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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통신망 장애 약관 기준과 관계 없이 적극 보상할 것"

구현모 KT 대표가 24일 전국적인 유무선 통신망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약관에 명시된 기준과 관계 없이 적극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KT 통신장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KT 혜화타워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 대표는 "통신망 장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르면 내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규모 통신망 장애가 생겼던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망 고도화 작업을 위해 새 장비를 설치했고 그 장비에 맞는 네트워크 경로 설정(라우팅) 정보를 입력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부산에서 야간에 해야 하는 작업을 주간에 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피해 고객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를 전하고 피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사회에서 약관 보상을 논의할 예정인 데 현재 시점에선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긴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또 "기존 약관은 마련된 지 오래됐는 데 비대면 사회, 데이터 통신에 의존하는 현재 시점에선 약관이 개선돼야 한다고 본다"며 "정부 측 얘기도 있었고, 이와 관련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통신3사 이용 약관에 따르면 고객은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거나, 1개월 누적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월정액과 부가사용료 8배에 상당한 금액을 기준으로 통신사와 협의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지난 25일 전국에 발생한 KT 통신망 장애 사고의 경우, 85분 정도 서비스가 중단됐던 터라, 손해배상 기준에는 도달하지 못 한다.

2021-10-28 15:36: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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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기관과 펀드로부터 300억원 시설자금 투자

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융합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기관과 펀드로부터 300억원의 운영 및 시설자금을 투자 받는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300억원 규모로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서 90억원, 키움증권에서 40억원, 라이노스와 수성자산운용에서 170억원 등 4개 기관에서 참여하며, 발행 가액은 1만7581원이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만기는 2026년 10월 29일로 5년이다. 이번 투자는 라온피플이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을 비롯한 미래 전략 AI 사업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와 농축산업에 이르기까지 첨단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AI 융합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자동차 외관검사, 반도체 및 2차전지 검사 사업 등 주력사업과 국내외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조달 자금에서 150억원은 지능형 정부 구축을 위한 데이터댐 사업과 차세대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과 메타버스 환경에 쌍둥이 현실세계를 구현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사업, 지자체에 AI 스마트 영농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비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옥이전 및 시설투자에 사용한다. 또 나머지 150억원은 글로벌 영업력 강화, 특허출원 및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재와 물류비용, 개발인력 양성 등 R&D 운영자금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AI 솔루션 및 센서 사업의 고속성장과 메타버스, ITS 등 미래사업 재편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투자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반기말 현재 회사는 현금과 금융자산 등 511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금을 포함하면 811억원이 넘는 풍부한 자금력을 동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1-10-28 14:59: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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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로보월드'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 서빙로봇, 협동로봇 등 '눈길'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로보월드'에서는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4족 보행로봇, 서빙로봇,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들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30일까지 개최되는 '로보월드'에서 트위니·힐스엔지니어링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을 전시했으며, 로아스·에이딘로보틱스는 4족 보행로봇을 선보였고, 우리로봇과 코가플렉스는 서빙로봇과 퇴식로봇을, 유일로보틱스 등 많은 로봇업체들은 협동로봇을 전시했다. 트위니는 지난 20일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공개했다. 실외 주행로봇은 3차원(3D) 라이다센서와 관성측정센서, 인공위성을 이용한 실시간 고정밀 이동측량시스템을 통해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추정,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 행인과 같은 장애물을 회피하는 기능을 가지며, 최대 30㎜ 단차와 경사도 5도까지 극복하도록 설계됐다 트위니 관계자는 "공원 주변의 카페나 음식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음식을 주문하면 정해진 공원 내에서 배달을 해준다"며 "향후 1년 동안 공원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오류가 생기면 이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니는 또 대상추종로봇 '따르고 60'을 새롭게 출시했다. 따르고60은 도서관의 반납도서나 소모품 자재를 나르기 위해 사용되며, 작업자를 정확히 인식해 작업자 근처에서 물건을 운송한다. RGB-D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힐스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로지스-봇'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비전 영상 대조방식을 사용해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로 이동 가능한 전 영역의 영상을 촬영해 저장하고 있으며, 작업 오더 접수 후 라이다로 저장된 영상을 비교해 목적지로 이동한다. 4족 보행로봇도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로아스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전시했다. 스팟은 총 8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위 환경과 사물을 인식한 후에 적합한 행동을 취하는 데, 네 개의 다리에 각각 모터를 달아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이 장점이다. 로아스측은 4족 보행 로봇은 한전이나 군에서 순찰용 로봇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딘로보틱스도 4족 보행 로봇을 선보였는데 올해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위에 무엇을 탑재하냐에 따라 다른 성능을 갖는 데 로봇 팔을 올리면 사람이 못 가는 지역에서 생존자를 찾거나 하는 일이 가능해진다"며 "군에서도 4족 보행 로봇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빙로봇 개발업체들도 전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서빙로봇들을 공개했다. 우리로봇과 코가플렉스는 업데이트된 서빙로봇과 신규 개발된 퇴식로봇을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우리로봇의 서빙로봇은 대구의 인터블고호텔에 15개가 공급됐다. 또 퇴식로봇은 서빙 뿐 아니라 퇴식을 하는 게 어렵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선반에 식사를 마친 식판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우리로봇은 이외에도 호텔에서 물건을 실어나를 수 있는 호텔용 로봇, 광고판으로 식당에서 배달을 하며 안내를 할 수 있는 로봇 등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2021-10-28 14:5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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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내년부터 면접 공간 무료로 빌린다

