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카카오페이지, 베스트셀러 프로젝트2탄 ‘정재승, 페이지를 펼치다’ 진행

카카오페이지가 베스트셀러 프로젝트 2탄 '정재승, 페이지를 펼치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을 독점 프로모션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베스트셀러와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열두 발자국은 정재승 작가가 '과학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신작으로 인간을 탐구하는 뇌과학자인 그가 지난 10여년 간 진행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12개의 강연을 글로 엮은 책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열두 발자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정재승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독점 공개한 바 있으며 오늘까지 도서의 일부분을 전국민에게 무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이용자들은 누구나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해당 이벤트의 이용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재승 작가의 북톡 라이브와 라이브 영상 중계도 마련해 카카오페이지만의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베스트셀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정재승 작가의 강연 및 100여명의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페이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오픈 채팅을 통해 누구나 질문 참여가 가능하다. 강연은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신경과학 실험실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며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지, 또 인공지능의 부상과 4차산업혁명 앞에서 인간은 어떤 위험과 기회에 대비하며 살아가야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장이 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지난 번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에 이어 정재승 작가의 열두 발자국을 독점으로 캠페인하게 됐다"며 "베스트셀러작들과 앞으로도 꾸준히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고 이를 통해 디지털 형태의 다양한 읽기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8-08-22 15:22:1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KT-지니뮤직 5G 기반의 비주얼 뮤직 플랫폼 비전 발표

"미래 음악 서비스의 핵심은 비주얼 컨텐츠다. 지니뮤직은 KT, 유플러스와 협력해 미래 뮤직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CJ ENM과 합병을 통해 미래뮤직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이로서 최강의 가치사슬이 완성되었으며 최고 뮤직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니뮤직이 22일 누리꿈스퀘어 K-live에서 ICT기술을 앞세운 '미래형 비주얼 뮤직 플랫폼'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CJ ENM과의 합병을 기회로 국내 음원서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1등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지니뮤직 김훈배 대표를 비롯해 CJ ENM 정형진 음악콘텐츠 UNIT IP운영담당 상무, KT 고윤전 미래사업개발단장 등 주주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발표에 앞서 유재하 홀로그램 공연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김훈배 대표는 "지니뮤직의 콘텐츠 기획력에 KT의 홀로그램 기술을 더해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유재하를 눈 앞에서 다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제는 기술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던 아티스트를 시간과 공간을 넘어 만날 수 있다. 지니 뮤직은 비주얼뮤직으로 미래 음악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니뮤직은 2022년까지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반 미래형 음악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연말에 전체 가입자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스 큐레이션'과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IVI 지니 서비스'를 내놓는다. 내년 1분기에는 CJ ENM의 최신 음악 관련 영상콘텐츠를 중심으로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며 누구나 음악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지니 오픈형 SDK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리전스 큐레이션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사용자 취향을 분석해 음악을 추천한다. 기존 큐레이션 서비스와 달리 가입자 개인의 취향을 세분화하고 비슷한 사람끼리 분류해 콘텐츠를 추천한다.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비롯해 네이버 클로바, 삼성 빅스비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완성차업체와 협업을 바탕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를 선보인다. 'IVI 지니 서비스'는 차량의 통신제어장치를 통해 도로상황, 운행정보는 물론 탑승자의 음악적 취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음악을 제공한다. 차량정체나 장시간 운전으로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낄 때는 운전자가 즐겨 듣던 노래 중 경쾌한 노래를 큐레이션한다. CJ ENM이 갖고 있는 5만여편의 동영상 중 인기콘텐츠를 지니 앱에 탑재해 채널 지니 코너를 새롭게 개편한다. VR 기술을 적용한 아티스트의 4차원 라이브 영상을 즐기고, AR 기술을 접목한다. 이용자들의 데이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KT 가입자 대상으로 전용데이터 추가제공도 검토 중이다. 김 대표는 "2019년 국내 음원 유통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2022년 500만 유료 가입자를 확보해 가입자수 1위도 달성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와 고객 혜택으로 경쟁하며 새로운 기술인 5G환경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음악을 혁신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2 14:40:05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삼성 페이, 출시 3주년 맞아 전세계 6대륙 24개 국가로 확대

