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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세계조산학회 웨비나 심포지엄 주관

2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된 세계조산학회 웨비나 심포지엄에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인사하고 있다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PREBIC)가 개최한 '웨비나 심포지엄'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렸다. 2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대표를 맡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주관해 지난 달 26일 열렸다. 심포지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웹 세미나(웨비나)로 진행됐다. 2017년 창설된 세계조산학회 아세아 오세아니아지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및 호주의 산부인과 의사 및 과학자 200여 명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 심포지움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안기훈 교수,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칼로스 사로몬 박사, 중국 의과대학 성징병원 샤오웨이 인 박사가 연사로 참여 했고 ▲조기 통증 예측을 위한 최근 연구 동향 ▲다태아 임신에서의 조기 예측 연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임신부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주관자인 김 교수는 "고령 임신, 시험관 시술 증가, 다태아 임신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판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산부인과 의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조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2 10:39: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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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돕는다

데이터, 네트워크, AI 분야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모집 이달 17일까지…40개사 선정해 단계별 사업화·5천만원 지원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길이 추가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17일까지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혁신기술인 D·N·A(Data·Network·AI)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2기 입교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기 모집에는 지원대상을 AI 분야에서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까지 D·N·A 전 분야로 확대한다. D·N·A 분야 (예비)창업자 40개사를 선정해 기술 고도화, 베타테스트·제품 제작, 해외시장검증 등 단계별 사업화를 돕고 최대 5000만원의 자금도 지원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열어 2년차를 맞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개교 당시 인공지능 분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2월 졸업한 1기 60개사는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84억원의 매출과 14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또 59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중진공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의 강점에 더해 올해는 특화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기 입교기업이 창출한 우수한 성과를 성공모델로 삼아 캐글을 활용한 실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는 D·N·A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를 특화교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기술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한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앤비디아 외에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가 새로 참여한다. 글로벌 일류 창업기획자인 테크스타즈(Techstars)도 새로이 합류해 500스타트업, 에스오에스브이, 플러그앤플레이, 스타트업부트캠프와 함께 입교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돕는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 2기 입교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의 핵심인 D·N·A 전 분야로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글로벌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DNA를 갖춘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2 09:0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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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유출, 디지털포렌식으로 잡아낸다

대중기협력재단, 20개사 대상 관련 지원사업 시행 중소기업들이 디지털포렌식으로 기술유출 증거를 잡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술유출이 의심되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증거확보를 돕기 위해 '2021년도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10개사에서 올해는 20개사로 늘렸다. '디지털포렌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내부 핵심인력에 의한 기술유출 피해 대응을 위해 유출경로로 의심되는 업무용 디지털기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사고는 상당 부분 퇴직자나 내부직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전문지식 부재와 보안 관리체계 미흡 등으로 적절한 초동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 상담센터'에 접수된 법률위반 인정사건 중 54%가 퇴직자나 내부직원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유출은 대부분 디지털기기를 통해 발생하고 있고 피해기업은 고소·신고에 앞서 증거확보가 필요한데 '디지털포렌식'은 기술유출 과정을 밝혀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들은 형사고소·소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증거를 확보하고, 이를 계기로 해 지식재산 권리행사를 시작하는 등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력재단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발생 시점·피해 내용·분석대상 등을 검토하고 포렌식 전문기업과 피해 중소기업을 1대1 매칭시켜 포렌식 수집과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피해 중소기업이 수집된 증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추가적인 기술유출 예방을 위해 법무지원단 등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3-02 08:55:08 김승호 기자
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미국 시판허가 연기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미국 시판 허가가 연기됐다. 오락솔은 지난 2011년 한미약품이 미국 아테넥스에 기술 수출한 신약이다. 아테넥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에 대한 보완요구 서한(CRL)을 받았다고 1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아테넥스에 따르면, FDA는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이 정맥주사 대비 호중구 감소증 후유증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기했다. FDA는 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가 19주차에 평가한 1차 평가 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 결과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 평가를 위해 미국 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의 적절한 신규 임상시험 수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잠재적 시판허가 승인을 위해 투여 용량 최적화 등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추가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왔다. 아테넥스는 FDA 요구사항인 임상시험 설계 및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단계로서 시판허가 승인 조율을 위한 미팅을 FDA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아테넥스측은 "이번 FDA의 결정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오락솔의 시판승인을 얻기 위한 최선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2 08:26: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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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삼일절 기념 2021 무궁화 상품 출시

