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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찾은 尹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굳건"…정상 최초 '클린룸' 방문도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ASML 본사를 방문해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 최초로 ASML 핵심 시설인 '클린룸'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이날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피터 베닝크 ASML 회장과 함께 네덜란드 남동부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본사를 찾았다. 취임 이후 해외 순방 중 첫번째 현지 기업 방문이다. ASML은 얇은 판에 회로를 새기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미세공정에선 필수적인 장비인데, 이때문에 이날 방문엔 이재용·최태원 회장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 역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ASML 방문 기념으로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했다. 양국 간 '반도체 동맹'이 구축됐다는 상징적인 의미다. 웨이퍼에는 'ASML 2023년 12월12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ASML 본사 방문을 기념하며'(ASMLTo commemorate the visit to the ASML Headquaters in Veldhoven The Netherlands on December 12. 2023) 문구가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적혔다. 이 웨이퍼는 클린룸 생산라인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ASML이 만들어낸 반도체 산업의 혁신은 인공지능, 5G,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서 반도체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노력에 기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은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에 따라 삼성전자가 360조원,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양국간 반도체 협력 양해각서(MOU) 내용도 직접 소개했다. 양국은 이날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임석 하에 삼성전자-ASML간 협력, SK하이닉스-ASML간 협력, 정부간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등 3개 MOU를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ASML과 삼성은 향후 1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R&D 센터를 한국에 건설하고, ASML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소 등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공정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2월 ASML 주도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학원생과 엔지니어가 함께 참여하는 한-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가 개설된다"며 "한국 정부는 이번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클린룸' 생산라인을 방문해 ASML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EUV 장비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세계 최초로 전체 노광장비 모습이 공개된 차세대 EUV 장비는 기존 EUV 장비에 비해 해상도가 높아 선폭(반도체 칩 내 가장 작은 폭)이 좁은 반도체를 쉽게 생산해낼 수 있다고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ASML 피터 베닝크 회장 외에 크리스토프 푸케 최고사업책임자, 로제 다센 최고재무책임자, 써니 스탈네이커 수석부사장과 안드레아스 페처 ZEISS 회장, 벤자민 로 ASM 회장, 루크 반 덴 호브 IMEC 회장 등 반도체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도 제프리 반 리우웬 국제통상개발협력 장관, 이나 아데마 북부 브라반트 주지사,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 디리크 얀 브라우버 외교부 부국장, 에릭 페르발 국왕 부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반도체 업계에서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도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박성택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3 10:06:3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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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영상, 3주만에 조회수 109만 기록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앞서 제작 배포한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안내 영상이 3주 만에 조회수 109만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는 국민통합위가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여러개로 분산 운영 중인 번호를 하나로 통합한 긴급번호로, 오는 16일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개편 전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전화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 생명의 전화, 청소년 전화, 청소년 모바일 상담, 보건복지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 국방헬프콜 등 여러 개로 운영됐다. 국민통합위는 "지난달 20일 영상을 배포한 이후 12일 기준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109만을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자살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영상은 '긴급구조는 119, 자살예방 상담은 109'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러한 국민적 관심은 자살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통합위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통합위는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 캠페인 영상을 기획해 이달 하순부터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2 14:29: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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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유럽 내 첫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립"

