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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뚝심 '국민유산균 락토핏', 메가브랜드 등극

1등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약 2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도 매출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락토핏의 구매율은 전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45%로, 시장 2위 품목 대비 10배 앞서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락토핏의 성공신화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선제적인 투자와 지원 덕분으로 평가된다. 이 회장은 1996년 종근당으로부터 건강식품 사업을 전담하는 종근당건강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고 건강식품 사업을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로 선정하여 육성해 왔다. 특히 종근당,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 3개사를 연결하여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80년 발효기술을 보유한 종근당과 프롤린 특허 유산균주를 개발하고 서울대와 장내미생물은행을 공동 운영하는 종근당바이오, 완제품 개발과 영업 및 마케팅을 실행하는 종근당건강 등 3개 계열사를 연결하여 원스톱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유산균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여 락토핏 성공신화를 만들어 냈다. 출시 4년 만에 '1초 유산균' 신화를 쓰면서 국민유산균으로 자리매김한 락토핏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유산균"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유산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임산부 맞춤형 유산균 '락토핏 생유산균 맘스'와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핏 생유산균 슬림', 그리고 수험생에게 꼭 맞는 '락토핏 생유산균 패스'를 출시해 고객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소비자의 일상에서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대표 편의점 브랜드 CU와 협력하여 '락토핏 골드 데일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6 10:51: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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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생명나눔, GC녹십자 '사랑의 헌혈' 실시

GC녹십자 임직원이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GC녹십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GC녹십자는 16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한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 총 4곳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추가 인력을 동원하여 헌혈 접수 시 발열 체크, 헌혈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1992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단체에 기부해 생명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백승재 GC녹십자 CP팀 대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 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6 10:46: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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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이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7월 처음 발행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국제 가이드라인 'GRI 표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조직문화, 사회, 환경분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애뉴얼리포트, 브로슈어, 영상, 뉴스레터 등 기업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50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내용, 디자인, 창의성, 명료성, 적합성 등 5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전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상위 16위 기업 통합보고서로 선정됐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역사와 노력이 담긴 보고서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고 정도경영을 실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걸어가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6 09:4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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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교통안전공단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맞손'

핵심인력 8명분 기업부담금 지원…추후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 및 운영·관리를, 교통안전공단은 지원대상 모집과 선정 및 지원금 지급 등을 수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향후 5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내일채움공제 가입 핵심인력 8명에 대한 기업 부담금을 총 4800만원까지 지원하고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교통안전공단의 협력사 뿐만 아니라 운수회사, 경상북도에 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 김형수 일자리본부장은 "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을 통해 일자리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진공은 11월부터 2018년 12월 상생협력 실무협약을 맺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도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경남 거창 승강기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지원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 중진공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협약을 맺고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곳은 22개 공공기관·대기업, 16개 지자체에 이른다. 현재까지 약 250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6000여명의 핵심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의 첫 만기자를 배출하고 6개 공공기관과 KT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공·대기업 지원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16 09:28: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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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1%대 저금리 정책자금 20일까지 접수

공단 홈페이지서 온라인으로…소공인특화자금, 혁신형소상공인자금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1%대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닷새간 접수를 받는 정책자금은 ▲소공인을 위한 소공인특화자금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스마트설비도입자금 ▲도시정비사업구역전용자금 ▲사회적경제기업전용자금이다. 소공인특화자금,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스마트설비도입자금의 금리는 상품별로 다소 차이가 있고 업체당 운전자금은 연간 1억원, 시설자금은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과정에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정비사업구역전용자금은 1.97%의 변동금리로 1곳당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전용자금은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활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운전자금은 연간 2억원 한도, 시설자금은 최대 1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금리(변동) 수준은 1.77%다. 소진공 관계자는 "정책자금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수요자 편의 제고를 위해 지역센터에서 현장 접수가 아닌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이 확인되면 온라인을 통해 확인서 출력 후 지역 신용보증재단이나 은행으로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경영안정자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고용특별자금 등 공단 대리대출 상품은 온라인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다.

