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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공유 오피스 1위 ‘패스트파이브’와 손잡았다

LG유플러스가 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 사업자인 '패스트파이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전국 36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 1위 기업으로, 누적 이용 고객사는 1만 3000여개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전화를 비롯한 통신 상품과 웹팩스·웍스·근무시간관리 등 기업 전용 솔루션을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에 할인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공유 오피스에는 스타트업부터 50~300인 규모의 중소기업, 대기업 입주가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 단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에 필수적인 각종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한 IT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할인해 제공, 입주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공유 오피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을 이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통신 상품과 기업전용 솔루션은 패스트파이브의 입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제휴 혜택 소개 사이트인 베네핏 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입주 기업은 베네핏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내용 및 할인 등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상품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안정적인 통신 환경 및 솔루션 제공을 통해 입주 기업 성공을 지원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기업 솔루션을 패스트파이브가 최근 출시한 전문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입주 기업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입주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사업자가 모이는 주요 길목인 공유 오피스와 제휴를 통해 기업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1 10:14: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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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공간서 누구나 참여하는 웹드라마 만든다

SK텔레콤이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 이프랜드를 배경으로 만든 참여형 메타버스 웹드라마 '만약의 땅' 시즌 1을 11월 중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웹드라마 방식으로 공개될 '만약의 땅'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 형식의 콘텐츠 경험을 제시하고, 시청자 누구나 아바타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제작 방식을 통해 메타버스 세상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의 땅'은 언제든 마음대로 자신의 아바타를 손쉽게 꾸미고 바꿀 수 있는 이프랜드 특성을 살려 "만약 내 남자친구의 외모(아바타)가 매일 바뀐다면?"이라는 설정을 전제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출연 배우와 드라마 배경 모두 이프랜드 내 아바타와 테마 공간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드라마를 연출하는 PD 등 스태프 역시 이프랜드 내 촬영장에 아바타로 입장해 제작에 참여했다. 주인공 배역인 이프랜드 대표 아바타 캐릭터 '최샬럿' 등 주요 배역들에는 실제 웹드라마 연기자들을 캐스팅했고, 이들이 직접 아바타를 통해 연기를 하는 방식으로 제작이 진행됐다. 조연 및 단역의 경우, 이프랜드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오디션을 시행해 캐스팅함으로써 참여형 콘텐츠 의미를 더했다. 캐스팅된 주/조연/단역 연기자들과 제작진은 지난 8월부터 매주 이프랜드 내에서 제작 회의를 진행하고 촬영에 임하는 등 실제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메타버스 내에서 진행했다.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최민혁PD는 "현실세계에서 드라마 출연을 꿈꿔왔던 유저들이 아바타를 통해 연기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메타버스에서는유저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창조하고 다른 유저들과 상황극이나 연극적 놀이에 참여하는 등 차별화된 스토리 경험을 통해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만약의 땅' 첫 방영에 앞서 오는 26일과 28일 공개 촬영 및 모닥불 시사회 등 이프랜드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오후 진행되는 공개 촬영 행사에는 일반 이용자들이 별도 오디션을 보지 않더라도 촬영 공간에 아바타로 입장해 지나가는 행인 역할 등으로 드라마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만약의 땅'은 메타버스가 단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역할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부캐'를 활용해 현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라이프를 메타버스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콘텐츠 산업 측면에서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산업의 다양성 및 확대에 기여하며 새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전진수 SKT 메타버스CO장은 "만약의 땅은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단순 시청자에서 벗어나 여러 부캐로 드라마 기획에도 동참하고, 주연, 조연, 단역 등 연기자로도 참여해 의미가 있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부캐로 일상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참여형 메타버스 드라마 제작 지평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1 10:14: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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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결국 총파업 "양극화 심화"...코로나 재확산 우려, 정부 "엄정 대응"

