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 작성 애로 해소 위해…올해 1000개社에 '무료 자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책자금 온라인 무료자문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온라인 무료자문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자금 온라인 무료자문센터에선 중진공 공식 등록 전문가가 융자 신청서 작성방법 코칭 및 사업계획서 첨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 1000개사에 무료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책자금 신청서 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문은 기업당 연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자문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 기업회원으로 접속한 뒤 정책자금 온라인 무료자문센터 메뉴에서 할 수 있다.
기업은 융자신청서 작성방법 코칭 또는 융자신청서의 사업계획서 첨삭 중 하나를 선택해 애로사항을 간략히 입력하고, 작성 중인 융자신청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3~5영업일 내에 자문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무료자문센터는 정책자금 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서 정책자금 지원결정 여부와는 무관하다.
전체 정책자금에 대해 자문이 가능하지만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별도 지원센터를 운영중인 청년전용창업자금, 재창업·사업전환자금, 협동화자금과 투융자복합금융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책자금 온라인 무료자문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일부 중소벤처기업에서 제3자에게 고액의 수수료를 지불하며 신청서 작성을 맡기는 등 정책자금의 원활한 활용에 애로가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자금 온라인 무료자문센터 운영을 통해 정책자금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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