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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우리 쌀 단체급식교육'영상 수업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우리 쌀 이용 단체급식' 교육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영양사, 조리사 등 단체급식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 이론·실습 과정(총4회)을 운영한다. 특히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 기능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더불어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요리 실습을 통한 쌀 소비 촉진 계기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는 당초 농업인교육관에서 대면 실습 교육을 진행하려 했으나 최근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강생 안전을 위해 첫 교육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 일정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일 대면으로 진행된 첫 교육 시간에는 우리 쌀을 재료로 한 '참깨소스비빔국수', '들깨즙새송이살떡볶음' 등 단체급식 메뉴 조리·실습이 진행됐다. 이후 화상교육은 '현미밥완자튀김', '절편쇠고기샐러드', '기정떡샌드위치' 등 다양한 우리 쌀 요리 개발 메뉴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수진 나주시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으로 우리 쌀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 가운데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7-17 08:40:4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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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중단

나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20개 읍·면·동 전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민주)는 지난 14일 노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7월 월례회의를 통해 최근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올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당초 협의회는 지난달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돼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배부와 관리자 지정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6월 말부터 시작된 광주·전남지역 집단 감염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시민 안전을 우선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민주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평균 20명 내외 주민이 좁은 실내 공간에 모여 진행되고 농촌지역 특성상 참여자 대부분이 노약자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아쉽지만 시민 안전을 우선해 프로그램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한 협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하며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2020-07-17 08:36: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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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비대면시대엔 '자상한기업'등 민간 활동 더 중요"

'자상한기업' 프로젝트 1주년 기념 행사서 강조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 삼성전자등 14곳 선정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뉴시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6일 "비대면·온라인 시대에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상한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에 있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홍대점에서 '자상한기업'프로젝트 1주년 기념행사를 하며 "다양한 경제 주체와 국민들이 참여해주신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상생의 힘을 느꼈고, 이 같은 상생의 중심에는 '자상한기업'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뜻하는 자상한기업은 박 장관이 취임 후 본격 추진해 온 것으로 1호 기업인 네이버를 비롯해 지금까지 포스코, 신한금융, 국민은행, 우리은행, 소프트뱅크벤처스, 삼성전자, 하나은행,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차, 한국항공우주산업, Arm, 스타벅스, SKC 등 1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홍대점은 네이버 상생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19년 11월에 개관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선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과 237개 시장의 1367개 상점에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 제공(네이버) ▲총 1조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사업에 6월까지 680억원 출자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금융지원 실시(신한금융그룹) ▲마스크 제조업체와 진단키트 업체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해 생산량 극대화(삼성전자) ▲항공부품 중소기업 스마트 공동사업화(3개사)를 끝내고 항공부품 중소협력사에 39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한국항공우주산업) ▲시스템반도체 유망기업(10개)을 발굴해 자사의 설계 패키지 등 기술지원, 온라인 교육, 멘토링 제공(Arm) 등 5개 자상한기업들의 상생활동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박영선 장관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셀렉티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중소기업 제품을 능숙하게 설명하며 판매하기도 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비대면 경제활동이 급속히 확장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지역적 한계와 온라인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7-16 16:0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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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 출범

정부가 금융분야에 인공지능(AI)이 효율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AI를 통한 데이터 활용, 신산업 창출 등이 강조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에는 금융위, 금감원 등 금융당국과 금융사 AI 담당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워킹그룹은 규제 개선, 인프라 구축, 소비자 보호, 레그테크(RegTech)·섭테크(SubTech) 접목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규제 개선 분과에서는 AI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인프라 구축 분과는 금융회사·핀테크 등이 AI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AI허브사업과 연계해 금융용어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말뭉치 형태로 처리하고, 가명정보형태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소비자보호 분과는 AI의 잘못된 업무처리 등으로 소비자 피해 발생시 책임주체, 구제 절차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다. 아울러 레그테크와 섭테크에 AI를 접목해 금융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감독을 효율화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융위는 이달부터 워킹그룹 운영을 시작해 연말까지 금융분야 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오는 11월까지 정책연구 용역도 진행해 AI활성화 관련 정책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2020-07-16 15:33: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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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본시장법령 38건 개선…중소 기업금융 투자중개업 신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입증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히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전문사모투자중개업) 제도를 마련한다.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일반투자자가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서 이메일이나 우편, 자동응답시스템(ARS)은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규제입증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194건 규제를 심의, 38건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자본시장법령의 투자중개·매매업과 종합금융회사 부문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금융위원회는 우선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원활히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전문사모투자중개업) 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2018년 말 중소기업 자금조달 비중은 대출 71.5%, 정책자금 18.8%, 주식회사채 1.0%다. 자금조달체계가 상장기업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자본시장에 대한 비상장·중소기업의 접근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또 투자자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비상장기업 주식을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매도하는 경우 청약권유자 수에서 제외한다. 현재 K-OTC시장에서 투자자간 거래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매출행위로 간주됐다. 이경우 사모자금 모집이 불가하고 공모를 통해서만 자금조달이 가능해 기업의 참여가 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투자자보호 강화를 위해 고난도금융투자상품 정의 규정을 마련한다. 현재는 구조가 복잡하고 위험성이 큰 금융투자상품군에 대한 별도의 규제체계가 없다. 고난도금융투자상품의 정의를 '최대원금손실 가능금액이 원금의 20%를 초과하는 ▲파생결합증권 ▲파생상품 ▲운용자산(펀드)의 가격결정 방식, 손익구조 등을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으로 규정한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의 내용, 투자위험 등에 관해 설명한 내용을 일반투자자가 이해했음을 확인하는 방법에서 이메일, 우편, ARS가 설명의무 확인 방식에서 제외된다. . 금융위는 법률 개선과제는 연내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시행령 개선과제는 올해 중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6 15:24: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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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산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 선정...수출 성과 인정 받아

