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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아파트 인터넷 통신시설 공동 구축 나서

KT는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함께 아파트인터넷 통신시설을 공동 구축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노후화된 아파트에서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누리는데 한계가 있었다. 구내 통신설비가 오래됐기 때문인 데 각 통신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UTP 케이블을 활용해 인터넷 속도를 개선해 왔다. 2015년부터는 아파트 외벽에 광케이블을 직접 포설하는 조가선 방식을 개발해 일부 아파트에 적용해 왔다. 그러나 UTP 케이블을 활용한 방식은 속도 개선 범위에 한계가 있었고, 조가선 방식은 설치 시간이 오래 걸려 아파트 측으로부터 잦은 민원도 발생했고, 구축비용도 많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노후 아파트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K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 조가선 공동구축을 제안했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통신 3사의 조가선 공동구축이 시작됐고,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등 수도권 5개 아파트에 공동구축이 완료됐다. 통신 3사는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는 통신실에 들어가는 장비용 랙을 통합 구축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통신사가 별도의 장비용 랙을 설치함에 따라 통신실 공간이 협소해지는 문제가 있었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시설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통신 3사는 전국 신축 아파트 100개소에 통합 랙 적용을 완료했다. 목동 9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기존에는 100Mbps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기가급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파트의 미관까지도 크게 개선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통신 3사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4 09:22: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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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로완-LG전자,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는 LG전자, ㈜로완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완은 뇌 질환 디지털 치료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고 신경과 전문 의료연구팀과 함께 디지털 종합 치매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개발했다. 혈관위험 인자관리, 인지학습, 운동, 영양교육, 동기강화 등 다섯가지 영역에서 다중인지 중재 효과를 국내 최초로 입증하고, 현재 50여개의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및 병의원에 서비스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비대면,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및 솔루션 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며 치매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니어 케어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시니어 인구 772만명 중 치매환자는 86만명으로, 1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간 3배 이상 증가했고, 2024년까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추진 과제로는 ▲슈퍼브레인 기반 디지털 치매 예방·관리 솔루션 개발 및 공급 ▲B2G·B2B·B2C 등 시장에 적합한 편의 디바이스 발굴 ▲고객 라이프로그(Lifelog, 헬스)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방송·통신 데이터 연계한 새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며, 추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원퀵(One:Quick)' 디바이스에 슈퍼브레인 기반 치매 예방 및 관리 솔루션을 탑재하고, 서울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와 데이케어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화 검증에 나선다. 원퀵은 4K UHD 해상도 스크린,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전자칠판 등을 탑재한 다목적 스크린으로, 화상회의와 운동 등 회사나 집에서 필요로 하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원퀵을 통한 사업화 검증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홈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LG유플러스 CSO 박종욱 전무를 비롯해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 로완 한승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로완 한승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및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넓고 다양한 장소에서 로완의 디지털 치료 컨텐츠가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 뿐 아니라 고객 일상 효율까지 높여주는 원퀵 솔루션을 앞세워 시니어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CSO 박종욱 전무는 "LG유플러스의 정보통신 기술력 및 가입자 기반으로 디지털 시니어 케어 분야, 특히 치매에 대한 우려로 걱정이 많으신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4 09:1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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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 스쿨’ 1기 모집

