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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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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지금 부산은 뜨거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나서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파리에서 현지 외신기자들과 함께 부산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한국문화원으로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뜨겁다. 부산은 더욱 뜨겁다"고 소개하며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프랑스한국문화원 곳곳에 김 여사가 디자인에 참여한 부산 엑스포 키링 이미지를 구현한 영상과 홍보 배너가 설치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김 수석은 설명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부산 BIE 홍보관, 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부산의 역사, 문화·예술 전시 등을 둘러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발전 모습을 전했다. 김 여사는 "부산은 어머니의 도시,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만나는 도시"라면서 "부산에 피난 온 우리 어머니들이 아들, 딸들을 건사하며 전쟁과 가난의 어려움을 극복한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부산의 성장의 중심에는 어머니, 여성이 있다"며 "부산에 오시면 그 어머니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시절 당시 예술가들의 문화공간이자 부산의 대표적 다방인 '밀다원'을 재현한 '부산다방'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즉석에서 틀고, "당시 예술가들이 다방에서 즐겼던 커피이자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인 음료"라며 '믹스커피'를 함께 마셨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하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외신기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 이후 김 여사는 외신기자 한 명에게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와 'Hip Korea' 메시지가 각각 담긴 키링을 기념품으로 건네며 "꿈과 열정이 있는 부산을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대한민국과 부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023-06-21 15:25: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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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서 출발"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21일 "국민통합은 모두가 똑같은 하나가 되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치가 차별 없이 인정받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강원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에 협약에 따라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부터 강원도의 이름이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었다. 628년 만에 이름을 바꾼 강원도가 환경·산림·군사·농업 등 4대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등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 기반을 바탕으로 김진태 도지사가 강원도에 잠재돼 있던 강원도의 힘을 유감없이 드러내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특례를 지정하고, 지역의 형편에 맞는 자율권을 부여하는 특별자치제는 국민통합의 기본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며 "그런 점에서 강원도는 국민통합의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위도 지역협의회를 통해 강원도민의 목소리가 중앙으로 잘 전달되고, 중앙에서 논의된 국민통합의 가치 확산 전략이 강원도에서 꽃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민통합위는 이날 강원지역협의회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국민통합위와 강원도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된 강원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청년과 함께!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를 주제로 잡았다. 위원들은 접경지 군부대 이전과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인구의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공간 확충, 육아수당 등 금전적 지원의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2023-06-21 14:54: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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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佛마크롱에 "경제안보·미래전략산업 실질 협력 강화…韓기업 차별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경제안보와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자고 약속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신규 무역 법안이 우리 기업에 차별적 조치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오후 파리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날 진행된 '한-프랑스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약 2시간 동안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프랑스 측은 공식환영식, 오찬, 환송 시 군악대 연주 등 제한된 시간 내에서 사실상 국빈에 준하는 노력을 했다고 평가된다"며 공식 양자 방문을 위해 프랑스를 찾은 게 아닌데도 정상회담이 이뤄진 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예를 들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실무 방문했으나 단독 양자회담은 갖지 않았다.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참석차 실무 방문했지만, 프랑스 정상과의 회담은 없었다"며 "이번에 정상회담이 성사된 건 윤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프랑스 측의 기대, 양국 협력에 대한 기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 정상은 회담을 통해 가치 연대를 기반으로 양국 간 협력을 다층적·획기적으로 확장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하며 첨단산업과 미래전략산업 협력을 논의했다. 김 차장은 "양 정상은 2차전지, 배터리 등 상호 투자확대에 있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이런 점에서 윤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신규 무역 입법 조치들이 우리 기업에 차별적 조치를 가져오지 않도록 마크롱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한국판 나사(美 항공우주국·NASA)로 불리는 한국항공우주청(KASA) 설립을 계기로 우주 분야 협력도 확대키로 했다. 또,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과 수소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기술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차장은 "한국과 프랑스는 각자가 강점을 지닌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정상은 북한 도발 대응과 북한 인권 개선 협력을 포함한 북한 문제 공조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장은 "양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했다"며 "불법적인 행동에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한국은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국제 안보 문제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중국을 첨단 반도체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미국의 '디커플링(분리)' 또는 '디리스킹(대중국 의존도 완화)'에 대해 "양국 정상은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특정 품목을 의존하는 것을 경감시키고 공급망의 다변화를 꾀하면서 우방국들이 서로 공조하자는 데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핵심관계자는 "디커플링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정치·외교적으로 그렇게 맞는 표현은 아니다"라며 "프랑스를 포함해 많은 나라가 공감한다. 