대통령실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부산항만공사가 로테르담항만공사와 투자의향서를 체결, 부지를 임차해 2027년까지 유럽 내 첫 콜드체인(저온유통) 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항만간 물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항만공사는 로테르담항만공사와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물류시스템을 갖춘 세계 10위 항만이자 유럽 대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으며 우리나라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송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파트너 항만이기도 하다. 양국 교역이 확대되면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로테르담항에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박 수석은 "2030년까지 유럽으로 향하는 냉동 물동량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유럽 내 냉동 물류거점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최근 유럽 소비자의 'K-푸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대(對)유럽 신선식품 수출 확대와 수출기업 물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거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로 부산항에도 네덜란드의 스마트 자동화 항만 시스템 기술이 도입된다. 세계 최고 수준 시스템을 보유한 네덜란드 VDL사 등 물류기업이 부산신항 완전 자동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박 수석은 밝혔다. 한편 양국은 윤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ICT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차세대 네트워크, 양자기술 등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를 선정하고, 정보 공유, 공동연구, 인력 교류 등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 수석은 "새로 설치된 '한-네덜란드 ICT 대화'를 통해 협력사업을 구체화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2 11:12: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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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이번 방문으로 동맹 격상"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가 격상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방문 첫 일정으로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는 그동안 네덜란드와 아주 긴밀한 반도체 협력을 이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반도체 분야"면서 "반도체는 우리의 산업뿐만 아니라 안보에도 중요한 분야"라고 했다. 이어 "한국과 네덜란드는 국방 안보와 같은 전략적 분야부터 시작해서 경제, 문화,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에 그 지평이 확대되고 있고, 이번 방문을 통해서 많은 협정과 MOU들이 체결되면서 한-네덜란드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정상인 마르크 뤼터 총리와의 우의도 소개했다. 뤼터 총리와 취임 후 네 번째 정상회담을 앞둔 윤 대통령은 "제가 취임해서 처음으로 나토 다자회의를 갔을 때 뤼터 총리가 많은 유럽 정상들을 제 손을 잡고 한 분 한 분 소개를 해주고 그게 인연이 돼서 그런지, 그 이후에 많은 다자회의에서도 우리 뤼터 총리가 왔나 제가 먼저 보게 된다"고 전했다. 또 17세기 조선에 귀화한 네덜란드인 벨테브레이(박연), 제주도에 표류했다가 귀국한 헨드릭 하멜을 언급하며 "한국과 네덜란드의 교류 역사는 저희가 학교 때 배운 것처럼 매우 오래되고 깊다"고 했다. 이어 6·25(전쟁) 때도 네덜란드는 5000명이 넘는 장병을 파병해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르게 우리나라의 군사 지원을 해줬다"며 "그 이후에도 한국과 네덜란드는 자유와 법치라는 가치를 공유하면서 경제 협력을 확대해 왔고, 작년에는 양국 교역이 역대 최대인 160억 불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950년대 이래 신학과 공학 분야 유학생들로 시작된 우리 네덜란드 동포 사회가 지금 벌써 1만 명 가까운 규모로 성장했다고 알고 있다"며 올해 50년을 맞이한 네덜란드 한인회에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우리의 탄탄한 이런 재외동포 사회는 동포들뿐만 아니라 모국인 대한민국에도 귀중한 국가적 자산이 된다"며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우리 재외동포들이 힘을 모아서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부러워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포 만찬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외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최형찬 주네덜란드대사 내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과 동포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2 09:58: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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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한-네덜란드, 이제 반도체 동맹…공급망·경제안보 증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반도체를 포함한 미래 핵심기술 선도국인 네덜란드와의 협력은 우리의 성장 잠재력 확충과 경제안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이제 반도체 동맹으로 관계가 격상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암스테르담에 도착, 곧바로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사를 짚으면서 반도체 동맹 비전 등 미래 관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반도체 분야"라며 "우리는 그동안 네덜란드와 아주 긴밀한 반도체 협력을 이뤄왔다"고 말했다.이어 "반도체가 산업뿐 아니라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한국과 네덜란드는 국방 안보와 같은 전략적 분야부터 시작해서 경제·문화·교육까지, 또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평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이번 방문을 통해 첨단기술, 원전,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경제 협력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협정과 MOU(양해각서)까 체결되면 한-네덜란드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한국과 네덜란드 간의 교류 역사는 박연(본명 벨테브레)과 하멜의 제주도 표류로 시작됐다"며 "6·25 전쟁 당시 네덜란드가 5000여 명의 장병을 파병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연대와 우정을 다져왔다"며 양국 교류의 역사를 짚었다. 이어 "올해는 네덜란드 한인회 설립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1만 명에 가까운 동포사회가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그러면서 "지난 6월 출범한 해외동포청이 모국과 동포사회를 긴밀히 연결하는 끈이 되고 동포들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날 만찬 간담회에서 윤원 네덜란드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외동포청의 출범으로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네덜란드에서의 한국 열풍을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동포사회도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박현주 암스테르담 한글학교 교장은 "올해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가 설립 30주년을 맞는다"면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가 로테르담, 아인트호벤 등 네덜란드 내 여타 도시의 한글학교와도 협력하면서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했다. 김태연 김치연구소 대표는 "유럽에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의 위상도 해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식 문화가 유럽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편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도착했다. 공군 1호기가 네덜란드 영공으로 진입하자 네덜란드 측에서는 F-35 전투기 2대를 띄워 공군1호기 양옆으로 호위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네덜란드가 최고의 예우를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한국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것은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12일 공식 국빈방문 일정을 수행하고 첨단 반도체 장비 독점기업 ASML 본사를 방문한다.

