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기사사진
장동혁, 당 쇄신안 '이기는 변화' 발표 "비상계엄 잘못된 수단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이기는 변화'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지하 1층에서 열린 당 쇄신안 발표에 앞서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됐다"고 사과했다. 장 대표는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이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과거의 잘못된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저는 과감한 변화, 파격적인 혁신으로 국민의힘의 '이기는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12월4일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 당시 국민의힘에서 찬성 표를 행사한 18명 의원 중 한 명이었다. 다만, 장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절연하고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제1야당 당 대표에 선출됐다. 장 대표는 당의 외연 확장보다 대여투쟁과 지지층 결집을 우선하는 정책을 펴왔는데,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이반을 우려하는 당 내부의 쇄신 요구에 직면해왔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 공감 연대' 세 축을 중심으로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근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는 지방선거에 청년 의무공천제를 도입하고 2030 인재 영입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청년 인재를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국정 대안 TF(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전문가와 토론하고 매주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해 민생을 살피겠다고 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삶을 돌보는 정치를 위해 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개편, 전국 254개 당협에 상설화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세 가지 축을 중심에 두고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고 이번 지방선거부터 공천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해 공천 과정에서 부패와 비리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 효능감 제고를 위해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 당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 의결을 거쳐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2026-01-07 12:14:4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與 "생활물가 안정·RE100 산단 지방 조성 지원 정부에 촉구…신성장 산업 육성에 공감대"

더불어민주당이 7일 정부에 생활물가 안정과 RE100 산단 조성 지원을 촉구했다. 당정은 신성장 산업 육성, 철강·석유화학 산업 재편 등에 대해선 공감대를 이뤘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과감하고 구체적인 성장 전략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첫째,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당은 적극적인 거시정책과 아울러 소비 투자, 수출 등 부문 별로 성장 전략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관리 할인 지원 등 단기 대응과 함께 공동 영농 확산, 스마트팜 선도지구 조성 등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근본적인 물가 안정 방안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지방 주택 수요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당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부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둘째, 잠재 성장률 반등을 위해 지난해 통과된 반도체 산업 특별법에 따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반도체 세계 2강 도약을 뒷받침하기로 했다"며 "이와 더불어 방산, K-컬처 등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석유·화학 산업, 철강산업 등의 사업 재편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철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의 마련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주식 장기 투자 촉진 등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번 성장 전략의 구체적인 방안을 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서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느 캠페인) 산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또한 '5극3특' 성장 엔진 연계 메가특구 추진에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온누리상품권의 상호보완적 운영 방안 마련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더불어 지역사랑휴가지원 사업을 조속히 개시할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재정 혁신 측면에서 혁신 조달의 확대, 지방정부의 의무 조달 단계적 폐지 등 조달 행정을 혁신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확정하고 발표한 후에 당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 과제 중에서 입법 사항 등에 대해서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퇴직연금을 기금화하는 안을 1월 중에 발표하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한 정책위의장은 "퇴직연금 기금화는 관련해서 용역도 하고 있지만, 당정은 별도 실무 당정, 고위 당정을 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조금 속도감 있게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고, 1월 중 당정협의를 통해 어느 정도 발표할 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양질의 중소기업 일자리 육성과 관련해 김영훈 노용노동부 장관과 머리를 