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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흡인성 폐렴 예측 AI 모델 개발..예방 시스템 구축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사가 2시간 간격 자세 바꿔주기, 기침 유도 등 흡인성 폐렴 고위험 환자를 돌보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국내 최초 연하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하장애(삼킴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은 식도로 넘어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를 통해 폐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흡인성 폐렴은 병원 입원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이 발병할 경우 심각한 원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관 내 삽관을 한 중환자실 입원환자, 면역력이 약한 노인환자는 흡인성 폐렴을 주의해야 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최근 10년간 흡인성 폐렴 데이터 60만건 가운데 흡인성 폐렴 단독으로 입원한 환자 6543명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최적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해 이번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의 종류는 의식수준·구토 여부·산소투여 여부·탈수 여부·복용약물 등 20여 가지가 넘는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손종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기획실장)는 "기존에는 반복되는 뇌경색·치매·의식저하 등 입원환자의 흡인성 폐렴 발생 위험을 높이는 임상적 상황만을 보고 대처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는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입원환자의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도를 확인하고, 질병 발생 전에 이를 대처할 수 있게 되어 환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인공지능 모델은 의료진이 처방전달시스템(OCS)에서 환자정보를 조회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흡인성 폐렴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제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이 매 순간 변하는 환자 정보를 바탕으로 흡인성 폐렴 발생 가능성을 계산하며, 이 예측값에 따라 환자를 고·중·저위험군으로 분류한다. 흡인성 폐렴 예측값이 20% 이상일 경우 시스템은 해당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의료진에게 '위험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확인한 의료진은 해당 환자의 모니터링 횟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2시간 간격 환자 자세 바꿔주기 ▲상체 30도 높이기 ▲1시간 간격 석션 ▲기침 유도 ▲흉부 경타 등의 집중관리를 한다. 장경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팀장은 "흡인성 폐렴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덕분에 노인 등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이 AI를 통해 흡인성 폐렴 외에도 연하장애나 흡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예방하는 활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09: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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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나라사랑 나눔 가치 알려

유한양행은 지난 11월 7일 초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유일한 박사의 삶을 통해 나라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2019년 동작구청 혁신교육 프로그램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으로 처음 실시됐다. 지난 해에는 19개팀 81명이 참여하여 7개월간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실천해보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직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1day)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아카데미는 유일한 박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팀 활동까지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지구온난화 방지' '스마트폰 게임중독 예방', '청소년기 외모지상주의 문제' 등을 주제로 선정하여 해결방안을 고민하였고, 주제와 관련된 캠페인 송과 동영상 및 SNS캠페인 아이디어를 기획하였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범계중학교 신혜인양은 "유한양행과 유일한 박사님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일한 박사의 나눔정신과 더불어 사는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접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11:03: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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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이대목동병원 교수, 소방 발전 공로 행안부 장관상 표창

최윤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겸 권역응급의료 센터장(왼쪽)이 11월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최윤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겸 권역응급의료 센터장이 11월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소방 발전에 기여한 바가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최 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및 재난 거점 병원을 운영하며 24시간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19 구급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각종 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교육내용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응급실과 병원 내 감염병 확산을 막고 119 구급대원의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최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에 응급실 전용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설치, 코로나 의심 환자를 적극적으로 우선 치료하고 관련 상황을 119 구급대원과 공유하는 등 감염을 예방하고 진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썼다. 최 교수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의료진과 119구급대원 등이 한 마음으로 재난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코로나19가 끝날 날까지 모두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2007년 을지대 응급의학과 조교수를 거쳐, 지난 2011년 이화의대 교수로 임용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 진료진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09:59: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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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최종 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3~15일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AAO)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SB11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종양질환 치료제 2종에 이어 개발한 여섯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자 첫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1을 통해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찾게 될 전망이다. SB11의 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가 약 4조6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705명의 습성(신생혈관성) 연령유관 황반변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SB1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최초 24주간의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전체 데이터를 수집한 52주(1년)간의 최종 분석 결과이다. 11일(현지시간) 주최측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705명 중 52주간 처방을 유지한 환자 63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의약품 효능 및 약동학(PK), 면역원성 안전성 등에서 SB11과 오리지널 의약품간의 동등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서, 의약품 처방 후 8주간의 최대 교정시력(BCVA)과 4주간의 황반 중심부 두께(CST)의 변화를 측정했으며, 임상시험 결과 두 가지 모두 사전에 수립한 동등성 범위를 충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김희경 전무는 "이번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SB11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사의 첫 안과질환 치료제인 SB11이 앞으로 환자들에게 훌륭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B11은 올해 10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유럽 의약품청(EMA)의 품목허가 신청서(MAA) 심사 단계에 착수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허가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현재 개발 중인 안과질환 치료제는 SB11 외에도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있으며, 지난 해 미국 바이오젠과의 후속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1-12 09:55: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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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우대보증' 내놨다

