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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KISA, 한·중·일 사이버공격 대응 협력 강화 추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일본 도쿄에서 지난 27, 28일 열린 '제6회 한중일 인터넷 침해사고대응 연례회의'에서 중국, 일본 국가 침해사고대응팀(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CERT)과 한·중·일 사이버공격 공동대응 및 협력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KISA와 중국, 일본의 침해사고대응팀은 지난 2011년 '국가적 책임을 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팀 간 공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그 후속조치로 매년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은 이번 연례회의에서 디도스(DDoS)를 주제로 각국 침해사고대응팀이 운영 중인 사이버악성행위 탐지·대응 체계 등을 공유했다. 각국은 ▲한국에서 KISA가 운영하는 DDoS 탐지·대응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 사례 ▲중국의 DDoS 대응 노하우 ▲일본이 신규 개발 중인 최신 DDoS 탐지 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1년 간 각국에서 발생했던 피싱 등 사이버 악성 행위 통계 및 대응 현황을 분석하고 차년도 협력 필요사항에 대해 검토했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국가 침해사고대응팀은 각국 사이버보안 최전선을 담당하는 조직"이라며,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인 중국, 일본의 침해사고대응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내외 사이버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9 13:28: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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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인터페이스 적용한 포터블 SSD X5 출시

삼성전자가 내달 3일부터 역대 최고 성능의 포터블 SSD X5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초고속 포터블 SSD X5는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 기반이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IT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X5 시리즈에 SSD 내부 구동을 위한 NVMe 인터페이스와 기존 컴퓨터에 있는 USB-C 포트와 동일한 외관이다. 하지만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4배나 빠른 40Gbps(초당 5GB) 속도의 외부 연결용 썬더볼트 3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적용해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X5 시리즈는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2800MB/s와 2300MB/s다. 기존 SATA 인터페이스 기반 포터블 SSD보다 최대 5배 이상 빠르며, 특히 외장 하드(HDD)보다도 최대 25배 빠른 쓰기 성능을 가졌다. PC에서 X5로 고해상도 4K UHD 영상(20GB)을 불과 1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 외관으로는 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콤팩트한 크기를 구현해 포터블 SSD에 적합한 휴대성을 갖췄다. 풀 메탈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고성능으로 작동 시 발열을 최소화하는 발열 제어 기술과 2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AES 256비트 하드웨어 암호화 기반의 패스워드 솔루션이 적용되어 보안성도 뛰어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맹경무 상무는 "X5 제품 출시로 고화질, 고사양의 콘텐츠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휴대형 스토리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최신 PC 환경에 맞춰 내장 SSD와의 성능 차이를 극복한 혁신적인 외장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8-29 11:17:0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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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KAIST와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 목표 실시간 실감형 교육 도입

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규수업을 산업현장에서 생중계로 수강하고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산학협력 과정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과정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의 성장동기 부여와 핵심인재 육성 뿐만 아니라 KAIST 재학생의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도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기존 학위과정에 입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따라서 실무 감각을 유지하며 학업에 임할 수 있다. 기존 KAIST 재학생은 SK하이닉스 재직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2019년 봄학기 과정을 위한 입학전형도 진행 중이다. 강의는 KAIST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설치된 실시간 실감형 화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이뤄진다. 실시간 실감형 강의실은 기존 화상회의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것이다. 다수의 카메라와 마이크, 전자칠판 등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교수와 학생들이 동일 공간에서 수업을 하는 듯한 분위기다. 29일 진행된 첫 수업은 KAIST에 마련된 실시간 실감형 강의실에서 SK하이닉스 정보화 담당 송창록 전무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ICT 메모리 트렌드와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 SK하이닉스 신입생들은 이천 본사에 마련된 강의실에 모여 시범 수업을 들었다. SK하이닉스와 KAIST는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산학협력 모델을 모색해 왔다. SK하이닉스와 KAIST는 올해 4월 MOU를 체결했다. 대학은 이론과 지식을, 기업은 산업현장에서의 생생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할 예정이다.

2018-08-29 11:16:4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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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수 벤처와 공동상품 개발로 미래사업 육성... 9개사 선정

KT가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기업으로 링크플로우, 아이비트론 등 9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선발된 기업과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영상보안,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비즈콜라보레이션 2기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중 링크플로우는 360도 촬영 카메라 개발사이며, 아이비트론은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압축기술 개발업체이다. 브런트(설치형 블라인드 엔진 개발사), 고퀄(스마트 IoT 스위치 제작사), 벤디츠(온라인 화물배송 중계 서비스업체), 핀큐(어린이 교육콘텐츠 개발사), 크레이더스(스마트 기저귀용 센서패치 개발사), 씨엔테크(동산담보 관리장치 개발사), 엠브레인(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사)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업체들은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KT가 시행 중인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비즈 콜라보레이션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1기 기업으로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등 3개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연말까지 총 15개사에게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KT SCM전략담당 신금석 상무는 "KT는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외부 혁신기술과 적극적인 협업하고 있다"며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면서 동시에 KT의 미래사업의 동력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8-29 10:27:0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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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케이숍'에서 유통 IoT 솔루션 제품 대거 선보여