2023-12-12 09:23: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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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 방문 차 네덜란드 출국… ASML 본사 방문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일정 외에 반도체 장비 업체 방문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발, 3박5일간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1961년 양국 수교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국빈 방문 일정은 공식환영식-전쟁기념비 헌화-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국빈 만찬으로 순으로 이어진다. 국빈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암스테르담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벨트호벤에 있는 ASML본사를 방문한다. ASML은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노광장비 생산기업이다. 윤 대통령의 ASML본사 방문에는 네덜란드 국왕도 함께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현 SK그룹 회장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의 ASML 본사 방문은 양국 교역의 핵심 분야가 반도체 사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해 한-네덜란드 교역액은 역대 최대치인 21조원(약 160억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ASML이 생산하는 극자외선 노광장비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다. 윤 대통령은 앞서 ASML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베닝크 회장과 두 차례 만나 반도체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ASML 방문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들을 만나 양국 간 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에 출시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이에 대해 "이번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수의 반도체 소재·장비업체들도 함께 방문하는 만큼 양국은 첨단반도체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개발 등 보다 발전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3일에는 헤이그로 이동해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을 하고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가진다. 정상회담 후에는 공동기자회견도 진행한다. 뤼터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네번째다. 헤이그는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리더잘이 있는 곳으로, 윤 대통령은 뤼터 총리와 함께 리더잘을 방문한다. 이어 헤이그 리더잘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도 방문한다. 헤이그는 우리나라와도 역사적으로 관계가 있는 곳으로, 고종은 1907년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준·이상설·이위종 특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와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귀국길에 올라 15일 성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1 14:05: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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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청년이 미래…청년의 어려움은 미래의 어려움"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청년마당과의 대화에서 "청년이 미래"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10일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8~9일 부산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청년마당 전체회의 및 워크숍에서 "청년의 어려움은 미래의 어려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자살, 청년주거, 1인 가구 등 구체적인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과의 접점을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청년마당은 국민통합위 내 '청년 정책 제언 플랫폼'으로,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100여명의 청년으로 구성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해왔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청년마당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 청년이 바라는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영상 연결로 진행된 김 위원장과의 대화시간에서는 그간 위원장에게 하고 싶었던 질문과 이야기를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청년마당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과 만나 지역 청년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운대 해변 쓰레기를 치우는 '플로깅(산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2023-12-10 14:41: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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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용·최태원과 '반도체 세일즈'…네덜란드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해 한국 투자 확대 등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정상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은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 반도체, 무탄소에너지 연대, 방위산업, 원전, 첨단 과학기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공식 일정 첫날인 12일(현지시간) 예정된 ASML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빌렘-알렌산더 네덜란드 국왕으로부터 공식 환영식과 친교 오찬을 가진 뒤,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벨트호벤에 소재한 ASML 본사를 방문한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등 주요 반도체 밸류체인마다 다양한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이다. 