삼성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삼성페이가 전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결제 건수 13억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최근으로는 8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 페이가 출시됐다. 삼성 페이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각 시장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삼성페이가 이때까지 이룬 주요 성과는 ▲24개 국가 및 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 지원 ▲2천여개 은행 및 금융 파트너와 협약 ▲호주, 브라질, 스위스, 대만 등 15개 지역 온라인 결제 지원 ▲중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 5개 지역 교통카드 지원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스웨덴 등 20개 지역 멤버십 카드 지원 ▲한국,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연방, 4개 지역에서 ATM을 통한 입금 및 인출 서비스 지원 등이 있다. 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로 홍콩에서 교통카드 업체인 옥토퍼스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교통 카드뿐 아니라 상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다. 브라질에서는 혜택카드 업체인 티켓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및 기관용 복지 카드로 임직원들이 상점과 극장, 슈퍼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삼성 페이는 현지 결제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 통합해 해당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삼성 페이에서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주요 금융 파트너는 페이팔(미국), 체이스페이(미국), 페이코(한국), 알리페이(중국), 위챗페이(중국), BHIM UPI(인도), 나파스(베트남)가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 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왔다"면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페이 서비스 지원 국가 및 시장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영국,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대만, 스위스, 홍콩, 베트남, 멕시코, 이탈리아,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사전 체험 서비스)가 있다.

2018-08-22 13:30:14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LG CNS, IT 신기술 7개 분야 전략브랜드 론칭…브랜드 경영으로 플랫폼 사업 강화

LG CNS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로봇서비스, 스마트에너지 등 7개 신기술 분야의 플랫폼·솔루션 전략브랜드를 론칭하고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략브랜드는 미래 성장성이 높고 기술적 차별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LG CNS는 이를 집중 육성해 미래 IT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의 전략브랜드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기술의 특성과 LG CNS의 강점을 이해하도록 이름 붙였다. 우선 팩토바(Factova)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으로 '공장(Factory)에 가치(Value)를 더한다'는 뜻으로 빅데이터, 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공장을 자동화에서 지능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20여년간 LG계열사의 제조역량을 집대성한 통합플랫폼으로 상품기획부터 생산과 물류 단계까지 전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인피오티(INFioT)는 IoT 플랫폼으로 '무한하게(Infinite) 확장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있다. 각종 IoT 기기로부터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서비스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AI를 이용한 지능형 분석까지 서비스할 수 있다. 디에이피(DAP)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AI 결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일련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하고,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환경도 제공한다. 모나체인(Monachain) 모나리자와 블록체인의 합성어다. 과학, 철학, 예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작 모나리자처럼 공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지털 인증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공급망 관리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티허브(Cityhub)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도시(City)의 중심(Hub)'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LG CNS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인피오티'와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를 탑재하여 도시 전 영역의 데이터를 모으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티에서 중추적인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오롯(Orott)은 로봇서비스 플랫폼으로 '모자람 없이 온전한(오롯이) 기술(Technology)'이란 의미가 있다.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기업의 기존 IT시스템과 연동해 안내, 청소, 경비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관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에너딕트(Enerdict)는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으로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는 의미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구축하고 AI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과 한 차원 높은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하반기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략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또 SNS, 기술 전시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에도 본격 나선다. 전략브랜드를 자산화하고 고객 및 업계에 널리 알려 '기술 중심의 LG CNS'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2018-08-22 11:06:34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스마트스피커 ‘프렌즈 미니’에 도라에몽 에디션 추가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 프렌즈 미니 라인업에 '도라에몽' 에디션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지난 6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이달 27일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작고 가벼워 이동성과 경량성이 장점인 프렌즈 미니 디바이스에 도라에몽 캐릭터가 적용된 스피커로, 실제 도라에몽의 목소리와 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 클로바, 도라에몽 불러줘'라고 명령하면 도라에몽과 대화하기 기능이 실행되고, 300여 가지의 명령어를 통해 도라에몽과 인사, 감정, 기념일 등 일상적인 대화뿐만 아니라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비밀도구 등 스토리에 대한 내용까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전원을 켜고 끌 때(딴따다다), 알람이 울릴 때(시간이 됐어, 지각해도 난 몰라, 빨리빨리) 등 도라에몽 에디션만의 특화 사운드가 제공된다. 이외에 클로바 탑재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생활 정보 검색 ▲오디오북 ▲동요 및 동화 ▲스마트홈 제어 ▲뮤직 추천 ▲뉴스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21일부터 26일까지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출시를 기념하며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친구 소환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버 클로바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겨 많은 지인을 태그한 이용자 7명을 선정하여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디바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2018-08-21 18:02:0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시대 연다...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관리