KT가 청년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 스쿨(KT AIVLE School)'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KT 에이블 스쿨은 만 2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에서 전문성을 갖고 업무를 할 수 있는 AI·DX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는 정부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에 최초로 참여한 기업으로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연간 1200명씩 3년간 36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AI 개발자 트랙' ▲ 디지털 산업을 리딩하는 'DX 컨설턴트 트랙' 2개 과정으로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총 600명을 선발하며, 입학생은 오는 12월부터 교육을 받는다. KT 에이블 스쿨은 기업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KT AI 전문가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KT의 대표 인재양성프로그램인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에서 검증한 자체 AI 인력양성 과정을 청년 구직자에게 전한다. 또 AI 실무역량인증 민간자격 'AIFB' 취득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우수 교육생에게는 KT그룹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FB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인공지능 활용역량을 검정하는 자격이다. KT 에이블 스쿨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원주 등 전국 6개 권역을 거점으로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 하루 8시간씩 총 840시간 동안 집중 교육을 받는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KT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에 첫 번째로 참여한 기업"이라며 "국민 기업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에이블 스쿨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고용노동부의 훈련장려금을 받으면 최대 200만원 훈련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2021-10-24 09:09: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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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다음 주 발표…2% LNG 할당관세도 추가 인하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유류세 인하 방침을 다음 주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할당관세율도 현재 2%에서 추가 인하할 방침이다. 최근 국제유가 등 연료비 상승으로 물가 상승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며 "유류세 인하 폭, 적용 시기 등 구체적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다음 주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세부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응해 현재 2%인 LNG에 대한 할당 관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유류세·LNG 할당관세 인하 방침 배경에 대해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세는 국내 물가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의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과도한 기대 인플레이션 심리로 확산되지 않도록 유류세 인하 조치와 함께 농축수산물 수급관리, 공공요금 동결 등 안정적 물가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측면에서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0-22 14:08: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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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서 '본인인증'하면 신청·보상금 확인

중기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 구축해 27일부터 운영 손실보상금, 신청후 이틀 이내에 수령…확인보상 절차도 중소벤처기업부가 구축한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 메인 화면. 오는 27일부터 본격화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서류제출없이 온라인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과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다. 손실보상금은 신청후 이틀 이내에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등의 편의성과 신속지원을 고려한 온라인 시스템 중심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지급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행정자료 부족 등으로 사전에 보상금이 산정되지 못한 소상공인은 사업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지자체와 국세청의 확인을 거쳐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속 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하는 '확인보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확인보상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보상'을 통해 산정된 보상금액에도 동의하지 않는 소상공인 등은 이의신청을 통해 한 번 더 손실보상금을 산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구청에 설치돼 있는 손실보상 전담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을 통해 손실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장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손실보상제도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손실보상 제도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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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토룩과 AI 윤리 분야 공동 연구 업무협약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이사장 전창배)는 토룩과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 윤리 분야에서 공동 사업,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소셜로봇(Social Robot) 전문기업인 토룩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AI와 AI 윤리 분야에서 연구 협력, 사업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토룩은 인간과 친구처럼 소통하는 휴머노이드 소셜로봇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면서 이미 자연어처리, 로봇 자율행동 알고리즘에 로봇 윤리를 적용 중에 있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윤리 인증 체계 구축에도 실증기업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국내 생산 로봇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로봇 윤리 가이드라인과 로봇 안전성 확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토룩은 2012년 설립 이래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율 인공지능 소셜로봇과 관련 기술,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2020년에는 사람과 상호 교감하면서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소셜로봇 리쿠를 선보였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토룩은 소셜로봇에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인공지능 로봇 전문기업이다. 