2020-11-16 08:49:37 김승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200명대.."방역 지켜달라" 대국민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현재를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며 국민 개개인에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해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의 증가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하며, 이는 우리가 이미 경험한 대로 국민의 일상과 서민경제에 큰 어려움을 야기하는 만큼 단계 격상 없이 1단계에서 억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신규 확진자 수(205명)보다 3명 늘며 이틀 연속 200명대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일 이후 8일째다. 지역별로는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124명이다.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4일 각 113명, 109명에 이어 사흘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1주일 간 수도권의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83.4명으로, 거리두기 1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 이상'의 80% 이상으로 근접했다. 강원의 경우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11.1명으로, 이미 1.5단계 범위(10명 이상)에 들었다.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 상향 가능성을 알리는 예비경보를 발령했다. 박 1차장은 "세계적으로는 엄청난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생활속 방역 관리에 힘써 주신 덕분에 산발적 감염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며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 특히 식사처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은 피하고, 60대 이상 어르신이 있는 가정은 모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5 16:42: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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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남북 바이오클러스터 세운다..적십자사 주도 1조원 예산

비무장지대(DMZ)에 남북 바이오산업 교류를 위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통일을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신종 감염병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연구소와 북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며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남북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DMZ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클러스터 안에는 공동 연구개발(R&D) 센터와 북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 그리고 수액과 같은 의약품 생산시설도 설립될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팔(8)자형 건물 모형을 제시했다. DMZ를 중심으로 8자의 한쪽은 남한에, 한쪽은 북한에 걸친 형태의 건물을 만들고, 양측이 건물 안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 클러스터 안에서는 우선 통일에 대비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북 교류가 시작된 이후 새로운 바이러스의 교류도 이루어질 가능성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열린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서 "북한 인구의 90%가 인체에 기생충을 갖고 있는 반면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며 "기생충을 활용한 아토피,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내 열악한 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병원도 세워질 예정이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선 암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북한 내 방사치료기기 설치를 금지하고 있어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클러스터 내 병원이 마련되면 북한 주민의 암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 현재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탈지면과 주사기, 마스크 등 의료용 소모품 생산을 위한 설비도 마련된다. 1톤 트럭에 이동식 수액 제조 설비를 만들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수액을 주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클러스터 조성에는 1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1조원의 투자로 40조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기대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추정한 남북 보건의료 격차에 따른 통일 비용은 40조원에 달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5 13:43: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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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재창간 5주년 기획] 아모레 서경배 "변화를 즐기자"

2020년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회장에게 힘든 한 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에 가맹점과의 상생 문제로 소환된 사상 첫 국감까지 다사다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초에 언급했던 브랜드 경쟁력(디지털 및 혁신상품), 고객경험 강화 등의 중점 전략을 추진하며 "변화와 혁신을 즐겨 다함께 성장하자"던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다. ◆ 고객 경험 매장 확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달부터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리필 스테이션은 40여개 브랜드, 2천여개 제품이 있는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 핵심 공간에 위치해 있다.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 중 희망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처음 선보이게 된 것으로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를 담았다. 이 리필 스테이션의 하루 이용자는 평균 30여 명으로, 저렴한 가격 및 맞춤형 화장품 제조 관리사, 소비자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직접 실천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라네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중순, 서울 중구 명동에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라네즈 명동 쇼룸은 '라네즈의 방' 콘셉트로 고객이 자신의 방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주의하며 소수의 인원이 매장을 온전히 둘러보는 소규모 투어 프로그램 '라네즈 스테이'를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ABC(Asian Beauty Creator) Spirit 선포식에서 '고객을 위주로 행동한다(Customers first)'를 첫번째로 강조한 만큼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에도 브랜드를 오롯이 느껴보는 '경험 중심 매장'을 기획한 것이다. ◆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 지속 체결 아모레는 브랜드 경쟁력을 재고하기 위해 디지털 유통망을 강화하는 시도도 놓치지 않았다. 먼저 네이버와 지난 6월 업무협약(MOU)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 협업 툴인 B2B 플랫폼을 연동해 양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고 디지털 커머스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로 인해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및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 및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편집샵인 무신사와의 뷰티·패션 합자조합을 결성했다. 서 회장은 뷰티 시장의 디지털 확장과 관련 분야 유망 초기 기업 육성도 중시한다. 'AP&M 뷰티·패션 합자조합'을 통해 양사 사업과 관련 있는 리테일,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컨슈머 서비스 등 영역에 집중 투자하게 됐다. 이 역시 신규 조인트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다지는 사업의 일환이다. ◆ 불황에도 눈에 띈 혁신상품들 마지막으로 아모레는 지난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무려 49% 감소한 실적을 보였지만 혁신상품 판매로 큰 출혈을 막은 바 있다. 혁신상품으로는 라네즈의 네오쿠션,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아이오페의 레티놀 등이 있다.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네오쿠션은 돌풍을 일으키며 출시 2달 만에 12만 개 이상을 판매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는 10초에 1병씩 판매된 셈이며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핵심 성분인 자음액티베이터가 피부 장벽 인자를 깨워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레티놀 같은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제품으로 역사가 깊으며, 130%의 고함량 순수 레티놀 성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한편, 서 회장이 이끄는 아모레는 지난 12일 파격적인 세대교체를 밝히며 혁신 상품 개발을 연구·구현하는 조직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는 조직을 신설할 것을 피력했다.