화상 면접 체험 중인 청년 취업준비생. 사진=고용노동부 내년부터 청년 구직자들은 비대면 화상 면접이 가능한 공간을 무료로 빌릴 수 있게 된다. 취업 컨설팅은 물론 기업의 정확한 채용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취업 부담이 큰 청년은 심리 상담도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제2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열어 청년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채용 경향 변화 적응 지원 ▲양질의 취업 컨설팅 확대 ▲취업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 ▲심리 지원 등이 담겼다. 우선, 고용부는 내년부터 웹캠, 데스크톱, 조명기구 등 화상 면접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화상 면접이 가능한 전국 청년·고용센터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청년들은 무료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취업 준비생들이 화상 면접을 보기 위해 스터디카페나 전문 스튜디오를 대여하는 등 면접 준비에 평균 48만원을 쓰는데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30개 고용센터, 4개 청년센터, 2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올해 안에 무료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와 필기 시험, 면접 등 취업 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양질의 공공 취업 콘텐츠도 지원한다. 내년부터 공공기관 취업 시 필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무료 특강도 확대한다. 다음 달부터 주요 기업의 인사담당자 대상 '청년 채용 기업 인식조사' 결과도 공개해 채용 관련 주요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연말에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취업 상담사가 전국을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를 통해 청년들이 심리·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방안은 안경덕 고용부 장관이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에서 들었던 고민을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안경덕 장관은 "그동안 만난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새로운 채용 환경에서 어떻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취업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4:50:4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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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업 종사자 20개월째 줄었지만, 감소폭 축소 "위드 코로나 기대"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 달 숙박·음식업 종사자 수가 1만명 넘게 줄어들면서 2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감소 폭만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작았다.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내수 심리 개선 등으로 숙박·음식업 포함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숙박·음식업의 종사자 수는 10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111만1000명) 대비 1만3000명(1.1%) 감소했다.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6만1000명) 이후 2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면, 숙박·음식업 종사자 수 감소 폭은 눈에 띄게 줄었다. 올해 1월 24만7000명 줄어들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 달에는 감소세가 크게 축소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도 최대 감소 폭이다. 정향숙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최근 숙박·음식업 종사자 감소 폭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 개선, 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부 방침, 내수심리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달 숙박·음식업은 채용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채용을 보면 숙박·음식점업(2만2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만1000명) 등이 증가했다.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000명), 운수창고업(-4000명) 등은 감소했다.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자료=고용노동부 지난 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종사자는 189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26만2000명)보다 1.4% 늘었다. 전체 종사자 수는 올해 3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수출 호조, 지난해 워낙 나빴던 수치 대비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30만명대였던 지난 4∼6월보다 증가 폭은 축소됐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종사자도 지난 달 2만6000명(0.7%) 늘어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보건·사회복지업(11만8000명), 교육서비스업(6만3000명), 정보통신업(5만7000명) 등도 늘었다. 공공행정(-8만8000명), 사업시설관리·임대서비스업(-1만명) 등은 줄었다. 정 과장은 "공공행정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일자리 사업으로 크게 늘었다 사업이 종료되면서 생긴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상용직 종사자는 16만8000명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임시·일용직은 8만9000명, 퀵서비스 등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가 포함된 기타 종사자는 6000명 각각 늘었다.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52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14만3000원(4.2%) 증가했다. 상용직은 371만3000원으로 4.4%, 임시·일용직은 167만8000원으로 3.2% 늘었다.