맞댔다고도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AI(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는 것은 청년층에겐 취업시장에 좁아짐 현상들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염려도 있다"며 "중소기업의 일자리가 예전과는 다르게 굉장히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예를 들어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일자리, 체불 임금이 없는 일자리, 기업의 성과가 직원들에게 나눠지는 일자리로 전홚하기 위한 노력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엔 한 정책위의장을 비롯 유동수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 최기상 정책위 사회부석부의장, 김영환 당 대표 정무실장 등 여당 관계자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01-07 10:05:1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당정, 경제성장전략 협의 "경제대도약의 원년…국가전략산업 육성·퇴직연금 개선"

당정이 7일 한 자리에 모여 2026년을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기 위한 실천 전략과 정책들을 논의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 최기상 정책위 사회부석부의장, 김영환 당 대표 정무실장 등 여당 관계자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력 당정협의'에 참석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대통령께서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하셨다"며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경제 대도약이 그 바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선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이 가능하도록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5가지 대전환을 제시하셨다"며 "이번 2026 경제성장전략은 대전환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충실히 담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당은 큰 틀에서 논의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조달 사업의 개선,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 제안, 퇴직연금 제도의 개선, 공공 데이터 활용 방안, 대전환에 따른 소외계층 발생과 불평등 심화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 등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와 논의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새 정부는 출범 이후 당정이 하나가 돼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다"며 "그 결과 작년 3분기 성장률이 15분기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고, 코스피는 4000포인트를 넘어서서 어제는 4500 포인트까지 돌파를 했다. 작년 수출도 처음으로 7000억 불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 쿠폰 등 추경에 힘입어 내수 연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 폭이 확대되는 등 민생·경제에도 온기가 점차 퍼지고 있다"며 "새해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 강화로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자국 우선주의, 밸류체인 위기 등 국제 경제 질서의 재편, 잠재성장률 하락과 기존 전통산업의 경쟁력 약화, 부문별 양극화 확대 등 우리 앞에 놓인 도전 과제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한국 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첫 번째, 무엇보다 총수요 진작 등 적극적 거시정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당면 민생 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두 번째, 지금 우리 경제는 죽느냐 사느냐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 하에 직면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 1등 또는 초혁신 경제를 달성하지 않고서 이러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또한 "정부는 반도체, 방산, 바이오, K-컬처 등 국가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AX(인공지능 전환), GX(녹색 전환) 등 최신 경제를 가속화해서 잠재 성장률 반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 시장에 뿌리 깊게 자리한 양극화는 대한민국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특히 청년 등은 일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기회의 격차, 그리고 일터에서의 위험의 격차 등을 해소해서 노동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07 09:26:1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전장연 직접 만난 與 김영배 의원 "출근길 지하철 연착 시위 잠정 중단 합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만나 '출근길 지하철을 막는 연착 시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전장연 시위 현장을 찾아 박경석 전장연 대표 등과 만난 뒤 "전장연과 앞으로 지방선거 끝나는 6월초까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중단하고 논의 테이블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애인 분들의 목소리가 있어야 할 정치권의 테이블에는 정작 여러분이 없다"며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나선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한 번 노력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혜화역으로 갔다. 서울시민들의 겪는 불편도 해결하고, 장애인들의 목소리도 제대로 정치권에서 논의되도록 하겠다"며 "더이상 서울시민들끼리 싸우게 만들지 않겠다. 장애인 분들이 매일 아침 지하철 역으로 가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논의할 수 있는 테이블을 만들어 보겠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전장연 분들께선 지하철 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규탄하고 있다. 장애인 권리 예산 관련 요구를 하기 위해 정치권에 항의하고 계시다"라며 "그러나 거기에 오세훈 시장은 없다. 