다만 공급망의 다변화는 자국의 경제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점은 프랑스도, 우리나라도 똑같이 느낀다"고 답했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강하게 비판했던 것에 대해 "미국이 시행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입법은 프랑스나 유럽국가가 그 법안의 취지 자체를 반대하기보다 파급효과로 인해 자국의 경제안보 이익을 저해하는 결과가 오지 않을까에 염려하는 것으로 이해된다"며 "이는 한국이 걱정하는 부분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2023-06-21 14:21: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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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미래세대, 자유주의·국제주의 기반 혁신으로 무장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 이틀째인 20일(현지시간) 한국, 프랑스 및 기타 국가 청년 300여명과 만나 "미래세대가 자유주의와 국제주의에 기반한 혁신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테이션F'에서 '한-프 미래 혁신세대와의 대화'를 진행하며 "이곳에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연대의 정신으로 인류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봤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 에너지와 기후 위기, 보건과 디지털 격차는 세계 시민의 자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직 자유의 정신과 연대에 기반한 끊임 없는 혁신이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미래세대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스테이션F는 국제주의와 혁신의 상징"이라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F에서 스타트업의 꿈을 키우고, 프랑스 인재들이 대한민국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미래가 이미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혁신에 동참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최대 다자 연구 혁신 구상인 '호라이즌 유럽' 가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협력을 위한 '한-EU 그린 파트너십'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연대를 통한 혁신 창출, 혁신을 통한 글로벌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청년 여러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끊임없는 도전, 여러분의 협력과 연대와 혁신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 것이다. 마음껏 도전해달라. 여러분의 도전을 힘껏 응원한다"고 응원했다. '대통령과의 커피 : 혁신의 원천으로서의 자유와 연대'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록산느 바르자 스테이션F 대표, 세드릭 오 유럽우주국 고위자문단 위원(전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 및 박하현 오메나(프랑스 현지 스타트업) 공동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우리 정부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부 장관, 이영 중기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대학교 캠퍼스 잔디밭에서 대통령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는 슬로건 아래에 청년층과 격의 없는 소통의 계기로 마련됐다"고 부연했다.

2023-06-21 13:30: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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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엑스포 PT서 "부산은 준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순방의 핵심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며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는 인류의 복잡하고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제172차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마지막 연사로 직접 무대에 올라 BIE 회원국 대표단에게 부산의 엑스포 경쟁력을 영어로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에스파 카리나 등도 부산 유치전을 지원했다. 윤 대통령의 연설 핵심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을, 이제는 우리가 보답해 더 큰 꿈과 비전으로 가득한 세상으로 만드는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70년 전의 전쟁은 한때 한국을 폐허로 만들었지만, 국제사회의 도움 덕분에 한국은 첨단 기술 산업과 혁신적인 기술로 가득한 경제 강국으로 탈바꿈했다"며 "한국은 지금까지 받은 것을 국제사회에 돌려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BIE 회원국들과 함께 1258개의 ODA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와 발전 경험을 공유해 인류 도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성장 경험을 회원국과 공유하며 디지털 격차, 기후변화, 보건위기, 식량문제, 미래세대 인력 양성 등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세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전쟁과 분규, WMD(대량살상무기)와 테러는 세계 평화뿐만 아니라 문명 그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보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세계 인구 37%에 달하는 29억명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도 인류에게 실존적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해수면 상승 속도는 1990년대보다 두 배 이상 빨라져 2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중호우, 폭염, 그리고 가뭄과 같은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 집을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인류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대양으로 나아가는 도시고, 모험의 도시이자 미래 도시"라고 강조했다.또, 부산 엑스포는 "'문화 엑스포'가 될 것이다. 문화적 다양성은 존중되고, 모두가 동등한 대우를 받을 것"이라며 110개 이상의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우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구, 그리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며 "부산 엑스포를 통해 세계의 청년 세대들이 공동체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을 배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과 시민, 모든 정당, 세계 각지의 750만 재외동포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엑스포를 열망하고 있다"며 "2030 부산 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의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하나다.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며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2030년 부산에서 만납시다"고 덧붙였다.