2020-11-15 13:32: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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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1년 이커머스 특성화大 '사업 참여 대학 모집

23일까지 접수…2~4년제 7개교 가량 선발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3일까지 2021년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지정·운영 사업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커머스특성화대학 사업은 전자상거래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이해, 전자상거래 실습 등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을 온라인수출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정부·대학간 협력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2~4년제 대학 7개교 안팎으로, 연간 수강인원 50명(학기당 25명)이상의 재학생 모집이 가능한 곳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간(2학기)이다. 신청대학은 이커머스특성화대학 운영을 위해 연간 90시간 이상(학기당 3학점 이상) 전용과정의 정규과정 편성이 가능하고, 재학생 대상 전자상거래 이론교육과 실습 및 성과창출을 위한 협업이 가능해야 한다. 전자상거래학과, e-비즈니스학과 등 관련 전공학과를 보유하고 있거나 같은 사업의 전용과정에 3학점(학기당)을 초과한 학점을 추가 배정하는 경우 선정평가시 우대한다.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명의의 '이커머스특성화대학' 지정서를 수여하고 과정운영비, 교육비, 판매실습비, 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과정수료 우수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중진공은 재학생 대상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대학 매칭을 통해 온라인 판매실습 기회도 제공하며 과정수료 우수 졸업생을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해 전문셀러나 인플루언서 로의 성장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문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고려대학교, 목포대학교, 배재대학교, 숭실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7개 이커머스특성화대학과 함께 350명 이상의 이커머스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수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중진공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이끌어갈 온라인 수출 전문가 양성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0-11-15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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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지정감사인 과도한 보수 요구 실태점검

금융당국이 지정감사인이 감사를 받은 회사에 과도한 감사보수를 요구하지 않는지 실태를 점검한다. 지정감사인이 과도한 감사보수 등을 요구해 징계를 받은 경우 지정취소는 물론 감사품질관리 실시등의 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감사인 지정 본통지 시점에 맞춰 회사·지정감사인간 감사보수 계약실태를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감사인 지정대상회사를 확정하고, 감사인 지정 통지를 실시했다. 지정 회사는 총 1241곳으로 상장 999사, 비상장 242사다. 지정 통지를 받은 회사는 원칙적으로 2주 이내에 지정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금융위는 감사계약 체결시 회사·지정감사인간 보수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감사계약관련 고충 상담센터'를 개설했다. 상담은 익명·무양식·무절차로 진행된다. 시간 당 감사보수 과다산정 등 비합리적인 감사보수 요구도 집중 모니터링 한다. 지정감사인의 비합리적인 보수요구 사례로는 ▲지정감사인이 특정회사에 합리적 근거없이 시간당 보수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경우 ▲전년에도 지정감사를 받은 회사임에도 특별한 사유없이 큰폭의 감사보수 인상을 요구하는 경우 ▲감사보수 책정 근거를 제시하지 않거나 감사시간과 시간당 감사보수를 수시로 변경하면서 실제감사보수는 동일하게 유지하는 경우 등이다.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는 과도한 감사보수요구에 대해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금감원은 신고 접수시 우선 회사·지정감사인간 자율조정을 유도하고, 공인회계사 윤리등의위반가능성이 있는 경우 한공회에 이첩한다. 한공회는 신고 접수 시 관련조사를 진행하고, 과다한 감사보수로 판단되는 경우 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감사인을 징계한다. 지정감사인이 공인회계사회로부터 징계를 받을 경우 회사는 새로운 감사인으로 지정감사인이 재지정된다. 징계된 지정감사인은 해당회사 감사인 지정취소와 함께 향후 지정 가능 회사수 감소, 감사품질감리 실시 등의 조치를 받는다. 지정감사인이 특별한 사유없이 감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1년간 감사인 지정제외' 조치도 가능하다. 감독당국은 감사 등 업무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계약 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도한 감사보수를 이유로 공인회계사회나 금감원에 신고가 접수되면 조사가 끝날 때까지 감사계약 체결기한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회사나 지정감사인이 감사체결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주의 추가기간도 부여할 예정이다.

2020-11-15 12:00:0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