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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혁신 선도기관 구축나서

기술거래 사업 촉진 전담 수행기관 지정 따라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사.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 확대방안 구축에 나섰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기보를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시행됐다. 관련법 개정 이전에 기보는 산업부 소관 기술이전법상 기술거래기관 중의 하나로 기술의 중개·알선 업무만 수행했다면 앞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설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의 종합 지원을 내용으로하는 9개 업무의 전담 수행기관으로 대대적인 기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보는 우선 내년엔 정부안 기준 47억6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 사업과 도입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파편화된 지원체계를 통합해 지원하는 거래기술 사업화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중소기업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시스템 개편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9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거래 통합지원 추진단을 출범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별도 본부를 설립하고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해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차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외부기술 도입을 통해 혁신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이른바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은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성장전략이자 생존전략"이라며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으로 기보는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앞으론 국내 최고의 기술금융·기술평가기관의 명성에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선도기관이라는 지위까지 더해 명실상부 중소벤처 혁신성장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7 09:02: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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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中企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 지원위해 상생협력 네트워크 꾸려

국민연금, 대한상의 지원…농어촌상생포럼 첫 개최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제1차 농어촌상생포럼'을 열고 농어촌 지원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네트워크 추가 구축에 나섰다. 협력재단은 국민연금공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농어촌 상생협력 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꾸린 '농어촌상생포럼'을 지난 26일 본격 출범하고 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어촌상생기금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협회·단체가 최근 시장 개방화, 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아울러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한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방안 및 농어촌 상생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고 농어촌상생기금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재단은)2015년에 여·야·정 합의로 만들어진 농어촌상생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서 그동안 법률개정 등 제도시행의 토대를 마련했고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를 설치해 전담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촌상생포럼을 통해 참여 주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어촌상생비지니스협력사업과 농어촌ESG인증제도 도입 등 농어촌상생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포럼 초대 회장은 서울대 곽수근 명예교수가 맡기로 했다. 이날 1차 포럼에선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ESG시대, 농촌 살리기와 농어촌상생기금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전 장관은 농어촌상생기금 조성 문제점으로 "제도 취지에 대한 이해 및 공감이 부족하고, 민간기업의 준조세 인식·불충분한 인센티브, 그리고 관계기관과 협의절차가 복잡해 기금 출연에 소극적"이라고 전하면서 "농어촌상생기금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사회공헌 및 기부 위주의 기금 조성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ESG경영과 연계를 통한 상생협력 모델 확산으로 농어촌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관 직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 전 장관은 2016년 가을 공직을 떠난 후 고향인 경북 의성 단촌으로 낙향해 직접 농사를 지으며 우리나라 농업 문제의 또다른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2021-10-27 06: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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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등 낡고 고장 잦은 급속충전기 128기 바꾼다

노후 공공급속충전기 교체시 3가지 방식의 충전기. 사진=환경부 정부가 장안·횡성 휴게소 등 공공 장소에 설치된지 오래돼 고장이 잦은 급속 충전기 128기를 교체한다. 사당·수서역 공영주차장 등 급속 충전기 80기는 철거한다. 환경부는 오래된 충전시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공공 급속 충전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17년 DC콤보로 충전방식을 표준화하기 이전에 제작된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도록 DC 콤보, DC 차데모, AC 3상 등 3가지 충전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DC 차데모 충전 차량의 경우 기아 레이, 아이오닉(2017년 이전 제작차) 등 1만1731대가 해당된다. AC 3상 충전 차량은 르노삼성, SM3 등 7350대 가량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3가지 충전방식을 도입하는 충전기에 대한 신규 인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교체해 4월까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노후 충전기 중 교체 대상 128기는 2012∼2015년에 설치돼 충전기의 통신망 서비스 중단, 수리 부품 단종 등의 이유로 고장이 잦지만 수리가 늦어지고 있다. 