장애인 권리 예산 관련 대화를 할 수 있는 논의 테이블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하루 또 열심히 살아보고자 직장으로, 학교로 향하기 위해 무거운 몸을 일으켜 지하철에 몸을 싣는, 여러분들의 고단한 이웃들이 있을 뿐"이라며 "아무 힘도 없고, 책임도 없고, 잘못도 없는 우리의 이웃들이 시말서를 쓰고 징계를 당하고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정작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서울시장은 관용차 뒷좌석에 앉아 편안히 청사로 향하고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6-01-06 16:34:1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쇄신안 발표 앞둔 장동혁, 중진 의원 '외연 확장·당 통합' 요구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정체 현상을 겪고 있어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하는 당 쇄신안이 이르면 오는 8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까지 말과 행동에서 중도층보다 강성 지지층을 위한 목소리를 내온 장 대표가 노선을 바꿀지는 미지수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 쇄신파는 장 대표의 쇄신안에 중도층이 관심있어 할 만한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선포·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당 차원의 사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 외연 확장 및 인재 영입 방안 등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장 대표를 만나 "지금 또 화합도 해야 하고, 단합도 해야 한다. 젊은 분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쇄신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 신년인사회에서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옹호하지 말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인선 4개월 만에 사퇴한 것도 장 대표에게 쇄신 의지가 읽히지 않아서라는 설도 나왔다. 다만, 장 대표와 자강파의 발언과 행동을 보면 장 대표의 노선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장 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를 지지하며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지만, 윤 전 대통령 국회 탄핵 표결을 거치며 절연했고 지난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의 강력한 지지를 얻어 당 대표에 선출됐다. 장 대표는 지난해 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두고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공개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장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통합에 걸림돌이 있다면 이걸 먼저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 입장에서 걸림돌은 당내 친한계(친한동훈계)를 꾸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이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를 비판하는 내용을 올렸다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에 책임이 있다며 중앙윤리위에 징계 절차를 추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대표의 발언과 행동을 보면, 장 대표의 쇄신안이 기대가 되지는 않는다"며 "중도층이 원하는 메시지나 개혁 방안은 담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당 내에선 당의 지지층을 넓히기 위한 노력은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당의 노선 투쟁이라 할까, 내분이라 할까 이것들에 당원과 국민이 싫증을 많이 내고 짜증을 내지 않나"라며 "저는 크게 보고 크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그런 것을 강조하면 나중에 나 혼자밖에 남지 않는다"라고 조언했다. 3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6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장 대표의 쇄신안 발표를 앞두고 "여의도연구원(당 싱크탱크)을 비롯해서 당의 개혁적 측면이 우선적으로 공감받아야 할 것"이라며 "두 번째는 외연 확대 문제다. 전직 대통령(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다. 장 대표는 국회 계엄 해제 표결에 들어가서 찬성을 한 사람이다. 선거 과정에서 당원들에 대한 소구력을 강하게 하다보니 외연이 좁아져 있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이) 저는 쇄신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이 갖는 취약계층에 대한 격차 문제라든가 정책적 측면을 과감히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06 15:28:3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이혜훈 인사청문회 野 "이틀은 해야"…넘치는 의혹에 여당도 당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청문회를 한다면 이틀은 해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도 넘치는 의혹에 곤혹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청래 당 대표의 주장도 나왔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 중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노른자'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하고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중·성동을에서 출마한 이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를 위해서 일할 결심한 이후 이 후보자를 당에서 제명하고 '배신자' 낙인을 찍고 있다. 청문회를 준비할 국민의힘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일동은 전날(5일) 성명서를 내고 통상 하루 일정으로 하는 인사청문회를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의 이 후보자 지명은 국민 우롱하는 '자격 미달 인사 참사'"라며 "자진사퇴나 지명철회가 없다면 국민의힘 재정경제기획위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 동안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서초 갑에서 세 번 연속 공천받을 정도로 당에서 키운 인재인데, 이재명 정부를 위해서 일할 마음을 가진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인턴 직원에게 인격모독성 폭언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 지시 ▲최근 10년 새 이 후보자의 가족 재산 110억원 이상 증가 ▲배우자 영종도 토지 매입, 수용 과정에서 약 3배 차익 의혹 ▲임신 중이던 현직 구의원에게 지속적 괴롭힘을 했다는 논란이 계속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6일에도 박수영 재정경제기획위 간사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세 아들에 대한 '엄마 찬스' 논란을 꺼내들었다. 