특히, 7nm 이하 첨단반도체 공정의 핵심 노광장비인 EUV(극자외선)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증착장비 업체인 ASM,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NXP가 중심이 돼 아인트호벤 공대, 델프트 공대와 인근 반도체 종합연구소 IMEC과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세계적인 첨단반도체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수의 반도체 소재·장비업체들도 함께 방문하는 만큼 양국은 첨단반도체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개발 등 보다 발전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다자외교 무대를 계기로 ASML의 CEO인 피터 베닝크 회장과 취임 이후 2차례 면담을 통해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ASML을 방문해 베닝크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내년에 출시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ASML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인들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ASML '클린룸'을 둘러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일정 둘째 날인 13일에는 마르크 뤼터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외교안보와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양국의 반도체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제안보 대화체 신설 ▲인공지능 군사적 이용, 사이버 안보 등 신흥안보 분야 협력 방안 ▲원전·무탄소에너지·퀀텀·인공지능·스마트농업 등의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된다. 윤 대통령과 뤼터 총리는 회담 후 '반도체 대화체' 신설 및 양해각서(MOU) 체결, 공동사업 발굴 협의 등을 담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네덜란드 첨단 장비와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가치 사슬의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반도체, 무탄소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박 경제수석은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이라며 "포럼 계기에 양국 기업·기관 간 첨단산업·기술 협력, 원전 협력 등의 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10 13:48: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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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네덜란드 국빈방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반도체 동맹 구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올해 마지막 순방으로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반도체 동맹을 구축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961년 수교 이후 네덜란드를 처음으로 국빈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빈방문 의의와 기대성과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 직후 동포간담회와 만찬을 진행한다. 12일에는 공식환영식과 전쟁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 국빈 만찬 등 국빈방문 공식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 계기로 빌럼-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과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해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클린룸을 시찰한다. 김 차장은 "대통령이 네덜란드 혁신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우리 정부로서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의 일환으로 화성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서도 우리에게 나름의 힌트와 통찰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 첨단 장비와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가치사슬의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김 차장은 "이를 위한 반도체 대화체 신설, 양해각서(MOU) 체결, 공동사업 발굴 협의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정학적 갈등과 경제안보 위기 속에서 우리 반도체 기업의 장비 공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반도체 공급망 회복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덜란드는 반도체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은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남동부 벨트호벤 소재 ASML을 방문해 본사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주요 반도체 기업인들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연구·개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식일정 둘째 날인 13일에는 헤이그로 이동해 상·하원 의장 합동 면담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 공동 기자회견, MOU 서명식, 총리 주최 업무 오찬, 제2차 만국평화회의 장소였던 리더잘 방문과 이준 열사 기념관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암스테르담으로 다시 돌아온 후에는 참전용사 간담회, 비즈니스 포럼, 답례 문화 행사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14일(현지시간) 귀국한다. 김 차장은 이번 국빈방문 계기 한-네덜란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관련 "양국 관계를 외교안보와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 만들 한-네덜란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가치연대에 기반한 안보 협력, 첨단기술연대에 기반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네덜란드는 자유를 수호하는 국제질서를 위해 북핵, 우크라이나, 중동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며 "국방·방산 분야 고위급 교류와 방산 기업 간 협력 촉진을 모색하고 양국 외교안보 분야의 전략적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김 차장은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 사이버 안보 등 신흥 안보 분야 협력 방안도 심도있게 협의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은 국내 방산 역량 강화에도 기여해 방산 수출시장 확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증진 차원에서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퀀텀,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등에서의 협력 강화도 폭넓게 논의하고, 양국 미래세대 교류와 협력 기반 확대 차원에서 한-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인 참여 확대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3-12-07 15:54:1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