삼성전자가 21일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전문 의류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의 미세먼지와 냄새를 확실하게 제거하는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이 제품에 의류관리기가 아닌 의류청정기란 용어를 썼다. 그만큼 의류를 깨끗하게 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드레서 내부에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건조기의 저온제습 기술뿐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이 탑재됐다. 실 사용자 심층 조사를 통해 미세먼지 제거를 포함해 인공지능 기반 의류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따라서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한 의류도 가정에서 손쉽게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우선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에어 분사 방식 적용으로 인해 옷을 흔들어 털지 않아도 돼 진동과 소음이 적다. 각 코스별로 바람 세기가 달라져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안감케어 옷걸이는 제트에어를 옷 안쪽까지 불어넣어 안감까지 청결을 유지해 준다.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내에 미세먼지의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하규찬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은 "지금까지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까지 관리하는 제품은 없었다"며 "에어드레서는 옷걸이가 직접 바람을 흘려보내고 미세먼지 필터로 청정관리까지 한다"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에어드레서는 전문 필터를 탑재했다. 미세먼지 필터가 제품 내부에 있는 먼지를 집진해 제거하면 광촉매를 적용한 냄새 분해 필터가 담배 냄새, 고기 냄새 입자 등 냄새 원인이 되는 거의 모든 물질을 말끔히 분해한다. 살균 코스를 적용하면 생활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4종을 99.9%까지 제거해 준다. 사용자의 편한 의류관리를 위한 마이클로짓(My Closet)서비스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의류 소재별 최적 코스 추천부터 제품 관리까지 도와준다. 의류에 부착된 라벨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의류 소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적의 관리 코스까지 자동으로 추천한다. 삼성물산의 구호·빈폴·갤럭시·에잇세컨즈 등 6개 브랜드가 이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 수동으로 입력도 가능하며 추후 인식기술 등을 통해 브랜드 상관없이 센싱 기능으로 의류 특성을 파악해 관리추천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석 사장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분석하고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가전브랜드의 당연한 임무다"면서 "삼성전자는 에어드레서부터 시작해 소비자의 삶을 의미있게 변화시킬 혁신제품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제품은 ▲골드미러 ▲우드브라운 ▲우드로즈 ▲클래식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9월 정식 출시에 앞서 8월 21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와 주요 유통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174만~199만원이다.

2018-08-21 14:50:08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KT, 소통으로 미래를 고민하는 케미콘서트 개최

KT는 20일 오후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도전하라, KT의 미래에 KT그룹 케미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미콘서트는 소통을 통해 KT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며 올해 3회째다. 총 100분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 한성자동차 김민우 딜러와 KT 텔레캅 김성민 팀장이 1부 '도전에서 배운다'에서 도전과 실패에 관한 스토리를 전했다. 2부 '경영 현안 소통' 에서는 경영진과 KT 그룹 임직원이 함께 KT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한성자동차 김민우 부장은 '사랑일 뿐야'로 사랑 받은 가수 김민우에서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전향한 인물이다. 그는 성공 노하우와 힘든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1990년대 데뷔 음반 한 장으로 지상파 방송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던 김민우는 가요계를 떠난 뒤 자동차 판매사원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좌충우돌 자동차 세일즈 경험담은 영업직 청중의 공감을 끌어냈다. KT텔레캅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경영 성과를 올린 경영기획팀 김성민 팀장은 청중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팀장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공을 바탕으로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닌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로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2부 '경영현안 소통'에서는 KT의 미래사업, 인사제도, 9ood jo6문화에 대해 경영진들과 청중들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영기획담당 민혜병 상무와 인재경영실장 이공환 상무, 기업문화실장 최호창 상무가 참석했다. 청중들은 경영 현안에 대해 궁금했던 점, 기업문화 개선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KT는 독자적인 기업문화 정착과 경영진과 직원간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8-08-21 13:22:18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게임스컴 2018 통해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 2018'에 참가해 2018년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JG5 2종(27형, 32형)을 공개하고 유럽 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요소인 144㎐(헤르츠) 고주사율을 지원하며 WQHD(2560x1440)의 높은 해상도가 특징이다. 사용자는 높은 주사율로 인해 화면 전개가 빠른 게임도 잔상과 이미지 깨짐 없이 부드럽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눈을 감싸는 듯한 1800R 곡률(반지름 1800㎜인 원의 곡면)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게임 화면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게임 몰입도는 높여주고 눈의 피로는 감소시킨다. CJG5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대시보드 형태의 OSD를 통해 현재의 화면 세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게이밍 전용 UI를 적용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2018년 1분기 게이밍 보고서에 따르면,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15년 이후 매년 평균 약 10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1분기 수량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24%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유비소프트와 딥 실버, 스퀘어 에닉스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49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HG90 체험존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게이머들이 원하는 필수 기능을 탑재한 CJG5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를 계기로 게이밍 모니터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JG5의 국내 가격은 출고가 기준 27형이 48만원이고 32형이 55만원이다.

