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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도 1.5도 이하로"…31일 영국서 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개막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사진=자료DB 전 세계 기후변화에 대비,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유지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3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해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197개국 대표단, 기후 관련 시민단체, 기업인, 언론인 등 2만5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한 정부대표단이 당사국회의에 참석한다. 올해는 교토의정서가 만료되는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수립을 위해 2015년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다. 파리협정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 세계 각국이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참가국들은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를 모색한다.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사회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번이 26번째다. 파리협정에서 각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5년마다 점검해 새롭거나 개선된 목표를 내기로 했는데 이번이 첫 시기여서 주목된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낮추려면 전 세계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55% 줄여야 한다.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 달성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2030년 순배출량을 40% 감축하는 NDC 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각국이 제출한 NDC 안 수준으로는 지구 온도 상승 1.5℃ 이하로 낮추자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나, 온실가스 배출 1위와 4위인 중국과 러시아는 2050년에 맞춘 새 NDC 안을 제출하지 않았고, 이번 당사국총회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해 성과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파리협정의 이행 기간이 시작되면서 당사국들은 세부 이행규칙 완성에 대한 시급성을 인지하고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협상 막바지까지 치열한 격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 장관은 31일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리협정 이행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번 당사국총회의 성공을 위해 국제탄소시장 지침을 채택할 것도 촉구한다. 한정애 장관은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기틀을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고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내로 억제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내달 1∼2일 의장국인 영국 주재로 특별정상회의도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130여 개국 정상들이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선진국들이 기후변화 피해가 큰 개발도상국 재정 지원을 위한 기후기금 연 1000억달러 조성에 합의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기후기금은 2019년 기준 796억달러에 불과하다. 각국 정상들은 전기차 전환 가속화,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벌목지원 중단 등도 합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1-10-31 14:13: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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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에 "결혼했나?"…채용절차 위반 11월 신고하세요

구직자 블라인드 채용. 사진=자료DB 취업 준비생은 11월부터 허위로 일자리 광고를 하거나 구직자의 결혼 여부 등 개인 정보를 묻는 사업장이 있으면 정부에 신고하면 된다. 다음 달 22일부터 적발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나 형사 고발 조치 등에 처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하반기 채용 시기를 맞아 다음 달 1~26일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위반 행위를 집중 신고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거짓 채용 광고, 채용에 관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채용서류 제출에 드는 비용 이외의 금전 부담 등이 신고 대상이다. 채용절차법에 따라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요구도 금지되면서 기업은 '블라인드 채용'을 늘려가는 추세다. 구직자의 용모·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 부모·형제·자매의 학력·직업·재산 등 개인정보를 물어봐서는 안 된다. 채용과정 중 권익을 침해받은 구직자는 고용부 홈페이지 민원마당이나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고용부는 사업장 명칭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정식 신고 사례는 즉시 접수해 처리할 방침이다. 우선 신고기간 중(8~19일)에는 사업장 자율개선 지도에 나선다. 이 기간에는 사업장 1359개소에 채용절차법 자가진단표, 법 준수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장 스스로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법 위반이 의심되면서 개선 가능성이 낮은 사업장은 집중 점검한다. 이후 내달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현장 점검을 한다. 사업장 453개소를 점검해 위반사항 발견 즉시 시정 명령, 과태료 부과, 형사 고발 등 법적 조치할 예정이다. 권창준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은 기업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와 꿈을 찾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관건"이라며 "이번 지도 점검으로 현장에 공정한 채용 관행이 확립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기적인 집중 신고 기간과 지도 점검 운영을 통해 올바른 채용 문화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31 13:01: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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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신용평점 개선된 차주 대상…연 2회 금리인상요구권 안내해야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개선방안/금융위원회 내년부터 금융회사는 신용점수가 개선된 차주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해야 한다. 소비자가 본인의 신용상태가 개선됐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 표준안'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리인하요구권 개선안'을 발표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신용상태가 개선된경우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리인하요구를 신청한 건수는 지난 2017년 20만건에서 2020년 91만건으로 4.5배 증가했다.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금리인하신청과 약정이 편리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수용한 건수는 같은 기간 12만건에서 34만건으로 2.8배 증가에 불과했다. 비대면 서비스로 신청할 경우 증빙서류 미비 등으로 금리인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다. 금리인하요구권 업권별 신청건수 및 수용건수 추이/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우선 소비자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을 두고 '권리행사'를 못한다고 오인하지 않도록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수 있는 대출상품의 범위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는 대출상품은 차주의 신용상태가 금리에 영향을 주지않는 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상품이다. 또 차주의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신청횟수와 신청시점과 관계없이 권리행사가 가능하다. 또 금리인하요구권을 적용할 수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주요사항을 안내토록 한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신용평점 상승 고객등을 대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전 금융회사로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표준안도 마련한다. 신청사유를 ▲소득·재산 증가 ▲신용도 상승 ▲기타항목으로 구분해 항목별 사례를 제시한다. 자격요건에 부합하는데도, 증빙서류 미비등으로 신청이 거절되는 경우를 방지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금리인하 적용시점은 '금리변경 약정 시점'으로 통일해 적용한다. 단, 금리변경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일부 보험사는 소비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한 시점부터 적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가 불수용 사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불수용 사유 유형별로 '표준 통지서식'을 마련해 운영하겠다"며 "통일된 통계산출기준을 마련해 실적치를 공시하는 방법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개선안은 내년 1분기부터 시행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되지 않은 상호금융은 올해말 행정지도 연장시 개선방안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31 12:0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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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마트공장 도입社 비대면 실시간 점검나서