스타벅스 삼일절 기념 2021 무궁화 머그,텀블러,카드 출시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삼일절을 맞아 무궁화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21 무궁화 머그 355ml'와 '21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ml', '2021 무궁화 카드'를 3월 1일 전국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출시하는 무궁화 머그와 텀블러는 무궁화의 아름다운 형태와 색감을 조화롭게 표현했으며 무궁화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무궁화 우리나라 꽃" 이라는 문구를 각 상품 후면에 새겨 넣었다. '21 무궁화 머그 355ml'는 음각의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리드는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때 머그를 덮거나 컵 받침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21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ml'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텀블러이며, 이중벽 구조로 되어 있어 보온과 보냉 효과가 우수하다. 스타벅스는 삼일절 MD의 출시를 기념해 무궁화 머그와 텀블러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대한민국 독립 문화 유산 보호 및 독립 유공자 자손 장학 기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종이재질로 제작한 스타벅스 카드인 '2021 무궁화 카드'도 함께 선보인다. 무궁화 카드는 5000원 이상 최초 충전이 가능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1 13:51: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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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손실보상제 구체화속 피해 소상공인 지원효과 '글쎄'

정부, 당정협의회 거쳐 지난 28일 19.5조 추경 확정 3월 말 4차 재난지원금 지급키로…5인 이상도 지원 손실보상 규정 소상공인 지원법엔 '소급적용' 없어 '골든타임' 절실한 소상공인, 정부 지원책 반발 클듯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3번째)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중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 등으로 피해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지원금, 손실보상의 구체적 내용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첫 재난지원금의 경우 지난 2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19조5000억원 규모의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최종 조율, 확정해 빠르면 이달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선 4차 '코로나 재난지원금'인 셈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영업 피해에 대해 정부가 의무적으로 지원하는 '손실보상'을 위한 법안도 추가로 제출,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재난지원금 규모가 기대보다 적고, 손실보상 범위에 지난해 입은 손실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피해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일 정부와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전날 당정협의를 통해 마련한 추경안은 정부가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오는 4일 국회에 제출한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후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추경 예산은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긴급피해지원금 ▲긴급고용대책 ▲방역대책으로 구성했다"면서 "긴급피해지원금은 1월부터 지급하고 있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대상 280만개보다 대폭 확대해 근로자 5인 이상 소기업까지 넓히고 일반 업종 매출 한도 기준도 기존 4억원에서 10억원까지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 전기요금은 3개월 간 집합금지업종은 50%, 집합제한업종은 30% 감면해주기로 했다. 노점상, 임시일용직 등 한계근로빈곤층에겐 50만원의 한시생계지원금도 지급한다. 지자체 등에서 관리가 가능한 노점상에게 1곳당 50만원의 소득안정지원자금도 지급키로 했다. 4일 국회에 제출되는 올해 첫 추경안이 오는 1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달 말께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추경 편성에 따른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한 법안도 추가로 발의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그것이다. 당정간 사전 협의를 통해 제출한 이 개정안은 '손실보상'을 규정한 기존의 특별법에 비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정안은 보상 범위를 '중소기업 등 소상공인 이외의 자에게 보상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켜 소상공인이 아닌 일정 규모 이하 중소기업의 손실보상도 가능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시행 시기는 '공포후 3개월', 보상은 '공포된 날 이후 발생한 손실'로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소급적용이 안된다. 손실보상을 담은 기존의 '손실보상 특별법'이나 '감염별 특별법안'이 모두 소급적용을 명시한 것과는 다른 대목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이달 중 통과돼 3개월 후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액에 대한 손실보상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6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소상공인연합회간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손실보상 소급적용 ▲영업제한금지업종 외 업종 손실보상 포함 ▲충분한 금액 대규모 무이자 대출 ▲임대료 직접 지원 등을 건의한 바 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은 지금 나무껍질을 볏겨서 목숨 이어가고 있다"면서 "100조원 필요하다면 이거 다 투입해야한다. 그러나 지금 10조원 썼다. 국가를 국민이 믿어야하지 않겠느냐. 시원하게 뚫고 가야한다. 청와대내에 자영업비서관도 왜 있는지 모르겠다. 한번도 이런 논의한적 없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손실보상제도 문제 관련해 (소상공인들이)너무 큰 기대를 하시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법적으로 가면 범위나 규모가 생각보다 적어질 수 있고 실제 적용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생각하시는 것과 다를 수 있다. 법적인 지원금, 보상금에 너무 매몰되면 적기에 지원이 안되는 모순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정된 예산·수단으로 대응하고 있는 정부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피해를 온 몸으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간 괴리가 적지 않은 모습이다.

