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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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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리점 등 약자 괴롭히는 행위 엄벌"

박근혜 대통령이 "대리점이나 가맹점 등 경제적 약자들을 괴롭히는 반도덕적 행위에 대해 철저히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정한 경제질서 확립과 관련해 "하도급 업체 등을 괴롭히는 행위는 반도덕적"이라며 "엄정한 집행과 제재로 발본색원하고, 공정위는 이런 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합동으로 6개월마다 실태를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공기관 개혁 방향과 관련해 "부채감축과 방만 경영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단계적으로 공공기관 기능을 전면 재검토해서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능 조정이나 부채 감축 과정에서 자산매각이 필요한 경우, 공공기관의 자산은 국민 세금으로 취득한 것이기 때문에 제값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산별로 가치를 극대화해 매각할 수 있는 시기를 조정하고 시장의 매수 여력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하라"고 지시했다. 금융정보 안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금융소비자의 신뢰가 위협받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개인정보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개인정보의 보관·활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2014-02-20 15:48:2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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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리조트 붕괴 안타깝다…철저한 원인규명"

박근혜 대통령이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강당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한데 대해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의 체육관 붕괴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서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희생자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상자 치료, 장례 보상 등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이번에 눈이 많이 온 동해안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해서 위험요인이 없는지 안전점검을 다시 한번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설 기준 준수, 제설 등 안전조치, 대피시스템 등 사고의 근원적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신입생 환영회 등 많은 행사가 예상이 된다. 학생 집단연수에 대한 안전 긴급 점검을 실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부산과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를 언급하며 "각 부처는 현장의 안전수칙들이 지금의 환경과 잘 부합이 되는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보완할 것이 있으면 하면서 앞으로 이 수칙들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지도록 교육하고 철저하게 감독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02-18 14:33:3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