2021-10-28 14:03:4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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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경북 안동등 5곳 '상권 르네상스' 대상지에

중기부, 지자체와 함께 5년간 120억 지원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사업 새로 공모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광주 동구가 '상권 르네상스' 대상지로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도 새로 공모한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의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5년간 12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 이번에 대상지로 뽑힌 인천 중구는 한국 최초의 근대 개항장 테마를 사업계획에 일관성 있게 구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근대 개항기의 이국적인 문화유적을 활용한 특화사업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매력있는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안동은 안동찜닭, 간고등어, 한우 등 대표 먹거리의 특색을 극대화하고 안동하회마을, 임청각, 월영교, 유교랜드 관광객을 유치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는 미술 공방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신라맛길 조성, 서라벌 천년 고도의 이미지를 연계한 특화상품을 개발할 계획으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상권 조성이 기대된다. 경남 밀양은 도시 이름을 재해석(빽빽할밀, 볕양)한 햇살 이미지를 테마로 항일독립 투사의 이야기를 반영한 인문학적 요소를 통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는 예술과 문화가 있는 상권을 테마로 극장을 중심으로 한 예술거리 조성, 지역문화재 활용사업과 연계한 지역 내 유명 핵점포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 상권에 대해선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실시해 해당 상권이 가진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를 고도화해 5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는 또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시범사업'도 공모한다. 선정 지역은 상권의 영역을 디지털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복합체험판매 라운지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지자체는 오는 11월30일까지 관할지역 시·구·군을 통해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중기부 장세훈 지역상권과장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들을 활용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시범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온라인·비대면화된 소비환경 속에서 침체된 상권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성공모델을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1-10-28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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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전자 가전 렌탈로 ‘T우주’ 넓힌다...SKT 유통망서 가전제품 렌탈 구독 가능