LG이노텍이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리테일 박람회 '케이숍(KSHOP) 2018'에서 최신 유통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숍'은 매년 150여 개 기업과 8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유통 전문 박람회다. 전시 제품과 컨퍼런스를 통해 매장 구축 및 운영, 이커머스 등과 관련된 최신 유통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케이숍에서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SL(전자가격표시기)과 IoT 무선중계기, 실시간 위치추적 솔루션, 온습도센서 등 20여 종의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LG이노텍은 '리모콘 통합형 ESL'을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진열대에 부착된 ESL 단말기 자체에서 상품정보 초기화, 네트워크 연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이 별도의 ESL 조작용 리모콘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진열대에 탈부착 하기도 쉬워 관리하기 편하다. 또한 이 ESL은 새로 디자인된 '전자가격표 전용 폰트'를 적용한 첫 제품으로 한글 가독성이 뛰어나다. ESL 화면에서 'ㅁ'과 'ㅇ' 등 일부 자음이 비슷해 보이는 일반 폰트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LG이노텍 IoT무선중계기는 ESL 단말기, 온습도센서 등 매장 내 각종 기기 간 통신을 제어하는 유통 IoT 솔루션의 핵심 장치다. 지그비, 와이파이, 블루투스, IR-UWB(임펄스-무선 초광대역)등 다양한 통신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중계기'다. 올해 하반기 국내 대형 마트에 설치될 신제품이 전시된다. LG이노텍의 실시간 위치추적 솔루션은 사람이나 제품의 위치를 오차범위 40cm 수준으로 정확히 감지하는 첨단 제품이다. 이 장치를 쇼핑 카트에 부착해 동선을 분석하고, 진열대에 장착해 고객이 찾는 상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온습도 감지 센서는 냉난방 시스템과 연동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오는 30일 케이숍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함께할 기술'이라는 주제로 ESL을 활용한 혁신 리테일 기술과 미래 매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ESL 등 첨단 IoT 솔루션을 통해 유통산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유통대상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8-08-28 15:32: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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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글로벌 리더 도약하겠다"

삼성SDS가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대외사업 강화에 나선다. 그간 쌓아온 제조업종 전문 역량과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넥스플랜트 플랫폼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장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삼성SDS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사업전략과 사례, 효과,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소개했다. 인사말에서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는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스마트팩토리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기존의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을 제조 현장에 점점 더 강하게 접목시켜 제조의 전분야 지능화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조 현장에서는 하루에 수십 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가 수집되면서 IT 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해주는 인텔리전트 팩토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공정과 설비가 미세화·고도화되면서 사람이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삼성SDS는 넥스플랜트 플랫폼으로 설비, 공정, 검사, 자재물류 등 제조 4대 핵심영역에서 고객사의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실현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넥센타이어, 한화테크윈,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을 포함해 300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넥스플랜트 솔루션이 적용됐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에는 삼성전자에 적용한 사례로 CIO 100 어워즈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CIO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가 IT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한 기업이나 기관 100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설비에 장착된 IoT 센서로 수집된 대용량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실시간 이상 감지는 물론 장애 시점을 예측하는 등 설비 가동률을 높였고, 공정 최적으로 제어하고 분석해 공정품질을 30% 향상시켰다. 특히, 고객사 업무 노하우에 삼성SDS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AI기반 검사 예측 모델을 적용해 불량 검출률을 극대화하고, 불량 유형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불량 분류 정확도를 32% 증가시켰다. 삼성SDS 전자제조 사업팀장 도승용 상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1년에 설비에 투자하는 금액은 연간 15조원으로 단 1%의 설비가동률만 향상시켜도 1500억원의 혁신 효과를 낸다"며 "삼성SDS는 설비지능화를 통해 설비를 고장 없이 24시간 운영하도록 했고 궁극적으로 설비가동률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무인 자재운반 기계 등 자재물류 장치들이 공장 내 하루 평균 수십만 킬로미터(km)를 이동하면서 중단 없이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을 하도록 돕기도 한다. 또, 자재물류 장치들의 소음·진동·발열·위치 등을 AI로 분석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예측하며, 이상 원인을 자동진단하고 복구함으로써 장치 가동률을 향상시켜준다. 삼성SDS는 앞으로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삼성관계사는 물론 대외고객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며, 플랜트 설계·시공부터 플랜트 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SDS 이재철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은 "30여 년간 축적된 제조IT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AI기반 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제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8-08-28 15:25: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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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신규 Z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2종 발표... 한국은 최우선 시장