20일 총파업 대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노조원.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을 강행했다. 정부는 전국 도심에서 열린 집회 모두 불법으로 규정해 법과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해 적발하기로 했다.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에도 민주노총은 이날 총파업을 강행한 이유로 코로나19 사태 후 양극화가 더 심화됐다는 점을 꼽았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을 "불평등 타파와 평등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시기 해고 금지 등 국가의 일자리 보장, 주택·의료·교육·돌봄 분야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날 총파업에는 민주노총 산하 조직인 금속노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건설노조, 공무원노조, 학교 비정규직 노조 등이 참여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에는 급식 조리사, 돌봄 전담사 등이 다수 총파업에 나서면서 학교 급식과 방과 후 돌봄에 차질을 빚었다. 교육당국은 일단 빵과 우유 등으로 학생들의 급식을 대체했다. 일부 지방 교육청은 교직원을 투입해 돌봄 공백을 메웠다. 전국 공무원 노조도 휴게시간인 점심시간을 활용해 1시간 가량 총파업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점심시간에 찾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총파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50여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뒤늦게 집회 장소가 결정된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도 3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실제 참여 인원이 민주노총이 밝힌 규모보다 적은 4만~5만명 정도로 잠정 추산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국 곳곳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를 표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민주노총의 전국적 총파업은 어렵게 안정세를 향하고 있는 방역상황을 위협하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도심 대규모 집회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국 대학생 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과 자영업연대는 이날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일 신전대협 의장은 "온 국민이 거리두기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제1의 노총인 민주노총이 기어코 말썽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도 "민주노총이 불법 점거한 도로 위에는 자영업자들의 가게가 있다"며 "불법 파업에 따른 피해 보상을 하고, 자영업자들에게 끼친 직간접적인 모든 피해는 향후 고소·고발 및 구상권 청구를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0 15:53: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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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마존 알렉사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이중언어 듀얼 에이전트 공개

SK텔레콤은 아마존 알렉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이중언어 듀얼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SK텔레콤은 20일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누구 컨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선 유영미 SK텔레콤 누구 인사이드사업셀업장은 "영어와 한국어 등 다른 언어를 멀티 에이전트로 상용화한 것은 이번에 최초"라며 "한국어 서비스는 누구를 통해 한국어로 제공받고, 해외 서비스와 콘텐츠는 알렉사를 통해 영어로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SKT와 아마존은 내년 초 '알렉사'와 '누구'가 결합된 음성인식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는 "알렉사는 별도의 에이전트로 동작해 음성인식 및 처리는 알렉사 클라우드에서 이뤄지고 AI 스피커인 '누구 캔들'에서 알렉사를 사용하기 위해 알렉사에 신규 가입하거나 누구와 계정 연동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컴패니언 앱 통합 연동을 통해 누구를 사용하면서 알렉사도 편하게 설정 가능하도록 해 듀얼 에이전트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현아 SKT AI&CO장(컴퍼니장)은 "2016년 9월 출시된 누구(NUGU)는 누구 애브리웨어를 지향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출시 5년 만에 약 1000만명의 월 실사용자를 보유하게 됐다"며 "누구 애브리웨어는 스페이스,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컴퍼니장은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가 탑재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SKT는 주방 TV 업계 1위인 코스텔 주방TV에 누구 SDK를 탑재해 주방 공간에서 접할 수 있게 됐으며, 캡스 뷰가드에서는 누구 SDK를 통해 CCTV 영상을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이스라엘의 로봇 '테미'에도 누구가 탑재됐는데, T팩토리에 테미 로봇이 도입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컴퍼니장은 또 "누구의 얼굴인식 솔루션인 '페이스캔'은 T팩토리, SKT 본사에서 입출입을 관리하거나 구내식당에서는 결제 시스템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페이스캔은 미국 표준 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FRVT 챌린지 대회에서 일반 얼굴인식과 마스크 얼굴인식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로도 상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누구 스피커의 새로운 라인업을 준비 중인데 2022년 말 선보일 계획"이라며 "SK브로드밴드에서 Btv 셋톱의 모든 라인업에 누구가 탑재돼 있으며, 고품질 음질을 보장하는 사운드바 형태의 신규 셋톱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바일 Btv앱에도 누구 탑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 컴퍼니장은 또 엘리베이터에서 전화 오면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가 빈번한데,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지 않도록 해주는 보이스 뷰 서비스를 소개했다. 그는 "음성 통화가 어려우면 텍스트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문자와 소리 간 실시간 전환을 지원한다"며 "올해는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공하고, 내년에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재훈 SKT AI컴유닛장은 "T전화는 2018년 4월 콜라(영상통화)를 런칭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바로 로밍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는 통화 내용을 텍스트화해 쉽게 검색하고 요약하는 AI 통화 녹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20 15:29: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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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기름값 내려가나…홍남기 "다음주 유류세 인하 발표"