보증 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혜택 기술보증기금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우대보증'을 내놨다. 산업별 혁신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금융과 산업부문 간 협업을 통해 한국판 뉴딜 성공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12일 기보에 따르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 부문별 이해도가 높은 관계부처 등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 미래의 혁신을 선도할 대표 혁신기업을 3년간 1000개 이상 선정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을 대상으로 1차로 대표 혁신기업 32개를 선정한 바 있고, 이 달에도 중기부를 포함한 5개 부처가 참여해 첨단제조, ICT 분야 등 대표 혁신기업 총 247개를 2차로 선정했다. 기보는 이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기업에 대해 ▲보증 비율 95%까지 상향 ▲보증료 0.4%포인트 감면 ▲심사기준 및 전결권 완화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코로나19 사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비대면, 디지털화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근본적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같은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기보는 예비유니콘특별보증과 같은 글로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기술성이 검증된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국가대표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게 보증, 투자, 컨설팅 등 종합지원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2 09:4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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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소재·부품·장비 '기술독립' 주도 스타트업 나왔다

중기부, 국민평가단등 심사 통해 1차 20개 기업 선정 스마트엔지니어링, AI·IoT, 바이오, 신소재 등 분야 686개 기업 신청 34대1 경쟁률…선정 과정 투명하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독립'을 이끌 스타트업 20곳의 모습이 드러났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20곳씩, 총 100곳을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첫 테이프를 끊은 기업들이 추려진 것이다. ▲스마트엔지니어링 ▲신소재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바이오·화장품 ▲신재생에너지 5개 분야에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금천구 지(G)-캠프에서 '소부장 스타트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권오경 국민심사단장, 선정 스타트업 대표, 대기업 등 수요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에 뽑힌 스타트업들을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보다 훨씬 강하고, 앞서가는 기술을 갖췄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면서 "이들 기업은 대기업과 짝을 맞춰 판로 개척도 충분히 가능한 만큼 마음도 한결 가볍다. 대한민국의 경제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소부장 스타트업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 접수를 시작한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는 1차 20개 선정에 총 686개 기업이 지원, 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 작업에는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을 단장으로 한 60명의 국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해 투명성을 높이기도 했다. 권 단장은 "향후 5년 동안의 창업아이템 개발과 사업화 계획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한 결과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대체와 신시장 선점이 기대되는 스타트업들이 다수 발굴됐다"면서 "반도체·이차전지 등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스타트업이 기술독립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선정 기업 중엔 삼성전자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 멘토를 한 이솔(ESOL)이 포함됐다. 이솔은 반도체용 극자외선(EUV) 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설립됐다. 현재 관련 분야를 ASML, 레이저텍, 칼자이즈 등 글로벌 회사가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이솔의 장비는 EUV 마스크 검사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등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비트센싱은 레이더, AI 영상인식, 시각화 기술을 접목한 교통정보 정밀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공급 스타트업이다. 비트센싱은 자동차 분야에서 운전자보조(ADAS) 및 자율주행 기술 경쟁 등 고성능 레이더 활용이 증가하면서 미국, 독일, 일본의 완성차 기업으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관련 시장 규모는 국내의 경우 2025년까지 1600억원, 전세계적으론 6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2015년에 106종 추돌사고가 나는 것을 봤다.이같은 안전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고 싶어 회사를 창업했다"면서 "2018년 당시 3명으로 시작해 현재 43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하게 관심도 많이 받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트센싱의 수요기업은 현대중공업이다. 벡셀이 수요기업으로 나선 탑앤씨도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2차 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 장비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탑앤씨의 롤투롤 인쇄 및 코팅 공정기술은 일본 경쟁사 대비 우수한 필름 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바이오·화장품 분야에선 화장품 플라스틱 포장재를 위한 표면처리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이노션테크가 선정됐다. 이노션테크는 화장품용 코팅 소재 및 장비 시장에 진출해 현재 80% 수준인 외산 점유율을 향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기업 외에도 비티엘첨단소재, 이랑텍, 베터리얼, 스트라티오코리아(이상 스마트엔지니어링), 그래피, 마이크로시스템, 지앨에스(이상 AI·IoT), 노피온, 아이피아이테크, 플라스탈(이상 신소재), 링크페이스, 크레용테크놀러지, 플라즈맵(이상 바이오·화장품), 서원테크, 온, 리오에너지(이상 신재생에너지)가 이번 '소부장 스타트업 100' 1차 선정 20개 기업 명단에 각각 올랐다.

