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KT,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3년 연속 1위

KT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표는 기업 지속가능경영 평가를 경제·사회·환경 영역으로 확장한 개념으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활동을 분석한 결과다. 국가별로 경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 국에 위치한 유엔 기관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한국은 유엔지원SDGs한국협회에서 평가를 주관한다. 평가기준은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45개 지표로 구성된다. 각 지표는 빈곤해결, 양성평등, 환경보호, 일자리창출, 노사문화, 국제이슈 공동참여 등을 반영한다. 올해는 총 500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고 KT가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KT 외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 CJ, 현대엔지니어링, 부강테크가 공동 1위로 평가됐다. 2016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가 시작된 이래 3년 연속 1위로 평가 받은 기업은 현재 KT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KT가 주도하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활동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UCC는 KT의 주도로 2011년 창립됐다. 국내 20개 기업이 노사공동으로 참여하고, 구성원은 약 10만명에 달한다. 지난 7년간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참여 기업별 사업 특성에 맞춘 IT, 통신, 환경,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이 '환경, 경제, 사회, 제도' 4개 평가 분야에 포괄적으로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CT 재능기부 전담 부서인 IT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도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추진하고 ICT를 융합한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한 것도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KT 경영지관리부문장 이대산 부사장은 "KT가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KT 노사와 UCC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맺은 성과로, 향후 UN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동참해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4:44:43 안병도 기자
SK(주) C&C, 행안부 '대구 클라우드 센터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K㈜ C&C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대구센터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정보화 신산업분야인 클라우드 기술 적용 이유로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인정을 받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의 통합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 예정인 대구 센터를 정부 최초의 완전한 클라우드 센터로 구축하고, 센터 입주 예정인 건강보험공단, 한국고용정보원, 교통안전공단 등 79개의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의 빠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SK㈜ C&C는 먼저 대구 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도입 전략 및 시스템 설계는 물론 개발검증센터 구축까지 진행한다. SDDC란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는 물론 각종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가상화 기반으로 제공해 클라우드와 연동된 IT 통합 관리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해 준다. 자체 클라우드와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사이에서 데이터와 인프라 자원도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서 외부의 우수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스템 적용도 유리하다. SK㈜ C&C는 또 대구 센터 입주 예정인 79개 행정·공공기관들이 기존 공공 업무 및 서비스 관련 시스템·인프라 자원의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 및 이전을 위한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도 제공한다. SDDC의 특성을 살려 공공 데이터 수요량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각 기관이 시스템별로 현재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를 확보하며 수요에 따라 늘려가는 '스타트 스몰'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 및 SW 도입 검증 체계도 마련해 대구 센터 이전과 함께 펼칠 기관들의 디지털 공공 서비스 개발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자원 효율성 증대로 운용 비용 절감은 물론 소프트웨어 기반의 시스템 인프라 자동 통합 점검이 이뤄져 센터 서비스 안정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주) C&C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공공 시스템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뿐 아니라 금융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4:39:2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이탈리아 명품 가구 나뚜찌와 유럽 이어 미국 스마트홈 공략