상호 협력해 전세계에 통용 가능한 로봇 윤리 가이드라인과 로봇 안전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내 로봇기업들의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수 토룩 대표도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와 협력해 로봇 인공지능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체계를 정립해나가서, 다가오는 1인 1로봇 시대에서 로봇이 가정과 사회에 선한 역할을 담당하는 개체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1-10-22 10:00: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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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인테리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KT가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스마트 인테리어 및 스마트 공간 리모델링의 트렌드와 미래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원사들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는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소속의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에서 주관한 것으로 KT는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의 부의장사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등으로 집의 역할과 개념은 경제·문화·교육 활동의 중심지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편리해진 집콕 생활'을 위한 주거시장 특성을 도출하고 언택트·위드코로나 시대의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스마트홈·리모델링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샘, 그랩, 씨지라이팅 등 관련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오픈한 KT 송파빌딩과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렸고 간담회, 주제 발표,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회원사들은 KT의 AI/DX 플랫폼과 서비스인 ▲ 방역로봇·바리스타로봇·서빙로봇 등을 볼 수 있는 로봇카페 ▲ 산소공급·실내공기측정기 등 환경 DX플랫폼 ▲ 업무집중도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DIGICO Workplace와 블록체인 DID(분산 식별자) 모바일 사원증 등을 체험했다. 또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 공식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피텔에 적용된 KT AI 호텔 서비스 등을 경험했고, 다양한 기업들과 스마트홈·인테리어 구축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업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KT는 AI/DX Space 사업의 미래전략으로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한 'AI 리프트' 서비스와 'AI 호텔', 'AI 케어' 사업 및 환기 및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환경DX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춰 AI 기반의 공간특화 서비스인 'SDaaS(Space DX as a Service)'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KT 외에도 포럼의 의장사인 삼성전자의 발표가 진행됐고, 가전·가구·건설·건축·설계 등 다양한 회원사들도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스마트홈·인테리어 산업의 생태계 구축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장)은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는 KT의 선도적인 플랫폼을 소개하고 스마트홈 정보를 교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KT는 앞으로도 자체 보유 기술 및 여러 기업과의 협력으로 스마트하고 편리한 AI/DX Space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10-22 09:53: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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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우주개발 독립] 국내 300여개 기업 참여...100% 국내 독자 기술로 완성된 '누리호'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는 연구개발, 설계, 제작, 시험, 발사의 전 과정을 국내에서 30개의 주력 업체를 포함한 300여개 기업과 약 500명 인력이 참여해 개발했다. 국내 발사체 관련 산·학·연 역량이 결집된 것이다. 우선, 누리호 개발을 통해 향후 발사체 개량이나 개발시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한것은 발사 성공 여부를 떠나 큰 성과로 여겨진다. 누리호 개발로 인해 국내 기술로 엔진 및 추진기관 개발을 위한 시험설비 10종을 구축했으며, 7톤급 및 75톤급 액체엔진을 자력으로 개발했다. 또 누리호 1, 2, 3단에 대한 추진기관 종합연소시험을 수행했으며, 미국·러시아·중국 등만이 기술을 보유한 8~10톤급 다단 연소싸이클 엔진을 선행 개발했다. 누리호 개발로 인해 대형 추진제 탱크 제작 기술을 보유하게 됐으며, 제 2 발사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 2018년 11월 시험발사제 발사 성공으로 발사체 서브시스템, 엔진 등 독자 설계의 건전성도 입증하게 됐다. 특히 현재 1톤급 이상인 실용급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우주발사체를 개발한 국가는 러시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6개국에 불과하다.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체 시스템을 총괄해 핵심 기술 개발, 발사장·조립장 등 기반시설 구축 및 발사 운영 등을 담당했으며, 국내 대학은 발사체 관련 선행·기초기술 연구, 요소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 등을 맡았다. 산업체는 부품·서브 시스템의 제작·시험, 발사체 총조립, 발사체 개발을 위한 가공·제작 기술 습득·개발 및 국산화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핵심인 엔진을 만들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두원중공업은 탱크와 동체 개발에 참여했다. 발사대는 현대중공업이 주축이 돼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누리호 개발 초기부터 관련 산업체의 보유기술, 인력 및 인프라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산업체에서 총 사업비의 약 80%인 약 1조5000억원 규모가 집행됐다. 누리호 성공적 발사를 위해 통신을 지원한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순수 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만든 누리호의 발사가 'K-우주시대'의 신호탄으로서 앞으로 한국 우주산업 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KT는 앞으로도 통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T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 안정적인 통신회선을 제공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우주발사체 발사임무 수행을 위해 KT 통신회선을 임차해 운용 중이다.

