, 중견기업 해외 지사화 등으로 수출 주역을 육성하고 수출 초보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부는 또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문화·콘텐츠, 한류·생활소비재, 농수산식품, 플랜트·해외건설 등 6대 신(新)수출성장동력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이달부터 분야별 세부 육성대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국가 차원의 수출지원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수출지원기관, 지자체, 수출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합동 수출전략조정회의'와 관련, 미국을 본떠 한국형 무역촉진조정위원회(TPCC)로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선 민간자본 벤처투자 활성화, 성장(Scale-Up) 집중 지원, 투자자·기업 등 회수시장 참여 확대 등 제2 벤처 붐 확산 전략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농수산식품 분야 수출액 100억달러 초과 달성을 목표로 마련된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 수산식품 신수출 전략 등도 안건으로 상정됐다.

2019-03-04 11:4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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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수산식품업체 지원 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청년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해외로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무역지원센터 및 현지 진출기업과 연계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해외시장개척단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국가를 비롯해 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 일본 등에 파견될 예정이다. 청년들은 현지의 수산식품기업들과 1대 1로 연계돼 해외 마케팅을 경험하게 되며, 각 국가에 설치된 무역지원센터(수협중앙회)에서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업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현지 소비자 선호도와 수산물 소비현황 등 현지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수산박람회에서 바이어 발굴 및 국내 수산식품 홍보 등 해외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진출한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현지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남웅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국제수산마케팅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해외 수산물 판로 개척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90303000043.jpg::C::540::해양수산부 2019년 청년해외시장 개척단 사전 교육 모습./해양수산부}!]

2019-03-03 11:15:13 최신웅 기자
월동채소류 생산량 증가… 농식품부, 3월 소비촉진 대책 추진

올 겨울 온화한 기상으로 월동채소류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월동배추·무·양배추·대파 등 월동채소류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대책을 3월 한달간 추진할 예정이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례적인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까지 맞물리면서 최근 월동 배추·무·양배추·대파 등의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1~2월 평균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배추는 포기당 939원(평년 대비 51.9%↓), 무는 포기당 790원(평년 대비 25.9%↓), 양배추는 포기당 1254원(평년 대비 33.1%↓), 대파는 ㎏당 1184원(평년 대비 31.6%↓)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량 수요처, 소비자단체, 대형유통업체, 외식업체, 주산지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단기적으로 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가격 회복을 견인할 방침이다. 우선 학교, 공공기관 등 대량 소비처의 단체 급식에서 제철 채소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단체 급식에서 제철 채소류를 활용한 식단을 확대 편성하고 영양사들에게 겉절이, 무채 등 관련 요리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농협 유통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획특판을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공중파 방송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소비홍보를 펼치는 한편, 일부 채소류의 수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1~2월 시장격리 대책에 이은 이번 소비촉진 대책으로 월동채소 가격을 조기에 안정시켜 나가겠다"며 "시장 및 산지 동향도 수시로 점검해 향후 수급여건 변동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9-03-03 11:11: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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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신북방에서 중동까지 한국식품 수출영토 확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러시아와 중동지역으로 한국식품의 수출 확장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3일 aT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신흥시장으로 수출잠재력이 크게 기대되는 러시아와 중동지역의 유망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모스크바식품박람회(PROD EXPO)'에는 17개 수출업체가 출품한 면류, 음료 등 러시아 수출 인기품목 외에도 독특한 식감의 버섯 칩 스낵과 빵에 발라먹는 유자마말레이드와 같은 새로운 제품을 현지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러시아현지에 진출한 오리온, CJ 등 식품기업들과 오뚜기 등 수출업체들이 참가한 현장간담회에서는 현지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의 수출역량과 노하우를 중소식품기업들과 공유하여 신규시장 확대와신규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상호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중동지역 최대 식품박람회 '두바이식품박람회'에서는 31개 수출업체가 제주산 감귤과 김치 등을 선보였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중동소비자들의 현지트렌드에 힘입어 과즙음료 및 자양강장 기능성음료가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최근 검역해소로 수출유망품목으로 떠오른 삼계탕의 현지수출방안을 모색하고, 두바이 등 현지마켓에 한국식품을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전용코너 신설과 테마형 한국식품전문매장 운영 확대 등 중동지역 허브에서 적극적인 수출현장 세일즈를 펼쳤다. 특히, 한류문화에 익숙한 현지 젊은 소비자들에게 매운맛 떡볶이의 인기가 단연 뜨거웠다. 이번 두바이박람회에서는 총 666건, 4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600만 달러의 현장계약도 체결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신북방지역인 러시아와 몽골 등을 공략하기 위한 수출업체들의 시장개척활동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며 "이 지역의 새로운 수출채널과 유망품목발굴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 해외지사를 신규 개설하는 등 앞으로 우리 농식품의 수출영토를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90303000005.jpg::C::540::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모스크바식품박람회(PROD EXPO)' 현장 모습./aT}!]

2019-03-03 10:54:56 최신웅 기자
작년 4분기 50대가구 가처분소득, 전년 대비 10만2000원 ↓

지난해 4분기 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처분소득이란 국민 소득 통계상의 용어로 개인 소득 중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가처분소득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가계의 실질적인 경제 여력이 줄었다는 뜻이다. 고용 한파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50대 가계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50대가 가구주인 가계의 명목 월평균 가처분소득(전국·2인 이상)은 412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만2000원(2.4%) 줄었다. 50대는 가장 많은 인구가 몰려있는 연령층으로 1955∼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도 일부 포함돼있다. 저출산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지난해 50대 인구 비중은 16.6%를 기록, 40대(16.4%)를 넘어섰다. 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은 지난해 상반기 3% 내외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3분기 제자리걸음(0.0%)에 이어 4분기에는 2013년 4분기(-0.5%)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60세 이상 가구주와 4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은 각각 8.0%, 6.3% 늘었다. 39세 이하 가구주 가계는 사실상 제자리걸음(-0.1%) 했다. 50대 가구주 가계의 가처분소득 감소에는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계속된 고용 부진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50대 가구주 가계의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소폭(-0.1%) 줄면서 2013년 4분기(-0.7%) 이후 5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근로소득이 주춤하면서 전체 소득 증가 폭은 2017년 2분기(0.5%) 이후 가장 작은 1.3%에 그쳤다. 반면, 50대 가구주 가계의 비소비지출은 125만8000원으로 1년 전보다 16만8000원(15.5%)이 늘었다. 이중 이자 비용은 4만1000원(48.2%)이나 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경상조세도 7만2000원(42.2%) 늘었다. 전체 가구 평균 이자·경상조세 증가율은 24.1%, 29.4%로 50대 가구주 가계와 큰 차이를 보였다. 최근 수년간 가계부채가 급격히 팽창한 상황에서 지난해 금리까지 오르면서 50대 가구주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50대 가구주 가계의 평균 금융부채는 9104만원으로 40대(9979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금융대출 중 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비중은 50대(15.4%)가 40대(13.9%)보다 더 높았다.

2019-03-03 10:54:49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