기업 애로해결위해 올해 2000곳 대상 실태점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현황 점검시 비대면 실시간 점검 체계를 도입해 운영한다. 31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난 8월부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내실화와 스마트공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도입기업 2000개사를 대상으로 활용 현황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은 스마트공장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교체 및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구축 솔루션 및 장비 활용 현황 ▲활용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관련 정책지원 요구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문가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실태점검이 끝난 후에는 인력·도입장비·제조 데이터 활용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다방면으로 분석해 정책자금·A/S지원·인력연수 등 정책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은 산업용 비대면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점검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이달 27일부터 경남 통영에 있는 S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운영 현황을 비대면으로 점검했다. 산업용 비대면 솔루션은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현장과 점검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이를 통해 점검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도입 장비, 솔루션, 애로사항을 점검할 수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 점검을 요구하는 도입기업들의 수요에 발맞춰 최신기술 등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협업 방식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중진공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비대면 기술의 발달로 정확하고 실제적인 현장 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원격 점검에 대한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진공은 향후 스마트공장 관련 평가·점검 시 비대면 원격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10-31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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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크리스마스 마켓' 판매 우수제품 100선 공모

12월18~26일 마켓 행사 앞두고 11월1~7일 신청받아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할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제품 100선을 공개 모집한다. 31일 중기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내수를 촉진하기위해 오는 12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21년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사전 행사와 함께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제품 100선 공모는 12월에 여는 본행사를 앞두고 소상공인의 참여와 국민 관심 확산 등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준비했다. 이벤트 명칭은 '국민 산타! 우리 함께 소원(소상공인 응원) 합시다!'로 정했다. 특히 공모한 제품을 대상으로 1차 민간 전문가 서면평가와 2차 '국민산타' 모바일 선택(국민 투표)을 거쳐 총 100개 내외 제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뽑힌 제품은 본 행사장 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유통센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11월1일부터 11월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진행하는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이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착한소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21-10-31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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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타다, '모빌리티 2위 잡아라'...신규 서비스 출시 앞두고 공격적 행보 나서