홍남기 부총리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유가 급등에 정부가 유류세를 내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다음 주 유류세 인하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관련 기준선 상향 여부도 다음 달 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내부적으로 유류세 인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주 유류세 인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유류세 인하 방안 시점을 묻자 홍 부총리는 "유가가 이미 80달러를 넘어선 상황이기 때문에 10일 이내, 다음 주 내 정도에는 조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국제유가와 함께 국내 휘발유 가격도 올라가 물가 상승을 압박하고, 실물경제 영향도 있다"며 "정부로서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여러 가지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유류세 인하를 짚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에 인하 사례가 있는데 그때 사례까지 포함해 유류세 인하 문제를 내부적으로 짚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에 정부는 상향 조정 필요성과 시장 안정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홍 부총리에게 연내 양도세 개편에 대해 질의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양도세에 대한 기준을 조정할 필요성도 일견 있다고 보여진다"면서도 "다만, 양도세 변동이 부동산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로 갈수 있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걱정도 크다"고 말했다. 국회에는 1가구 1주택에 한해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두 달째 계류 중이다. 그는 "양도세는 이미 국회에 계류돼 있어 11월 조세소위원회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소위에서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두 가지 요인을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소득에 내년부터 과세할 방침을 분명히했다. 그는 "가상자산 과세 이행을 위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다른 거래소에 고객의 자산 취득 원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거래소가 취득 원가 정보를 제공할 때 고객의 동의를 얻도록 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취득한 가상자산이나 국내 비거주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세부 과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1-10-20 14:40: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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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혁신 촉진법 시행…기술거래·사업화 활발해진다

중기부, 관련법·시행령 21일 시행 기술거래 알선·중개, 연구개발 촉진 기술보증기금, 전담기관 역할 수행도 중소기업들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거래 알선·중개, 연구개발 지원 등이 가능하게 됐다.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 역할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및 동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중소기업은 기술거래시장의 핵심주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과 사업지원을 위한 법률이 없어 개방형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었다. 지난 2019년의 경우 중소기업 기술거래 비중은 전체 기술거래 8105건 중 89.1%인 72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련법 개정과 시행령을 통해 우선 ▲기술거래 알선 및 중개 ▲연구개발 지원 ▲정보망의 구축·운영 및 관리 ▲기술신탁관리 ▲기술매입 및 투자 ▲수요발굴 및 조사·분석 ▲기반조성 등의 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기술거래와 관련 사업이 좀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중기부는 내년에 47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중소기업 수요 중심 기술거래 기반조성과 도입기술의 사업화, 제품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도 펼친다. 기술보증기금내에 사업수행 전담조직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거래 수요발굴, 관련 플랫폼(Tech-Bridge·테크브릿지)을 활용한 기술매칭과 도입기술의 제품화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향후 기술거래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 지원에 소요되는 정책예산 운영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기보의 기존 금융성 기금과 별도로 '기술혁신 계정'을 두도록 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술거래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외부로부터 도입한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은 최근 3년 평균 18%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기술거래→최종제품→혁신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술거래 생태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연내까지 전담조직, 사업운영, 지원절차 등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0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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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최대 1000만원 사이닝 보너스 지급

줌인터넷은 이달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 신사업 진출과 기존 포털 서비스의 고도화에 따른 대규모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30명으로 개발, 기술, 기획, 사업, 영업, 디자인 총 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입과 경력 모두 해당하며, 지원자의 역량이 우수할 경우, 추가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줌인터넷은 이번 채용의 최종 합격자에게 연봉 이외 최대 1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다. 추가로 합격자 전원에게는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도 연간 120만원 제공한다. 또 최상의 업무 환경을 위해 개인 당 최대 500만 원 상당의 맥북, LG 그램 등 고사양 노트북과 주변 기기 등을 제공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실무진 인터뷰 ▲최종 인터뷰 ▲처우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개발 직군은 서류 전형 이후 알고리즘 기반의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단, 채용 절차는 직군과 경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31일까지 줌인터넷 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줌인터넷 이성현 대표는 "줌인터넷은 올 상반기 고객 경험 강화를 목표로 전면 개편을 추진함과 동시에 금융 영역에서의 전문성도 강화해가고 있다"며 "향후 금융 및 포털 영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고자 이번 대규모 채용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1-10-20 09:53: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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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ST, AI 로봇 플랫폼으로 국민 편익 강화 나서