충전기 80기는 사업장 폐쇄, 전기용량증설 불가 등의 이유로 철거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기차 이용률이 높은 충전기부터 먼저 개선 작업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운영 중지' 표시가 붙었던 교체 또는 철거 대상 충전기 안내판에는 교체나 철거가 완료되는 시점과 인근 충전소 정보 등으로 바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환경부는 올해 7월 12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매일 충전기 고장상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고장 신고 인센티브제, 충전기 제작사별 고장 수리 체계 운영 등으로 충전기 고장률을 1%대로 유지하고, 고장 수리 기간은 7일 이내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노후 공공 급속 충전기의 교체 과정에서 충전 방식을 확대해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교체 및 철거 과정에서 충전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체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고, 인근 충전소 등을 더 상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6:29: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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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유류세 20% 인하, 소비쿠폰 재개…정부 "물가 잡고, 소비 촉진"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에 붙는 유류세가 20% 인하된다. 휘발유의 경우 리터(ℓ)당 164원 내려가 주유소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00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 할당 관세는 0% 적용된다. 당정은 26일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확정, 발표했다. 현재 유류세는 휘발유 기준 ℓ 당 820원이다. 이번 유류세 인하 방침으로 휘발유는 ℓ당 164원, 경유는 ℓ당 116원, LPG와 부탄은 ℓ당 40원 각각 내려간다. 최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32원인데 유류세가 20% 인하되면 1568원으로 1600원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휘발유 차량을 하루 40㎞ 운행할 경우 월 2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유 가격도 기존 ℓ당 1530원에서 1414원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다만, 휘발유 등 실제 가격 하락은 유류세 인하 시행 후 2주 정도 지나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별로 재고 물량을 다 소진한 뒤에야 유류세가 낮아진 물량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통상 2주 가량 걸리는 데 주유소별로 실제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유류세 20% 인하율은 역대 최고치다. 종전까지 유류세 최대 인하폭은 15%였다. 정부는 2000년대 들어 총 세 차례 유류세를 인하했다. 2000년에는 휘발유 5%, 경유 12%를 , 2008년 10%, 2018년에는 6개월 간 15%로 내린 뒤 7%로 다시 인하했다. 정부가 최대 폭 유류세 인하를 결정한 데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는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덩달아 원자재 가격도 치솟으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물가 불안이 서민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흐름세 속에 국내 연간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것으로 전망돼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집중 대응 중"이라며 "석유류 가격에 그대로 반영될 경우 월별 약 0.33%포인트 물가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NG 할당관세 인하를 통해 확보한 여력은 11~12월 가스요금 동결, 발전·산업용 가스요금 인하 등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외식·숙박 등 소비 쿠폰 사업도 다음 달 초부터 전면 재개된다. 정부는 11월 초부터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농축수산물 등 9개 쿠폰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외식·공연·농축수산물 쿠폰만 비대면으로 일부 온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다음 달부터는 나머지 쿠폰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외식 쿠폰의 경우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을 돌려준다. 영화 쿠폰은 영화관람권 1매당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체육 쿠폰도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배구·농구 등 프로스포츠 관람 시 입장료 50%를 각각 할인해준다. 전시 쿠폰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공연 쿠폰은 온라인 예매 시 티켓 가격이 할인된다. 숙박 쿠폰은 정부 지정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시설 예약시 숙박비 7만원을 넘으면 3만원, 7만원 이하시 2만원을 할인해 준다. 여행 쿠폰은 공모에 선정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을 선결제할 때 30%를 할인받는다. 홍 부총리는 "지난 3분기 민간 소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전기 대비 0.3% 감소한 영향이 있다"며 "11월 추진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각종 소비 할인 행사로 민간 소비력을 끌어 올려 경기 뒷받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15:20:2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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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27일부터…식당·카페 평균 286만원 받는다

중기부, 손실보상심의委 개최…27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신청 80만여 곳에 총 2.4조원…'신속지급' 대상 61만여 곳, 1.8조 지원 신속지급 3곳 중 1곳 100만~500만원 사이, '최고 1억' 330여 곳 권칠승 장관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 한쪽선 보상 제외 소상공인들 기자회견 "정부 명령 따르면 '파산'"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6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정부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신속지급'을 27일부터 본격 시작하는 가운데 61만여 곳 가운데 20만3000여 곳이 1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의 보상액을 받는다. 신속지급 대상자 3곳 중 1곳 꼴이다. 하한액인 10만원을 받는 대상은 9만여 곳이다. 신속지급 대상의 0.1%인 약 330곳은 가장 많은 액수인 1억원을 받는다. 첫 손실보상은 신속보상→확인보상→이의신청의 3단계로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하고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3분기 손실보상액 규모는 총 2조4000억원이다.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소상공인 80만여 개사가 대상이다. 이 가운데 신속지급 대상 61만4619개사에게 약 1조8000억원이 우선 돌아간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이날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은 2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면서 "신속보상 대상자는 빠르면 신청 당일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등은 이날부터 전용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별도의 서류없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첫 날인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은 매일 4회 지급하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저녁 7시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7~30일까지 첫 나흘 동안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를 운영한다. 