타다의 대형택시 '타다 넥스트'가 드라이버 모집에 나섰다. /토스 사실상 시장 독점 상태에 가까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서 우티와 타다가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사인 우티는 1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고객 확대에 나서며,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된 '타다'는 12월 신규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고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1위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가 규제 리스크로 몸을 사리고 있는 사이 우티와 타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이 2위로 도약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타다 신규 서비스 12월 초 출시...토스와 타다의 시너지는? 타다는 신규 서비스를 12월 초 본격 출시할 계획이어서, '타다' 운영사인 브이씨엔씨(VCNC)는 20일부터 출범을 앞둔 신규 서비스인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드라이버 모집에 나섰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다 관계자는 "자료가 나가고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1기 드라이버 모집에는 4100만원이 지원되는 구조이다 보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타다가 추구하는 미션에 대해 공감하는 드라이버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수백명 정도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1기로 선정된 드라이버에게 타다 서비스 홍보비 1500만원이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현재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 전환 시, 타다 서비스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타다는 주문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으며, 현재 모집 중인 1기 드라이버는 이 차량을 통해 '타다 넥스트'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 타다 관계자는 "별도로 주문한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는 모빌리티 서비스 맞춤형 모델"이라며 "고객에게 모빌리티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차량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대 스타리아 모델로 이전에 제공하던 뉴 카니발 차량에서 제공한 승차감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일고 있다. 기존 타다 서비스가 각광을 받았던 이유는 승차감을 갖춘 더 뉴 카니발이 있었기 때문인데, 스타리아는 차량 크기가 더 큰 만큼 승차감은 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토스와 타다와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이 일고 있다. 토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모빌리티 서비스인 타다와 큰 시너지를 내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타다 관계자는 "모빌리티 시장은 독과점 시장이나 마찬가지인 데, 토스 결제 서비스를 모빌리티에 붙이면 결제 규모만 봤을 때도 연 12조원 정도가 된다는 점에서 타다를 선택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타다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외연을 확대할 계획인데, 12월 타다 넥스트 출시 전까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타다 입장에서는 재무적인 부분이나 전략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토대를 마련했다"며 "토스의 2100만명의 고객에게 타다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양쪽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티, 11월 1일 새 '우티' 앱 런칭...티맵 지도 데이터 통해 정확한 경로 제공 우티는 11월 1일 우티와 우버 앱을 합해 새로운 서비스인 '우티' 앱을 런칭한다. 내비게이션 1위 업체인 티맵의 지도 데이터를 통해 더욱 정확한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 우티는 18일부터 31일까지 우티 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LG 스타일러, 갤럭시Z 플립3,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1만원 권, 우티 택시 요금 50% 할인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다. 우티 탑승 경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모든 이용자들은 11월 한달 동안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티는 특히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신규 통합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횟수와 상관 없이 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우티는 현재 택시를 1000여대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10만대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이다. 우티는 밀리는 시간에는 더 높은 요금을 책정하고 한가한 시간에는 가격을 내려 승객을 유도할 수 있는 탄력요금제를 도입하고,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합승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도, 친절도 등에서 뛰어난 카카오T를 이용해온 고객들을 우티로 끌어들이는 데는 단순히 할인 이벤트 만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2021-10-31 10:24: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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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391대 ‘무공해차’ 전환

LG유플러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391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내연기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 등을 저감해 환경을 보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기·수소차 도입 확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K-EV100)'에 동참하면서 추진됐다. K-EV100은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10월 기준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차 등 2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업무에 활용하는 내연기관 차량 1700여대 중 특수차량 300여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원 차량과 일반 업무용 차량 총 1391대가 대상이다. 구체적인 전환 시기는 전기차 충전시설(인프라) 도입 시기를 고려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30%, 2028년 70% 등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 2030년 무공해차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매년 무공해차 도입 실적을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실행을 담보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실적을 고려해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과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를 지원, 회사가 무공해차 도입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희성 노경/지원담당(상무)은 "자율적인 무공해차 전환을 통해 정부의 대기환경 오염 저감 정책에 동참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전기·수소차를 도입해 2030년 전환 완료 목표를 달성하고, 배기 가스 감축을 통해 ESG 경영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31 09:55: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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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수원과 협력社 ESG 경영 지원나서