2023-06-21 11:34: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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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韓-佛, 실질적 경제협력 증진…공급망 공조·미래전략산업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가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직면한 지금 한불 양국 간 협력은 첨단 기술과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확장돼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과 파리 엘리제궁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면서 "지난해 양국 교역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마크롱 대통령은 실질적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우주, 항공 등 미래전략 분야의 협력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가 1950년 6·25 전쟁 때 달려와 준 진정한 우방국이라고 평가하며 "낯선 나라, 낯선 국민을 위해 3421명의 프랑스 참전용사들이 치른 고귀한 희생을 우리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도움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6위, 수입시장 점유율 8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다"며 "영화 '기생충'을 만든 나라가 됐고, 이곳 파리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Pop의 나라가 됐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서도 국제 공조와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께서 유럽의 어느 지도자들보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대한민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국가로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그 과정에 유럽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선도하는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해 대한민국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핵심인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의 지지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으로 가득 찼던 부산이 이제는 한국의 제1의 항구도시이자, 세계 제2위의 환적항이 됐다"며 "부산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표방해 온 혁신과 협력의 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님과 프랑스 국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 오늘 회담이 양국 간 오랜 우호 협력관계를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마크롱 대통령님을 한국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0 21:29: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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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외모·억양 다르더라도 존중 통해 행복한 미래 함께 열길"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과 관련 "외모와 억양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어떠한 배경을 가졌든지 간에 우리 모두가 서로 존중해 나가는 관점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산하 '이주민과의 동행특별위원회(특위) 제안설명 및 토론회'에 참석해 "특위가 발표할 제안 내용이 최근 논의의 명확한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도 일본에서 태어난 점을 언급하며 "국민통합위는 올해의 주제어로서 '청년'과 '사회적 약자' 두 가지를 꼽고, 그 일환으로 '이주민'과의 동행특위라고 했지만, 사실은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위"라며 "용어가 아직도 통일이 잘 안 됐는데, 지금으로는 '이주배경주민'이라는 것이 좋을 것으로 결론을 냈다. 여기는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크다"며 "'이제는 우리 사회에 이주배경주민의 수가 충청남도의 인구와 비슷할 정도가 됐는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위나 권익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우리 사회가 회피해온 측면이 있다', '앞으로는 국제 사회에서 부끄럽지 않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에 부합되는 정책을 갖추기 위해 우리가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셨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주민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고 그 유형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제 이주배경주민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럼에도 대통령님이 지적한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민에 대해 어떻게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지 논의가 제대로 진지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이번 특위 논의를 시발점으로 해 우리 사회 이주민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이민청 설립 등 이민 문제가 화두가 돼 사회적 논의가 서서히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라며 "이주민과의 동행을 위한 열띤 토론을 기대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지속적으로 우리 위원회가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특위의 지난 4개월간 논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당사자·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위는 ▲이주민 통합정책 어떻게 가야 하는가 ▲사회서비스의 차별, 어떻게 해소해 나갈 것인가 ▲이주민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질의응답 및 종합토의 등 4개의 세션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06-20 16:14:2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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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佛동포와 만나 "엑스포 부산 유치 힘 모아주길…외교 새 지평 열 것"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에 도착 후 첫 일정으로 동포들을 만나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며 본격적인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9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프랑스 동포 160여명과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는 137년의 수교 역사 동안 연대와 협력의 기억 위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6·25전쟁 당시에도 함께 피 흘리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웠다. 오늘날 한국과 프랑스는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은 활발한 문화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와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프랑스 동포사회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조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숭고한 역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간담회에 함께 한 홍푸안 명예영사의 부친인 홍재하 애국지사가 유럽 최초의 한인회를 프랑스에서 조직했다고 언급하면서 "지난해 11월 홍재하 지사의 유해가 우리나라로 봉환되는 과정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데 대해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번 프랑스 순방의 핵심인 2030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돼 뛰고 있다"며 "이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세계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관,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당연히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람회 유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179개국에서 한 국가마다 비밀투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치하는 이 과정이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며 "우리가 유치하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과 관련 "재외동포청은 모국과 여러분을 더욱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돼 재외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도 모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6-20 11:29:3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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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프랑스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동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비롯해 베트남 국빈방문을 위한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석이, 정부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또,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등도 함께했다. 어두운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착용한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눴고, 흰 정장 재킷에 하늘색 행커치프, 하늘색 치마를 입은 김 여사도 인사를 나눈뒤 전용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영어로 직접 프레젠테이션(PT)을 하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일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후 윤 대통령은 22일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한-베트남 정상회담, 비즈니스포럼, 현지 산업시설 방문 등 다수의 경제 일정을 통해 세일즈외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3-06-19 11:28: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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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파리 BIE총회서 직접 영어 연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연설에 나선다. 올해 11월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네 번째로 열리는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서 윤 대통령은 직접 연설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18일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PT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해 연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19일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회원국들 표심 사로잡기에 직접 나선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에 대해 강력하게 표명, 회원국의 열띤 호응과 지지까지 끌어낼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번 BIE 총회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열리며, BIE 회원국 대표와 박람회 유치신청국 대표단 등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30 엑스포 유치신청국 경쟁 PT와 함께 인정박람회 경쟁 PT 및 개최지 투표 등도 이뤄진다. 이번 경쟁 PT는 유치 경쟁 과정 중 4번째로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도 참여한다. 그간 경쟁 PT는 지난 2021년 12월 14일을 시작으로 모두 3차례(2022년 6월 21일, 11월 29일) 이뤄졌다. 마지막 경쟁 PT는 올해 11월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번 4차 PT가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에 앞서 회원국들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과 가수 PSY(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 등이 영상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있었던)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이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 세계 각국 BIE 대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3-06-18 15:24:50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