온라인 사용이 여의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11월3일부터 사업장이 있는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1곳당 평균 보상금은 유흥시설이 634만원으로 가장 많다. 중기부 관계자는 "업종별 평균 보상금은 유흥시설이 가장 많은데 이는 장기간 시행된 집합금지 조치로 인해 타 업종 대비 매출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반면 이·미용실과 목욕장은 평균 63만원으로 가장 적다. 전체의 70%가 넘는 식당·카페에게는 평균 286만원이 돌아갈 전망이다. 1차 '신속보상' 대상인 61만여 곳의 보상금을 분석한 결과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방역조치를 참고 견뎌준 소상공인분들의 손실을 제도적으로 보상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존 예산보다 크게 증액된 손실보상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왼쪽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자회견에서 제외업종에 대한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소공연 이런 가운데 정부의 이번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명령에 따르면 파산, 따르지 않으면 범법자가 되는 길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소상공인들은 100% 손실보상을 원했지만 결국 80%까지만 인정을 받게 됐고, 특히 숙박업과 여행업, 전시업, 실내스포츠업 등은 손실보상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소공연은 "코로나 방역에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한 정부의 행정명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경제적으로 파산에 이르게 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영업금지, 시간·인원제한 등으로 영업을 강력히 제한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개인의 재산권까지 포기하며 방역에 협조했지만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언급한 내용이 예산에 반영돼 완전한 회복 기반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면서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정경재 회장은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나.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에 손님이 몇 명 들어가는지까지 모니터링하고 객실 판매 제한까지 열심히했다"며 "숙박업도 손실보상 범위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이승훈 회장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이 열릴 수 없었고, 개최된다고 해도 예전해 비해 아주 작은 규모다. 매출이 급감했다"며 "업계 특성을 감안해 적극적 조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0-26 15: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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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대 코로나19 변수 만나 앞당겨져...아바타 메타버스 경제 주도

"세계가 메타버스 시대에 진입했는데 당초 2025년에서 2030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앞당겨졌다"며 "하드웨어로도 오큘러스 퀘스트2가 2020년 보급되면서 메타버스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에서 '메타버스와 미래산업'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첫 번째 사이클은 PC, 윈도. 인터넷 사이클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혔다. 그는 "PC 설계는 대략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반이었고 1995년 윈도가 발매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90년대 말에 한국에도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돼 월드 와이드 웹 기술이 많이 보급되면서 구글, 네이버와 같은 회사들도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 책임자는 "2번째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사이클'로 "2007년 시작해 14년차에 이르렀는데, 2007년 아이폰이 발매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들어서기 시작했지만 초반만 해도 힘들었는데 2010년 모바일 시장이 1억원대에 돌파하면서 모바일 시대가 본격 개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든 게 움직이고 구글은 웹에서도 강하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하면서 더욱 힘을 얻었고, 유튜브를 가져오면서 새로운 권력을 획득했다"며 "애플은 쇠락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모바일과 함께 새롭게 부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칩으로 퀄컴이 급부상하고 인텔을 밀어냈지만, 애플이나 삼성에서 독자 칩을 개발하면서 다시금 하락세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정 책임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으로 이어지고 있고, 카카오가 네이버를 넘어서는 일이 올해 발생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서비스가 들어와 우리 삶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3번째 사이클인 메타버스 시대에 진입했는데 지금 창업을 하거나 서비스용 소프트웨어를 만들려는 스타트업은 오큘러스에 등록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1개 정도만 등록해도 10억원 이상 매출을 낸다"고 설명했다. 정 책임자는 이전에는 페이스북을 제외한 메이저 기업들만 메타버스 시장에 존재했지만, 애플이 AR·VR(증강·가상현실) 하이브리드 타입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히는 등 메이저 기업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MS의 XR도 메타버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서비스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추얼 플랫폼 안드로이드와 iOS라는 이름으로 끌려가면서, 구글과 애플의 독점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며 "버추얼 플랫폼이 3D로 움직이고 있고, 스탠다드와 도구는 XR 컨소시엄 중심으로 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쉬 애넌 로블록스 제품관리 이사는 "아바타는 메타버스에서 나타나는 디지털한 표현수단이고 아바타가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만큼 메타버스의 미래가 중요하면 아바타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바타의 충실함은 성공을 가르는 요소가 되고 로블록스도 아바타 충실성이 우수해 살아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버스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모션 픽처 기술이다"며 "텐더클로즈그룹은 VR을 통해 자신들의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해 메타버스 기술은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넌 