KT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인공지능(AI)로봇 플랫폼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 및 편익 강화, 국가와 사회 현안 해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KT와 KIST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역량과 연구역량을 결합, 5G에 기반을 둔 AI 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로봇 분야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서 협력 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협력 분야는 ▲5G 물품배송 로봇 및 방역로봇 ▲로봇개발 플랫폼 연구개발(R&D) 국책과제 공동 참여 ▲화학공장 및 발전소 등 유해사업장용 로봇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다. KIST는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등 격리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배송 로봇 시제품에 KT 5G망을 적용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2년 하반기 실증 서비스 예정으로, KT와 KIST는 관제시스템 및 플랫폼 개발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최근 산업현장 안전문제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KIST가 개발중인 산업현장 안전 로봇을 KT가 보유한 솔루션과 연계한 산업로봇 공동 개발 및 사업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KT와 KIST는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맞춰, KT가 전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미세먼지 특정 장비와 빅데이터를 결합해 기후·환경 분야의 협력도 추진한다.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기술 발굴과 상용화 추진도 함께 하기로 했다. KT는 KIST의 클라우드 도입에도 협력한다. KIST는 현재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을 추진한다. KT는 현재 8000여개 기관과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 확장성, 안정성을 바탕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KIST 양은경 부원장은 "국내 최고 5G 선도기업인 KT와 MOU를 체결한 것은 양사간 혁신역량 협력 통한 R&D 성과 확산과 산업계 지원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KT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은 "KIST의 AI로봇 개발 역량과 KT 5G 로봇 플랫폼, 클라우드 경쟁력을 융합해 방역로봇 및 산업로봇 분야에서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KIST의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첨단 융합 ICT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0 09:26: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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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말레이시아 이통사 ‘셀콤’에 XR 콘텐츠 수출한다

이동통신사가 내수기업이라는 전통적 이미지를 깨고, 5G 수출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말레이시아의 이동통신사 셀콤 악시아타 베르하드와 5G 기반의 XR(확장현실)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셀콤은 비대면 회의를 통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협력을 맺고 K-POP 중심의 5G 실감형 미디어를 서비스하는데 합의했다. 양사의 AR·VR을 포함한 5G 서비스 담당조직, 개발부서, 해외제휴 관련 부서가 6개월에 걸쳐 상세내용을 검토하고 19일 최종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한류 콘텐츠 인기가 높은 말레이시아에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음악무대, 스타데이트 등 아이돌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VR 영상은 선호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AR을 통해서는 스타와 춤을 추거나 동영상·사진을 함께 찍는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한류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약 100만불 규모의 이번 계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누적 2300만불의 5G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3월 태국의 최대 이동통신사 AIS와 XR 콘텐츠 협력을 체결한 이후 연이어 거둔 성과다. 지난해에는 PCCW(홍콩), 청화텔레콤(대만), KDDI(일본)에 5G 콘텐츠 및 솔루션을 수출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차이나텔레콤(중국)에 VR Live 기술 등을 수출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콤은 올해 말로 예정된 말레이시아의 5G 상용화와 동시에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셀콤은 한국의 앞선 5G 시장과 같이 요금제와 XR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해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교육, 홈트레이닝, 게임 등 다방면에서 5G 서비스를 접목시킨 LG유플러스의 콘텐츠 활용 사례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담 나와위(Idham Nawawi) 셀콤 악시아타 베르하드 CEO는 "Celcom은 최고의 5G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다방면으로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5G를 출시한 한국의 LG유플러스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며, LG유플러스를 통해 말레이시아 고객에게 양질의 해외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 5G 기반의 XR 콘텐츠·기술·솔루션 영역에서 유의미한 진화를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셀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0 09:19: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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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결식 아동등 위해 한국사회복지協에 후원금

푸드뱅크 통해 이머전시푸드팩 제작에 사용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왼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허정회 지역복지개발원장과 서울 역삼동 한국발명진흥회 사옥에서 후원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결식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20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기관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한국발명진흥회 창립 4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전달한 후원금은 공공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에서 운영하는 펀드에 포함돼 푸드뱅크를 통해 '이머전시푸드팩'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복리 증진에 더욱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0 09:07: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