"현재 카메라 업계의 최대 화두는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체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이 제품만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풀프레임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 제품을 발표했다. 니콘은 풀 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점유율 넘버원을 목표로 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구경 신규 Z(제트)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니콘 Z7과 니콘 Z6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니콘 그룹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은 야심차게 새로운 제품의 목표를 선언했다. 노부요시 사업부장은 "Z시리즈는 백년 넘게 축적해온 니콘의 광학기술과 노하우의 결정체다. 새로운 마운트 시스템으로 차원의 광학성능을 실현한다"면서 "최고의 개방 F값 0.95등 지금까지 없었던 다양한 렌즈를 제공할 수 있다. 나만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Z7과 Z6는 새로 개발된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이 센서는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를 장착했고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6와 결합돼 해상도 높은 이미지와 고감도 저노이즈를 구현한다. 고화소 기기를 지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Z7은 유효화소수가 4575만 화소이며 상용 감도는 ISO 64부터 ISO 25600을 쓸 수 있다. 니코르Z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 카메라에서는 흐려지던 이미지 가장자리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전천후 기기를 지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Z6는 2450만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ISO 51200까지의 폭 넓은 감도를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의 전체 영역을 활용한 풀프레임 4K UHD(3840×2160) 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 2종은AF 포인트가 촬상 범위의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택했다. 369만 화소의 OLED 패널을 채택한 전자식 뷰 파인더는 독자 광학 및 화상 처리 기술이 쓰여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다. 전문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N-Log(엔-로그)와 타임 코드 기능을 탑재했으며 5단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도 내장됐다. 니콘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은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한국시장을 니콘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로 삼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마운트 시스템에 대응한 니코르 Z 렌즈 3종과 마운트 어댑터 FTZ도 발표했다. Z 마운트 시스템은 직경 55㎜의 대구경 Z 마운트와 16㎜의 짧은 플랜지 백을 결합시켜 렌즈 설계의 유연성이 높다.이번에 발표한 NIKKOR Z 렌즈는 표준 줌 렌즈 NIKKOR Z 24-70㎜ f/4 S, 광각 단초점 렌즈 NIKKOR Z 35㎜ f/1.8 S,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 Z 50㎜ f/1.8 S이다. NIKKOR Z 렌즈 중에서도 고성능 렌즈군이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 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한국에서 공식 발표된 Z시리즈 카메라는 니콘의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한 결정체다. 니콘은 한층 진화를 추구하고 주요제품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올 상반기에도 D850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어필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Z시리즈 를 중심으로 니코르 500㎜ 렌즈 , 쿨픽스 P1000 등 기대받는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8-28 14:47:2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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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하는 워크데이…"아태지역 직장인 26% 1년 내 직장 떠날 것"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직장인 26%가 1년 내에 현재 직장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바꾸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는 급여가 28%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직장의 안정성이 20%, 일과 삶의 균형이 15%로 뒤를 이었다. 28일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워크데이는 국내 첫 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전략과 함께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워크데이는 IDC에 의뢰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걸쳐 1404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화된 직장인으로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호주,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스타트업, 대기업 및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남녀 비율은 동일하고, 밀레니얼 세대 50%, X 세대 40%, 베이비부머 세대 10%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회사나 상사가 자신들을 미래가 보장되는 직무와 적극적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39%는 회사가 디지털 경제에 맞춘 생산적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합한 기술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비드 호프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이번 조사는 직원들이 디지털 경제를 위한 적합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화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워크데이의 솔루션과 고객 사례는 혁신 기업들이 효과적인 인사관리 전략을 개발하고 집중해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이 같은 문제에 대비해 인사와 재무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급한다. 2005년에 설립된 워크데이는 인사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재무관리 솔루션 등을 글로벌 기업과 교육기관, 정부조직에 제공하고 있다. 이날 워크데이의 국내 진출을 기념한 인사 전문가 패널토론회에서는 데이비드 호프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을 비롯해 이베이 인사총괄 김이경 전무, AIA생명 이강란 전무, 한양대학교 유규창 교수, KPMG 박상원 본부장 등의 인사 전문가가 현재 국내의 HR 트렌드와 이슈, 해결책 등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패널토론에 참석한 유규창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정부정책의 변화 뿐만 아니라 직장 내 다양한 세대의 요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현재 HR 업무의 가장 큰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각 기업은 조직 변환을 통해 직무 중심의 HR을 갖추고 IT 솔루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베이 인사총괄 김이경 전무는 "최근 직장 내 다양한 세대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업무환경 만들기, 직원의 주도성 지원, 그리고 피플매니저의 역량 개발 등 기업 문화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IT기술 지원을 통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분석과 결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18-08-28 14:42: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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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LG, 두 가전강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전쟁 개시