2021-03-01 13:4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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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앱 하나로 건강 자산관리까지"…보험사, 종합생활금융플랫폼 구축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예시/금융위원회 올해부터 보험플랫폼에서 건강관리, 자산관리, 식단관리,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는 6월부터는 날씨보험, 반려견보험, 여행자 보험, 전동퀵보드 보험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도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보험산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권대영 금융산업국장은 "최근 디지털 혁신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면서 국민들의 보험에 대한 시각도 많이 바뀌는 시기가 됐다"며 "앞으로 5년 내지 10년을 바라보는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책방향은 ▲보험의 산업구조 개선과 소비자신뢰제고 ▲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 ▲디지털혁신촉진 ▲보험회사 경영·문화 개선 등이다. 우선 보험회사가 손해율, 보험금 지급 관련 데이터 외에도 건강·질병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험회사가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했다면 헬스케어·ICT 기업과 제휴등을 통해 종합생활금융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험플랫폼에서 보험가입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자산관리, 식단관리, 안전운전, 간병서비스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소액단기보험회사와 디지털 보험회사를 허가한다. 오는 6월 시행되는 소액단기보험회사는 기존의 보험회사 설립 자본금을 낮춰 생명, 책임, 비용, 날씨, 도난, 동물 등의 맞춤형 소액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금융위는 인슈테케나 핀테크, 벤처캐피탈(VC)까지 요청이 많은 만큼 오는 3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통해 간단히 보험상품 가입이 가능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회사도 추가로 허가한다. 현재 디지털 보험회사에 진입한 곳은 교보라이프 플래닛(생보)와 캐롯 손보(손보)이며 카카오가 예비허가 심사 중이다. 비대면, 인공지능(AI)를 통한 보험모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도 확대한다. AI음성봇이 보험 설명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허용한다. 단 설계사가 소비자 질의, 추가설명 요청에 응대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서다. 전화로 계약내용 확인 및 청약서에 서명해야 할 경우 모바일(URL 등)로 하는 하이브리드(전화+모바일) 모집방식도 허용한다. 보험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금융위원회 아울러 실손의료보험, 자동차보험도 개편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다. 오는 7월에는 쓴만큼 보험료를 내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을 출시한다. 자동차보험은 경상환자(상해 12~14등급)의 치료비 보상제도를 개선한다. 현재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르면 사고발생시 과실유무와 무관하게 상대방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고 있다. 경상환자 치료비 중 본인과실부분은 본인 보험(자기신체사고 담보)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령화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을 확대하고, 필수노동자(배달, 대리운전), 소상공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위험보장을 확대한다. 뇌질환, 치매, 사망 등 위험 보장은 60세 이후에 시작하되, 보험료는 근로소득이 있을 때 미리납부하는 고령층 특화 보장성 보험을 활성화한다. 대리기사가 단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인보험 가입시스템을 구축하고,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는 배달 중에만 보험료를 책정 부과하는 온-오프(On-Off) 보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권 국장은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01 12: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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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위기 中企 '골든타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지속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250억원 규모의 구조개선전용자금을 중심으로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협력은행이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에 구조개선계획 수립비용과 신규대출, 기존대출금 만기연장을 파산·회생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해 기업 자체적으로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조개선센터'를 정식 출범한 중진공은 지난해 55억원이던 지원 자금 규모를 5배 가까이 늘려 총 50개사 내외의 위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계획 수립 및 신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은행 범위를 국책은행부터 시중은행까지 늘리고 권역별 협업 회계법인을 추가로 확보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금융애로 해소 지원의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 등 기존의 금융지원 이외에도 지원 방식 다변화를 추진해 구조개선 지원의 실효성도 높여갈 예정이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18개 중진공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경영위기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계획 수립 지원과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모델"이라며 "중진공은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조개선을 지원해 조기 경영 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1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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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협업' 지원한다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참여 협동조합 모집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소진공은 이달 31일까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 약 200여 곳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은 소상공인이나 협동조합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합의 성장단계에 따라 ▲일반형(최대 1억원) ▲선도형(〃 2억원) ▲고성장형(〃 5억원)으로 분류하고 성장수준별 맞춤 지원을 통해 우수조합 집중육성체계를 만들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촉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스마트 설비 도입 조합에는 선정 평가 시 가점을 줄 계획이다.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은 크게 공동일반사업과 공동장비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일반 분야에서는 광고·홍보를 위한 마케팅, 앱 개발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상품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다. 공동장비의 경우 품목당 1000만원 이상의 생산, 검사, 연구 등 공동사업 용도로 사용하는 장비 구입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협동조합기본법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설립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사업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소상공인간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01 08:50:45 김승호 기자
GC녹십자, 혈액분획제제 미국 품목 허가 신청..세계 최대 시장진출

GC녹십자가 대표 사업군인 혈액제제를 들고 세계 최대 미국 시장을 두드린다. GC녹십자는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인 'GC5107'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혈액제제 중 글로벌 상업화를 앞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GC5107'의 북미 임상 3상을 마무리했다.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만족시켰다. 유효성 측면에서 'GC5107'을 투약해 12개월 간 '급성 및 중증 세균성 감염' 빈도를 측정한 결과, FDA 기준인 1보다 낮은 0.02의 수치를 나타냈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약물로 인한 사망이나 심각한 수준의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는 등 모든 기준을 충족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81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i]하고 있으며, 최근 자가면역질환의 증가로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도화된 생산 경험이 필수적인 혈액제제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자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면역글로불린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면역글로불린의 미국 시장 가격은 국내보다 4배 정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BLA 제출은 자국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한 큰 도약을 의미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 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6 16:30:5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