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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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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靑 문건 유출, 있을 수 없는 국기 문란 행위…명명백백 진실 밝히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문건 유출 및 '비선실세' 논란에 대해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 문란 행위"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공직기강의 문란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적폐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청와대에는 국정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뿐 아니라 시중에 떠도는 수많은 루머들과 각종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며 "그러나 그 것들이 다 현실에 맞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런 사항들을 기초적인 사실확인 조차 하지 않은 채 내부에서 그대로 외부로 유출시킨다면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고 사회에 갈등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조금만 확인해보면 금방 사실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을 관련자들에게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비선이니 숨은 실세가 있는 것 같이 보도를 하면서 의혹이 있는 것 같이 몰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선진국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에는 이런 근거없는 일로 나라를 흔드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당부, 이번 사태를 조기 진화하고 국정의 정상화를 모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문제는 하루빨리 밝혀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문서 유출을 누가 어떤 의도로 해 이렇게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지에 대해 조속히 밝혀야 한다"며 "검찰은 내용의 진위를 포함해 이 모든 사안에 대해 한점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 명명백백하게 실체적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누구든지 부적절한 처신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조치할 것"이라며 "또한 악의적인 중상이 있었다면 그 또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01 11:39:11 조현정 기자
[전문]박근혜 대통령 '2014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 축사

[전문]박근혜 대통령 '2014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 축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하는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창조경제대상을 수상하신 분들과 벤처·창업 유공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행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 이루어진 창조경제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각 부처 별로 진행되던 유사한 박람회들을 통합하고 정부 부처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우리 일상의 공간에서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준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최근 우리 경제상황을 보면 계속되는 내수부진과 중국 제조업 부상, 엔저 가속화 등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떨어지는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 경제가 직면한 새로운 환경입니다. 세계가 이 같은 저성장의 무기력한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야 하는데 그 답이 바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창조경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해 오픈한 '창조경제타운'은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 연계를 통해 이제는 국민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하는 '범국민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만6천여 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는데, 이 중에서 투자 유치, 기술이전 등에 성공하고 실제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사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젊은이는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대기업의 멘토링을 받아 좋아하는 스타를 늘 보고 가상대화를 나눌 수 있는 스마트폰 잠금 화면 앱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 동남아 등에서 수백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금년 초 부터 문을 열기 시작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되어 지역별 특성과 강점을 살려서 전국 각 지역의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그 동안 이러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상의 지원을 바탕으로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과정이 선순환 하는 벤처?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어 왔습니다. 누구든지 기술력만 있으면 담보나 보증 없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술금융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이 창업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펀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조달 환경을 융자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창업가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서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년 10월 말까지 신설법인 수가 7만개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고, 창업동아리 대학생 수도 무려 2만9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새로 조성된 벤처투자펀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가 늘어났고,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이 454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우리의 창조경제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OECD와 IMF는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G20 국가 성장전략 중 최고로 평가했고, 창조경제를 세계 경제가 나아갈 대안으로 주목했습니다. 세계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 2년간 한국의 창업생태계에 상전벽해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두려워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야말로 그 문을 열고 들어온 분들이고, 여러분과 세계의 평가야말로 창조경제가 우리의 미래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처럼 점화시킨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술개발의 성과가 실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정부 출연연구소와 대학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기술 파트너가 되게 하겠습니다. 기술 중심, 투자 중심의 창조금융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혁신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강력하게 혁파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창업가, 주부 창업가, 벤처기업인 여러분이 맨 앞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가득한 어린이와 청소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장을 내민 청년 창업가,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를 세상과 나누고자 하는 주부 창업가, 첨단기술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벤처기업인, 여러분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다 함께 힘을 모아서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불꽃을 피워 올립시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11-27 12:29:0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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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창조경제, 가시적인 성과 나오고 있다"

朴 대통령 "창조경제, 가시적인 성과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석해 "저성장의 무기력한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야 하는데 그 답이 창조경제"라며 "정부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정부 부·처·청과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한다. 중소기업청 벤처창업박람회와 통합 개최,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시연과 설명 등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참여, 대기업(13개) 및 스타트업(640여개) 참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행사내용과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또 일반국민, 스타트업, 대기업, 정부부처 등이 모두 창조경제 주체로 각 분야에서 이뤄낸 다양한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를 시장, 주택단지, 광장 등 우리 일상의 공간에 전시해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박람회는 27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함께 ▲일반 국민, 스타트업 등의 창의적 제품·서비스 ▲ 대기업의 혁신기술 및 상생사례 ▲정부부처·출연(연)·금융기관 등의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C, D홀) ▲스타트업 데모데이, IR 및 각종 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세계경제가 저성장의 무기력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OECD 회원국 성장전략중 최고로 평가받는 등 우리의 창조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있었다"며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R&D 투자가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한편, 신제품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돼 중소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 직후 청년창업가인 김용재 대표(남, 37세, 교육솔류션 업체)와 김용경 대표(여, 33세, 영어교육 업체)의 안내로 전시관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실패를 부끄러워하기보다 소중한 경험으로 여길수 있도록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역경을 이기고 재도전에 성공한 주역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전국 17개 지자체에 설치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크라우드펀딩이나 성장사다리펀드 같은 맞춤형 투자지원을 확대하는 등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원활한 재도전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인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 대상 수상자와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인에 대해 상장과 훈장을 수여했다.

2014-11-27 12:28:22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