2021-10-22 00:43: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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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21일 발사...모사체 분리 성공에도 위성 궤도 진입 실패

제2발사대에 기립되는 누리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돼 모사체 분리에는 성공했지만 더미 위성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다. 발사체 개발 기술은 국가간 기술이전이 엄격히 금지된 분야로 미사일 기술통제체제(MTCR) 및 미국의 수출 규제(ITAR) 등을 통해 우주발사체기술 이전이 통제돼 있어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 필요한 데, 누리호는 독자 우주 수송능력을 확보해 국가 우주 개발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누리호 1조9572억원 투입돼 개발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 개발 및 우주발사체 기술 확보를 목표로 지난 2010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조 9572억원이 투입돼 개발됐다. 2015년 7월까지 진행된 1단계 개발에서는 시스템 설계 및 예비설계로 7톤급 액체엔진을 개발했으며, 2019년 2월까지 진행된 2단계 개발 과정에서는 상세설계 및 제작, 시험 단계로 발사체 및 엔진을 상세 설계하고 75톤급 지상용 엔진 및 시험 발사체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2년 10월까지 진행되는 3단계 개발에서는 발사체 인증 및 발사 운영 단계로 3단형 발사체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누리호를 개발할 때 한국형발사체의 주 엔진인 75톤급 및 7톤급 액체엔진을 개발했고, 엔진 연소시험을 통해 엔진의 신뢰도를 높였다. 75톤급 엔진은 개발 초기에는 기능과 성능 위주로 설계해 목표 대비 25% 무겁게 설계됐으나 이후 반복적인 엔진 연소시험 등을 통해 엔진 기능과 작동 환경에 대한 데이터 축적, 무게 감량을 위한 설계 개선,구조 해석, 경량 소재 등을 적용해 최종적으로 무게를 줄였다. 75톤급 액체엔진은 누리호 발사 전까지 모두 33기의 엔진을 시험한 바 있으며. 7톤급 액체엔진은 모두 12기의 엔진을 시험, 총 93회를 수행했다. 75톤급 엔진은 한국형발사체 개발 이후 성능개량 및 클러스터링을통해 대형·소형 발사체 개발에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 우주 발사체는 지구 표면에서 우주 공간의 정해진 위치까지 인공위성 및 우주 구조물 등 탑재물을 이동시키기 위한 운송 수단을 말한다. 미사일과 비슷한 구조와 원리로 움직이는 우주발사체의 제작·발사 기술은 안보·전략적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 전략기술로서,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들은 자국 발사체 기술 이전 및 물자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우주 개발 및 우주 공간 활용을 위해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2013년 발사된 나로호는 러시아가 개발을 주도한 반면, 누리호는 연구개발,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전 과정을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누리호는 내년 5월 무게 180kg의 성능 검증용 위성과 위성 모사체를 싣고 한 번 더 발사된다. 이후엔 실전에 투입되는 공공·민간 목적의 진짜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사업에 활용될 전망이다. 향후 2024년 2026년, 2027년 등 거의 매년 실제 인공위성을 탑재해 궤도로 올리는 운반선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자력으로 우주로 띄어올릴 수 있게 된다. ◆누리호 기술 민간 이전…민간 스페이스 시대 앞당길 것 누리호 기술이 민간에게 이전되면 국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 시대에서 민간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을 이끄는 민간 스페이스 시대를 앞당길 전망이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발사체 개발을 해왔는데 앞으로 5번의 발사를 통해 발사체 계획을 민간에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은 미국 주도의 달·우주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약정에 10번째로 가입해 누리호가 독자 달 탐사의 꿈을 실현하는 도약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앞으로 달과 소행성, 화성 탐사와 같은 심우주 탐사에 뛰어들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은 "누리호 개발 계획은 국내 우주 과학기술 역량이 총동원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모든 과정이 국내 기술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우주개발 30년 역사의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액체 엔진 기반 누리호 발사 성공과 함께 한·미 미사일 지침 폐기로 고체 엔진 우주 발사체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면 우리나라 우주개발 패러다임이 급변할 것이며, 민간기업의 상업 목적 우주 발사체 발사도 앞당겨질 것이고, 초소형 위성 등 시장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선주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원은 "누리호 발사에 일부 성공해 확보된 발사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우주개발계획의 안정적·독자적 수행은 물론이고, 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 및 후속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와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태성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박사는 "우리나라는 매우 짧은 기간에 위성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우리 위성을 직접 우주 궤도에 올릴 수 있는 발사체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일부 성공해 우리나라의 우주개발과 우주산업에 있어서 일대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종빈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1팀장은 "한국형 발사체 개발은 기계, 장비,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였고, 국내 산업체의 세계 우주 시장 진출 가능성도 커졌고, 국가 안보적 관점에서도 전략적 자산을 확보한 것"이라며 또 "새로운 형태의 발사체를 만들 때 지금 우리가 확보하고 개발한 누리호의 기술력이 활용되고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대일 AP위성 사장은 "발사체나 위성 등 우주산업 개발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수익을 쉽게 낼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정부와 국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생태계가 조성돼야 민간기업들도 가격 경쟁력과 속도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자동차 산업을 늦게 시작했지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처럼, 우주산업도 출발은 늦었지만 앞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누리호 이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창진 건국대 교수는 "우주로 나가는 수단인 발사체 기술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 이전이 금지된 분야인 만큼 우리가 독자적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개발했다는 것은 굉장한 성공이 아닐 수 없다"면서 "선진국들도 우주개발을 단순한 기술 개발이라기보다 국력을 결집하고 국가가 더 발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데, 우리도 이제 지난 30년 동안 우주개발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이 완성됐으므로 이 발사체 기술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10-22 00:39: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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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누리호 모사체 분리 성공했지만 더미 위성 궤도 진입에는 실패

21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된 누리호의 모습. /뉴시스 우주강국의 꿈을 담고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돼 모사체 분리에는 성공했지만 더미 위성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다. 한국이 12년에 걸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로 아파트 15층 높이(47.2m), 중량 200t 규모다. 누리호는 이날 거대한 수증기와 불기둥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 올랐다.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는 발사 직후 지상 100m까지 수직 상승하고, 2분 후 59㎞ 지점에서 1단 추진체가 분리됐다. 이어 약 4분 뒤 191㎞ 지점에서 위성 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되고, 4분34초 뒤 258㎞ 상공에서 2단 로켓엔진이 떨어져 나갔다. 이후 3단 로켓 추진력으로 인공위성 투입 고도인 700㎞까지 10여 분 간 우주공간을 비행한 후 위성모사체(dummy)가 분리됐다. 누리호는 발사후 제주도와 일본 후쿠에지마에서 각각 약 100㎞ 떨어진 곳을 비행하게 되는 데 가장 먼저 분리되는 1단 로켓은 발사장에서 413㎞, 2단 로켓은 2800㎞ 가량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1단 분리 이후 분리되는 페어링은 발사장으로부터 1514㎞ 떨어진 해상으로 낙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는 이날 임무를 다하고 공해상에 낙하하면 폐기된다. 누리호 발사의 목적은 발사체를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3단에 탑재된 위성은 가짜 알루미늄 구조체다. 누리호는 전날인 20일 오후 7시 20분 무인특수 이동차량에 실려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이송됐으며, 시속 1.5km 속도로 오전 8시 45분 제2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오전 11시 30분 발사대 기립 및 고정 작업이 끝났다. 오후에는 연료와 산화제 등을 충전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누리호에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기 전 헬륨가스가 충전되는 데, 헬륨가스는 누리호 동체나 엔진 배관 이물질을 들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으로, 연료와 산화제는 엔진 점화 전 만나서는 안 된다. 누리호 머리 위에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데 바로 기화되는 산화제이다. 누리호를 일으켜 세운 이젝터가 분리되면 누리호가 발사되는데, 압력·통신 등 모든 상태를 체크해 하나라도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스스로 발사를 멈추게 된다. 모든 컨디션이 정상이라면 1단 엔진이 점화되고 몇 초 만에 최대 출력에 도달한다. 2013년 발사한 나로호는 러시아가 개발을 주도한 반면, 누리호는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을 국내 300개 기업과 약 500명의 인력이 참여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됐다.

2021-10-21 18:28:5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