이사는 "아바타는 메타버스 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현실세계의 아이템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고 과금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아바타의 악세서리를 수익화하는 것은 널리 활용되는 방법으로, 로블록스에서 구찌 가방이 4000만달러라는 금액이 판매돼 디지털화된 가방도 4000달러에 거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화를 결정하는 첫 번째 요소는 룩(외모)인 데, 휴머노이드 아바타, 즉 인간 버전의 아바타는 쉽게 3D화해 만들 수 있지만, 현실의 모습만을 제현하기를 원하지 않아 인어공주나 뿔을 단다던지 하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컨트롤로 아바타를 어떻게 통제하고 사람을 대신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가"라며 "가상현실(VR)이 인공지능(AI)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AR은 아바타가 의자에 앉아야 한다는 제약이 있어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협력체'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5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300개 기업이 참여하는 79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제별로 7개 분과로 분류해 사무국이 주관하는 월 1회 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개 분과는 ▲쇼핑·관광·도시 ▲교육 커뮤니티 ▲미디어·엔터 ▲제조 훈련 장비 ▲공공행정 ▲의료·복지·건강 ▲디바이스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11월 30일까지 프로젝트 그룹 구성을 마무리해 12월 결과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1-10-26 14:13: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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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인터넷 장애에 사과문 발표...정부는 대책회의 나서

구현모 KT 대표는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장애에 대해 2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 대표는 "25일 전국에서 있었던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KT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KT CEO로서 KT를 믿고 서비스를 사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프로세스를 보완하고, 이번 사고를 유무선 네트워크 통신망 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조속하게 보상방안 또한 마련하겠다"며 "다시 한번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오전 10월 26일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발생에 따른 사고 원인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KT의 장애발생 경위 및 조치내역, 로그기록 분석, 네트워크 설정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경식 2차관은 회의에서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당부했고, KT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이용자 피해조사를 위한 피해상황 접수창구 마련 및 보상방안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다.

2021-10-26 14:12: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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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개성공단 재개, 남북관계 푸는 중요한 열쇠·단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보' 두번째로 경기 북부지역 찾아 개성공단 기업인과 간담회…청년창업사관학교도 방문 개성공단 입주社에 정책자금 우대·판로지원 확대 모색 권 "청사학교, 청년이 원하는 인재양성소로 탈바꿈 시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26일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이자 단초가 될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개성공단이)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은 이날 경기 고양에 있는 의류봉제 제조기업 ㈜만선을 방문, 개성공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개성공단 입주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경영·판로 등 애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이 이날 찾은 만선도 개성공단 123개 입주기업 중 한 곳이다. 이날 권 장관과의 간담회에는 경기 고양시병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개성공단 기업인 중에선 경기개성공단기업사업협동조합 이희건 이사장, 만선 성현상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희건 이사장은 "개성공단 기업들은 공단 폐쇄 이후 현재까지 고통을 받고 있어 정부와 국회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손실보상 특별법'을 하루 빨리 제정해주길 지속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재기지원 과정에서 기업마다 현실이 다른 점을 감안해 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용 바우처사업'도 신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월 발표한 '개성공단 가동중단 5주년 입주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113개 입주사 가운데 14%가 휴업 또는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입주기업의 76.6%는 개성공단 폐쇄 직전인 2015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줄고, 특히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영세 기업들은 76.1%나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입주기업 대표들은 권 장관에게 개성공단 재개때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등을 통한 금융·자금 애로 해소, 생산제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마케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 특수성 등을 감안해 지원 정책자금을 다른 프로그램 대비 최고 수준으로 우대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업종 변경을 추진하는 경우엔 사업전환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현재 '사업전환자금'은 사업전환 승인을 받은 기업에 대해 2.15%의 금리(2·4분기 기준)를 적용해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가점을 추가로 줘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입점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권 장관은 경기 파주에 있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입교 기업 대표, 창업을 희망하는 군 장병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개교 후 5000명 가까이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지원정책"이라며 "탄생 10주년을 맞는 올해 그동안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짚어보고 청년 감수성에 맞고 청년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발과 교육과정에 대한 전면 개편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 전국에 18곳이 있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40개 기업 대표를 선발해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권 장관의 이날 경기 북부지역 방문은 지난 8월 충남 태안에 이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보'(소확행) 두번째다. 