한수원,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협력사 ESG 대응 역량 제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오른쪽)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반위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사 ESG경영 지원에 나선다. 31일 동반위에 따르면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한수원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한수원은 2018년 12월부터 동반위와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체결해 3년간 협력사의 임금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첫 걸음을 뗀 후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도 함께 함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을 준다. 동반위는 또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향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도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를 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한수원이 운영하는 해외판로 개척 지원, 파트너사 정기 평가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반위 권기홍 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ESG, 즉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전반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한층 더 강조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31 09:43: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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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돈 되는 인공지능이란 이런 것' AI 콘퍼런스 개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올해 15회째를 맞는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1(이하 SAC 2021)'을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SAC 2021은 '돈 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현재 솔트룩스의 인공지능이 고객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앞으로 솔트룩스가 새롭게 선보일 AI 혁신 서비스는 어떤 것들인지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가 '현시점, 돈 되는 AI'를 주제로 솔트룩스의 인공지능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솔트룩스는 대한민국 표준 챗봇인 범정부 민원상담 365 챗봇 공통플랫폼 구축과 대국민 맞춤형 개인비서 서비스 국민비서 '구삐'를 담당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임을 입증했다. 또한 서울대 AI 학사정보 서비스 '스누지니', 헌법재판소 지능형 전자재판 서비스, 신용회복위원회 메타휴먼 'AI 상담사' 등 AI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가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또 앞으로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새로운 AI 기반 혁신 서비스도 제시했다. 초개인화 AI 서비스 '딥시그널(DeepSignal)',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 'AICE(에이스, AI Customer Engagement)', 이미 상용화 후 고도화가 진행 중인 '메타휴먼(Metahuman)'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통해 기술이나 솔루션을 구축하는 형태에서 고객에게 직접 인공지능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딥시그널과 AICE는 내년 초 베타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솔트룩스와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사의 발표도 이어졌다. AI 엔진 개발 전문기업 '소이넷'과 AI 생활기록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바이브온', 솔트룩스와 게놈분석 전문기업 클리노믹스가 공동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 '제로믹스'가 각각 추론, 교육, 바이오 분야에서 AI를 통해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소개했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이제 연구성과나 기술력만이 아닌, 내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말 돈을 벌어주는 인공지능이 필요할 때"라며, "기존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AI분석 사업의 고도화, 그리고 앞으로 선보일 AI 혁신 서비스들을 통해 시장과 참여자 모두가 돈을 버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9 17:11: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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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무선 통신 장애, 명령어 하나 누락으로 시작...전국 확산

지난 25일 발생한 KT 유무선 통신 장애는 작업자의 한 단어짜리 명령어 누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고, 안전장치 부재로 전국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네트워크 장애 사고와 관련해 정보보호, 네트워크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고조사반과 함께 원인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KT 네트워크 장애사고는 25일 11시 16분경부터 시작돼, DNS 트래픽 증가에 이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고, 12시 45분경 KT의 복구조치가 완료돼 약 89분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KT DNS(도메인 네임 시스템) 서버에서 트래픽이 급증했던 것이 네트워크 장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원인 분석 결과, 부산국사에서 기업 망 라우터 교체 작업 중, 작업자가 잘못된 설정 명령을 입력했고, 이후 라우팅 오류로 인해 전국적인 인터넷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될 때, PC·스마트폰 등 개인의 접속단말은 지역라우터, 센터라우터 등을 거쳐 국내외 네트워크로 연결되는데, 정상적인 연결을 위해서는 이용자 단말과 접속 대상 IP 주소 사이에 있는 다수의 라우터의 경로정보가 필요하다. 작업자의 작업내역을 확인한 결과, 사고발생 라우터에 라우팅 설정명령어 입력과정에서 IS-IS 프로토콜 명령어를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exit' 명령어를 누락했으며, 이로 인해, BGP 프로토콜에서 교환해야 할 경로정보가 IS-IS 프로토콜로 전송됐다. 통상 1만개 내외의 정보를 교환하는 IS-IS 프로토콜에 수십만개의 BGP 프로토콜의 정보가 잘못 전송되면서, 라우팅 경로에 오류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IS-IS 프로토콜 내 라우터들은 상호 간의 정보 최신화를 위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부산 지역라우터에 잘못된 라우팅 경로가 설정된 이후, 다른 지역의 IS-IS 라우터 등에도 잘못된 업데이트 정보가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KT 네트워크 내에 있는 라우터들을 연결하는 IS-IS 프로토콜은 잘못된 데이터 전달에 대한 안전장치 없이 전국을 모두 하나로 연결하고 있고, 결국 한 개 라우터의 잘못된 라우팅 경로 업데이트가 전국의 라우터에 연쇄적으로 일어나서 장애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IPTV 서비스망 및 음성전화·문자 서비스망은 인터넷 서비스 망과 별도로 구성돼 있으나, 음성전화·문자 서비스망은 인터넷 서비스 장애로 인해 전화와 문자 이용이 늘었고, 단말전원을 리셋한 이용자로 인한 트래픽 증가가 발생해 부하가 가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요통신사업자 네트워크의 생존성·기술적·구조적인 대책이 담긴'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은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을 포괄하는 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KT는 이용자 피해현황 조사 및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이용자 피해구제 방안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0-29 17:06:1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