2020-11-11 16:05:34 김승호 기자 2020-11-11 16:05: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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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근로자 모두 만족 내일채움공제, 몸집 '쑥쑥'

운영기관 중진공, 누적 기금 4.2조원 달성…가입자도 54만명 ↑ 재직자 장기근무 유도·근로자 목돈 마련·기업엔 인재 채용 '장점' 지난 10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내일채움공제 기금 4조원 돌파 기념식에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내일채움공제가 인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4년 8월 출범한 뒤 공제기금 규모가 누적으로 4조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중소기업 등에 다니는 청년들의 '미래희망자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합심해 십시일반 모아 목돈을 만들고, 이를 장기재직자에게 돌려주면서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순환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으로 내일채움공제 누적 기금규모는 4조2000억원에 도달했다. 누적 규모에는 내일채움공제(중소벤처기업부 주관)와 2016년 7월 추가 도입한 청년내일채움공제(고용노동부 주관) 기금이 모두 포함돼 있다. 공제사업에 가입한 인원도 54만명을 넘어섰다. 공제 상품을 도입한지 7년째가 되면서 50만명이 훌쩍 넘는 근로자들이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에 부풀어 있는 셈이다.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내일채움공제는 5년의 가입기간 동안 근로자와 회사가 1대2의 비율로 부금을 내면 5년간 최소 2000만원(월 34만원 이상)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새로 취직한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근로자들이 가입할 수 있다. 관련 상품은 5인 이상 규모 기업(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이 대상으로, 일반 기업을 위한 2년형과 뿌리기업을 위한 3년형이 있다. 부금은 2년형의 경우 청년 근로자가 매달 12만5000원씩 2년간 300만원을 내면 정부가 여기에 9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보조하고, 기업도 400만원의 기여금을 보탠다. 근무한지 2년이 지난 뒤엔 1600만원의 원금에 복리이자를 적용해 목돈을 수령할 수 있다. 게다가 정부가 가입자 1인당 450만원의 채용유지지원금을 기업에 별도로 보조해주기 때문에 기업은 이 중 400만원을 근로자 기여금으로 쓸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선 인재를 추가로 뽑고, 정부로부터 자금도 지원받는 터라 오히려 남는 장사인 셈이다. 올해부터 뿌리기업만 가능한 3년형은 근로자가 매달(16만5000원) 내는 594만원에, 정부 지원금(1800만원)과 기업 기여금(600만원)을 더해 3년 후 복리이자를 포함, 총 3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정부지원금을 지금과 같이 일괄적용하기보단 뿌리산업의 경우 우대하는 등 업종별, 기업규모별로 차등해 지원하면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 근속에 좀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진공은 지난 1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관련 누적기금 4조원 돌파를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내일채움공제는 그동안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근로자에게는 목돈 마련을 돕는 주요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면서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기금 운용 수익을 활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단체상해보험과 복지몰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향후 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자기계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기업과 근로자가 더욱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부담을 완화한 신규 공제상품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1-11 14:05: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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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韓 공업고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나서

중기부,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구미전자공고등서 교육 프랑스 기업 다쏘시스템이 한국 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속 국립학교인 구미전자공고·전북기계공고가 10일 서울 강남 아셈타워에서 다쏘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항공우주, 자동차, 전기전자, 바이오 분야 등에서 설계, 해석, 생산공정을 비롯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미전자공고·전북기계공고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설을 지원한다. 구미전자공고에 로봇 자동화 모의실험 프로그램(DELMIA)을, 전북기계공고에 3차원 설계 어플리케이션(CATIA)을 각각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이외에도 국립공고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공모전, 1대1 진로상담, 제품화 기술자문, 국제자격증 취득, 다쏘시스템 고객사에 취업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 소속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우수기업에 취업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학창시절부터 기술을 배워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디지털 원주민)가 되는 것은 국제적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며 "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세계적인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0 14:56: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