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게임
기사사진
박기량 김연정 치어리더 양대산맥

롯데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최고의 미모를 인정받았다. 엔트리브소프트의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지난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치어리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7682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치어리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장 예쁜 한국 프로야구 치어리더 1위에는 32.78%(2,518명)로 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이 차지했다. 지난해 28.9%로 1위를 차지했던 박기량은 올해 더 많은 지지를 받으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박기량은 청순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치어리딩 실력을 갖추고 있어 오래 전부터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여신 특집'에 출연하는 등 야구장 외에도 CF, 방송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박기량은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올해도 뽑아주신 많은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위 역시 25.06%(1,925명)로 지난해에 이어 NC 다이노스의 김연정이 차지했다. 박기량과 함께 치어리더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김연정은 '경성대 전지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어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베이글녀'의 매력을 갖고 있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3위는 LG 트윈스 강윤이가 차지했고 삼성 라이온즈의 이수진, 한화 이글스의 임수연, 기아 타이거즈의 이지은 등이 뒤를 이었다. [!{IMG::20140804000103.jpg::C::480::}!]

2014-08-04 14:35:35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CJ넷마블 이어 다음도…독립법인 '다음게임' 출범

'다음게임'이 8월부터 홀로서기에 나선다. 다음 게임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게임 부문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형태다. 다음게임뿐 아니라 CJ넷마블도 같은날 독립법인 첫날을 맞아 게임 독립법인의 안착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독립법인 '다음게임'이 판교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게임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이사회를 통해 게임 부문 독립 경영을 결의했다. 다음은 게임부문의 독립적 운영에 대한 준비를 완료하고 홍성주 대표를 선임했다. 각 조직 구성을 재편하는 한편 사무실 이전도 마친 상태다. 다음게임은 약 100여명 인력 규모로 판교 테크노밸리 GB1빌딩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다음게임은 독립 법인을 통해 MMORPG '검은사막', 골프게임 '위닝펏' 등의 대작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다. '플래닛사이드2'도 이번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벌인다. 홍성주 다음게임 대표는 "게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게임 전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정해진 대작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고 더욱 적극적인 시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연이은 게임 독립법인 탄생…홀로서기 성공 관건 모기업에서 게임 부문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는 경우는 근래 빈번하게 나타났다. 넷마블도 CJ E&M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독립신설법인 'CJ 넷마블'로 새롭게 시작한다. 넷마블은 지난 2011년 3월 CJ E&M의 게임사업부문으로 편입됐다 다시 독립법인의 길을 걷게 됐다. 앞서 NHN엔터테인먼트는 NHN에서 네이버와 분리된 지 1년을 맞았다. 한게임이 모태인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 분야에 집중하는 중이다. 이 역시 포털과 게임 시장에서 각자의 경쟁력을 높이다는 전략에서 나왔다. 연이은 게임 사업의 독립법인 출범은 선택과 집중의 결과다. 기업이 비대해지면서 나타나는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 저하, 전문성 분산에 따른 선택이다. 일부 기업은 IT기업 특유의 민첩성을 잃고 대기업 매너리즘에 빠진다는 자성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게임 시장 성장과 e스포츠 부흥을 기점으로 게임 독립법인이 속속 탄생하지만 게임 규제법과 매출 악화 등으로 시장 환경은 팍팍하다. 게임 독립법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라인업 운영과 경영의 묘가 더욱 절실해졌다.

2014-08-01 11:12:55 장윤희 기자
기사사진
'착한일 하기' 미션 클리어! 게임업계 '도미노' 자선활동

지난 15일 서울농학교와 다니엘학교 축구부 장애학생 50명에게는 뜻밖의 선물이 생겼다. 게임 회사 CJ넷마블로부터 멋진 축구 유니폼을 전달받은 것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이들 특수학교 학생들은 평상복을 입고 운동을 했다. '넷마블 스마트 나눔활동'으로 통하는 특히 이번 기부 행사는 넷마블 페이스북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됐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좋아요 및 댓글로 장애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했다. 게임업체들이 '착한일 하기' 미션을 잇따라 '클리어'(완수를 뜻하는 게임 용어)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비영리 공익 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나경원)는 8월19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유아선수프로그램, 중증장애인훈련프로그램 등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유아선수 프로그램은 2~7세의 지적·자폐성유아 선수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 선수들의 신체 개선, 대중들의 인식 개선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중증장애인 프로그램은 중증 장애인과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동 능력이 떨어져 스포츠 활동이 불가능한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움직임 교육을 통한 재활의지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기간 중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공익 소프트웨어인 보완대체의사소통 프로그램 'My First AAC'(나의 첫 AAC)를 체험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페셜올림픽은 장애인 중에서도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다. 국내 1위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개발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사적 제143호 '서울문묘 및 성균관'의 보존관리를 위한 3차원 정밀측량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문화재청과 함께 대국민 활용방안을 공개했다. 문화재청 주관 아래 사업자로 선정된 대한지적공사가 3차원 레이저 측량 및 영상콘텐츠 제작 등 과업을 2개 영역으로 나눠 약 9개월 간 사업을 전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와 문화재청이 3차원 정밀측량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특정 문화유산에 대한 디지털 원형기록이 구축되면 재해로 인한 훼손이나 소실 시 그대로 복원하는데 필수 근거자료가 될 뿐 아니라 디지털 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커피'로 유명한 파티게임즈는 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인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보수에 쓰일 후원금을 최근 전달했다. 업체의 잇따른 선행에 대해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목적도 있지만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2014-07-31 11:07:38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