삼성과 LG 두 가전강자가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삼성전자는 김치뿐만 아니라 식품 특성에 따라 전문보관을 해주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9년형 '김치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김치는 물론, 바나나·감자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까지 맞춤 보관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기존 4도어에 이어 3도어, 뚜껑형 제품에까지 김치플러스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2019년형 김치플러스 4도어 제품은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쿨링 적용으로 해 ±0.3도의 미세한 온도 편차만을 허용하는 정온기술을 구현했다. 한겨울 땅 속에 보관된 김치처럼 아삭한 맛을 장기간 유지해준다. 하루 60분간 -5도로 보관해 김치의 숙성 속도를 늦추고 오랫동안 아삭한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아삭 모드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얼기 쉬운 저염 김치, 동치미·깍두기 등 별미 김치도 맞춤형으로 숙성 가능하고 ▲벌레가 생기거나 변질되기 쉬운 곡류?장도류 보관 모드 ▲냉동 공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한 중·하칸 냉동 모드 등 전문 보관 기능도 모두 갖췄다. 뿌리채소나 열대과일 등 실온보관 해야 하는 식재료를 위한 감자?바나나 모드를 4도어 뿐만 아니라 3도어 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 김치플러스 뚜껑형 제품은 최근 냉동실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좌우칸 양쪽 모두 냉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뚜껑형 전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해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 LG전자도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의 에너지효율과 내구성을 끌어올린 센텀시스템을 프리미엄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텀시스템은 LG전자가 유럽에 선보인 고효율·고성능 가전 브랜드다. 핵심부품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384리터(ℓ)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인데 에너지효율이 유럽 최고 기준인 A+++ 보다 최대 40% 더 뛰어나다. LG전자는 신제품에 탑재한 핵심부품에 대해 업계 최장 20년 무상보증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냉장고를 구매하면서 약 10년 동안 사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신제품의 내구성은 훨씬 뛰어난 수준이다. 신제품은 내부온도를 항상 ±0.5도(°C) 이내로 관리해주는 리니어쿨링과 냉장실 위쪽에 별도 냉기구멍을 설치해 도어에 보관된 식재료 쪽으로도 냉기를 직접 보내주는 도어쿨링 등의 신선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외관을 매트블랙 패턴을 적용했고 터치 조작부까지도 외관과 동일한 소재로 처리해 일체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향상된 센텀시스템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18-08-28 13:59:0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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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우리는 '인공'에 머무르는 '지능'을 원하는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관련해서 흥미있는 이론이 있다. 이른바 '불쾌한 골짜기' 이론인데 사람이 인간과 유사한 존재에 거부감과 불쾌함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1906년 독일 정신과 의사 에른스트 옌치는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존재가 정말 살아 있는 건지, 아니면 반대로 생명이 없다고 여겨진 존재가 마치 살아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의심' 때문이라고 이 현상의 원인을 규정했다. 최근 글로벌 회사를 선두로 국내업체에서 경쟁적으로 나오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매우 유사하다. 대부분 수동적으로 사용자의 음성명령에 반응해 대답을 해주며 딥러닝을 통해 애매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다. 문맥을 파악하고 때로는 주어나 목적어를 생략해도 정확하게 질문을 인식한다. 나아가 가벼운 농담도 주고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다. 능동적으로 먼저 질문을 던지거나 농담을 하지는 않는다. 인공지능 자체가 인격이나 개성을 가지게 하지도 않는다. 어떤 사용자가 말을 걸든 같은 '시리', '지니', '아리아' 일 뿐이다. 인공지능이라고 말하지만 서비스로서의 '인공'이라는 점에 철저하다. 수동적 인공지능으로서 마치 애완동물이나 친구처럼 사용자가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요소는 차단하고 있는 셈이다. 보다 진보한 능동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적어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 오래전 육성게임 '다마고치'에서는 사용자의 육성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애완동물을 구현했다. 최근 일본에서 나온 홀로그램 인공지능 '게이트박스'는 먼저 말을 걸고 감정이 이입되는 소녀를 연출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력 높은 글로벌 회사들이 기술적 문제 때문에 이것을 안 한 것은 아니다. 답은 바로 '불쾌한 골짜기'에 있다. 기계속 알고리즘에 불과한 인공지능이 '인공' 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 사용자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지만 현재의 인공지능 음성비서가 인간비서보다 훨씬 부족해보이는 이유도 바로 그 점에 있다. 치열한 인공지능 경쟁은 결국 업체들로 하여금 능동형 인공지능을 고려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조만간 정말 인간처럼 먼저 말을 걸고 개성까지 갖춘 '지능'을 보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알게 될 지 모른다. 과연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인공'에 머무르는 '지능'인지, 아니면 보다 차원 높은 어떤 것인지 말이다.

2018-08-28 08:36:27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