2018-08-21 13:21:59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불필요한 대면 접촉 싫어요" 챗봇 통한 디지털 테라피 주목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꺼리는 언택트(Un-tact) 문화의 확산에 따라 일상의 고민과 스트레스도 사람 대신 챗봇으로 해소하는 '디지털 테라피'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서비스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젊은층일수록 비대면 서비스가 제공하는 심리적 편안함(20대 56.4%, 30대 45.6%, 40대 41.6%, 50대 37.6%)에 만족하는 태도가 뚜렷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의 조사에서도 20대의 4명 중 1명(26.4%)이 '면대면 대화나 전화보다는 문자나 메신저를 통한 대화가 더 편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 문화가 점원을 대신한 키오스크 주문이나 무인택배, 무인점포 등 단순한 구매·배송 영역을 넘어서고 있다. 친구, 가족 등과 나누던 고민상담이나 심리치료 등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역할까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챗봇이 대체한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한 음악추천·타로운세·심리진단 등의 서비스는 비대면의 장점과 함께 물리적 접근의 편의성까지 갖춰,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일상에서 활발히 이용된다. ◆음악으로 힐링, 끼와 센스 겸비한 뮤직봇 '로니' 멜론의 AI 기반 뮤직봇 '로니'는 기분과 상황에 꼭 맞는 음악으로 이용자의 기분전환을 돕는다. 로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음악을 검색하고 추천하는 챗봇이다. 예를 들어 채팅창에서 '나 슬퍼'를 입력하면 '오늘 힘든 일 있었나요? 이리로 와요, 위로해줄게요'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아이유 '무릎', 어반자카파 '위로', 이적 '걱정말아요 그대' 등의 곡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멜론 이용패턴을 기반으로 취향에 꼭 맞는 선곡을 제공하는 개인별 큐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로니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뮤직타로'도 눈에 띈다. 로니의 뮤직타로는 타로운세를 제공하고 운세에 어울리는 행운의 음악을 함께 추천해 준다. 이용자가 1에서 78번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카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세와 어울리는 행운의 추천곡을 골라주는 방식이다. 로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카카오멜론'을 찾아 '1:1채팅'을 누르면 만날 수 있다. 카카오M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카카오톡 채팅으로 언제든 만날 수 있는 뮤직봇 로니는 끼와 센스를 겸비한 멘트와 섬세한 큐레이션 기술로, 음악으로 일상의 위안을 전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친구보다 내 마음을 잘 아는 챗봇, '헬로우봇' 친구에게 말 못하는 연애상담이나 고민을 들어주는 챗봇도 있다. 띵스플로우의 '헬로우봇'은 친구이자 심리상담사, 타로리스트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챗봇 서비스를 모아 제공한다. 연애 고민을 타로카드로 상담해주는 타로 챗봇 '라마마'부터 심리 상태나 성격을 진단하는 챗봇 '바비', 생년월일시를 통해 사주를 봐주는 챗봇 '판밍밍'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의 심리상태를 읽어내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분노치료 챗봇 '새새'는 싫어하는 사람을 대신 욕해주는 재치까지 겸비했다. 헬로우봇 앱은 출시 3개월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0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라마마에게 솔로 연애운 타로를 봐달라고 부탁한 건수는 55만 회에 달한다. 헬로우봇 챗봇 중 라마마와 운세챗봇 '풀리피'는 네이버 AI스피커에서도 만날 수 있다.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는 이 서비스를 가상현실 콘텐츠나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링과 재미 넘어 심리치료 영역 넘보는 인공지능 챗봇 '우봇', '카림' 소소한 즐거움을 넘어 전문적인 심리치료에 초점을 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도 등장했다. 미국의 스타트업 '우봇(Woebot)'은 페이스북 메신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간 심리치료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치료사를 만나기 힘든 야간이나 주말, 휴가철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대화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그 순간 이용자의 기분과 필요에 따라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관계 문제, 습관, 고통 등의 기분 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용자의 정신 상태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이밖에 아예 실제 심리치료를 위해 개발된 챗봇도 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X2AI'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난민들을 위해 인공지능 챗봇 '카림'을 개발했다. 카림에게 아랍어로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면 감정을 분석해 수치화하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2018-08-20 17: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