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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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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인도·스위스 순방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스위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후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인도로 출국해 국빈 자격으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지난 2010년 발효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하고, 이중과세방지협정을 개정하기로 합의하는 등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포스코의 현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는 등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경제성과를 거뒀다. 이어 18일에는 스위스 수도 베른에 도착,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박4일간의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 기간 베른 상공업직업학교(GIBB)를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인 스위스 제조업과 첨단기술 분야 경쟁력의 기반이 된 직업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또 스위스 국빈 방문을 마친 뒤 21일부터는 이틀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다보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한국의 밤' 행사 참석과 포럼 첫 전체 세션에서의 개막연설,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연쇄 접견 등을 통해 창조경제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데 주력했다.

2014-01-23 16:38:2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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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만찬서 박 대통령 "DMZ 언젠간 사라질 것"

"금융정보 유출 책임자 엄하게 처벌…AI 철저한 대비" 지시 스위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비무장지대(DMZ)가 비록 지금은 중무장 지대이지만 앞으로 언젠가는 반드시 없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 내외와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부르크할터 대통령으로부터 "DMZ가 언제쯤 없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대통령은 부르크할터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양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변화되도록 하는데 있어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국제공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스위스가 1953년 휴전협정 이래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에 대표를 파견하고 있고,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해 지지와 환영의사를 표명한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부르크할터 대통령은 환영식 환영사에서 "안녕하십니까. 스위스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한국말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 한편 박 대통령은 금융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유출 경로를 철저히 조사, 파악토록 하고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할 것"이라며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하라"고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서도 철새의 위치를 모니터링해 철저히 대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2014-01-21 08:47: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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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동포 만찬에서 '활짝'…오늘밤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국빈 방문 사흘째인 20일(현지시간) 오후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창조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스위스가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및 혁신을 보유한 강소국이어서 한국으로서는 벤치마킹할 부분이 많고, 스위스는 산업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구체적적으로 정밀기계, 바이오, 나노 등 첨단기술 분야, 공동 R&D(연구개발), 에너지, 금융협력, 의약분야 협력 방안과 세계 최고의 첨단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자 양성 교육시스템 및 과학기술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양국 정상은 베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에 함께 참석해 교역·투자 확대와 창조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나란히 기조연설을 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밤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두 나라는 그동안 안보협력을 시작으로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왔는데 이번 저의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한인과학자협회를 만들어 양국 과학기술 협력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모두가 마음을 모아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2014-01-20 08:44:1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