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게임
기사사진
넷마블, 부모와 자녀 함께하는 게임소통교육 개최

넷마블게임즈는 광명시 하안남초등학교에서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은 청소년의 미래 비전 설계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넷마블이 올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함께 시작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의 일환이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청소년 대상 '게임예술교육'과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게임소통교육'으로 구성됐다. 게임소통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건전한 여가로서 게임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용 방법을 배우는 가족 공감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홉 번째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하안남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놀이문화로서 게임의 특성과 장르를 알아보고 자녀가 사용하는 게임 용어를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박주영(12)군은 "엄마 말씀이 단순한 잔소리가 아닌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임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엄마와 함께 만든 게임 규칙을 잘 지키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개방성 높은 문화콘텐츠"라며 "세대를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게임소통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소통교육에 신청을 원하는 초등학교나 관련 기관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16-12-16 17:08:0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모바일로 다시 태어난 리니지, 인기 비결은?

1998년 첫 선을 보인 장수 지식재산권(IP) 리니지가 모바일 게임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넷마블 게임즈는 14일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과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PC MMORPG 리니지2의 IP를 활용해 원작의 감성을 광대한 오픈필드에 재현한 리니지2 레드나이츠에는 사전예약자만 340만 명이 몰렸다. 언리얼엔진4의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원작의 캐릭터와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인 점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게임 이용의 불편을 방지하고자 100개의 서버로 게임을 선보였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수천 명의 접속대기자가 발생했다. 공식카페에도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이 추가 가입해 현재 회원수 50만명을 넘어섰다. 넷마블은 '레드다이아(게임재화)', 'A~S급 방어구 상자', 'S급 집혼석', '스킬북 페이지'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혈맹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혈맹 단위 미션을 달성하면 게임재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신규 서버 30대를 긴급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9일과 12일 각각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게임과 매출 1위에 올라섰다.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리니지의 방대한 스토리와 시스템을 아기자기한 57종의 SD 캐릭터(캐릭터 비율을 2등신 또는 3등신으로 표현한 기법)로 녹여냈다. 원작 리니지를 접했던 이용자는 물론 접하지 않았던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4일에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에는 ▲신규 캐릭터(소환수) 2종 ▲신규 의상 9종 ▲신규 연성(캐릭터 능력치 강화) 등급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소환수 영혼석과 의상 아이템도 증정한다. 엔씨소프트는 레드나이츠 흥행을 유지하며 내년 1분기 또 다른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 M'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넓은 연령대의 유저에게, 리니지2 레볼루션은 마니아 유저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리니지 IP의 영향력에 놀라는 반응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리니지가 첫 선을 보인 것이 1998년 9월"이라며 "하나의 IP가 이토록 오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1998년 9월 출시된 리니지는 12월 온라인게임 사상 최초로 동시접속자 1000명을 돌파했다. 2000년 대만과 미국 등지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3년에는 현재의 공성전 시스템이 형태를 갖췄다. 같은 시기 출시됐던 온라인 게임 대부분이 자취를 감추거나 명맥만 유지하고 있지만 리니지 IP는 18년이 지난 지금도 엔씨소프트의 효자로 남아있다. 지난 3분기 엔씨소프트 게임매출 가운데 리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45.3%에 달했다. 금액으로는 782억원이었으며 지난해 총 매출은 3129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리니지에서 매주 진행되는 주간 퀘스트 난이도를 낮추는 등 꾸준한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특화 서버를 추가하고 e스포츠, 모바일게임 같이 새로운 분야로 진화하며 원작에 끊임없이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2016-12-14 17:47:5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프렌즈사천성' 개발사 넵튠, 코스닥 상장

모바일게임 개발사 넵튠이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넵튠은 사천성 게임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대표작 '프렌즈사천성'은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2014년에 출시한 'LINE 퍼즐 탄탄'은 일본, 대만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넵튠은 지난해 연결 기준 총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일본, 북미, 한국, 대만 순이다. 특히 자회사 HNC게임즈는 북미 페이스북과 모바일 플랫폼에 소셜카지노 게임 '리얼카지노'를 서비스해 지난해 매출 7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 넵튠은 현재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천성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현지화 작업은 란투게임즈가, 현지 서비스는 룽투게임즈가 맡는다. 아크베어즈의 '블랙서바이벌', 오올블루의 '헌터스리그' 등 자회사의 모바일 게임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욱 넵튠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통용될 수 있는 게임 IP를 보유한 개발사를 적극 발굴하고 M&A를 통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튠의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은 100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이다.

2016-12-14 17:18:0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넥슨, 2017년 상반기 인턴사원 공개 모집

넥슨과 띵소프트가 오는 27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넥슨이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모바일사업 ▲해외사업 ▲기업디자인 ▲경영지원, 띵소프트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이다. 게임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초·대졸 및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27일 오후 5시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후 공통으로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진행하며 개발 직군에 한해 별도의 역량 테스트를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월 중 발표하며 합격자는 2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각 분야의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넥슨 백한주 인사실장은 "넥슨 인턴십은 게임 개발·사업, 경영지원 등 각 분야의 실무자들과 호흡하며 업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인턴십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있는 만큼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도 상반기 인턴십 모집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 컴퍼니는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에 100여 종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연 매출 약 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60%이상의 매출이 해외에서 창출됐으며 매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를 개최하고 '넥슨파트너즈센터(NPC)'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게임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16-12-12 17:54:05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 수상

넷마블게임즈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수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해외 시장에 퍼블리싱했다.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다양한 수출 성과를 이뤘다. 주요 게임들의 선전에 힘입어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은 작년 연간 28%에서 올해 3분기까지 54%로 상승하며 크게 성장했다.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두의마블'은 2014년 7월부터 중국, 터키, 대만,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국 문화적 특색에 맞게 현지화 했고 대만과 태국에서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중국 앱스토어 매출 2위, 일본과 인도네시아 인기게임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3월에는 영국 '포켓게이머'에게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 게임 8종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는 일본 시장 내 외산 게임으로는 최초로 앱스토어 매출 3위까지 올랐다. 일본에서만 1000만 다운로드, 세계적으로 3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마블 세계관 속 영웅들이 집결한 '마블 퓨처파이트' 역시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한 118개국에서 인기차트 10위 내에 진입했다. 출시 1년 반 만에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015년 구글플레이의 '2015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됐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포상금을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2016-12-07 17:43:19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아이러브니키' 파티게임즈, 주인 바뀐다

'아이러브파스타', '아이러브니키' 등을 서비스하는 파티게임즈가 모다정보통신에 피인수된다. 파티게임즈는 최대주주인 이대형 외 2인이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의 재무적투자자인 신밧드인베스트먼트에 121억원 규모의 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모다정보통신은 파티게임즈 지분 23.53%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도 결정됐다. 우선 모다정보통신에 162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사모펀드인 어큐러스그룹 유한회사를 대상으로는 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니키' 등 모바일 게임과 소셜카지노를 개발·서비스해왔다. 모다정보통신은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 매니아', '아이템 베이'로 매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B&M홀딩스의 최대주주다. 파티게임즈 측은 "모바일 게임부터 온라인 게임, 게임 아이템 거래까지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 파티게임즈의 대표이사인 김현수 대표는 소셜카지노 업체 다다소프트 대표로 복귀해 다다소프트의 독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6-12-07 10:44:04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