권 장관 일행은 경기 파주에 있는 백년가게 '보배집'에서 현판식과 함께 오찬을 했다. 1979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43년이 된 보배집은 창업주의 아들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육개장 등이 주메뉴다. 권 장관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오랜 기간 지역 골목상권에서 꿋꿋이 버텨온 백년가게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26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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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멤버십 마들랜에서 레트로 감성 와플기 한정판 론칭

KT가 자사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커머스 서비스 '마들랜'을 통해 선보이는 10월의 상품이 공개됐다. 겨울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베이킹을 할 수 있는 와플 메이커를 마련했으며, 27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앱의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5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이번 10월 마들랜 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생활 가전 전문 브랜드 '벤소닉(Bensonic)'과 협업을 추진해 레트로풍의 'KT멤버십 마들랜 스페셜 에디션 벤소닉 와플메이커 & 우드트레이 세트'를 선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소형가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8% 성장했으며, KT멤버십 앱에서 고객 관심사를 집계한 결과, 전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키워드 중 하나가 '베이커리/카페'였다. KT는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소형 가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집에서 간편하고 쉽게 간식을 조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 상품은 와플과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메이커와 만든 음식을 플레이팅할 수 있는 우드 트레이로 구성됐으며, 이는 KT의 마들랜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 패키지다. 정상 판매가 11만 9000원인 한정판 와플 메이커와 트레이 세트는 27일 오전 10시부터 KT 멤버십 앱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7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 1만점을 차감해 활용하면 정가에서 약 50%까지 할인된 가격인 5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 판매에 맞춰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고객들이 구매한 와플메이커로 만든 크로와상이나 떡, 호떡, 볶음밥 등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10명을 추첨해 벤소닉의 토스터와 전기포트를 증정한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지난 7월 KT 멤버십 마들랜이 선보인 캠핑용품도 준비한 수량이 단시간 내 전량 매진될 정도로 고객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와플 메이커 또한 고객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T 멤버십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혜택과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으로 차별화된 멤버십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1-10-26 09:59: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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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축제 ‘청파제’, 메타버스 캠퍼스서 열린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축제 '청파제'가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Metaverse) 공간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와 맘모식스, 신한은행, 숙명여대는 11월 3~5일 3일간 열리는 숙명여대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하고, 숙명여대 학생들에게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시대, 대면에서 메타버스로의 캠퍼스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청파제에서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받아 ▲축제 개막식 ▲아바타간 채팅 ▲축제 미션수행 ▲소품샵 운영 등 학생들이 원하는 축제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선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유플충전소'를 설치해 아바타가 방문하면 1GB 데이터사용권(U+모바일 가입고객 대상)을 선물하는 데이터 충전,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캐릭터 '무너(MOONO)'가 응원하는 '마음충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숙명여대 등 전국 14개 대학교 길고양이 돌봄 동아리와 함께 '플냥이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청파제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길냥이 돌봄 동아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같은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맘모식스는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과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 만의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대학 캠퍼스에서 일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산학 연계 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학생들 간의 전공서적, 의류 중고거래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학생 ID와 계좌를 연동하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숙명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학교 소식을 접하고 서로 교류하며 자유롭게 캠퍼스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스노우버스'가 교수와 온라인 상담 및 VR(가상현실) 강의 등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대학축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되는 이번 청파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기회로 여겨진다"며, "숙명여대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우수한 레퍼런스로 남겨져 다른 대학 캠퍼스에도 확산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6 09:46:3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