박 간사는 "이 후보자는 '금수저 삼형제'에 대한 증여세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 이 후보자의 세 아들은 특정회사의 비상장주식을 800주씩 모두 24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신고재산 상 각각 10억3000만원, 총 31억원에 달한다. 2016년 10월에 65%, 2021년 2월에 35%를 증여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증여세 납부 내역이 수상하다. 이 후보자는 2021년 5월에 세 아들이 각각 4300만원씩, 총 1억2900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2021년은 장남이 30살, 차남 28살, 삼남은 24살에 불과했다. 세 아들 모두 직장도 다니기 전이었다"고 부연했다. 박 간사는 "그런데 무슨 돈으로 이 많은 증여세를 냈나. 증여세 원천이 혹시 '엄마 찬스'였나"라며 "또 2016년 증여분은 증여세 납부 내역이 제출되지 않았는데 증여세를 내긴 한 건가. 세금을 냈다고 한들, 2016년은 세 아들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던 때인데, 무슨 돈으로 수천 만원을 냈나"라고 물었다. 민주당도 일부 의원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의 결단을 믿어줘야 한다며 논란을 애써 잠재우는 모습이다. 대전·충남 통합 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자의 인턴 폭언 녹취록을 두고 "그런 분이 어떤 공직을 맡을 수 있겠나"라며 "조직의 구성원에 대한 애정, 구성원의 역량을 끌어내야 하는데, 이런 분이 기획예산처라는 어마어마한 조직의 수장으로서 이런 인상을 가진 분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판단이 저는 사실 명확하게 든다"고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정청래 대표는 이 후보자의 끊이지 않는 논란을 두고 "대통령의 결정이 다 마음에 들 순 없다"며 "그러나 대통령의 결정이 잘 된 결정이 되도록, 옳은 결정이 되도록 우리는 도와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 입장에선 국민의힘에서 즉각 제명하고 비난하고 있다"며 "제가 보기에 그쪽(국민의힘)으로 갈 수도 없다. 이쪽(민주당)에서 더 잘해야 한다.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2026-01-06 14:48:1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한정애, 쿠팡파이낸셜 '성장 대출' 두고 "실질적 고리대금업…당국의 철저한 조사 촉구"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쿠팡파이낸셜에 대해 '성장 대출'이라는 명목으로 갑질이자 실질적인 고리대금업을 운영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쿠팡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라며 "쿠팡이 자회사인 쿠팡파이낸셜을 통해서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이라는 명목 하에 상도덕을 어긴 갑질이자 실질적인 고리대금업을 운영한 것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말은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이라고 하면서 실제론 대부업 수준의 높은 금리인 18.9%에 이르는 수준으로 이는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에 육박하는 수치"라며 "경쟁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의 경우에 금리가 5.9%~12.5% 수준이며, 시중은행과 연계한 보증부 대출은 3~4%대인 것과는 아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다면서 실제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영세업체일수록 10%대 후반의 고금리를 부담하게 되는 구조"라고 부연했다. 그는 "끼워팔기 의혹도 있다. 납품 물량을 늘려주는 조건으로 자사의 고금리 대출 상품 이용을 강요하거나 권유하는 이른바 끼워팔기 정황도 포착됐다"며 "대출 약정 시에 판매자가 쿠팡으로부터 받을 정산대금의 질권을 설정하는 담보 구조로 돈을 못 갚으면 쿠팡이 줄 돈에서 바로 떼어가는 구조라서 쿠팡 입장에서 보면 리스크는 매우 낮거나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부업 수준의 고금리를 받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쿠팡이 플랫폼 사업자로서 가진 우월적 지위를 금융 서비스에 악용해 이자 장사와 갑질을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비상식적 행태에 대해서 관계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6 13:21:0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송언석 野 원내대표, 李 정권 3대 권력형 범죄 게이트 '2특1조' 필요성 강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이재명 정권의 3대 권력형 범죄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2특1조(두 번의 특별검사제·한 번의 국정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첫째, 이재명 정권 주요 인사들의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추진이 필요하다"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이 가장 먼저 수사해야 할 대상은 민중기 특검"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 특검은 통일교 특검을 도입하게 된 근본 원인"이라며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이재명 정권 주요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을 알고도 뭉개면서 야당만 수사한 민 특검의 편파 수사, 수사 은폐 배경부터 수사해야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두 번째, 특검은 2022년 지방선거와 2024년 총선의 민주당 공천 뇌물 카르텔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이라며 "세 번째, 국정조사는 대장동 일당에 이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까지 연이은 정권 비리,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물러났다고 약속을 유야무야 시킨다면, 민주당의 그 어떤 약속도 향후엔 국민들이 믿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2특1조'를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하겠다. 다른 야당과도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3:19:2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