LG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미국 스마트홈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와 나뚜찌는 현지시간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리는 가구박람회인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가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와 공동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 리빙 컨셉'은 섬세한 가구 디자인과 편리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시한다. 대표 솔루션인 '스마트 거실'은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을 나뚜찌 콜로세오 소파와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사용자는 소파에 앉아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매직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TV 시청 ▲독서 ▲음악 감상 ▲휴식 ▲일시 정지 등 다양한 실내환경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고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인공지능 스피커에 "TV 볼래"라고 말하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진다. 실내조명의 밝기는 낮아지고 커튼이 자동으로 닫히는 등 주변 환경이 TV 시청에 최적화된다. 매직 리모컨에 "잠깐 정지해줘"라고 말하면, TV가 일시정지되면서 커튼이 열리고 소파는 고객이 일어나기 쉬운 각도로 세워진다. "책 보고 싶어"라고 하면 TV가 꺼지고 소파가 독서에 적합한 각도로 움직이면서 조명이 밝아진다. "음악 듣고 싶어"라고 하면 TV가 꺼지면서 인공지능 스피커에서 음악이 재생되며 음악에 맞춰 조명의 색깔이 변한다. LG전자와 나뚜찌는 '스마트 리빙 컨셉' 외에도 스마트홈 기술 개발,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나뚜찌 최고마케팅커뮤니케이션책임자 파스콸레 주니어 나뚜찌는 "생활가전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와 함께 스타일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을 경험하는 공간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스마트 가전과 명품 가구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스마트홈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1:20:30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전자상거래 인공지능 프로젝트 70%는 "매우 성공적"... 가트너 조사 결과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전자상거래에 적용된 인공지능(AI)의 대부분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자상거래 조직 중 70%는 자사의 AI 프로젝트가 '매우' 또는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답했다. 가트너는 전자상거래에서의 AI 관련 도입, 가치, 성공,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AI를 사용 중이거나 시범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 기업 307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중국의 기업 관계자들 중 전자상거래 관련 전략적 의사 결정에 참여했던 이들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응답자 중 75%는 자체 평가 기준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뤘다고 답했다. A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는 고객 만족, 매출, 비용 절감이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고객 만족, 매출, 비용 절감 부문에서 각각 19%, 15%, 15%의 개선을 달성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들의 43%는 솔루션을 스스로 개발하거나 서비스 제공업체의 솔루션을 변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보다 큰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63%는 상용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전자상거래에 AI를 적용하는 프로젝트 개발에 평균 130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답했다. 보다 성공적인 기업들의 52%는 개발에 100만달러 이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는 100만달러 이상 200만달러 이하를 사용했고, 500만달러 이상을 사용한 이들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기업 중 최소 60%가 AI를 사용할 것이며, 전자상거래 매출의 30%는 AI 기술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 샌디 셴은 "전자상거래는 AI 기술이 발전하기에 매우 적합한 분야"라며, "고객 응대와 백 오피스 운영에 대한 다차원 적인 데이터가 풍부한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8-10-15 11:20:19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KT, 시그널로 내가 받을 혜택과 나에게 딱 맞는 상품을 알려준다

KT는 내가 받을 혜택과 나에게 맞는 상품을 즉시 확인하는 'KT시그널' 서비스를 시작하고, 매장에서 패드로 한번에 개통하고 무인 키오스크로 요금도 내는 가입 및 요금 납부 편리성을 위한 셀프처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는 'KT 시그널'과 '간편주문/ 셀프개통', '패드개통' 그리고 '키오스크', '동영상CS' 서비스다. 고객은 KT SHOP사이트내 KT 시그널 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KT SHOP내 간편주문/셀프개통과 연결되어 주문, 개통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패드개통 서비스를 통해 빠른 상품 신청과 개통이 가능하다. KT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KT 고객채널을 변화시키려 한다. EASY & WOW로 디지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쉽고 편한 방식으로 변화해서 고객에게 'WOW'를 줄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KT시그널' 서비스는 게임처럼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이 각각의 라운드마다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상품들을 추천한다. 디지털 세대의 특성에 맞게 고객 스스로가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 부담 없이 자기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추천, 고객이 주도적으로 거부감 없이 선택하도록 했다. 고객이 추천 대안 중 하나를 선택 시, 구매 경험혁신을 위한 '간편주문/ 셀프개통' 단계로 연결된다. 이후 간단한 프로세스를 거쳐 순식간에 구매, 개통이 가능하다. 고객이 대리점에 가서 상품 신청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담과 동시에 '패드'에서 즉시 신청과 개통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청에서 개통까지 약 15분이면 완료되는데 기존 대비 약 50% 정도의 시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들은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요금수납/번호변경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매장 내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는 KT 직영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영상 CS는 고객문의 시, 고객이 문의한 궁금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의 URL을 문자로 보내주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하고, 따라 할 수 있다. K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TF를 총괄하는 커스터머 부문장 김철수 부사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KT 상품서비스를 찾고, 사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고객경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 끝에 나온 것이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을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5 11:20:08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메탈 브라운 색상 '삼성 큐브' 신제품 출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삼성전자가 메탈 실버·화이트 색상의 '삼성 큐브' 라인업에 신규 색상인 메탈 브라운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삼성 큐브'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국내 매출 확대에 기여했고 백화점 경로의 공기청정기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업계 최초로 메탈을 적용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메탈 실버 색상은 국내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삼성 큐브' 메탈 브라운 색상은 나무 재질처럼 자연스러운 톤과 유광 무광 사이의 은은한 광택감을 적용했다. 메탈 특유의 차가움은 덜어내고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트렌드인 화이트톤이나 우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고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 역시 예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 ▲찬바람 걱정 없는 조용한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 결합이 가능한 큐브 디자인 등 기존 제품의 기술은 그대로 적용됐다. 메탈 브라운 색상 '삼성 큐브'는 15일부터 청정 면적 47·94 제곱미터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 기준 가격은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삼성 큐브는 강력한 청정 성능·무풍 청정 기능·모듈형 디자인 등 혁신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면서 "특히 거실은 물론, 각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5 11:19:56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109형 초대형 LED 사이니지 선보여