메디톡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선정, K-바이오를 대표하는 우수 수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0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우수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신 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실적과 중소기업 제품 수출 비중 등을 고려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면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율 확대,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 기준은 전년도 수출 실적 또는 직전 3개 연도의 연평균 수출 실적이 1억 달러 이상으로 무역거래를 주로 영위해야 한다. 메디톡스는 2018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최근 3년간 전체 매출의 약 60%를 해외 수출로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와 우수 역량, 거래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세계 시장에 K-바이오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산자부의 '전문무역상사' 선정을 토대로 오랜 기간 쌓아 온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적극 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5:07:42 이세경 기자
식약처 "코로나19, 마스크는 입과 코 완전히 가려야 안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할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써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 마스크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마스크의 선택을 돕고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입자 차단은 KF94, KF80, 비말차단용·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이와 반대로 호흡은 비말차단용·수술용, KF80 KF94 순으로 용이하다. 의약외품 마스크가 없을 때는 천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 등과 같이 공산품 마스크도 도움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하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건이나 휴지를 사용할 경우 밀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덧대지 말고, 착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않되 만약 닿았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개별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한 후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24개월 미만의 유아나 스스로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마스크도 안내했다. 우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또 기침, 목아픔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의 건강취약계층, 기저질환자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사람을 많이 접촉하거나 실내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경우에도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우선 권장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하여 상황과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5:03: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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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조 규모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만든다

중기부 4000억원 등 투자…민간서 6000억 조달도 비대면 분야 5000억·바이오 4000억 투자 등 계획 정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조정회의를 열고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총리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1조원 규모의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를 만들어 비대면 분야 등에 적극 투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환경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거쳐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안에 조성할 1조원 규모의 펀드는 중기부 4000억원을 비롯해 환경부가 200억원, 복지부가 18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나머지 6000억원은 민간자금을 통해 조달한다. 출자에 참여하는 멘토기업과 금융권은 이달 20일 스마트 대한민국펀드 출범식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다음 달 초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펀드 결성에 들어간다. 조성된 펀드는 비대면 분야 5000억원, 바이오 4000억원, 그린뉴딜 1000억원에 각각 투자한다. 이 가운데 바이오 펀드는 중기부·복지부, 그린뉴딜 펀드는 중기부·환경부가 각각 손을 잡는다. 비대면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제품·서비스의 전달을 비대면화 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진단·백신·치료제·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린뉴딜에서는 대체에너지나 업사이클링 등 그린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는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후속조치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끌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비대면 기업은 대면 기업보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높아 제때 투자금이 신속히 공급된다면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펀드는 이런 상황 속에서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고, 일자리 창출과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대한민국펀드는 오는 2025년까지 6조원 규모까지 키우는 것이 목표다. 중기부는 "신속하게 선정 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펀드 결성까지 끝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대한민국펀드가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면 앞으로 2만5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2조1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자금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동성 자금은 ▲비대면· 디지털기업 우대보증 1조원 공급 ▲코로나19 특례보증 6000억원과 신속·전액 보증 3000억원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보증 1000억원과 자동차 상생 협약보증 125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2020-07-16 14:00:42 김승호 기자
복제약 심사 단계에서 발암 물질 걸러낸다..제네릭 품질관리 대폭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의 심사 단계에서 불순물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제네릭 품질 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한다. 식약처는 16일 제네릭 의약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구성·운영해온 '제네릭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논의에 따라 품질신뢰성 제고, 정보제공 확대, 제품개발촉진 등 4개 분야 21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선 제네릭의 전 공정을 위탁해 제조할 때에도 의약품 제조 및 관리 기준(GMP)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실제 제조하는 수탁자 품목만 GMP를 제출하게 했으나 앞으로는 위탁자 품목도 GMP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동등성 유지 기준도 강화된다. 제네릭의 약품의 동등성 유지를 위해 주성분과 제형이 동일하고 함량이 다른 의약품(10㎎, 20㎎ 등)의 경우, 제품 간의 첨가제의 종류·배합비율이 다르다면 '비교 용출 시험(약품의 체내 용출량 비교)'이 아닌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으로 동등성을 입증하도록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같은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품질심사도 강화된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불순물과 같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품질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은 원료의약품 등록 이후 완제의약품의 품질 심사를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완제의약품 심사 시 원료의약품에 관한 품질심사를 병행함으로써 허가심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대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식약처는 동일 제조소에서 제조되고, 동일 동등성시험 자료로 허가된 제네릭의약품의 목록을 '묶음정보'로 만들어 식약처 홈페이지, 모바일웹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단일성분 의약품만 아니라 앞으로는 복합제에도 유효성분을 기재해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의사·약사 연수교육 과정에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 생동시험 결과 통계자료 등을 교육자료로 제공하고 소비자 인식개선과 정보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제공, SNS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하는 등 연구개발을 통해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준비하는 업체에 특허 정보를 제공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식약처는 국산 원료의약품 사용 시 완제의약품을 신속히 심사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국산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국과 상호 인정 협정(MRA)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품질과 약효가 오리지널의약품과 같은 수준으로서, 안심사용 체계를 확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3:29:5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