SK텔레콤의 구독상품 'T우주'의 영역이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생활 가전제품까지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이달 29일부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삼성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가전제품들을 직접 체험·상담하고 렌탈 구독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SK매직과 협력을 통해 주기적인 필터 교체 및 세척 등 제품 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정상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해 경쟁력을 갖췄다. 또 SKT와 삼성전자는 양사 인공지능(AI) 기술인 NUGU AI와 SmartThings 연동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을 음성·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삼성 대형 가전제품 직접 체험·상담 경험 제공 SKT의 3300여 오프라인 유통망과 고객센터 등 온라인 접점을 통해 29일부터 삼성전자의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 가전제품들의 렌탈 구독 상담을 하고 가입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매직 렌탈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삼성전자 생활 가전 제품은 BESPOKE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드레서, 세탁기, 건조기 등 5종의 제품군이다. 향후 제품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기존 할부 구매를 통한 가전 구매와 비교할 때 SK매직의 제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가전 렌탈을 이용할 수 있다. ◆양사 AI 서비스 연동으로 제품의 원격·음성 제어 가능, 서비스 고도화 및 라인업 추가할 것 SKT와 삼성전자는 가전 렌탈 구독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SKT의 NUGU AI와 삼성전자의 SmartThings를 연동해 NUGU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AI 연동은 Wi-Fi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이라면 렌탈 제품 외 기존 제품들도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NUGU 스피커와 NUGU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T맵, T전화를 통해 음성 인식 제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집안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에서 T맵, T전화의 NUGU 음성 제어를 통해 원격으로 가전 기기의 On/Off 및 기능 제어를 할 수 있다. 연 내에는 NUGU 스마트홈 앱과 연동해 가전의 동작 알림 기능과 외출·귀가 모드 등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세탁이 완료되었습니다' 등 메시지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고, 외출·귀가 모드로 특정 기기를 설정하면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를 인식해 기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AI 연동 가능한 제품 라인업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SKT는 삼성전자 가전 렌탈 구독서비스를 선보이며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SK매직·삼성전자 제품 렌탈 구독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all(월 이용료 9900원)' 3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가전 렌탈 서비스는 개별 선택형 형태의 개별 구독 상품이지만 향후에는 우주패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SKT는 이번 삼성전자 가전렌탈 서비스 외에도 11월부터는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all'의 제휴 서비스로 'GS 프레쉬', 'CJ 더마켓', '야놀자', '생활공작소', '청소연구소' 등 생활 밀접 서비스들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에 선보이게 된 삼성전자 가전 렌탈 서비스는 단순한 렌탈 서비스가 아니라, 양사 AI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 이라며, "향후에도 SKT 통신 서비스, 구독 서비스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분들이 더 큰 효용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8 08:56: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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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3' 중소기업, 매출액은 전체의 '절반'

중기부, 2019년 기준 中企 기본 통계내놔 전체 기업수의 99.9%…종사자수는 82.7% 매출액, 2732조로 전체 기업의 48.7% 차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말 기준 국내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744만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2.7%, 매출액은 2732조1000억원으로 전체 기업 매출액의 48.7%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19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688만8000개로 조사됐다. 2019년 중소기업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종사자수와 매출액도 각각 2.0%, 2.6%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66만1000개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1%로 전년 대비 0.8%포인트(p) 감소했다. 이어 부동산업이 116만7000개로, 전년 대비 0.1%p 증가한 16.9%를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81만5000개로 전체의 전년 대비 0.2%p 감소한 11.8%를 차지했다.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은 전년 대비 비중이 0.3%p, 수리업은 0.3%p, 건설업은 0.2%p 각각 증가했고, 도·소매업은 0.8%p, 숙박·음식점업은 0.2%p 전년 대비 비중이 감소했다. 종사자 기준으로는 제조업이 339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소매업에 328만7000명이 종사해 전년 대비 0.4%p 감소한 18.8%를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183만1000명이 종사해 전년 대비 0.2%p 증가한 10.5%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도·소매업이 910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이 컸다. 도·소매업 매출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3%로 전년 대비 0.5%p 감소했다. 이어 제조업이 750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p 줄어든 27.5%를, 건설업이 307조6000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11.3%를 차지했다. 여성경영인(여성 대표자) 중소기업은 277만2000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40.2%를 차지했고, 비중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중기부 강호정 통계분석과장은 "올해부터 산업분류, 지역구분, 여성경영인 등 조사항목을 세분화해 중소기업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기본통계가 정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8 08:37: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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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시범 단속

서울 미세먼지 '나쁨'. 사진=자료DB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시범 단속을 통해 운행이 제한된다. 환경부는 다음 달부터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3개 지자체와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 6개 특·광역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시범 단속이 이뤄진다고 27일 밝혔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은 전면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6개 특·광역시는 운행 제한을 시범 운영하면서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각 지자체들은 시범 단속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에 진입하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주를 대상으로 운행 제한을 하고, 저공해 조치 지원 관련 안내 문자를 보낸다. 이 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다음 달 16일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 모의 단속도 실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38만대로 전년(210만대) 대비 72만대 줄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35만대는 저공해 조치가 이뤄졌다. 환경부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103만대 중 자동차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34만대를 제외한 69만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소유한 매연저감장치(DPF) 장착 불가 차량에 한해 운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완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노후 경유차 운행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저공해 조치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16:22:2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