삼성전자가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 국제 자동차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홈 시네마 시장을 겨냥한 109형 초대형 LED 사이니지 'LED 포 홈(LED for Home)' IF P1.2 시리즈를 전시하고 프리미엄 고객 대상으로 차별화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IF P1.2시리즈는 픽셀 간격 1.2㎜ 수준의 미세 피치 LED 기술이 적용된 실내형 고급 사이니지다. 'LED 포 홈'은 지난 9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기기 전시회 CEDIA 2018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당시 업계 관계자들과 AV전문 매체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포르쉐의 주요 고객들이 고성능 스포츠카를 실제 국제 자동차 경주장인 서킷에서 시승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공간에 'LED 포 홈'을 설치해 시승 참가자 전원에게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사전 주행 브리핑 교육을 지원하고 프리미엄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차량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동일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LED 포 홈'이 제공하는 초대형 화면과 생생한 화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제품은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의 LED 디스플레이로 109형(풀HD)과 219형(UHD) 크기로도 초대형화가 가능하며, 화면 사이즈와 해상도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시네마 전문 솔루션이다. LED 미세 피치 기술과 HDR의 선명한 화질로 고급 주택, 별장, 고급 리조트 등에서 개인을 위한 소규모 극장 시스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에는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65형 스마트 사이니지, 49형 커브드 모니터 등도 함께 전시돼 행사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8-10-14 11:14:36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KT, 포항시와 시청 및 흥해읍에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 완료

KT는 포항시와 함께 흥해읍 모든 초/중/고교 및 도서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흥해초등학교에서 지진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T와 포항시는 2018년 4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지진 재난안전 도시 구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의 시설물 안전 관제 서비스(KT GiGA safe SOC)를 기반으로 포항시청 및 흥해지역 11개 학교ㆍ도서관 건물에 ▲지진감시 및 시민경보체계, ▲지진피해 모니터링 환경, ▲지진발생 시 통신복구체계를 구축해왔다. 지진발생 후 발송되는 재난문자는 어느 지역에 어느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는지 알려주지만, 각 건물의 이상유무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은 흥해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 학생들이 실제로 공부하고 있는 건물에 진동 등 이상상황을 감지한다. 이후 포항시 재난안전 담당자 및 교사들에게 실시간 알람을 보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KT는 드론 또는 스카이십을 현장에 띄워 조난자 여부 등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통신망 두절 시 KT의 긴급복구 인력을 보내는 등 지진재난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KT와 포항시는 12일 오후 흥해초등학교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위험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KT 통합보안사업단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이번 훈련으로 차별화된 융복합 ICT 기술과 안정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의 대응에서 복구까지 토털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룹내 안전사업의 확대와 기술 고도화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T는 대구시,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이어 포항시에서도 지진재난 안전도시 구현 사업에 참여하며 '시설물 안전 관제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KT의 광센서 기반 시설안전 서비스는 별도의 전력은 물론 통신ㆍ계측서버의 현장설치가 불필요하고, 센서 수명도 반영구적이어서 기존 전기식 센서 대비 구축

2018-10-14 11:14:23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LG 생활가전 핵심기술인 '인버터' 광고영상, 6개월 만에 2억뷰 달성

LG전자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인버터 기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말 공개한 동영상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6개월 만인 최근 2억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네티즌들이 하루에 110만뷰, 1분마다 800뷰씩 본 영상의 제목은 '인류 역사의 새로운 공식'이다. LG 인버터 기술을 소개하는 이 영상은 가전제품의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인버터 기술이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인버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에 해당하는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모터와 컴프레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원하는 전압과 주파수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내는 동시에 정교한 제어까지 가능해지는 것이 장점이다. 이 기술은 항상 일정한 속도로 운동하는 정속형에 비해 꼭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효율도 높다. 따라서 인버터 기술의 차이가 가전제품의 성능과 효율을 좌우한다.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인버터 기술력이다. LG전자는 인버터 기술을 적극 활용해 ▲손빨래처럼 세밀한 동작이 가능한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 세탁기 ▲뛰어난 온도 유지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강력한 흡입력과 고효율을 자랑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청소기 ▲섬세한 온도 조절로 최적의 조리가 가능한 '스마트 인버터' 오븐 등을 내놓았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인버터 기술 관련 8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핵심 기술도 대거 확보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김성재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4 11:14:15 안병도 기자